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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미남이시네요 2 (완결)
권현정, 홍정은, 홍미란 | 북로그컴퍼니 | 2010-08-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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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미남이시네요 2 (완결)
권현정, 홍정은, 홍미란 | 북로그컴퍼니 | 2010-08-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종영 이후 아시아를 뒤흔드는 2009년 최고의 감성 트렌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탄탄한 스토리와 살아 숨 쉬는 문체의 앙상블이 소설 포토북에서 생생하게 펼쳐지다! 인터넷과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16회를 마무리한 SBS 드라마 스페셜 <미남이시네요>! 드라마 종영 이후 아시아 각국의 러브콜이 쏟아지면서 A.N.JELL 아시아 투어와 시즌 2 이야기가 벌써부터 포털을 달구고 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놀라운 결과로 팬들을 기쁘게 한 <미남이시네요>! 팬이라는 호칭을 뛰어넘어 폐인으로 불리기를 주저하지 않는 그들은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소설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 가슴 따듯하게 파고드는 드라마 속 명대사들이 소설의 트렌디한 문체로 되살아났기 때문이다. 여기에, 행복하게 미소 짓고, 가슴 아프게 눈물 흘리는 A.N.JELL 4인방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포토북’이 증편 수록되어 또 다른 감동을 낳는다. 소설 + 포토북 = 팬들의 행복 지수 200% 상승! ‘미남 폐인’들이 열광하는 단 하나의 이유! 손에 쥐면 놓을 수 없는 오감 충족 해피타임! 소설 포토북 《미남이시네요 1》은 출간 일주일 만에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했으며, 이후 2권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기 시작했다. 소설 포토북이 주는 기쁨과 즐거움으로 잠을 제대로 이룰 수 없었다는 입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고, 아시아 각국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은 소설 포토북 《미남이시네요 2》의 편집 방향에도 영향을 주었다. 더욱 강화된 스토리 라인과 두 배로 늘어난 포토북의 페이지는 ‘팬들과 함께한 미남이시네요’라 할 만하다. 이는 드라마 종영 이후, 자칫 흩어질지도 모르는 팬심을 소설 포토북이 한곳으로 모아주고 있다는 뜻! 드라마를 넘어, 더욱 드라마 같은 현상이 인터넷과 팬들에게 쏟아지는 <미남이시네요>의 후폭풍은 소설 포토북 《미남이시네요 2》에서 계속된다. A.N.JELL은 당신을 ‘미남 폐인’으로 공식 인정합니다! 해피엔딩으로 달려가는 좌충우돌 러브 스토리 대공개! <미남이시네요>는 영원히 계속된다! 태경과 미남은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알아가지만, 상황은 계속 꼬이기만 한다. 러브 라인이 완성될 듯하면서 아쉽게 비켜가는 이들 앞에 악녀 본성을 제대로 드러내는 유헤이가 나타난다. 엉켜 있는 실타래는 유헤이의 등장으로 도무지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여기에 신우는 미남에 대한 감정의 수위를 높이며 미남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제르미 역시 미남에게 진심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진짜 고미남, 즉 고미녀의 쌍둥이 오빠가 돌아올 시기가 다가오면서 비밀의 내막을 파헤치고자 하는 김 기자의 밀착 취재는 도무지 멈추지 않으며, A.N.JELL을 압박하는데…. 인터넷과 젊은 층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아온 <미남이시네요>는 한 소녀의 예상치 못한 아이돌 그룹 잠입기를 현장감 있게 그려내며 트렌디 드라마 성공에 새로운 롤 모델을 제시했다. <미남이시네요>를 빛낸 대표 명대사 BEST 10 제가 찾은 겁니다. 저를 믿지 않던 황태경 씨 마음속에 숨겨둔 거, 제가 찾은 겁니다. - 고미남 고미남, 앞으로 네가 날 좋아하는 걸 허락해준다. - 황태경 자, 우리 사이 좀 게잡지? - 강신우 기다렸다구 말 안 해주는 건, 안 기다렸다구 얘기하는 거랑 똑같잖아! - 제르미 형님, 정말 괜찮습디다. - 고미남 아무것도 안 보여…. 안 보이는 데 있지 말라고 했잖아! - 황태경 거의 다 왔는데. 한 발짝만 더 오지! - 강신우 아까부터 계속 보고 있었어. 사라지면 안 돼. 나랑 첫 녹음 기념 축하파티 해야 되니까. - 제르미 원장 수녀님, 어둠 속에서 제 별이 울고 있어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고미남 제 여잡니다. 그동안 말 못 했던 제 여잡니다. - 강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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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미술관 아르쿠스
정종균 | 우리글 | 2010-10-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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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미술관 아르쿠스
정종균 | 우리글 | 2010-10-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2010 제1회 청소년 디지털 작가 공모전 대상작 『미술관 아르쿠스』
무지개의 일곱 빛깔에 감춰진 인간의 감정과 삶과 죽음의 이야기를 특유의 상상력으로 엮어나간 흥미로운 이야기. 각기 다른 일곱 개의 이야기는 우리의 모든 것을 아우른다. 이승과 저승마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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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보물선 메릴 호
한가을 | 엔블록 | 2010-10-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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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보물선 메릴 호
한가을 | 엔블록 | 2010-10-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 세계의 하잘것없는 것들이
다른 세계에선 어마어마한 가치를 지닌다! 해적이 날뛰는 18C초 카리브해, 대서양의 역사적 사건과 평행우주와 양자적 세계, 블록 우주론적 상상을 결합시켜 가족 간의 사랑과 신뢰, 그리고 우정을 전 우주적으로 그려낸 서사시 1. 세상은 양자론에 사로잡히고 있다 세계 물리학계는 현재 축제의 분위기이다.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가 2008년 9월 10일 중대한 실험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입자물리학 분야의 사상 최대의 실험인 거대입자가속기(LHC)의 가동은 '신(神)의 입자'라 알려진 '힉스 보손'(Higgs Boson)이라는 원자보다 작은 구성 요소의 존재를 확인시켜줄 것이라 한다. 물질의 존재마저 불확실한, 물질의 최소 단위인 플랑크 수준에서는 우리가 전혀 예측하지 못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고 믿었던 뉴턴, 아인슈타인적인 결정론적 세계관은 양자론이 등장하면서 일대 위기를 맞이했다. 슈뢰딩거의 사고 실험에 의하면 뚜껑을 열어보지 않은 상자 안의 고양이는 죽은 고양이일 수도 있고, 산 고양이일 수도 있다. 원자보다도 작은 극소립자의 운동에 의해, 고양이가 살아 있는 우주와 죽은 우주로 나뉘기 때문이다. 더 이상 공간이 존재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미시 세계에서는 주관적인 관측에 의해 측정값이 달라지며 관측자는 양자적으로 분할되는 세계의 주체로서 자리잡게 된다. 필립 K. 딕의 예언처럼 세상은 SF에 사로잡히고 있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세상은 SF작가들의 상상처럼 변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어쩌면 SF작가들이 과학자들에게 모종의 영감을 불어넣어 주고, 밝혀지지 않은 진리의 모델을 관념적으로나마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2. 평행우주, 여러 세계 이론 또는 다중우주 양자 역학에 의해 파생될 우주는 헤아릴 수 조차 없다. 나의 선택에 의해 갈라져 나가는 우주는 무한에 가깝고 이 시각에도 나는 수천, 수만 개로 분할된다. 원소의 구성 요소의 미세한 차이만으로도 우주 자체가 바뀔 수 있다. 어떤 우주에서는 매우 귀중한 절대 자원이 다른 세계에서는 쓰레기보다 못할 수 있다. 이 세계의 대통령은 다른 세계의 말단 비서보다 대접받지 못하는 세계가 있을 수 있다. 늘 푸념만하던 여자 말단 비서가 어느 날 일어나보니 비서가 가장 우대받는 세계로 우연한 순간 이동을 겪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정말 비서이세요?”하며 모두가 자신을 대통령보다 더 우러러보는 스필버그의 <환상특급> 속의 한 이야기는 우리가 몸담은 이 세계만이 절대적인 세계라는 확신을 뒤흔들기 충분하다. 3. 블록우주 남편을 잃고 실의와 비탄에 잠긴 장례식의 여인에게 아인슈타인은 위로의 말이 도저히 생각나지 않았다고 한다. 마침내 아인슈타인은 죽은 친구의 부인에게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한다. “부인, 특별히 현재가 지나가버린 과거나 미래보다 소중한 것은 아니랍니다.” 친구의 부인은 이 말을 듣고 크게 위안을 받았다고 한다. 과거나 미래, 그리고 현재는 똑같이 소중하고 그 시간들은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 블록 우주론에 의하면 미래는 이미 저기 결정돼 ‘있다.’ 다만 우리가 그 사실을 부인하고 싶을 뿐. 그렇다면 이 이야기 속의 부인이 남편과 행복한 일상을 보냈을 낱낱의 과거 또한 다른 시공간에 분명 존재하게 된다. 4. 보물선 메릴 호 이 소설은 위의 여러 이론들로부터 작가가 무제한적 상상력을 발휘해 쓴, 소프트 SF 판타지이다. 작가는 15,6세기 뿐만 아니라 17, 18세기의 카리브해, 대서양, 스페인 대해의 풍부한 역사적 자료들에 철저하게 근거하여, 현재와 과거, 미래를 하나의 이야기 틀 속에 가져왔다. 과거 범선 시대의 여러 범선과 해도, 무기와 소품, 항해술들은 모두 그 시대의 고증을 바탕으로 했다. 여기서 등장하는 해적들은 위악적이지도 않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잘못된 해적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다. 자신들을 ‘해변의 형제들’이라 부르며 누구나 평등한 세계를 꿈꾸었던 낭만적인 해적들의 모습이 언뜻 내비치기도 한다. 작가는 최대한 해양사가들의 저서에 바탕을 둔 이들의 모습과 행동패턴, 전투 행태 들을 묘사하려고 노력했다. 주인공들은 현재 처한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 브리건틴 선단으로 미지의 위험이 도사린 항해에 오른다. 도전과 응징, 처벌을 두려워하지 않고 위험에 과감히 맞서 싸우는 일행의 모습은 모두가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려고 하는 영웅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한몫 잡기 위해 떠나는 여행이지만, 그 동기를 천박하거나 속되다고만 할 수 없다. 이 혹독한 자본주의 세계에서 우리 대부분은 '속된 꿈'을 하나쯤 갖고 있긴 하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한계를 끝까지 실험해보려고 노력하는 이는 드물기 때문이다. <내용 맛보기> 불현듯 가족의 품을 떠나버린 엄마, 공장을 잃게 될 지경의 능력을 상실한 아빠. 안타까운 가장의 모습은 이 시대의 나약한 아버지들의 초상화라 할 수 있다. 중학생인 나는 순간 이동 중 자신의 방에 우연히 떨어진 마치라는 여자애와 함께 지낸다. 한편 천재물리학자인 조 씨는 자신의 저택 숲 앞에 우연히 떨어진, 평행우주 간 여행을 할 수 있는 '허리케인의 눈'을 통해 순식간에 어마어마한 부를 쌓는다. 주인공 모이는 어느 날 자신의 방에 불현듯 나타난 다른 세계의 소녀 마치와 함께 조씨가 계획하는 평행우주 간 여행에 몰래 뛰어든다. 하지만 이 세계의 자원과 다른 세계의 자원을 맞바꾸기 위해, 평행우주 간 비밀 무역을 떠나는 브리건틴 선단은 유리눈알 선장에 의해 장악된다. 그리고 일행들에게는 낯설고 상상할 수 없는 미래가 놓여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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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불법체류자
윤범모 | 다할미디어 | 2011-08-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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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불법체류자
윤범모 | 다할미디어 | 2011-08-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윤범모의 시집 『불법 체류자』.
삶, 전쟁, 분단시대의 여러 모습들, 통일문제, 군사독재의 조국 상황, 한미관계, 재미동포 문제, 미국의 양면성 등 30대 중반 뉴욕에서 지내며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시에 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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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블랙 섹소폰
김국일 | 북큐브네트웍스 | 2011-06-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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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블랙 섹소폰
김국일 | 북큐브네트웍스 | 2011-06-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빈센트 반 고흐
1890년 7월 30일, 그림 ‘까마귀가 나는 밀밭’을 마지막으로 엽총 자살 어니스트 헤밍웨이 1961년 7월 2일 자신의 집에서 엽총 자살 -“아빠 죽는 게 힘들어요?” “그건 아주 쉬운 일이란다.”- 헤밍웨이의 첫 소설 중 드라마 불새 촬영 후인 2005년 2월 22일 이은주 자살 독수리와 소녀라는 제목으로 퓰리처상을 거머쥐었던 사진사 케빈, 수상 3개 월 후인 1994년 7월 28일, 호스를 이용한 자동차 배기가스로 자살 미국에 살았던 서지원 블랙 색소폰 그림을 들고 한국으로 입국, 1994년 가수로 활동 엘범 seo ji won에 수록된 ‘또 다른 시작’으로 가요계정상에 등극, 2집 앨범 ‘내 눈물 모아’ 발표를 며칠 앞둔 1996년 1월 1일 자신의 아파트에서 자살 그리고 5일 후인 1월 6일 가수 김광석이 자신의 집에서 목매 자살, 그의 집에서 서지원 집에 있었던 블랙 색소폰 그림 발견 됨. 조사를 마친 경찰은 두 사건이 모두 단순자살이라 발표함. -때론 말과 글로 표현 할 수 없는 것이 그림으로 나타난다.- 마르크 샤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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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블루스라디오 1
이상화 | 퇴근길 | 2011-07-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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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블루스라디오 1
이상화 | 퇴근길 | 2011-07-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한겨레문학상이 버린 작품 ! 전자책으로 부활하다 !
전자책 전문출판사 <퇴근길>의 처녀작 ! 신소설 시리즈 제 1탄 <블루스라디오>를 공개합니다. ‘어느 날, 죽은 천재 음악가들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이 나의 귀에만 들린다면 !?’ 청춘음악소설 <블루스라디오>는 재능 없는 한 3류 음악가의 귀에 죽은 천재음악가들의 라디오방송이 들리면서 벌어지는 신비한 모험을 담고 있습니다. 순정만화, 드라마에서 실컷 미화되었던 인디밴드가 이제 베일을 벗고 그 알몸을 보여 드립니다. 대한민국에서 인디밴드를 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찡하게 보여주는 청춘소설이자 신비한 라디오방송의 정체를 쫓는 기괴한 모험 소설이기도 합니다. 짐 모리슨, 지미 헨드릭스, 빌 에반스, 유재하, 존 레논, 빅토르 최 등... 희대의 천재 음악가들 동시 우정 출연!! 또 누가 나올지는 책장을 열어봐야 한다! 트위터에서 선 공개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 종이책으로는 100년이 지나도 출간되지 않을 따끈한 신작을 소개합니다. <블루스라디오>는 청춘의 꿈과 좌절, 희망을 담은 음악소설이다. 경쾌한 서사와 감각적인 대사들이 하드보일드 문체에 담겨 빠르게 움직인다. <퇴근길>이 주창하는 전자책 시대에 최적화된 ‘신소설’ 시리즈답게 높은 가독성과 새로운 리듬을 보여준다. 이야기는 3류 뮤지션 정세윤과 그 밴드멤버들의 성장기이자 <블루스라디오>라는 정체불명의 라디오 방송의 신비를 푸는 서스펜스 모험극이다. 블루스의 기원 로버트 존슨Robert Johnson부터 락엔롤, 록, 메탈, 째즈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의 향연이 작품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저자는 오랜 밴드 경력에서 다져진 지식과 직관을 통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음악을 스토리 속에 녹여냈다. 첫 페이지를 읽으면 끝 까지 읽게 되는 이야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당장 <블루스라디오>를 다운받아 당신의 서재 위에 올려놔라! 당신의 출퇴근길이 행복해 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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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블루스라디오 2
이상화 | 퇴근길 | 2011-07-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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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블루스라디오 2
이상화 | 퇴근길 | 2011-07-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한겨레문학상이 버린 작품 ! 전자책으로 부활하다 !
전자책 전문출판사 <퇴근길>의 처녀작 ! 신소설 시리즈 제 1탄 <블루스라디오>를 공개합니다. ‘어느 날, 죽은 천재 음악가들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이 나의 귀에만 들린다면 !?’ 청춘음악소설 <블루스라디오>는 재능 없는 한 3류 음악가의 귀에 죽은 천재음악가들의 라디오방송이 들리면서 벌어지는 신비한 모험을 담고 있습니다. 순정만화, 드라마에서 실컷 미화되었던 인디밴드가 이제 베일을 벗고 그 알몸을 보여 드립니다. 대한민국에서 인디밴드를 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찡하게 보여주는 청춘소설이자 신비한 라디오방송의 정체를 쫓는 기괴한 모험 소설이기도 합니다. 짐 모리슨, 지미 헨드릭스, 빌 에반스, 유재하, 존 레논, 빅토르 최 등... 희대의 천재 음악가들 동시 우정 출연!! 또 누가 나올지는 책장을 열어봐야 한다! 트위터에서 선 공개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 종이책으로는 100년이 지나도 출간되지 않을 따끈한 신작을 소개합니다. <블루스라디오>는 청춘의 꿈과 좌절, 희망을 담은 음악소설이다. 경쾌한 서사와 감각적인 대사들이 하드보일드 문체에 담겨 빠르게 움직인다. <퇴근길>이 주창하는 전자책 시대에 최적화된 ‘신소설’ 시리즈답게 높은 가독성과 새로운 리듬을 보여준다. 이야기는 3류 뮤지션 정세윤과 그 밴드멤버들의 성장기이자 <블루스라디오>라는 정체불명의 라디오 방송의 신비를 푸는 서스펜스 모험극이다. 블루스의 기원 로버트 존슨Robert Johnson부터 락엔롤, 록, 메탈, 째즈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의 향연이 작품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저자는 오랜 밴드 경력에서 다져진 지식과 직관을 통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음악을 스토리 속에 녹여냈다. 첫 페이지를 읽으면 끝 까지 읽게 되는 이야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당장 <블루스라디오>를 다운받아 당신의 서재 위에 올려놔라! 당신의 출퇴근길이 행복해 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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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블루스라디오 3 (완결)
이상화 | 퇴근길 | 2011-07-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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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블루스라디오 3 (완결)
이상화 | 퇴근길 | 2011-07-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한겨레문학상이 버린 작품 ! 전자책으로 부활하다 !
전자책 전문출판사 <퇴근길>의 처녀작 ! 신소설 시리즈 제 1탄 <블루스라디오>를 공개합니다. ‘어느 날, 죽은 천재 음악가들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이 나의 귀에만 들린다면 !?’ 청춘음악소설 <블루스라디오>는 재능 없는 한 3류 음악가의 귀에 죽은 천재음악가들의 라디오방송이 들리면서 벌어지는 신비한 모험을 담고 있습니다. 순정만화, 드라마에서 실컷 미화되었던 인디밴드가 이제 베일을 벗고 그 알몸을 보여 드립니다. 대한민국에서 인디밴드를 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찡하게 보여주는 청춘소설이자 신비한 라디오방송의 정체를 쫓는 기괴한 모험 소설이기도 합니다. 짐 모리슨, 지미 헨드릭스, 빌 에반스, 유재하, 존 레논, 빅토르 최 등... 희대의 천재 음악가들 동시 우정 출연!! 또 누가 나올지는 책장을 열어봐야 한다! 트위터에서 선 공개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 종이책으로는 100년이 지나도 출간되지 않을 따끈한 신작을 소개합니다. <블루스라디오>는 청춘의 꿈과 좌절, 희망을 담은 음악소설이다. 경쾌한 서사와 감각적인 대사들이 하드보일드 문체에 담겨 빠르게 움직인다. <퇴근길>이 주창하는 전자책 시대에 최적화된 ‘신소설’ 시리즈답게 높은 가독성과 새로운 리듬을 보여준다. 이야기는 3류 뮤지션 정세윤과 그 밴드멤버들의 성장기이자 <블루스라디오>라는 정체불명의 라디오 방송의 신비를 푸는 서스펜스 모험극이다. 블루스의 기원 로버트 존슨Robert Johnson부터 락엔롤, 록, 메탈, 째즈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의 향연이 작품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저자는 오랜 밴드 경력에서 다져진 지식과 직관을 통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음악을 스토리 속에 녹여냈다. 첫 페이지를 읽으면 끝 까지 읽게 되는 이야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당장 <블루스라디오>를 다운받아 당신의 서재 위에 올려놔라! 당신의 출퇴근길이 행복해 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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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비하인드 스토리 1
강유한 | 스카이BOOK | 2011-01-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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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비하인드 스토리 1
강유한 | 스카이BOOK | 2011-01-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강유한의 장편소설 『비하인드 스토리』 제 1권.
친일파를 거부하고 분단 조국을 반대하며, 참다운 신념을 보였던 김구의 꿈과 정신을 소설로 그린 작품이다. 역사적 진실에 소설적 픽션을 가미하여, 김구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야기로 풀어내었다. 김구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역사적 사실과 소설적 상상력으로 복원하였다. 독립투사였으나 모종의 힘에 의해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한 안민준의 아들 안성환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경찰 유찬은 이 사건이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님을 알아내고, 그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친구 경배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조사한다. 사건이 진척되면서 유찬은 모종의 집단에 습격을 당하고, 숨겨진 키워드를 찾아낸 친구 경배는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김구와 친일파 간의 알력 싸움이 드러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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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비하인드 스토리 2 (완결)
강유한 | 스카이BOOK | 2011-01-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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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비하인드 스토리 2 (완결)
강유한 | 스카이BOOK | 2011-01-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강유한의 장편 소설 『비하인드 스토리』 제 2권.
친일파를 거부하고 분단 조국을 반대하며, 참다운 신념을 보였던 김구의 꿈과 정신을 소설로 그린 작품이다. 역사적 진실에 소설적 픽션을 가미하여, 김구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야기로 풀어내었다. 김구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역사적 사실과 소설적 상상력으로 복원하였다. 독립투사였으나 모종의 힘에 의해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한 안민준의 아들 안성환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경찰 유찬은 이 사건이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님을 알아내고, 그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친구 경배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조사한다. 사건이 진척되면서 유찬은 모종의 집단에 습격을 당하고, 숨겨진 키워드를 찾아낸 친구 경배는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김구와 친일파 간의 알력 싸움이 드러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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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사라진 우체부 판쵸
김국일 | 문학초월 | 2010-04-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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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사라진 우체부 판쵸
김국일 | 문학초월 | 2010-04-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김국일 작가의 소설 '사라진 우체부 판쵸'는 자연과 기술문명 중 무엇이 우위를 차지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며 인간이 불러오는 파멸을 여실히 보여줌으로서 이기심에 경종을 울리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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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산하가 보인다 1
김나경 | 청어 | 2010-02-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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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산하가 보인다 1
김나경 | 청어 | 2010-02-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김나경 실화소설 『산하가 보인다』 제 1권.
故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이 대북경협 사업을 하다 투신자살한 것을 발단으로, 대북경협 사업 중의 하나로서 DMZ 한복판에 남북한 공동으로 1천 미터 높이의 평화탑을 건립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실화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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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산하가 보인다 2 (완결)
김나경 | 청어 | 2010-02-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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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산하가 보인다 2 (완결)
김나경 | 청어 | 2010-02-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김나경 실화소설 『산하가 보인다』 제 2권.
故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이 대북경협 사업을 하다 투신자살한 것을 발단으로, 대북경협 사업 중의 하나로서 DMZ 한복판에 남북한 공동으로 1천 미터 높이의 평화탑을 건립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실화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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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섀도우 레스
석민식 | 엔블록 | 2011-03-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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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섀도우 레스
석민식 | 엔블록 | 2011-03-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그림자가 사라졌다!
한두 명이 아닌 세계 인류 전체, 아니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그림자가 사라졌다! 주제 사라마구의 <눈먼 자들의 도시>와 비견되는 환상성과 상징성! 인류에게 전하는 작가적 메시지를 어른이 아닌 평범한 남녀 고등학생들의 시선으로 풀어낸 우리 시대의 문제작! 청소년들은 자신의 능동의 권리를 박탈당한 채 살아간다. 인생과 삶의 주체가 누구이고, 이 우주에 속한 자신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시간조차 없는 채. 젊다고는 하나 기성세대의 가치관을 그대로 답습하는 형주 선생님.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제자들을 열심히 가르치려고는 하나, 기성세대의 가치관을 뛰어넘지는 못하는 여담임 효진. 이들의 가치관은 그러므로 세계평화를 꿈꾸는 고등학생 태현과 장래에 자연보호운동을 하고픈 슬기의 꿈과 당연히 어긋나기 마련이다. 이렇게 청소년들은 꿈꿀 권리조차 없다. 어른들에게 그들의 꿈은 고작 자라서 무슨 직업을 갖는가, 에 한정된다. 어른들의 시각과 시스템 안에선 청소년들의 꿈은 축소되거나 어른들의 바람이 이입된다. 하지만 엄밀히 ‘네 꿈은 뭐니?’ 하고 물었을 때 그 꿈이 의미하는 바는 ‘넌 자라서 무슨 직업을 가질 거니?’는 아니다. 카뮈는 ‘나는 사람을 평가할 때 그가 무슨 직업을 갖고 있는가로 평가하지 않고, 그가 어떤 부류의 사람인가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원래 꿈이 의미하던 본질은 조금 다르다. 어른들이 청소년 시절 자신이 품었던 꿈을 돌이켜 보거나 그 의미에 귀기울여보면, 현재 언급하는 꿈의 느낌이 청소년 시절 자신도 품고 있던 그 꿈의 이미지와 사뭇 다르다는 걸 깨닫게 된다. 작가는 명문 대학에 진학한 당사자이면서도, 어른들이 청소년들에게 바라는 꿈이란 문제에 대해 자신의 청소년기의 심적 방황의 경험과 갈등을 이 작품 속에 암암리에 드러내고 있는 듯하다. 주인공 태현은 철저히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꿈꿀 권리에 대해, 그리고 그것이 어른들의 시각과 맞부딪칠 때 경험하는 모순과 비논리성에 대해 선생님들에게 계약서까지 들이대며 매우 논리적으로 설파하고 있다. 태현이 제시하는 순수하고 악의 없는 논리 앞에 어른들은 그간 자신들의 논리가 정당하지 못했으며, 확고한 논리를 구축하고 있다고 여겨졌던 세계가 오히려 위기에 처하고 무너짐을 목격하게 된다. 사실 청소년들이야 말로 존재에 대해 진지하고 철학적이며, 삶과 죽음, 사랑, 자신의 존재의 가치 등에 대해 가장 많고 왕성한 고민을 하는 시기이다. 진로만이 아니라 인생 자체와 사랑과 청춘과 이성과, 어른이 된다는 것과 더 나아가 세상과 우주와 그와 상관적인 객체로서 자신에 대한 번민들 말이다. 인생에서 사실 이런 문제들로 그 시기만큼 번민에 싸이고 힘들어 하는 적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산술적 경제적 논리만 내세우는 어른들은 그런 진지한 고민이나 청춘의 번민들을 허락하지 않고, 한 사람 안에 똑같이 존재하고 있는 그 영역을 마치 외계의 가치나 존재인 양 감금시켜 버린다. 그리고 청소년들은 분명 자신의 속에 자리하고 있었던 그런 세계와 시간들마저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영원한 기억 속에 묻고 잃어버린다. 하지만 청소년기란 여전히 ‘질풍노도의 시기’이다. 천재시인 랭보도 이미 10대에 어마어마한 인간적 철학적 우주적 고민으로 빛나는 시들을 탄생시켰다. 그리고 말도로르가 아래처럼 노래하지 않아도, 우리는 청소년들이 얼마나 자신의 주체와 객체로서의 존재와 생의 가치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는지 모르진 않을 것이다. 잔인한 고통을 겪고 난 소년이여, 도대체 누가 너에게 이름도 모를 그런 범죄를 범할 수 있었던가! 너는 불행하구나! 너는 얼마나 고통스러울 것인가!...... 소년이여, 나를 용서하라. 너의 뼈를 부러뜨리고, 네 몸의 여러 군데에 달려 있는 살을 찢은 것은 바로 너의 고귀하고 성스러운 얼굴 앞에 있는 자다. 그 죄를 범하도록 나를 부추긴 것은 내 병든 이성의 착란인가, 또는 먹이를 찢는 독수리의 본능과 흡사한, 이성의 작용과는 상관없는 은밀한 본능인가? 그렇지만, 희생자만큼 나도 괴로워했노라! 소년이여, 나를 용서하라...... _로트레아몽의 <말도로르의 노래(Les Chants de Maldoror)> 중에서 그러니 소년들이여! 어른들을 용서하라! 그대들의 육신과 운명에 대해 그대들 자신의 결정권이 없다손 치더라도. 부모와 어른들이 그대들을 리스크가 높은 일방적 획일적인 단일 종목의 투자 대상으로 삼을지라도. 이 밤 삶의 모순과 불합리와 인생에 대해 누구보다 진지하게 생각하는 그대들의 번민이, 별빛이 가시고 여명이 밝아올 때까지 사라지지 않을지라도...... 하지만, 쉿! 그의 키스를 조심하라! 그의 키스를 받으면 누구든 미치지 않을 수 없다! 밤거리 어둠 속의 섀도우레스 오늘 밤 그가 당신의 입술을 훔칠지도 모른다! 인간의 욕망과 나비 효과, 그리고 그것을 시스템화한 어두운 그림자들의 세계! 어둠 속에만 웅크리고 있던 ‘그들’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개요> 언제나 캠코더를 가지고 다니며 증거를 남겨 사건을 해결해야 직성이 풀리는 태현. 카메라와 각서만을 철썩 같이 믿어 각설이란 별명이 붙은 태현의 캠코더에 어느 날 그림자 없는 실체가 잡혀 있음을 알게 된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같은 반 형철. 형철의 이상한 행동과 더 이상 학교에 다니지 않아도 되는 아이돌 스타로 등극하는 갑작스런 인기와 성공에 의문을 품게 되는 태현과 동료들. 그리고 하나둘씩 그림자를 잃은 채 광기와 살의에 휩싸여 가는 인간들... 태현은 슬기와 함께 형철을 추적하던 중 섀도우레스 형철을 사도로 모시며 키스 의식을 치르는 지하의 군중집회를 목격하고, 여선생 효진도 이들과 동참하게 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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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선덕여왕 1
류은경 | 엠비씨프로덕션 | 2010-08-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39 |
[문학] 선덕여왕 1
류은경 | 엠비씨프로덕션 | 2010-08-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MBC 특별기획 드라마 <선덕여왕> 원작 소설!!!
“사람을 얻는 자, 천하를 얻고 시대의 주인이 된다” 미실을 대적할 자! 북두의 일곱별이 여덟이 되는 날에 오리라! 요부 미실과의 끈질긴 암투 속에서, 엇갈린 운명 속에서 끝내 삼한일통의 큰 그림을 그린 최초의 여왕 선덕이야기! 신라인들에게는 원대한 꿈이 있었다. 삼한일통. 이 엄청난 국가 프로젝트에서 선덕여왕은 최종적으로 이 일을 담당할 신흥세력인 김유신과 김춘추를 발굴하고 키워냈을 뿐만 아니라, 미실의 야욕을 뿌리치고 자신의 사후 후계자 구도를 바로 세우면서 마침내 그 후임자들에게 삼국통일을 완성하도록 했다. 소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이었다는 점 외에는 그다지 알려진 바 없는 선덕여왕을 쌍둥이로 설정을 하면서 시작된다. 쌍음雙陰은 불길한 징조라는 신화적 예언에 의해 왕으로부터 버림 받지만 하늘의 계시를 잊지 않고, 끝내 현명하고 자애로운 여황으로 우뚝 서는 덕만(선덕여왕)의 파란만장한 인생여정이 담겨있다. 소설 《선덕여왕》에서는 우리 역사상 최초로 대권에 도전했던 선덕여왕의 이야기를 권력투쟁의 승리과정으로 그리기보다는 사람과 인재를 얻어가는 과정으로 그려낸다. 김유신과 김춘추, 국선 문노와 화랑도 등. 최대의 정적 미실과의 갈등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이다. 그러면서 신라의 당시 시대정신에 합당한 아젠다는 무엇인가? 선덕여왕은 과연 그 시대정신을 구현해 낸 지도자였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신의 성취를 위해 사랑을 포기하는 덕만과 사랑을 위해 왕위를 포기하는 천명. 두 공주의 갈등과 연대를 통해 그들의 고통, 그들의 꿈, 그들이 이룬 사랑과 포기한 사랑, 이루어 낸 꿈과 버려야 했던 꿈을 엿보는 것 또한 소설에서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하늘이 택한 여왕 여왕이 택한 두 남자 그들이 쓰는 삼한일통의 장엄한 서사시! 역사 속의 선덕여왕이 다시 신화가 되었다. 오천 년 우리 역사 최초의 여왕이며, 삼한일통의 초석을 다진 것으로만 알려진 선덕여왕. 《삼국유사》와 《삼국사기》, 《화랑세기》의 사료를 재구성하고, 작가의 상상력이 가미되어 오늘날의 시대정신에 합당한 아젠다를 제시하는 올곧은 여성지도자 상으로 재탄생 하게 된 것. 소설은 선덕여왕을 쌍둥이로 설정을 하면서 시작된다. 쌍음은 불길한 징조라는 예언에 의해 친부인 왕으로부터 버림 받지만 이 또한 하늘의 계시였던 것. 최대의 정적 미실한테 쫓겨 대륙의 사막까지 쫓겨났다 모진 시련을 감내하며 끝내 서라벌로 돌아온 덕만(선덕여왕)은 하늘의 뜻에 따라, 김유신과 김춘추를 얻고 삼한일통의 밑거름을 만들게 된다. 소설 속 선덕여왕은 단지 왕위를 이을 남자가 없어서 여왕이 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대권을 차지하게 된다.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해 화랑도에 들어가 김유신의 낭도가 됐고, 그 안에서 참혹한 전쟁과 민초들의 피폐한 삶을 목격하게 되면서 점차 하늘의 계시를 받아들이게 된다. 그러면서 작가는 신라의 당시 시대정신에 합당한 아젠다는 무엇인가? 선덕여왕은 과연 그 시대정신을 구현해 낸 지도자였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3대의 왕에게 색공을 하며 왕후 자리를 노리던 미실과의 갈등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이지만, 자신의 성취를 위해 사랑을 포기하는 덕만과 사랑을 위해 왕위를 포기하는 천명. 두 공주의 갈등과 연대를 통해 그들의 고통, 그들의 꿈, 그들이 이룬 사랑과 포기한 사랑, 이루어 낸 꿈과 버려야 했던 꿈을 엿보는 것 또한 소설에서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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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선덕여왕 2
류은경 | 엠비씨프로덕션 | 2010-08-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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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선덕여왕 2
류은경 | 엠비씨프로덕션 | 2010-08-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MBC 특별기획 드라마 <선덕여왕> 원작 소설!!!
“사람을 얻는 자, 천하를 얻고 시대의 주인이 된다” 미실을 대적할 자! 북두의 일곱별이 여덟이 되는 날에 오리라! 요부 미실과의 끈질긴 암투 속에서, 엇갈린 운명 속에서 끝내 삼한일통의 큰 그림을 그린 최초의 여왕 선덕이야기! 신라인들에게는 원대한 꿈이 있었다. 삼한일통. 이 엄청난 국가 프로젝트에서 선덕여왕은 최종적으로 이 일을 담당할 신흥세력인 김유신과 김춘추를 발굴하고 키워냈을 뿐만 아니라, 미실의 야욕을 뿌리치고 자신의 사후 후계자 구도를 바로 세우면서 마침내 그 후임자들에게 삼국통일을 완성하도록 했다. 소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이었다는 점 외에는 그다지 알려진 바 없는 선덕여왕을 쌍둥이로 설정을 하면서 시작된다. 쌍음雙陰은 불길한 징조라는 신화적 예언에 의해 왕으로부터 버림 받지만 하늘의 계시를 잊지 않고, 끝내 현명하고 자애로운 여황으로 우뚝 서는 덕만(선덕여왕)의 파란만장한 인생여정이 담겨있다. 소설 《선덕여왕》에서는 우리 역사상 최초로 대권에 도전했던 선덕여왕의 이야기를 권력투쟁의 승리과정으로 그리기보다는 사람과 인재를 얻어가는 과정으로 그려낸다. 김유신과 김춘추, 국선 문노와 화랑도 등. 최대의 정적 미실과의 갈등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이다. 그러면서 신라의 당시 시대정신에 합당한 아젠다는 무엇인가? 선덕여왕은 과연 그 시대정신을 구현해 낸 지도자였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신의 성취를 위해 사랑을 포기하는 덕만과 사랑을 위해 왕위를 포기하는 천명. 두 공주의 갈등과 연대를 통해 그들의 고통, 그들의 꿈, 그들이 이룬 사랑과 포기한 사랑, 이루어 낸 꿈과 버려야 했던 꿈을 엿보는 것 또한 소설에서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하늘이 택한 여왕 여왕이 택한 두 남자 그들이 쓰는 삼한일통의 장엄한 서사시! 역사 속의 선덕여왕이 다시 신화가 되었다. 오천 년 우리 역사 최초의 여왕이며, 삼한일통의 초석을 다진 것으로만 알려진 선덕여왕. 《삼국유사》와 《삼국사기》, 《화랑세기》의 사료를 재구성하고, 작가의 상상력이 가미되어 오늘날의 시대정신에 합당한 아젠다를 제시하는 올곧은 여성지도자 상으로 재탄생 하게 된 것. 소설은 선덕여왕을 쌍둥이로 설정을 하면서 시작된다. 쌍음은 불길한 징조라는 예언에 의해 친부인 왕으로부터 버림 받지만 이 또한 하늘의 계시였던 것. 최대의 정적 미실한테 쫓겨 대륙의 사막까지 쫓겨났다 모진 시련을 감내하며 끝내 서라벌로 돌아온 덕만(선덕여왕)은 하늘의 뜻에 따라, 김유신과 김춘추를 얻고 삼한일통의 밑거름을 만들게 된다. 소설 속 선덕여왕은 단지 왕위를 이을 남자가 없어서 여왕이 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대권을 차지하게 된다.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해 화랑도에 들어가 김유신의 낭도가 됐고, 그 안에서 참혹한 전쟁과 민초들의 피폐한 삶을 목격하게 되면서 점차 하늘의 계시를 받아들이게 된다. 그러면서 작가는 신라의 당시 시대정신에 합당한 아젠다는 무엇인가? 선덕여왕은 과연 그 시대정신을 구현해 낸 지도자였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3대의 왕에게 색공을 하며 왕후 자리를 노리던 미실과의 갈등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이지만, 자신의 성취를 위해 사랑을 포기하는 덕만과 사랑을 위해 왕위를 포기하는 천명. 두 공주의 갈등과 연대를 통해 그들의 고통, 그들의 꿈, 그들이 이룬 사랑과 포기한 사랑, 이루어 낸 꿈과 버려야 했던 꿈을 엿보는 것 또한 소설에서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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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선덕여왕 3 (완결)
류은경 | 엠비씨프로덕션 | 2010-08-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37 |
[문학] 선덕여왕 3 (완결)
류은경 | 엠비씨프로덕션 | 2010-08-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MBC 특별기획 드라마 <선덕여왕> 원작 소설
전3권 완간!!! “사람을 얻는 자, 천하를 얻고 시대의 주인이 된다” 미실을 대적할 자! 북두의 일곱별이 여덟이 되는 날에 오리라! 요부 미실과의 끈질긴 암투 속에서, 엇갈린 운명 속에서 끝내 삼한일통의 큰 그림을 그린 최초의 여왕 선덕이야기! 신라인들에게는 원대한 꿈이 있었다. 삼한일통. 이 엄청난 국가 프로젝트에서 선덕여왕은 최종적으로 이 일을 담당할 신흥세력인 김유신과 김춘추를 발굴하고 키워냈을 뿐만 아니라, 미실의 야욕을 뿌리치고 자신의 사후 후계자 구도를 바로 세우면서 마침내 그 후임자들에게 삼국통일을 완성하도록 했다. 소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이었다는 점 외에는 그다지 알려진 바 없는 선덕여왕을 쌍둥이로 설정을 하면서 시작된다. 쌍음雙陰은 불길한 징조라는 신화적 예언에 의해 왕으로부터 버림 받지만 하늘의 계시를 잊지 않고, 끝내 현명하고 자애로운 여황으로 우뚝 서는 덕만(선덕여왕)의 파란만장한 인생여정이 담겨있다. 소설 《선덕여왕》에서는 우리 역사상 최초로 대권에 도전했던 선덕여왕의 이야기를 권력투쟁의 승리과정으로 그리기보다는 사람과 인재를 얻어가는 과정으로 그려낸다. 김유신과 김춘추, 국선 문노와 화랑도 등. 최대의 정적 미실과의 갈등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이다. 그러면서 신라의 당시 시대정신에 합당한 아젠다는 무엇인가? 선덕여왕은 과연 그 시대정신을 구현해 낸 지도자였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신의 성취를 위해 사랑을 포기하는 덕만과 사랑을 위해 왕위를 포기하는 천명. 두 공주의 갈등과 연대를 통해 그들의 고통, 그들의 꿈, 그들이 이룬 사랑과 포기한 사랑, 이루어 낸 꿈과 버려야 했던 꿈을 엿보는 것 또한 소설에서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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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세상 끝에서 선 두 여자
권현정, 구지현 | 김앤정 | 2010-11-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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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세상 끝에서 선 두 여자
권현정, 구지현 | 김앤정 | 2010-11-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사랑은 모두 거짓이라고 믿는 여자와
사랑이 전부라고 믿는 여자가 길을 떠났다! 프랑스 생장에서 스페인 산티아고까지 800km 파울로 코엘류가 걸었던 그 순례의 길! 그리고 세상의 끝 피네스테레까지! 사랑은 거짓이라고 믿는 여자, 진실은 거짓을 이기지 못한다고 믿는 여자, 그래서 번번이 사랑에서 도망쳤던 여자. 사랑이 전부라고 믿는 여자, 사랑의 의리라도 지켜야 한다고 믿는 여자, 그래서 오랜 세월 동안 사랑을 기다려왔던 여자. 두 여자가 길을 떠났다. 천 년의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이 걸었고 지금도 걷고 있는 ‘카미노 데 산티아고’ 그 순례의 길을. 그리고 세상의 끝 피네스테레에 섰다. 지난날의 사랑을 카미노에 묻어둔 채. 사랑은 거짓이라고 믿는 여자... 나에게 사랑은 공포였다. 수백 겹, 아니 수천 겹 둘러싼 장벽을 허물어버리고 온전히 자신을 드러내는 일, 그렇게 온전히 드러낸 채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애초부터 불가능했다. 그래서 누군가 나를 사랑한다는 걸 알게 될 때마다 불에 덴 듯 놀라 도망쳤다. 도망치는 걸 막는 사람이 있으면 그를 조롱하고 비웃었다. 사랑이 무서웠다. 아니, 사랑을 지킬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 무서웠다. 사랑이 전부라고 믿는 여자... 그에게 내가 마지막 상대라는 착각은 그렇게 시작됐다. 그래서 나는 늘 기다렸다.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여자가 되어 그를, 7년이란 세월을 견뎌냈다. 그러나 난 그의 마지막이 아니라 마지노선이었다. 내가 그의 마지노선이란 사실을 알면서도 애써 외면한 채 그토록 긴 시간을 기다려왔던 건 의리 때문이었다. 사랑의 의리. 사랑이란 어떤 난관도 헤쳐 나가야 하며 그가 어떻든 결코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다독거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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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숲길따라
김원호 | 청어 | 2010-02-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35 |
[문학] 숲길따라
김원호 | 청어 | 2010-02-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시대문학'으로 등단한 김원호 시인의 일곱 번째 시집 『숲길따라』
한 인간의 삶 속에서 건져 올린 승화된 시적 자아를 발견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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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실종
김광옥 | 세종미디어 | 2011-03-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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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실종
김광옥 | 세종미디어 | 2011-03-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간 수많은 납북자들과 그들의 가족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요코다 메구미는 죽지 않았다 1977년 11월, 일본 니가타 현에서 여중 1학년생 요코다 메구미가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북한공작원들에 의해 납치되었다. 다음해인 1978년 8월,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고등학교 1학년생 김영남이 북한공작원들에 의 해 납치됐다. 그리고 24년이 지난 2002년 9월, 평양에서 열린 북일정상회담에서 북한의 김정일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에게 일본인을 납치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북한은 일본 측에 요코다 메구미가 1986년 8월, 김철준이라는 조선인(북한인)과 결혼해 살다가 1993년 3월에 우울증이 심해져 자살했다고 전했다. 당시 일본 조사단은 메구미의 딸 김혜경과 면담하면서 DNA 정보를 검출할 수 있는 머리카락을 확보했다. 2004년 11월 평양을 방문한 일본 대표단은 김철준을 면담하고 요코다 메구미의 유골이라는 뼛가루와 사진 등을 넘겨받았다. 하지만 DNA 감식 결과 그 유골은 메구미의 것이 아님이 밝혀졌다. 일본인들은 분노했고, 딸이 살아 있다고 믿는 메구미의 부모는 잃어버린 자식을 찾기 위한 투쟁에 나섰다. 마침내 일본 정부는 2006년 4월 한국의 납치 피해자 가족들에게 양해를 얻어 혈액을 채취, DNA 검사를 실시했고, 김혜경이 김영남의 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김영남, 그가 바로 메구미의 남편인 김철준이었다. 요코다 메구미는 아직 죽지 않았다. 그녀의 딸 김혜경처럼 납북자들의 아들딸들은 지금 북한에서 살고 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납북자들의 아픔은 현재진행형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납북자, 그들은 바로 우리의 이웃이다 이 책은 어렸을 때 강제 납북된 한국인 김영남과 일본인 요코다 메구미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작가가 창작한 픽션이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가족 중의 누군가가 납북된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납북된 사람이 사랑하는 아들딸이라면? 그들이 가출했거나 나쁜 짓을 저질러 감옥에 갔을 거라는 오해의 시선을 받으며 살아왔다면?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그동안 영화 시나리오와 드라마 대본 작업을 하며 글맛을 다져온 작가는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빠르고 경쾌하게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글을 읽으면 마치 영화를 보는 듯 장면 장면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하지만 소설 속에 녹아 있는 주제의식은 만만치 않게 무겁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오래전부터 계속되어온 일이다. 그러나 납북된 사람들과 남한에 있는 그들의 가족은 제대로 만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납북된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살아 있는지, 죽었는지도 모른다. 뿐만 아니라 납북자 명단조차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랑하는 아들딸들을 북에 빼앗긴 이 땅의 수많은 부모들. 그들은 가슴에 무거운 돌덩이를 안고 참으로 아프게 살아왔다. 그것은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우리 이웃의 이야기다. 이제는 그들의 상처와 고통을 헤아려야 할 때이다. 그들의 마음에 희망을 심어주어야 할 때이다. 그들은 과연 돌아올 수 있을까? 내 이름은 김흥민이다. 강제로 납북된 지 11년째. 내 삶은 완전히 바뀌었다.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희생을 선택했고, 북한을 벗어나기 위해 남파공작원이 되었다. 그리고 이제 중국으로 간다. 테러범이 되어! 내 이름은 전은혜다. 실제 이름은 무라카와 아이. 납북된 지 9년째다. 나는 북한을 벗어나기 위해 언니 같은 친구 요코를 이용해 지도원과 관리관을 죽인다. 그러나 살인 혐의를 받고 3년을 더 북한에 머무르게 된다. 그때 만난 김흥민을 사랑하게 되지만, 그 사랑마저 무기 삼아 집으로 돌아가려 한다. 그것이 유일한 희망이기에! 내 이름은 민성웅이다. 흥민과는 어렸을 때부터 라이벌이었다. 흥민은 나를 살리려고 대신 북으로 끌려갔다. 그때부터 지옥 같은 삶이 시작되었다. 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국가정보원에 들어간 나는 효준을 만나 북파공작원에 지원한다. 이제 나는 북한으로 간다! 내 이름은 이효준이다. 15년 전 납북되어 지도원이 되었고, 흥민을 남파공작원으로 만들었다. 흥민을 돌려보내려다 오히려 내가 남한에 왔지만 나는 다시 북한으로 간다. 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북파공작원이 되어! 성웅과 효준은 과연 흥민을 구출해 자신들을 기다리는 가족의 품으로 되돌아올 수 있을까? 전은혜, 무라카와 아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