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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아름다운 결핍
박선희 | 청어 | 2010-11-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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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아름다운 결핍
박선희 | 청어 | 2010-11-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심상> 주최 백일장 장원으로 시 활동을 시작해 온 박선희의 수필집 『아름다운 결핍』.
저자가 자신의 삶을 아울러 자신의 글쓰기와 인생에 대한 담담한 성찰을 펼쳐냈다. ‘생명의 노래’, ‘유년의 소리’, ‘나이가 주는 선물’, ‘간판을 보며’, ‘증명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삶을 바라보는 통찰력 깊은 시선으로 저자가 자신이 살아온 삶에 대해 담담히 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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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아마존의 눈물 외전
김진만 , 김현철 | 엠비씨프로덕션 | 2010-07-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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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아마존의 눈물 외전
김진만 , 김현철 | 엠비씨프로덕션 | 2010-07-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다큐 사상 최초로 시청률 20%대를 넘겨 전설이 된 ‘아마존의 눈물’
지난 해 12월 말, 방영과 동시에 커다란 화제를 몰고 온 ‘아마존의 눈물’은 ‘북극의 눈물’에 이어 ‘눈물 시리즈’ 중 두 번째로 제작되었다. 프롤로그가 방영되자마자 차마 눈뜨고는 못 볼 제작진들의 고난과 상처, 힘겨움에 많은 시청자들이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반면, 이런 장면과 원주민들의 순수함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생생한 ‘날 것’ 그대로의 개고생을 그대로 담았다 흡혈모기 삐융에게 물린 상처와 밀림에서 제대로 걷지 못해 마치 바다에 살던 인어공주가 처음으로 육지를 밟았을 때처럼 허우적거리던 제작진, 밤새 삐융의 공격으로 인한 가려움에 떨며 ‘뇌 속까지 가렵다’는 그들의 모습은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 나는 아마존의 정글, 바람 한 점 없는 그 속에서 모기 퇴치제도 쓰지 못하며 잠복해야만 했던 괴로움, 식인어 피라냐가 득실거리고 요도 속을 파고드는 독충이 있는 아마존 강에서의 수중촬영 등을 감행했으며 자칫 목숨까지 잃을 뻔한 대형사고까지 그야말로 고난의 연속이었다. 그렇다고 부족을 취재했던 팀이라고 해서 취재가 쉬웠던 것도 아니다. 인간의 한계를 시험했던 샌드플라이 삐융과 말라리아모기의 거칠 것 없는 습격, 온갖 독충과 걷기조차 힘든 아마존의 정글이 그들을 순간순간 시험에 들게 했다. 게다가 활과 창을 땅바닥에 구르며 발전기나 기름 등 제작진의 물건을 달라며 떼를 쓰던 원주민들에게 위협 아닌 위협을 당하기도 했고 살 떨리는 위협 때문에 날이 새면 어찌될지 몰라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야반도주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일 등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강호동의 ‘무릎팍 도사’에서도 하지 못한 수많은 에피소드들과 ‘날 것’그대로의 생생함을 이 책을 통해 그대로 전달한다. 그들이 말하고자 했던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그들은 파괴되어 가는 아마존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다. 문명의 침투로 파괴되어 가는 속도는 더해졌고 원주민들의 고통 역시 문명이 파고드는 속도에 비례했다. 인간의 문명으로 인해 아이러니하게도 멸족의 위험에 처한 부족민들과 불법 벌목이나 목장 개간 등 인간의 지칠 줄 모르는 욕심으로 인해 끊임없이 생명의 위협에 시달리는 아마존의 생명체들, 그것이 나무늘보 슬로스이든, 아마존에만 산다는 돌고래 보뚜이든, 아니면 400년을 넘게 살아 온 사우마우 나무이든…. 또, 금을 품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부족민들이 죽임을 당하고 백인들의 침탈로 온갖 질병에 시달리며 지금 이 순간에도 죽어가는 야노마미 부족, 자전거와 스테인리스 그릇 등 문명의 이기와 ‘빼끼축제’등 전통을 잘 조화시켜 아직까지는 부족을 잘 이끌어 가고 있지만 언젠가는 선택의 기로에 설 와우라 족, 또 문명의 편리함에 취한 채 간염과 말라리아로 죽어가는 마티스 족 등 그들에게 희망은 없었다. 그럼에도 제작진에게 감동을 줬고 꺼져가는 희망을 되살렸던 것은 문명의 혜택을 거의 받지 않고 살아가는 조에 족이었다. 그들의 눈은 맑았고 그들의 심성 역시 너무나 순수했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조에 족에게서 인간의 희망을 보긴 했지만 그 희망을 어떻게 되살릴 것인지는 숙제가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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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엄마 보고 싶어요
김옥림 | 스카이BOOK | 2010-12-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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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엄마 보고 싶어요
김옥림 | 스카이BOOK | 2010-12-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김혜자의 <마더>, 손숙의 <어머니>, 강부자의 <친정엄마와 2박3일>
‘마더 신드롬’을 잇는 우리 어머니의 가슴 절절한 이야기!! 우리 사회에 불어온 어머니 신드롬!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어머니 신드롬’이 점점 더 영역을 넓히며 사회 전반에 불고 있다. 평생을 헌신적인 사랑과 희생, 인내로 자식들을 길러내는 어머니의 모습을 그려낸 공연과 소설, 드라마 등이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라는 소설은 출간된 이후 오랜 시간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지켰고, 박정자의 연극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와 손숙 주연의 '어머니'도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또한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관람객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앵콜 공연을 결정하기도 했다. 문화계 전반에 '어머니 신드롬'이 확산되면서 출판, 연극뿐만 아니라 극장가에서도 모성애를 다룬 영화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유괴된 아이를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어머니 얘기를 담았던 영화 '체인질링', 봉준호 감독의 '마더' 등이 그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미술계 또한 ‘어머니 신드롬’에 빠져들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미술경영연구소는 서울 경운동 ‘미술관가는길’에서 ‘어머니 그리고 엄마전’을 열고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 그리움 등을 담은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전문가들은 문화계에 퍼지는 '어머니 신드롬'을 '모성회귀와 자기위안'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한다. 어머니의 모성적인 감성 에너지로부터 위로를 받고 주변의 어려운 일들을 헤쳐 나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들 때문이라는 것이다. 경제가 어렵고 힘들수록 우리의 가슴속에 떠오르는 이름인 우리네 ‘어머니!’ IMF 때 일었던 ‘아버지 신드롬’처럼 사회 전반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어머니’는 그 이름만으로도 많은 국민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어머니의 이름으로 “어머니는 당신의 목숨이 있는 동안은 자식의 몸을 대신하기 바라고, 돌아가신 뒤에는 자식의 몸을 지키기 바란다.” 어머니는 자식 인생의 나침반이다. 자식이 한 사람의 인격체로 성장하는 데 어머니만큼 큰 영향을 끼치는 사람은 없다. 그것은 어머니는 가슴으로 자식을 사랑하고 이해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머니는 자신의 고통을 눈물로 이겨내는 인생의 조각가이다. 어머니는 자식을 사랑과 격려로 이끌어 주고, 때로는 따끔한 훈계로 잘못을 바로잡아 주기도 한다. 이런 어머니의 노력으로 자식들은 바른 인격체로 거듭나는 것이다. 이토록 자식들을 위해 모든 걸 감내하는 어머니의 고충은 얼마나 끌까. 그럼에도 어머니는 자신이 아픔과 고통을 겪을지라도 기꺼이 감수하고 사랑을 실천한다. 자식들을 위해 흘리는 눈물! 그 눈물 속애 담긴 어머니의 아픔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진솔한 우리네 엄마 이야기, ‘엄마, 보고 싶어요!’ '어머니 신드롬'을 넘어 진솔한 우리네 엄마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엄마, 보고 싶어요!’ 어머니의 헌신적인 사랑을 주제로 한 ‘엄마, 보고 싶어요!’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엄마들의 여러 모습들을 편안하면서도 진솔한 여러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과 애틋함을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자식을 뒷바라지하기 위해 자신의 결혼반지를 팔아야 했던 엄마와 자신을 희생함으로서 또 다른 자신을 세상에 내놓을 수 있었던 엄마 등 자식을 위해서라면 섶을 지고 불속이라도 뛰어들고, 높은 산과 험한 고개도 마다하지 않고 넘는 헌신적인 어머니의 사랑을 우리는 만날 수 있다. 때론 자식의 멘토로서, 자식의 삶의 모델로서 힘이 되는 어머니의 사랑과 삶이 힘들고 지칠 때면 본능적으로 찾게 되는 안식처가 되어주는 어머니의 사랑. 이러한 우리네 어머니의 사랑과 삶의 모습을 작가 김옥림의 섬세한 필체로 그려내고 있는 책이다. 작가는 책을 통해서 약한 것 같아도 자식 앞에서는 누구보다도 강한 어머니의 모습을, 어머니의 사랑의 힘의 근원인 자식의 모습을, 그리고 자식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불어넣어주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 주며 어머니의 사랑의 힘은 언제나 꽃보다 아름답다고 말하고 있다. “어머니의 사랑을 능가하는 사랑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어머니의 자식 사랑은 늘 푸른 소나무처럼 변함이 없습니다. 어머니는 사랑의 시작과 끝이 하나로 이어진 사랑의 근원이자 사랑의 완성이기 때문입니다.” - 나는 이 글을 쓰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어머니’라는 말을 떠올리는 순간부터 눈물이 와르르 쏟아져 내렸으니까요. 마치 수도꼭지를 틀어놓은 것처럼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한 시간이 얼마였던지……. 그것은 메마른 눈물샘이 터지는 듯한 기이한 현상이었습니다. 이런 감정을 가끔은 느끼고 살아왔지만, 이토록 한꺼번에 내 마음을 흠뻑 적시고 영혼의 빈터에 눈물의 강을 이룬 감정은 처음이었습니다. 아, 어머니! 사랑하는 어머니! ‘어머니’라는 말이 왜 이다지도 절절하게 가슴을 적시는지요. 그것은 나 자신이 어머니에게 잘한 기억보다는 잘 못 한 기억이 너무나 많은 까닭입니다. 자식은 하나같이 이기적이고 자신만 아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존재처럼 생각하는 것이 자식입니다. 낳아준 것만으로도 고마운 분이 어머니라는 것도 모르는 채……. 어머니의 사랑은 조건이 없습니다. 무조건적인 사랑! 그 사랑보다 더한 사랑은 세상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온몸을 던져 자식을 사랑하고, 당신의 아픔과 고통은 안중에도 없어하는 사람. 그분은 바로 우리의 어머니들입니다. 이 책에서 만나는 어머니들은 하나같이 아름답고 따뜻한 사랑을 품고 있습니다. 그리고 눈물과 아픔 속에서도 한결같이 ‘희생적인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 독일의 문호 실러는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 어머니를 만드셨다”고 말했습니다. 이토록 무한한 사랑과 아름다운 품성을 지닌 우리들의 어머니. 나는 이 책에서 너와 나, 우리의 어머니를 따뜻한 가슴으로 되새기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십분의 일이라도 닮고 싶었습니다. 여러분, 꽃 같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 “엄마아!” 하고 큰 소리로 한번 불러보세요. 봄비가 여름비가 가을비가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나, 잔잔히 살랑거리며 바람이 부는 날이나, 저녁놀이 유난히 붉은 날이나, 아침 안개가 스멀거리며 피어나는 날, 어린 시절 해질녘 저 멀리서 지는 해를 이고 집을 향해 사뿐히 걸어오시던 어머니를 생각하며……. 그 어머니를 향해 달려가며 소리치던, 간절한 목소리로 다시 한 번 어머니를 불러봅니다. “엄마! 엄마아!” - 작가의 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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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옥탑방 로망스
박봄이 | 행복한책읽기 | 2009-07-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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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옥탑방 로망스
박봄이 | 행복한책읽기 | 2009-07-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까칠하지만 몰인정하지는 않게, 독립적이지만 이기적이지는 않게 이 책은 젊음과 열정만 믿고 무작정 상경한 부산 아가씨 박봄이 씨가, 마치 먹이사슬의 법칙만이 존재하는 야생의 세렝게티 초원 같았던 서울살이에 적응하며 써내려간 일종의 서울 생활 보고서이자 청춘 투쟁기이다. 꼭 집을 떠나 독립한 청춘이 아니더라도, 이 시대를 사는 20-30대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음직한 젊은 날의 일상과 고민들이 들어있다. 문체는 경쾌하고 내용은 유쾌하지만 그 속에 들어 있는 문제의식과 고민의 무게는 세상과 인간을 읽어내는 필자의 녹록치 않은 의식을 보여준다. 지하방 곰팡내 속에서도, 옥탑방 찜통 더위 속에서도, 내 인생은 안녕하다! 셋방 얻기보다 더 힘든 좋은 집주인 만나기, 조폭부터 귀신까지 별의별 이웃 사귀기, 밤낮 없는 취미 생활의 고군분투, 그 덕분에 얻은 직장에서의 밥그릇 걸린 고군분투, 뜻대로 안 되는 연애전선, 정 못 떼고 한 식구가 된 유기견 시중들기, 의리로 한 전화방 알바까지, 반지하와 옥탑방을 오르내리며 쌓은 삶의 이야기들이 때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소리 내어 웃을 수 있을 만큼 유쾌하고 코믹하게, 때론 눈시울을 덥힐 만큼 절절하고 눈물겹게 녹아 있다. 골드 미스도 압구정족도 아니지만, 그래도 내 청춘은 찬란하다! ‘여성들이여, 성공하려면 섹시해져라’, ‘나쁜 여자가 돼라’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까지, 성공을 위해 이기주의자가 되고 자신의 행복을 먼저 챙기라는 목소리가 넘쳐나는 시대. 그러나 섹시하지 않아도, 나쁜 여자가 되지 않아도, 그리고 굳이 세상이 추앙하는 성공을 이루지 못해도 괜찮다. 컴맹인 조폭 아저씨들 PC방 나들이도 시켜주고, 라면값 오르면 가난한 자취생들을 불러 탕수육 파티를 벌이고, 맞선 본 남자와 몇 시간씩 게임도 해보고, 철야근무 후 쓰러져 응급실에도 가보고, 7시간 30분의 끈질긴 상담도 해보는 게, 내게 주어진 청춘의 특권이므로! 대본 없는 “생생 리얼 다큐” 그리고 혼자 사는 그녀들을 위한 팁, “우아한 짠순이로 사는 법” 이 책은 「오마이뉴스」에 ‘세렝게티 옥탑에 서식하는 봄날 꼬냥이의 리얼 다큐멘터리’라는 제목으로 2년간 인기리에 연재됐던 기사들을 모은 것이다. 올해 꼭 서른 살이 된 박봄이 기자의 각종 사건과 사고, 도전과 응전으로 점철된 20대 분투기가 주고, 덤으로 알뜰하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혼자 살기 위해 갖추어야 할 것들을 각 장 뒤에 팁으로 정리해 묶었다. 20-3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내용에 실용성을 더한 일종의 ‘독립청춘 생활 가이드’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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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울릉도에 핀 무궁화 꽃
유병태 | 청어 | 2010-02-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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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울릉도에 핀 무궁화 꽃
유병태 | 청어 | 2010-02-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울릉도가 고향인 저자가 그 곳에서 보낸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쓴 자전 에세이 『울릉도에 핀 무궁화 꽃』
공직자 생활 중 부득이하게 울릉도를 떠나게 되었지만 늘 마음만은 울릉도를 향해 있었다는 저자의 고향 사랑의 마음이 담겨 있는 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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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
장영희 | 샘터 | 2010-12-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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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
장영희 | 샘터 | 2010-12-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희망’의 다른 이름 ‘장영희’의 1주기 유고집 출간 !
장영희를 기억하는 것은 희망을 믿는 것이고, 그 믿음은 다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힘이다. 2010년 5월, 그가 떠난 지 1년 그리고 다시, 봄 장영희. 2009년 5월 9일 우리 곁을 떠난 그녀의 이름 앞에는 참 많은 수식어가 붙는다. 한국 영문학계의 태두 故 장왕록 박사의 딸, 교수, 영문학자, 칼럼니스트, 수필가, 문학 전도사……. 그런데 그에 못지않게 자주 그를 따라다녔던 수식어는 ‘암 환자 장영희’, ‘장애를 극복한 오뚝이 장영희’였다. 생전에 그는 그 수식어들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의 삶을 두고 ‘천형天刑 같은 삶’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도리어 자신의 삶은 누가 뭐래도 ‘천혜天惠의 삶’이라 응했다. ‘문학의 숲을 거닐’며, ‘내 생애 단 한번’,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을 이야기하던 장영희. ‘영문학자’로서 ‘문학 전도사’로서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이 많았던 장영희. 그녀가 부재한 지금, 우리는 어떤 수식어와 함께 그 이름을 다시 불러야 할까. 답은 장영희가 남긴 글들이 말해주고 있다. 다양한 수식어만큼이나 활발했던 생전 활동을 증명하듯, 곳곳에 흩어져 있는 그의 글들은 한결같이 ‘삶’과 ‘문학’을 이야기한다. 그의 글 속에는 장애를 가졌지만 누구보다 진실하고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았던 사람, 평범한 일상을 살아있는 글맛으로 승화시킨 ‘에세이스트 장영희’가 있다. 또 그의 글 속에는 평생 문학과 함께하면서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문학에 대한 애정을 놓지 않았던 사람,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영미문학을 감동과 여운이 남는 이야기로 풀어낸 ‘영문학자 장영희’가 있다. 기억하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장영희가 생전에 신문에 연재했던 칼럼과 영미문학 에세이 중 미출간 원고만 모아 엮은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에세이스트 장영희’와 ‘영문학자 장영희’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신문을 통해 세상에 한 번 알려졌다고 해서 결코 끝이 아닌 이야기들, 글쓴이를 닮아 생명력 강한 글들, 오래 두고 곱씹을수록 삶의 향기와 문학의 향기가 짙게 배어나는 글들이 이 책 속에 있다. 그리고 그 향기는 우리에게 다시 ‘희망’이라는 여운을 남긴다. 그것이 바로 장영희의 1주기를 맞아 우리가 그를 다시 기억하는 이유이자, 이 책의 존재 의미다. 이 책은 장영희의 글로 위로받고 살아가는 힘을 얻었던 이들과 그를 그리워하고 추억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희망선물이 될 것이다. 살아있는 글맛, 살고 싶게 만드는 글맛 우리는 그를 ‘에세이스트 장영희’라 부른다 제 1부 삶은 작은 것들로 이루어졌네 _장영희가 사랑한 사람과 풍경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조선일보> ‘문학의 숲 고전의 바다’에 연재된 에세이 일부 및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에 연재된 칼럼 총 29편. 장영희는 말했다. “생활 반경과 경험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글의 소재는 대부분 나 자신이며, 그래서 나의 글은 발가벗고 대중 앞에 선 나”라고. 그래서일까. 그의 글 속에는 일상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로 등장한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장영희는 평범한 일상을 가슴 벅찬 문학으로 승화시키는 힘이 있다. 그의 글을 읽다 보면 무심히 지나치는 일상을 돌아보게 되고 그 속에서 작은 깨달음을 얻게 되며, 우리가 잠시 잊고 있던 삶의 가치들을 되새기게 된다. 무더운 날씨 때문에 불쾌지수가 급상승하던 날, 길에서 만난 청년들의 선행을 통해 ‘행복의 조건’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는 이야기(‘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 심한 뇌성마비의 아이를 입양해 오히려 그 아이를 통해 사랑을 배운다는 어느 부인의 눈물을 보며 진정한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는 이야기(‘숨겨놓은 눈물을 찾으세요’)……. 거기에 “문학을 공부하지만 창의력이 부족하여 나 자신 이외에는 아는 것이 많지 않다”는 그의 겸손이 더해져 장영희라는 사람과 장영희의 글에 더욱 깊은 믿음을 준다. 2000년 우리말 첫 수필집 《내 생애 단 한번》 출간 이후 10년이 넘도록 그의 글이 오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는 이유도, 그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그의 글을 찾는 우리의 마음도 그 믿음에 다름 아닐 것이다. 생전에 그는 에밀리 디킨슨의 시 <만약 내가 If I Can>를 자주 인용하곤 했다. 그리고 이 책에서 다시 한 번 말한다. “누군가가 나로 인해 고통 하나를 가라앉힐 수 있다면, 장영희가 왔다 간 흔적으로 이 세상이 손톱만큼이라도 더 좋아진다면, 나 헛되이 사는 것 아니리…….” 그의 바람은 바람으로 끝나지 않았다. 이 책에 담긴 그의 삶과 생각과 마음이 녹아 있는 글들은 여전히 우리에게 삶의 가치와 희망을 되돌아보게 하기 때문이다. “문학이 좋아 평생 문학을 꿈꿨습니다” 우리는 그를 ‘영문학자 장영희’라 부른다 제 2부 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 _장영희가 사랑한 영미문학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조선일보> ‘영미문학 속 명구를 찾아서’, ‘영미시 산책’에 연재된 문학에세이 총 30편. 영미문학 칼럼은 장영희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척추암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2004년 9월 당시, 그는 신문과 잡지에 연재하던 네 편의 칼럼 중 세 편을 포기했지만 오직 하나, ‘영미시’ 칼럼만은 남겨두었다. 영미시는 그에게 흰 벽으로 둘러싸인 좁은 병실에서 바깥세상으로 나가는 단 하나의 통로이자, 세상과 단절된 상황에서 존재의 의미를 확인하는 방편이었다. 생명의 힘을 북돋아주듯 그에게 삶의 용기를 주었다. 2008년 봄, 장영희는 ‘영미문학 속 명구를 찾아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연재를 시작했다. 그러나 그해 7월, “더 이상 글을 못 써서 미안하다”는 짧은 이메일과 함께 마지막 원고 ‘내가 너를 사랑한 도시’를 신문사에 넘기고 병원에 입원했다. 저마다 가슴속에 품고 있는 이상향, 은하수가 어디인지 알고 있지만 사회라는 거대한 톱니바퀴에 깔려서 버림받고 서서히 파괴되어가는 사람들을 통해 작가가 우리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역설적으로 죽음을 통해 다시 억새풀처럼 끈질기게 태어나는 삶이다. _154쪽, <내가 너를 사랑한 도시> 중에서 이후 우리는 더 이상 그를 통해 영미문학의 이야기를 들을 수 없었다. 그러나 ‘다시 억새풀처럼 끈질기게 태어나는 삶’을 이야기하며 마지막까지 손에서 놓지 않았던 글들을 통해 그가 영미문학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했었는지는 알 수 있다. 그래서인지 그가 골라낸 영미시와 영미문학 속 명구는 대부분 ‘삶’과 ‘사랑’을 주제로 한다. 로버트 브리지스의 <6월이 오면>이라는 시를 통해 “인생은 아름다워라!”라고 노래하고 싶다 하고, 앨프레드 테니슨의 <사우보思友譜 In Memoriam>를 인용하며 ‘상처받을 줄 뻔히 알면서도 사랑하는 삶을 택하고 싶다’ 한다. 로버트 브라우닝의 <봄 노래>를 이야기하며, ‘살아남은 것들의 희망’을 이야기한다. 이렇게 그의 글을 읽다 보면 어느새 ‘꽃비 내리는 이 아침, 아픈 추억도 어두운 그림자도 다 뒤로 하고 싶어’진다. 비록 그는 지금 우리 곁에 없지만 장영희가 남긴 영미문학의 향기는 우리를 ‘억새풀 같은 삶’, ‘희망이 있는 삶’ 속으로 이끌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장영희의 힘이며, 그가 떠난 지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가 여전히 그를 기억하는 이유다. 떠난 사람의 믿음 속에서, 남은 사람의 기억 속에서 영영 끝이 아니라 거듭 피어나는 봄꽃처럼 우리는 그를 ‘희망’이라 부른다 제 3부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 _사랑하고 기억하고 우리는 희망을 노래한다 장영희를 사랑하고 기억하는 사람들이 만든 페이지다. 가족, 지인, 팬 등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모아 글을 쓰고, 자료를 모으고, 노래를 만들었다. 지면을 통해 다시 한 번 추억하고 기억하는 과정에서 여전히 우리 삶의 희망의 지표로 남아 있는 장영희를 만난다. 1주기에 부치는 글 나이를 뛰어넘어 평소 장영희와 마음 깊이 우정을 나누던 이해인 수녀가 그에게 보내는 시를 썼다. 김점선 화백과 더불어 ‘삼총사’로 어울렸고, 암이라는 고통을 함께 나누기도 했기에 이해인 수녀의 글 속에는 고인에 대한 안타까움과 애정이 진하게 배어있다. 평소 장영희의 글을 좋아하고 그 가치를 높이 인정했던 소설가 박완서가 1주기를 맞아 쓴 편지에는 남아 있는 우리의 마음이 그대로 담겨 있어 깊은 울림을 준다. 사진으로 추억하는 장영희 사진을 통해 장영희 교수의 어린 시절, 학창 시절, 유학 시절, 사랑하는 사람들과 가족, 장영희의 꿈까지, 그의 삶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장영희의 글과 가족을 통해 들은 에피소드를 곁들여 그를 더욱 깊이 추억할 수 있다. 장영희가 걸어온 길 연보는 일반적인 시간 순 나열이 아닌, 장영희의 삶에서 터닝 포인트가 된 시점, 주요 업적으로 구분하여 구성했다. 그의 기출간 도서에서 발췌한 글들을 곁들여 한 편의 이야기처럼 읽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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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쟁이
남경읍 | 프로방스 | 2010-11-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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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쟁이
남경읍 | 프로방스 | 2010-11-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쟁이』는 뮤지컬 배우이자 교육자이기도 한 남경읍의 어린 시절과 뮤지컬 배우로서 꿈을 키워온 학창 시절, 그리고 배우 시절의 여러 가지 이야깃거리와 학생들을 지도해 오면서 느낀 점들을 정리한 것이다. 남경읍은 국내 1세대 뮤지컬 배우이자 우리나라 대표 뮤지컬 배우로서, 후학 양성을 위해 27년 동안을 교육자로 살아 왔고, 그간 수많은 뮤지컬 배우들을 양성하였다.
남경읍은 유난히도 저마다의 빛을 내기에 연연하여 자칫 치우침으로 사람 그 본연의 모습을 잃고 '쟁이(전문가)'만이 보이기 쉬운 공연예술계에서 배우 이전에 사람됨을 잃지 않고, 무대 예술가로서의 진면목을 지켜온 훌륭한 연기자였다. 수많은 공연과 수많은 제자들을 육성하면서 그가 느낀 점들이 곳곳에 수록된 그의 추억 속 사진들과 함께 그려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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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젊은 시절에 꼭 해봐야 할 바보같은 일 50가지
김지룡 | 김앤정 | 2010-11-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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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젊은 시절에 꼭 해봐야 할 바보같은 일 50가지
김지룡 | 김앤정 | 2010-11-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시절에 꼭 해봐야 할 바보 같은 일 50가지’를 소개한다. 이른바 ‘세상을 탐험하고 전투력을 높이는 방법’이다. 세상이라는 사막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젊은 시절에 반드시 경험해봐야 하는 일들이라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그런데도 그 일들을 굳이 ‘바보 같은 일’로 표현한 것은 학력이나 스펙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의 시각으로 보면 일면 비상식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저마다 깊은 의미가 담겨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일들은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다.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고 유쾌하게 할 수 있는 일이다. 돈이 들지도 않는다. 예컨대 하루 종일 마음과 반대로 해보기, 한 달간 잠수 타보기, 일하고 싶은 곳 옆에서 아르바이트 해보기, 연애편지 100통 써보기, 책장 하나 통으로 읽어보기, 주위 사람들에게 어려운 부탁 해보기 등이다. 물론 이 책에서 소개하는 50가지가 전투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의 전부는 아니다. 가능하면 더 많은 일들을 경험해보아야 한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바보 같은 일’에는 저마다 분명한 목적이 있다. 예컨대 자서전을 써보는 것은 스스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이해하고 용서하면서 내 자신을 더 사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달간 잠수를 타보는 것은 외로움을 견딜 수 있어야 진정한 친구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고, 일주일 동안 아무것도 사지 않는 것은 소비 생활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다. 이러한 일들은 궁극적으로 ‘하루하루를 충실히 사는 삶의 태도’를 지향한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어제는 지나갔고, 내일은 어떻게 다가올지 모른다. 꿈과 희망만 쫓는 미래의 노예가 되지도 말고, 지난 일을 후회하는 과거의 노예도 되지 말자. 그렇다고 순간의 쾌락을 쫓는 순간의 노예도 되지 말자. 우리는 삶의 노예가 아니라 주인으로 살아야 한다. 삶은 항상 이 순간에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사는 것이 삶의 주인이 되는 일이다.”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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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죽을 수도 살 수도 없을 때 서른은 온다
김이율 | 이덴슬리벨 | 2011-06-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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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죽을 수도 살 수도 없을 때 서른은 온다
김이율 | 이덴슬리벨 | 2011-06-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스무 살의 열정은 식고,
다가오는 현실에 눈물겨운 청춘, 이 말들만은 기억하고 서른을 맞아라. 눈부신 세상 앞에 선 눈물겨운 그대에게 전하는 응원가 퍽퍽한 닭가슴살 같은 서른 내 청춘, 시원하게 뚫고 싶다 요즘 서른은 눈물겹다. 서른이 오면 진정한 내 인생을 찾아 터닝포인트를 찍어보리라는 기대로 힘든 20대 시절을 묵묵히 보내왔다. 그러나 서른이 되어도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미친 등록금 · 취업 전쟁… 또 다른 감옥에 갇힌 청춘’, ‘허리 못 펴고 사는 불쌍한 청춘…청년층 절반은 빚쟁이’, 최근 20대 청년 관련 뉴스의 헤드라인이다. 청춘들에 관한 소식은 어둡기만 하다. 아르바이트에 학점관리하며 취업스터디, 토익 학원, 봉사활동, 자기계발, 취미활동 등등. 이렇게 피똥 싸며 졸업하고 취직했더니 웬걸, 생각한 것과 다르다. 일도 서툰데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로 매일이 소화불량이다. 낙타바늘을 뚫고 들어간 직장은 적성에 맞는 곳인지조차 헷갈린다. 그래도 다행이라 여겨야 한다. 취업조차 되지 않은 백수들이 수두룩하니까. 가슴속에 들끓었던 꿈과 열정도 어느새 반짝반짝하지 않는다. 공자는 서른을 두고 이립(而立), 즉 뜻이 확고하게 설 때라고 했다. 헌데 우리의 서른은 위태롭기만 하다. 이 책의 키워드는 ‘꿈’이다. 저자는 죽을 둥 살 둥 서른의 문턱까지 달려온 청춘들에게 꿈꾸는 것을 멈추지 말라고 한다. 꿈꾸지 않는 삶은 죽은 것과 같기에, 꿈꾸지 않는 서른은 이미 청춘이 아니므로. 서른의 꿈은 ‘늦은’ 것이 아니다. 지금이 아니면 정말 끝장, 이 일은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꿈꾸며 현재에 충실하라고 한다. 이 책은 아직도 쉼 없이 성장통을 겪고 있는 서른 즈음의 청춘들에게 삶에 대한 불안감을 툴툴 털어버리고 새롭게 오늘을 살아가는 법을 알려준다. 서른 즈음에 읽으면 왠지 힘이 나는 청량한 박카스 같은 책이다. 지금이 지나가면 정말 늦는다. 서른을 잡아라! 스무 살에는 서른을 꿈꾼다. 서른 즈음에는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멋진 사회인이 되어서 뭐든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막상 서른이 되어보니 도돌이표 같은 자신을 발견한다. 게다가 사회적인 책임감까지 더해져 서른의 어깨는 무겁기만 하다. 서른의 어깨에 드리운 그림자를 본 것일까.『죽을 수도 살 수도 없을 때 서른은 온다』는 서른 즈음의 청춘들이 품고 있는 고민에 공감하며 때론 따뜻하고, 때론 매서운 응원가를 불러준다. 『가슴이 시키는 일』로 이미 7만 명의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저자 김이율이 이번에는 서른 즈음의 힘겨운 이들에게 눈을 돌려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담았다. 숨가쁜 삶에 쏜살같이 달려오느라 머리만 커져버린 것 같은 ‘늙은 청춘’에게 필요한 한 마디 말, 한 번의 토닥임을 하나하나 자신의 삶에서 조심스레 길어냈다. 눈물겨운 서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 늙은 청춘이 가버리기 전에 우리가 잡아야 할 순간을 이야기한다. 나아가 추신수, 강호동, 성룡 등 유명 인사와 칸트, 공자 같은 위인의 숨겨진 이야기와 우리 이웃의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서른이 맞이할 혼란의 순간에 도움이 될 교훈을 제시한다. 도돌이표 같은 하루에도 반짝이는 순간이 있음을, 그 순간을 통해 서른 후에 새로운 삶이 열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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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촌놈
김원호 | 청어 | 2011-03-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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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촌놈
김원호 | 청어 | 2011-03-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공감’이라는 울타리 안에 모아놓은 따뜻하고 진솔한 이야기들
인생의 구수한 맛을 느끼게 해주는 김원호 수필집 이 책에는 삶의 다양한 갈등과 아픔의 솔직한 기록과 함께 모든 일을 빨리 빨리 생각하고 행동하는 우리들의 모습, 상대가 생각 없이 내뱉은 말에 깊은 상처를 입는 일들을 보면서 느낀 한국인의 특성을 느낀 그대로, 본 그대로 담아놓았다. 또한 역마살을 억제하지 못해 틈틈이 한국의 명소들을 찾아다니며 알게 된 새로운 사실과 삶의 흔적들을 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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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컴퓨터 의사 안철수 네 꿈에 미쳐라
김상훈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 2010-11-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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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컴퓨터 의사 안철수 네 꿈에 미쳐라
김상훈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 2010-11-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좋아하는 일을 선택해 매진한 안철수의 용기를 가져라!
안철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지만 의사 가운을 벗어던지고 컴퓨터 바이러스 연구소를 세웠고, 안철수연구소를 국내 최고의 벤처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우리 시대의 신뢰받는 리더’ 순위에서 언제나 첫 손가락에 꼽힐 만큼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시대정신이기도 하다. 2005년 회사 경영에서 한발 물러선 뒤 미국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 중인 안철수가 오랜만의 침묵을 깨고 우리 사회에 새로운 메시지를 던졌다. 이 책은 안철수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일대기를 제3자의 눈으로 그렸다. 어린 시절부터 안철수를 우상으로 생각해온 기자출신 저자가 저널리즘적 시각에서 인간 안철수와 프로그래머 안철수, 기업인 안철수는 물론 한 집안의 가장이자 아들로서의 안철수를 다각적인 측면에서 분석해 독자들에게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인간’ 안철수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오늘날 젊은이들은 꿈과 희망을 잃고 미래에 대한 확신 없이 방황하고 있다. 사회가 흔들리고 중심을 잡지 못할수록 신뢰와 원칙의 중요성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기업 및 국가경영에서도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리더십의 중요성이 다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지금, 이 시기에 우리가 다시 안철수를 찾는 이유다. 이 책에서 저자가 안철수의 성공비결로 꼽은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의 꿈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열정적으로 바쳤다는 것이다. 애초부터 그가 사업을 시작하며 원했던 것은 돈과 명예가 아니었다. 성공도 중요하지만, 세상 모두가 하찮은 일이라 해도, 자기가 원하는 일이라면 그 일에 소신을 갖고 원칙대로 최선을 다해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는 것을 몸소 보여준 것이다. 기업인으로서는 아직 많지 않은 나이에 일구어낸 그의 성공 스토리는 침체된 경제 분위기로 지쳐가는 기업인과 샐러리맨들에게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취업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는 도전정신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는 희망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안철수가 경영인으로서 조명을 받는 것은 원칙 하나로 기업전쟁의 틈바구니에서 성공을 일구어냈기 때문이다. 이런 원칙이 있었기에 미국의 거대 소프트웨어 회사인 맥아피에서 100억 원이라는 거액의 인수제의를 받았을 때도 흔들림 없이 물리치고 자신의 길을 갈 수 있었다. 국민의 10명 중 1명만이 우리 사회의 발전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현재의 사회 분위기와 끝모를 정도로 침체되는 경제 상황은 거대 기업마저도 살아남는 것이 지상과제일 만큼 무한경쟁으로 내몰고 있다. 이익과 생존 앞에서는 어떤 기업윤리도 무시되기 일쑤다. 하지만 매출 100억 원대의 어엿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안철수연구소는 그동안 단 한 차례도 부정부패에 연루되거나 무리한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하지도 않았고 경쟁사를 비난한 적도 없었다. 우리 시대의 신뢰받는 리더 1위로 안철수가 꼽힌 것도 사람들은 안철수 방식 그대로 그가 끝까지 성공하는 모습을 원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그가 모든 것을 벗어던지고 미국으로 떠났다. 미국으로 떠나기까지 그가 세웠던 안철수연구소며, 무너지지 않았던 그의 경영철학은 잠시 묻어두었다. 이제는 숨가쁘게 달려왔던 그의 인생에서 잠시 쉼표를 찍었다. 더 나은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새로운 준비 중이다. 안철수가 미국에서 독자들에게 보낸 메시지 “개인적으로는 저 자신에 대한 글이나 기사를 꽤 많이 접해온 편인데도 아직도 저에 관한 새 글을 대할 때마다 쑥스럽고 불편합니다. 이는 마치 혼자서 열심히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 주위가 소란스러운 것 같아 둘러보니 수많은 사람들이 일제히 제가 공부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것을 깨닫게 되는 기분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글이나 저에 대한 언론보도를 접할 때면 스스로를 채찍질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스스로 책임감을 느끼게 되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죠. 독자 여러분들도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꿈꾸신 대로 큰 열매를 맺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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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혀, 매력과 유혹
한창희 | 신원문화사 | 2010-10-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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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혀, 매력과 유혹
한창희 | 신원문화사 | 2010-10-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인생을 지혜롭고 풍요롭게 살 수 있도록,
혀를 제대로 사용하고 요리하는 법이 들어 있는 책! 이 책은 지혜로운 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혀의 대표적인 기능은 ‘말하는 것’이다. ‘말은 만복(萬福)의 근원이자, 만화(萬禍)의 근원’이라는 말에서 알 수가 있듯이, 말이 가지고 있는 힘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말을 잘 하고 싶어 한다. 여기서 말을 잘 한다는 것은, 단지 남 듣기 좋은 말만 늘어놓는다는 뜻이 아니다. 말을 지혜롭게 하는 것이 '말을 잘 한다'의 참뜻이 될 것이다. 중국의 한비자(韓非子)는 그의 저서 중 설란(說難) 편을 통해 말을 잘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논한 적이 있다. 대변약눌(大辯若訥), 즉 '큰 웅변가는 오히려 어눌해 보인다‘고도 한다. 말로 성공한 사람이 있는 반면에, 말로 망하는 사람도 있다. 지혜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지혜로운 말을 해야 한다. 이 책은 사랑과 낭만을 꿈꾸게 하는 법을 알려 준다 강산이 수십 번, 수백 번 바뀌어도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만고불변의 진리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사랑이다. 사랑이 숭고한 것도 세상의 모든 생명은 사랑의 결과물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또한, 한 세상 사는 동안 누구나 사랑 때문에 가슴 설레고, 아팠던 순간을 한 번쯤은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혀는 사랑과 낭만을 꿈꾼다. 달콤한 사랑의 노래, 절절한 마음을 담아 쓴 연애편지, 짜릿한 입맞춤의 키스까지. 사랑에 푹 빠진 혀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화술을 향상시키고 소통을 잘할 수 있는 법을 알려 준다 말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한 유명한 고사성어, 속담, 명언, 그리고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남아 있는 명연설을 소개하고, 병법 중에서도 훌륭한 화술(話術)로 교훈을 주는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사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말의 홍수로 넘쳐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종 언론, 누리꾼들의 말, 시위와 집회, 종교 모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말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작게는 일대일로 이루어지는 대화에서부터 크게는 수만 명의 다양한 의견이 오고가는 여론의 장까지, 모든 곳에서 소통이 되지 않는다고 난리들이다. 가정에서조차 소통은 커다란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 상대의 마음을 아프지 않게 하면서도 설득하는 요령 등 소통을 위한 다양한 방법이 소개된다. 이 책은 혀를 통하여 건강 상태를 알아보는 법을 알려 준다 혀를 살펴보면 그 사람의 건강과 몸 상태를 알 수가 있다. 그래서 한의학은 물론, 양의학에서도 혀를 진단하고 건강도 체크한다. 또한, 혀를 잘 관찰하면 오장육부의 상태를 알 수도 있다. 이것을 '설진(舌診)'이라하는데, 혀를 통해 혈압은 어떤지, 당뇨는 있는지, 혈액 순환계통은 어떤지, 호흡기관은 정상인지 스스로 알아볼 수 있다. 그밖에 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인체 상식, 혀와 입 속에 숨겨져 있는 비밀 등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대화를 원활하게 이끌어 가는 법을 알려 준다 혀는 우리 마음의 대변인이기도 하다. 우리가 말할 때 사용하는 제스처, 말투, 표정, 행동에는 말하는 사람의 마음이 담겨 있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것이 무심코 겉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이른바 마음을 꿰뚫는 혀, 행동에 담긴 심리 분석을 통해 대화를 원활하게 이끌어 나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몸을 보(補)해 주는 음식의 섭취 법을 알려 준다 혀는 맛을 느낄 수 있다. 우리는 혀로 단맛, 쓴맛, 신맛, 짠맛, 매운맛, 다섯 가지의 맛을 느끼게 된다. 우리가 삶을 살면서 누리는 즐거움 중에서, '먹는 즐거움'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며, 혀가 없다면 이러한 즐거움을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아쉽게도 혀는 단지 맛을 느끼기만 할 뿐, 우리의 몸속으로 들어가는 음식의 유해 여부는 스스로 판단할 수 없다. 입에 넣기 전에 음식을 먹는 사람 스스로가 잘 판단해야 할 문제이다.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함께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과 알고 먹으면 보약이 되는 음식을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