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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기적의 공부여행
이병훈 | 라이온북스 | 2011-01-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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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기적의 공부여행
이병훈 | 라이온북스 | 2011-01-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진짜 이런 교육을 시키는 학교, 어디 없나?”
자기주도 학습이 습관화되는 6일간의 공부여행기! 머리는 좋은 데 공부를 안 한다고? 엄마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에 하나가 “우리 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해요”다. 과연 그럴까? 이 책은 아무리 머리 좋은 아이도 명확한 목적 없이는 스스로 공부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한다. 공부는 하나님도 못 도와준다는데, 학원과 과외가 그리고 엄마가 도와줄 수 있을까? 어릴 때부터 공부하고자 하는 목적이 분명한 아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공부의 끈을 놓지 않는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공부해!” 잔소리할 이유가 없다. 아이 스스로 공부의 필요성과 목적을 명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어릴 때부터 사교육과 과외에 의존하는 최근의 교육 상황에서, 초등학교 때는 상위권이었다가 중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성적이 뚝 떨어지는 아이들도 적지 않다. 이 아이들은 어릴 때는 학습지나 학원에 의지하다가 고학년이 되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찾지 못해 공부에 흥미를 잃은 결과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런 아이들도 가만히 마음을 들여다보면 공부를 즐겁게 잘하고 싶다는 바람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이런 아이들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무조건 계획을 짜주고 몰아붙이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잘하고 싶다는 진짜 속내를 알아채고 독려해주는 인내와 용기다. 공부 마인드와 방법을 바꾸는 6일간의 공부 지도 1000개의 수학 공식을 6일 만에 배울 수는 없다. 영어 단어 1000개를 6일 만에 외울 수는 없다. 그러나 6일이면, 마음을 바꿀 수 있다! 『기적의 공부여행』은 승민이의 때로는 즐겁고 때로는 힘겨운 발자국을 따라가면서 혼자 공부하는 것이 한결 쉬워지고, 이를 습관으로까지 정착시킬 수 있는 6일간의 공부 지도를 제시한다. 1장은 여행 준비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기획하는 독립심과 자율성, 2장은 끈기로 도전하는 수학 공부법, 3장은 치밀하게 계획하고 그것을 실천으로 옮기는 방법, 4장과 5장에서는 최근 중요시되고 있는 외국어 학습의 노하우와 세계를 향한 꿈을 독려한다. 6장과 7장, 8장은 공부와 삶에 대한 더 큰 비전을 통해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이를 현실화시키기 위한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아이 스스로 공부가 즐거워지고 열심히 달려들 수 있는 실행의 로드맵을 제시한다. 16살 승민이, 공부가 즐거워지다! 이 책은 학원 - 학교 - 과외를 오가면서 자신감을 잃었던 열여섯 살 승민이가 익숙한 곳을 떠나 6일간의 여행길을 체험하며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공부의 달인 병훈 형을 만나 여행을 준비하면서 자율성을 배우고, 학문의 분위기가 무르익은 일본의 대학들을 탐방하며 외국어 학습의 노하우와 문제를 해결하는 끈기, 나아가 더 넓은 세계에 대한 꿈 등 진짜 공부를 위한 핵심적인 방법들을 차례로 배워간다. 최근 들어 떠먹여주기 식의 공부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이 같은 공부에 대한 자율성과 동기부여는 앞으로 굳은 목표 의식과 진취적인 품성이 중시 여겨지는 국제화된 인재상에 필수적일뿐더러, 힘겨운 공부를 끝까지 끌어갈 수 있는 강력한 엔진이 된다. 실제로 중세 영국 아이들은 강한 독립심과 공부의 기본 공식을 배워오는 일종의 공부여행인 그랜드 투어를 학습의 최종 과정으로 삼았다. 이 그랜드 투어는 어린아이 스스로 호신용 칼을 차고 다녀야 할 정도로 때로는 목숨을 건 여행이었지만, 이 과정을 거친 아이들은 훗날 영국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했다. 『기적의 공부여행』은 21세기의 그랜드 투어를 통해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고 차후 국제적 감각을 가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공부의 여행길을 재미있게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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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내 꿈에 국경은 없다
박희정 | 이덴슬리벨 | 2011-01-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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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내 꿈에 국경은 없다
박희정 | 이덴슬리벨 | 2011-01-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Everyday Miracle! 매일 기적을 만드는 청년 박희정!
가난한 흙집소년이 일궈낸 세계적 명문대 4관왕! 나는 열정의 짜릿한 그 맛이 너무나 좋다! 어린시절 흙집을 전전하며 끼니를 걱정할 정도로 가난했고 주변에서 책을 구하기조차 힘든 산골 중의 산골에서 나고 자랐다. 부모님께서는 먹고살기 위해서 농사일을 억척같이 하셔야만 했고 본인 역시 매일 농사일을 도와야 했다. 그 덕분에 초등학교 때부터 혼자서 공부하는 법과 시간 관리법을 깨우쳤다. 공부하기에는 최악의 조건이었지만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열정을 품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여 마침내 세계적 명문 로스쿨 4관왕을 달성했다. 세계2위의 런던정경대(LSE), 아이비리그 코넬, 사립 명문 USC, 유럽 최고의 명문 비엔나대하교 로스쿨에 동시에 합격한 것이다. 특히 영어점수 없이 우수 그룹(talented group)으로 합격하였으며, USC 로스쿨 학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 USC로 올 것을 당부했을 정도로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대학에 다니던 4년간 논문공모전에 당선된 논문만 8편에 이르며 한국 대학생 최초로 로아시아(Lawasia) 국제법률토론대회에 한국 대학생 대표로 선발되어 참가하기도 했다. 또한 NGO 30군데 이상에서 자원활동가로 활동하며 해외 명문대학들이 중요 항목으로 평가하는 외부 활동에 있어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많은 것을 독서를 통해 공부하고 있다는 저자는 1년에 100권 읽기를 목표로 약 10여 년 째 독서토론모임을 만들고 운영중이며 자신의 관심분야인 인권과 평화를 연구하는 '글로벌평화연구회'를 만들고 운영중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번 책에서 합격 비화는 물론이고 에세이, 자기소개서 쓰는 법에 이르기 까지 명문대 합격 노하우를 완전 공개하였으며 세계적 명문대들이 주목한 화려한 이력 만들기에 대해서도 자세히 풀어 썼다. 세계적 명문 로스쿨 입학을 앞두고 있는 지금도 1평도 안되는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그의 이야기는 꿈과 비전, 열정과 도전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준다. Everyday Miracle! 매일 기적을 만드는 청년 박희정과 친구가 되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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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생각을 디자인하라
이동산, 정주연 | 두리미디어 | 2010-03-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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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생각을 디자인하라
이동산, 정주연 | 두리미디어 | 2010-03-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무턱대고 암기식은 이제 그만, 《생각을 디자인하라》에서만 볼 수 있는 유쾌한 구성!
이 책은 일반 논술책에서 볼 수 없었던 특이한 체재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1부에서 4부까지 있지만 처음부터 순차적으로 읽는 것보다 ‘1부의 1장 → 2부의 2장 → 3부의 1장 → 4부의 1장’ 순으로 보면 더욱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이해도 쉽다. 각 부의 1장에는 내 인간관이 그동안 어떠했는지, 꼬집어 주듯 정리되어 있기 때문이다. 같은 장별끼리 각각의 사례들로 연결되어 있고 자기를 발견할 수 있는 테스트도 삽입되었다. 마지막으로 내 생각의 전제와 발단은 어디였는지 고전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 본다. 4부의 1장까지 자신의 인간관을 확인했다면, 다시 1부의 2장으로 가는 방식이다. 독창적인 자기만의 주장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상식을 뒤집는 생각의 디스커버리! 논술에도 정답이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책을 고르던 중 이 책을 집었다면, 크게 잘못 생각한 것이다. 우답하지 않도록 최대한 이끌어 주는 학습서는 시중에도 얼마든지 많다. 대학들이 여러 차례 공개한 예시 문항을 분석하는 교재는 수요보다 공급이 늘었다. 하지만 논술은 ‘자기 주관과 생각’이 우선되어야 한다. 혼자 공부하는 암기식보다는 함께하는 토론식 공부가 더 중요하다! 이 책은 논술을 통해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을 길러 주는 한편, 수업하면서 모아 놓았던 학생들의 예시 글을 들어 ‘나의 생각, 나의 글’의 중요함을 일깨운다. 예시들을 통해 그들의 생각이 자신의 생각과 얼마나 맞닿아 있는지, 독창적이라 믿고 있던 자기 생각의 처음과 끝이 얼마나 일관되지 않았는지 마치 직접 토론하듯 깨달을 수 있다. 굳이 논술이 아니라도, 제 생각을 조리 있게 담아내는 능력은 현대인에게 필수 덕목이다. 어디서 들어본 듯한 말이 아닌, 나만의 말로 표현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이제까지 가져온 도덕과 가치관은 잠시 접어 보자! 글 속에 오직 자신만의 논리를 담는 것이 관건이다. 시중에 논술 시험에만 포커스가 맞춰진 학습서는 무척 많다. 하지만 죄다 ‘학원 수업용 교재’들뿐이다. 일명 잘 나간다는 책들도 마찬가지다. 학생들이 입시에 혈안이 되어 있을 것이라는 가정하에, 적절하게 포장해 놓은 꼭 같은 내용의 교재들만 찍어 내는 것이다. “얘들아, 이 중에 고르라. 이 안에 너희가 원하는 모든 답이 있으니.” 그러나 정작 학생들 입장에서는 입시 공부만 죽어라 하다가 논술까지 대비하라니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이제는 수능 주요 과목 이외에 논술까지 교재로 사서 봐야 한단 말인가? 여기 쉽고 재미있는 논술책이 있다. 정답에 가깝게 쓰기 위해 몇 번을 썼다 지우고 고민하는 그런 학습서가 아니다. 논술 시험의 압박으로부터 현명히 대처하기 위한 참고서도 아니다. 그간 출제되었던 논술 문제 유형도 물론 없다. 1부부터 4부까지, 내 인간관은 무엇이며 내가 주장하곤 했던 생각의 발단은 어디였는지 모두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그리고 ‘나를 대표하는 방법’을 배운다. 그것이 전부다. 논술 교사들은 대학들이 몇 차례에 걸쳐 공개한 예시 문항을 분석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그러니 그들이 가르치는 교재도 결국 그럴 수밖에. 기출 문제에만 급급하고 학원에만 의존하는 방식은 이제 올바른 탈출구가 아니다. 많은 학생들이 그동안 배워 온 대로 비슷한 답을 쓰곤 하는데, 그것은 쓸수록 오히려 감점 요인이 되는 것이다. 비단 논술이 필요한 청소년뿐만 아니라, ‘나만의 생각’을 펼치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은 큰 지침서가 되리라 확신한다. 게다가 자신의 생각을 잘 피력할 수 있도록 도와줄 동영상 CD까지 무료 증정되니 일석이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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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십대, 지금 이 순간도 삶이다
이영미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04-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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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십대, 지금 이 순간도 삶이다
이영미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04-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십대들이 친구 같은 선생님에게 털어놓은, 일기장 속 비밀과 따뜻한 편지
처음 2등을 한 후 아버지에게 두들겨 맞고 자살을 기도한 아이, 장애아 짝꿍을 귀찮아하다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아이, 재혼한 어머니에게 격려의 편지를 보내는 아이, 어머니의 도움 없이 숙제를 해본 적이 없는 고등학생, 친구를 폭행하여 보호관찰 처분을 받게 된 아이, 부모 몰래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학원에 다니는 아이……. 크고 작은 고민과 상처 속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으며 한바탕 성장통을 치르는 십대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저자는 지난 20여 년간 두 아이를 키우면서, 인문계·전문계 고등학교 및 중학교를 넘나들며 여러 학교에서 다양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십대들의 고민과 성장통을 함께 겪어왔다. 효과적인 수업을 위한 각종 실천사례와 청소년 선도 활동으로 수업개선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모범교사상, 대구교육상, 교육인적자원부 표창장 등을 수상했으며, EBS TV <생방송 부모>, MBC TV <느낌표>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그동안 학생들과 주고받은 편지와 글짓기, 독서치료, 상담,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들에 대한 멘토 경험 등을 통해 접한 사례들을 수록, 이 시대 청소년들의 실제 삶과 꿈, 고민들을 생생하게 포착하여 들려준다. 그럼으로써 십대와 기성세대의 소통에 도움을 주고, 자신만의 고민에 휩싸여 주위를 돌아보지 못하는 고립된 십대에게 한걸음 다가서고자 한다. 이 책은 총 16장으로 되어 있다. 각 장은 학생들의 솔직한 고민과 내면의 고백으로 시작되며, [선생님의 편지]에서 선생님의 조언이, [선생님이 추천한 책/영화]에서는 참고하면 좋을 책이나 영화가 제시된다. 학생들의 이야기는 저자가 그동안 옆에서 지켜보면서 함께 겪은 일들을 해당 학생이 직접 글로 작성한 것이다. 그중에는 당시에 쓴 글도 있고, 기억을 되살려 다시 쓴 글도 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각 학생의 구체적인 인적 사항은 제시되지 않는다. [선생님의 편지]에는 저자가 담임을 맡았던 반 아이들에게 보낸 편지들을 상황별로 그대로 수록했다. 저자는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1987년부터 대구 지역에서 과학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딱딱한 과학을 재미있게 가르치기 위해 다양한 수업 방식과 자료를 고안하고 실험하는 한편,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독서치료 보급에 힘쓰고 있다. 독서치료와 연계하여 실시한 독후감 쓰기 및 학생들과의 편지 쓰기는 이 책을 저술한 직접적인 동기가 되었다. 2003년부터 한국청년연합회(KYC) 대구지부의 ‘좋은 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과 결연을 맺어 6개월에서 2년까지 그 청소년의 멘토가 되어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자녀교육서와 과학교양서를 여러 종 발간하는 등 저술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두 아이를 키우는 일상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적은 『기다리는 부모가 아이를 변화시킨다』는 대구보건대학을 비롯한 여러 유아교육학과에서 부교재로 쓰이고 있으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작은 노력들을 담은 『나에게 행복을 주는 비결』은 몇몇 중고등학교에서 도덕 수업 참고 자료가 되고 있다. 된장찌개, 볶음밥 등의 요리를 통해 생활 속 과학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요리로 만나는 과학 교과서』는 과학기술부 우수과학도서(2004), 한국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우수도서(2004), 서울시 교육청 추천도서(2005), 책으로 만드는 따뜻한 세상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현재 인터넷 사이트 다음(daum)에서 인기 블로그로 선정된 ‘모성애결핍증 환자의 아이 키우기’(http://blog.daum.net/rhea84)를 운영하고 있다. 십대, 미래를 위해 유보된 시간이 아니라 그 자체로 찬란한 삶으로 피어나다 십대가 자살하면, 인문계 학생인 경우 성적 비관으로, 전문계 학생인 경우에는 가정불화를 비관한 자살로 단정짓는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의 삶이 정말 그렇게 단순한 것일까? 우리의 십대를 돌아보더라도 그때 십대들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고통과 기쁨을 온전히 느끼며, 기성세대는 절대로 이해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곤 했다. 누구나 겪어온 시절이지만, 흐릿한 기억 속에 액자 속 사진처럼 박제된 시간들……. 고정된 기억과 막연한 지레짐작으로 오늘날의 십대들과는 소통의 끈을 놓쳐버린 어른들이 많다. 이 시대 십대들은 풍요 속에서 오로지 성적만 고민하며 살까? 어느 해 저자가 담임을 맡은 반 아이 서른일곱 명 중 열네 명이 어머니가 없었다. 1학기 중간고사가 시작되는 아침, 저자는 어머니가 없는 아이들이 시험날에도 굶을까 봐 새벽에 일어나 머핀을 구워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 후 매년 첫 시험날에는 머핀을 구워서 학교에 간다고 한다(87쪽). 저자가 재직하던 전문계 고등학교에는 등록금을 낼 수 없어 정부의 지원을 받는 아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이 없으면, 당장 학교를 그만두고 생계를 위해 나서야 하는 아이들이 우리 사회에는 수없이 많다. 무엇보다도 오늘날의 가난은 가정의 해체와 동시에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 모두가 가난했던 시절에 가족의 끈끈한 정으로 서로를 일으켜 세우며 자수성가한 기성세대들의 성공담도 공허하게 들린다. 공부만 잘하면 되니 다른 문제는 나중에 생각하라거나, 어려운 처지의 청소년에게 열심히 공부해서 꼭 그런 처지에서 벗어나라고 얘기하는 것은 그들과 소통하려는 자세가 아니라 일방적인 강요에 지나지 않는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도 고민이 많고, 가난한 아이들 역시 가정형편만 걱정하는 것은 아니다. 공부를 잘하건 못하건, 잘사는 집 아이건 못사는 집 아이건, 그 또래의 다양한 관심사와 고민들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도덕 교과서처럼 훈계를 늘어놓거나, 거창한 이야기로 십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다. 십대들이 고민하는, 크고 작은 문제들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고, 직설적인 충고는 자제한 채, 한 번 이렇게 생각해 보는 건 어떠냐고 조심스럽게 말을 건넨다. 십대들은 어른들 이상으로 삶의 무게에 짓눌려 있기도 하고, 민감한 시기인 만큼 사소해 보이는 문제들에 대해 끙끙대며 괴로워하기도 한다. 한편, 심각한 문제에 대해 기발하고 엉뚱하게 반응하기도 하고, 도저히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은 시련을 놀랍도록 씩씩하게 헤쳐 나가기도 한다. 결코 가볍지 않은 문제들을 다루면서도, 십대 특유의 활기와 에너지를 담아내어 어둡거나 무겁지 않은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라이벌인 친구의 게임기를 장난으로 숨겼다가 도둑으로 몰려 자퇴까지 생각하는 아이(23쪽), 처음 2등을 한 후 아버지에게서 두들겨 맞고 자살을 기도한 아이(31쪽), 전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 선배들의 자유분방한(?) 옷차림에 놀라 불안 반 경멸 반의 감정을 느꼈으나 한 학기가 지난 후 자신도 그 선배들과 똑같은 차림을 하고 있음을 깨닫고 후회하는 아이(68쪽), 부모의 이혼과 재혼을 겪으며 마침내 헤어진 어머니에게 격려 편지를 쓸 정도로 성숙해진 아이(95쪽),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할까 봐 과제물을 늘 어머니와 같이 하는 아이(76쪽), 공부는 잘하지만, 뭐가 되고 싶은지 별 생각이 없다가 우연히 하게 된 봉사활동 경험 때문에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아이(106쪽), 폭력적인 가정에서 자라나 자신의 거친 말투와 태도를 의식하지 못하다가 선생님의 지적을 받고 새출발하게 된 아이(121쪽), 책과는 담을 쌓고 지내다가 억지로 하게 된 아침독서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막 깨닫게 된 아이(130쪽), 알콜중독 미혼모에게서 양육되어 세상에 대한 분노를 쏟아내며 잔소리하면 자살하겠다고 선생님을 협박하는 아이(154쪽), 짝사랑하는 여자애에게 어머니가 심하게 대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 가출을 한 후 패싸움을 하다 잡혀온 아이(163쪽), 시각장애인 체험을 한 후 장애인 부모의 심정을 헤아리게 된 아이(185쪽), 다리의 흉터를 부끄러워하다 누군가 자신을 보며 위로받는다는 것을 깨닫고 반바지를 입고 다니게 된 ‘반바지 선생님’(195쪽)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십대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때로는 감동적으로, 때로는 익살스럽게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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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열여섯 살 마음의 크기가 인생을 결정한다
김재헌 | 21세기북스 | 2010-10-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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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열여섯 살 마음의 크기가 인생을 결정한다
김재헌 | 21세기북스 | 2010-10-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네 마음의 크기를 키워줄 성공보다 값진 이야기
열여섯 살, 인생을 배우다 옛날 같으면 시집·장가도 갔을 나이지만 아직도 우리네 열여섯 살은 어. 리. 다. 아무리 어른 흉내를 내고 예전보다 조숙해졌다 하더라도 훌쩍 커버린 키만큼 마음의 크기는 자라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전히 수많은 고민들로 방황하고, 스펀지처럼 아픔을 흡수하는 여린 잎들. 그들에게 ‘1등 해서 좋은(?) 대학 가라’는 말 외에 우리 어른들이 건넬 말은 없는 걸까? 등수를 재는 잣대가 아닌, 세상을 보게 할 프리즘을 주어라 이 땅의 진정한 대안학교를 꿈꾸며 청소년들에게 격려의 글을 써온 김재헌 목사님이 세속적인 성공만을 외치던 어른들을 대신해 『열여섯 살 : 마음의 크기가 인생을 결정한다』(21세기북스)라는 가슴 따뜻한 메시지를 내놓았다. 흙 한번 신나게 밟아보지 못하고, 별 한번 마음껏 바라보지 못하는 오늘날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입시지옥의 현실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인생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책이 출간된 것이다. 『열여섯 살』은 2007년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서 선정한 ‘세상을 바꾼 15인’을 바탕으로 진정한 삶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노력한 이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풀어 쓴 청소년 자기계발서이다. 나 자신의 성공에 초점을 둔 오늘날의 미래상에서 벗어나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던 인물들의 ‘헌신’에 초점을 둔 것이다. 이 책에는 굳건한 신념으로 종교개혁을 이끈 마틴 루터와 동유럽 민주화에 앞장섰던 미하일 고르바초프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인물에서부터 월드와이드웹www의 창시자 팀 버너스 리, 컨테이너를 개발한 말콤 맥린, DNA 이중나선구조를 밝힌 로잘린드 프랭클린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저자는 이들의 삶을 ‘믿음, 소망, 사랑’이라는 가치를 기준으로 나눠 소개하고 이들이 자신의 이익이 아닌 인류의 이익을 위해 실천한 용기가 얼마나 큰 결과를 가져왔는지 보여준다. 그리고 경쟁과 이기주의에 찌든 우리의 열여섯 살들이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지침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를 북돋운다. “세상이 어둡다고 탓하지 말고, 빛이 되어 세상을 밝혀보렴” 이처럼 『열여섯 살』은 공부비법이 난무하는 청소년 자기계발서 시장에 성공보다 더 큰 ‘성공’을 이야기하는 인생지침서 역할을 톡톡히 한다. ‘믿음, 소망, 사랑’이라는 누구나 알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가치들을 삶에서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무엇보다, 경쟁사회에 살면서 아이들이 잊고 있었던 ‘인격’이라는 중요한 부분을 다듬는 데 필요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이 책을 통해 엄마의 잔소리나 교장 선생님의 훈계가 아닌, 청소년의 인생을 바꿀 위대한 선택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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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이런 대학을 선택하라
우병훈 | 청어 | 2010-11-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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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이런 대학을 선택하라
우병훈 | 청어 | 2010-11-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성공적으로 인생을 디자인 하는 대학 선택의 비결!
- 대학 입시나 취업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 - 중고생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들 - 대학에 진학은 했지만 취업에 대한 고민에 빠진 대학생들 이들에게 들려주는 성공적인 대학 선택법! 우리나라 대학의 신입생 모집이 어려워진 것은 불과 몇 년 전의 일이다. 대학 입학정원의 증가로 신입생 미충원 대학이 생겨나면서, 대학마다 입시 홍보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붓고 있다. 고교 졸업생보다 대학 입학정원이 많아져, 이제는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대학에 갈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대학을 선택해야 할까? 달라진 입시 현실 속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시간만 낭비하고 있다. 이 책은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과, 자녀의 진학에 관심은 있지만 정보가 부족한 학부모들에게, 현재의 입시 상황과 대학 진학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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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자기주도형 학습 X파일
한왕근 | 매경출판 | 2010-11-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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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자기주도형 학습 X파일
한왕근 | 매경출판 | 2010-11-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그동안 중학교 학생들의 공부는 고등학교 학습을 위한 예습정도로만 치부되어 그 중요도와 영향력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고입과 대입 ‘입학사정관제’의 도입에 따라서 대학교는 물론 고등학교 입시에서도 학생의 스스로 공부(자기주도 학습)가 큰 이슈로 떠올랐다. 당장 닥친 성적과 수치에 바쁜 대입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입입시에서는 학생의 역량과 자율성에 상당 부분 기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본서는 특수고?특목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 가이드이다. 책을 통해 학생은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과 성취감을, 학부모는 아이의 재능을 살려 줄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입학사정관제와 자기주도 학습 바로 보기 대입《입학사정관제 X-파일》에 이어서 고입《자기주도형학습 X-파일》을 출간하게 된 것은 급변하고 있는 우리나라 교육계의 현실을 제대로 알려야 할 의무감 때문이다. 외고/국제고 등 특목고를 비롯하여 자율고와 자사고 등 대부분의 고등학교 입시가 자기주도형학습과 체험학습·봉사활동과 학습계획서의 평가를 통하기로 한 것은 ‘입학사정관제’를 고교입시에서도 실시한다는 정책이다. 다만 ‘입학사정관제’라는 제도가 워낙 생소하고 어렵다 보니 중학교 대상의 본서에서 보다 쉬운 개념으로 풀어놓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갑자기 고입 전형이 바뀌면서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혼선을 겪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동안 대입 전형에 비해 그 중요성이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작게 여겨졌다. 그러나 아이와 부모의 절박함과 열정 면에서 본다면 이는 대입 전형에 못지않을 것이다. 특히, 특목고 입시에서 아예 사교육을 통한 실적은 철저하게 배제한다고 하면서 도대체 무엇을 갖고 평가할 것이냐에 대해서는 아무도 그 방법을 알려주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 그저 덩그러니 ‘자기주도형 학습’이라는 명제만 던져놓았으니, 그동안 성적만 잘 받으면 쉽게 특목고에 들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학생과 학부모는 커다란 돌을 맞은 기분일 것이다. 영어 실력을 어떻게 증명할 것인가? 특목고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 학부모님들의 질문은 한결 같았다. “시험점수나 수상실적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도대체 학생의 실력을 무엇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말인가?”라는 것이다. 게다가 영어학습의 척도를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영어면접까지 금지한다니 정말 막막하다는 입장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영어 문제집을 30권 풀었는데 풀어보니 정답률이 90%가 넘는다’라고 자기소개서에 쓸 수도 없는 노릇이고, ‘나는 외국인들과 한 시간이 넘도록 자유롭게 대화를 할 수 있다’고 주장해봐야 그것을 증명할 방법도 지금의 교육체제 아래서는 마땅한 것이 없다. 바로 우리 아이가 숨겨진 영재일 수 있다! 그런데 그와 반대로 이번 입시 정책의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문의도 받았는데 아래와 같은 것이었다. … 제가 2011년에 외고입시가 바뀐다는 소식을 듣고 요번에 외고입시를 희망하게 되었거든요. 전 올해 중3이 되는 남학생입니다. 저도 외고를 들어갈 수 있는지 궁금해져서요.… 1) 제 전 과목 성적이 대충 80점대 후반~90점대 초반 정도거든요. 그래서 외고는 꿈도 꾸지 못했는데, 이번에 바뀐 입시안을 보면 영어내신만 잘하면 되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영어 쪽에서는 자신이 어느 정도 있는 편입니다. 영어시험점수도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때 하나 틀린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만점이고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제대로 준비하면 외고에 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2) 2011년 외고 입시부터는 사교육 때문에 입시 조건이 영어내신(2학년 때부터)과 면접만으로 이루어진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아니면 TOEFL이나 TEPS가 필요하나요? 3) 이건 혹시나 해서 묻는 거지만, 면접은 당연히 영어로 보겠죠? 이 학생은 그저 평범한 중학생이다. 그리고 사교육이라고 해봐야 동네학원에 다니고 있는 것이 전부인 학생이다. 다만 학과목 중에서 영어가 제일 재미있고 또 잘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믿고 있는 학생이다. 어학이 재미있어서 학교 숙제 중에서 영어를 제일 먼저 할 정도로 영어에 관심이 많아도, 어학을 주로 가르치는 외국어고는 감히 꿈도 꾸지 못했던 학생이 이제 진학 가능성에 희망을 갖게 된 것이 이번 개정 정책의 긍정적인 면이다. 특목고 입시개편안은 일부에게서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겠지만 그보다 훨씬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한 줄기 빛과 같은 희망의 메시지 일 수 있다. 이번 입시개편안의 진정한 가치는 돈의 크기로 평가되던 학생들의 ‘실력’보다는 자기가 정말 좋아해서 열정을 갖고 노력하는 학생들의 ‘가능성’에 입시 평가자들이 더 큰 비중을 두기 시작했다는 데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것은 그런 희망의 끈을 잡은 학생들에게 그 끈을 잘 꼬아서 단단한 동아줄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특수고 특목고 진학의 방향을 찾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책 일부의 내용은 이미 많은 학생들이 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고 또 너무나도 생소한 것도 있을 것이다. 본서에 제시된 다양한 방법 외에도 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라면 더 좋은 학습법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더구나 자기에게 가장 좋은 학습법은 자기 스스로가 제일 잘 알고 있다. 단지 지금까지는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 의하여 그런 창의적인 활동이 억눌려 있었을 뿐이다. 본서를 가이드로 삼아서 자신의 숨겨진 창의성과 열정을 확인하고 이를 자기주도형 학습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그리고 그 결과로 자기가 원하는 학교에 합격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독자 여러분께 한 가지 더 부탁드리는 것은, 이 책의 내용 중에서 어떤 것은 학생 스스로 상당한 어학 실력이 있어야 하는 것도 있고, 가족의 생활수준이 어느 정도는 되어야 가능한 것도 있으며, 또 학생이 혼자서도 신나게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도 충분히 해낼 수 있는 것도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어느 한 부분만을 꼭 집어서 거기에서만 한계를 느끼고 실망하지는 말라는 것이다. 원래 입학사정관제도는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자신의 특기와 열정을 보여주는 제도이다. 그리고 그런 것들은 꼭 정량적·상대적으로 판단되지 않기 때문에 멋진 제도가 될 수 있다. 비슷한 예로 ‘전국과학전람회’가 있다. 이 대회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과학연구 대회인데, 대단해 보이는 학위논문 급의 고등학생 작품을 제치고 초등학생들의 소박하고 재미있는 연구가 종종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한다. 그리고 심사결과에서 언제나 지적하는 것이 바로 열정과 창의력, 그리고 노력이다. 창의력 있는 열정과 노력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리고 앞으로의 세상은 그런 학생들이 이끌어가게 될 것이다. 본서를 통해 그동안 가려져 있던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성, 그리고 학습법을 깨우치고 이를 잘 응용하여 자신의 꿈에 다가가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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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전교 1등 하는 법
김지룡 | 김앤정 | 2010-11-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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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전교 1등 하는 법
김지룡 | 김앤정 | 2010-11-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열심히 하다보니 전교 1등이 되는 일은 없다. 전교 1등은 노려야 할 수 있는 일이다.
저자의 큰딸은 초등학교 4학년이다. 사교육 열풍이 대단한 신도시의 학원가에 살고 있지만 저자는 딸아이를 학원에 보낸 일도 없고, 그 흔한 학습지 한 번 시킨 적이 없다. 공부를 정말 잘하려면 스스로 공부해야 한다는 신념을 딸에게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딸아이가 초등학생이 된 이후로 끊임없이 두 가지만 강조했다. ‘공부는 부모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하는 일’이라는 것과 ‘공부는 스스로의 힘으로 해야 잘할 수 있고 의미가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저자는 딸아이의 성적을 칭찬해주거나 야단치지 않는다. 다만 성적이 좋으면 ‘축하’를 해주고, 성적이 나쁘면 ‘위로’를 해준다. ‘공부는 딸아이 자신의 일’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이 책을 쓴 동기의 상당 부분도 딸아이를 위한 것이라고 한다. 아빠가 똑같은 말을 반복하면 잔소리가 되므로, 책으로 읽고 느끼라는 뜻이다. 저자의 딸은 초등학교 3학년까지 성적이 좋지 않았다.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4학년이 되면서 ‘자신을 위해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기 시작했고, 스스로의 의지로 하루 한두 시간 공부를 했다. 그 결과 시험을 치를 때마다 성적이 좋아졌고, 2학기 기말고사에서는 전 과목 만점을 받으면 전교 1등을 일구어냈다. 저자의 딸은 ‘국제중학교’에 입학하겠다는 포부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학원에 보내지 않을 생각이다. 스스로의 힘으로 공부를 해도 충분히 국제중학교에 입학할 수 있고, 또 그렇게 해야 자신에 대한 신뢰와 자부심을 얻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설사 합격을 하지 못하더라도 자기 주도적으로 무엇을 열심히 해보았다는 경험이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데 큰 밑천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셀프티칭’의 공부 방법을 소개한다. ‘셀프티칭’은 말 그대로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다. 모든 시간을 자신만의 공부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셀프티칭’은 힘들고 고독한 일이지만 그만큼 강하고 진하게 공부할 수 있고, 그래서 전교 1등의 성적을 거둘 수도 있다는 게 저자의 말이다. ‘셀프티칭’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제조건이 따른다. ‘나’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힘든 일을 이겨낼 수 없기 때문이다. 내가 가는 길이 옳다는 것을 확신하고 그 어떤 일도 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전교 1등은 누가 만들어주지 못한다. 아무리 유명한 학원 강사나 과외 교사나 학교 교사라 해도 만들어줄 수 없다. 전교 1등은 오직 자신의 힘으로만 이룰 수 있는 일이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고, 시간을 스스로 관리하고, 해내겠다는 의지를 갖고 노력해야 도달할 수 있는 영역이다. 한마디로 자신만의 길을 홀로 가는 것이다. 그렇다고 구체적인 방법 없이 무작정 열심히 공부하라는 것은 아니다. ‘셀프티칭’은 혼자 하는 공부이므로 오히려 더욱 철저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게 저자의 지적이다. 실제로 저자는 ‘셀프티칭’으로 전교 1등을 해낼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과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물론 ‘셀프티칭’의 궁극적인 목적은 전교 1등이 아니다. 최종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신을 단련하는 것이다. 내 길을 내 힘으로 걸어가다 보면 독립적이고 능동적인 사람이 되고 자신감이 생긴다. 한마디로 강인해질 수 있다. 하려고 마음먹으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이 바로 ‘셀프티칭’의 힘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전교 1등 마인드 * 배움의 노예가 아니라 주인이 되어라. * 목적 없는 동기가 가장 강한 동기다. * 공부가 무엇에 도움이 될지 생각하지 마라. * 라이벌을 통해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라. * 전교 1등은 노리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 자신의 힘으로 문제를 푸는 즐거움을 느껴라. * 체력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 오답 노트를 만들지 않는다. * 시험 정보에 집착하지 않는다. * 시험 범위를 넘어서 공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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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중ㆍ고등학생 성공스펙 11가지 전략아이콘
배기표, 최보영 | (주)아이웰콘텐츠 | 2011-03-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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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중ㆍ고등학생 성공스펙 11가지 전략아이콘
배기표, 최보영 | (주)아이웰콘텐츠 | 2011-03-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입학사정관/창의적 체험활동 시대, 당신의 자녀가 해야 할 11가지!
입학사정관제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전면적인 시행은 공부기계가 환영 받지 못하는 시대가 왔음을 말해준다. 뜨거운 열정과 차가운 이성, 진정한 역량과 풍부한 잠재력을 갖춘 참 인재만이 사회의 부름을 받게 된 것이다. 이에 점수 높이기에만 치중했던 단편적인 입시교육도 큰 변혁을 맞이하고 있다. 어떤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지 현장의 고민도 크다. 서울대 MBA의 커리큘럼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배기표의 서울대 MBA 다이어리(착한 MBA 착한 CEO)>의 저자 배기표와 커뮤니케이션&커리어 전문코치 최보영이 그 해법을 던졌다. 중고등학생 자녀들이 갖춰야 할 핵심역량들을 11가지 전략아이콘으로 정리한 것. <중고등학생 성공스펙 11가지 전략아이콘>은 서울대 MBA에서 받은 경영학 교육과 저자들의 비즈니스/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중고등학생들에게 필요한 차별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부제(배기표의 주니어 MBA)처럼 미래 리더를 위한 주니어 MBA라 할 만하다. 11가지 전략아이콘은 다음과 같다. 통합적 사고, 비전, 기업가 정신, 인간존중, 코페티션, 노블리스 오블리제, 예술과 인문학, 환경, 토론, 협상, 글쓰기. 최근 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경쟁력의 최우선 가치들을 빠짐없이 담았다. 저자는 11가지 역량을 3개의 테마로 묶어 상세하게 설명한다. 중고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친근하고 따뜻한 존댓말 문체가 인상적이다. 중고등학생들과 학부모는 이 책을 통해 입시와 입학사정관제 대비는 물론이고, 장차 글로벌리더로 커나가기 위해 갖춰야 할 최우선 가치와 역량들을 예습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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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중학생이 보는 님의 침묵
한용운 | 신원문화사 | 2010-06-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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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중학생이 보는 님의 침묵
한용운 | 신원문화사 | 2010-06-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논술고사를 대비한 중학생 독후감 필독선 시리즈 제 26권 『님의 침묵』
<중학생 독후감 필독선>은 중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명작들을 선정하여, 작품을 바르게 감상하고 독후감을 쓰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시리즈로 작품들은 청소년들의 삶에 지침이 되어 주고 인생관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동서고금에 걸쳐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명작만을 선정하였다. 만해 한용운의 시를 모아 엮은 책. "님"에 대한 그리움을 연가풍으로 노래하고 있는 <님의 침묵>, "나"와 "님"과의 관계를 "나룻배"와 "행인"에 비유하여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나룻배와 행인>, 임진왜란 당시 진주 남강에 적장을 껴안고 성스러운 죽음을 택한 여인 논개를 예찬한 작품 <논개의 애인이 되어 그의 묘에> 등 100여 편의 시를 수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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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중학생이 보는 로미오와 줄리엣
셰익스피어 | 신원문화사 | 2010-06-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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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중학생이 보는 로미오와 줄리엣
셰익스피어 | 신원문화사 | 2010-06-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논술고사를 대비한 중학생 독후감 필독선 시리즈 제 5권 『로미오와 줄리엣』
<중학생 독후감 필독선>은 중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명작들을 선정하여, 작품을 바르게 감상하고 독후감을 쓰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시리즈로 작품들은 청소년들의 삶에 지침이 되어 주고 인생관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동서고금에 걸쳐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명작만을 선정하였다. 세도 있는 두 가문이 아름다운 베로나를 무대로 오랫동안 쌓인 원한에서 또 싸움을 일으켜, 시민의 피로 시민의 손을 더럽힌다. 이 두 원수 가문의 숙명적인 허리에서 불운한 한 쌍의 연인이 태어난다. 이들 사랑의 불행하고 비극적인 파멸은 죽음으로써 두 집 부모들의 갈등을 매장한다는 내용의 세계적인 명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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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중학생이 보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신원문화사 | 2010-06-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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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중학생이 보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신원문화사 | 2010-06-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논술고사를 대비한 중학생 독후감 필독선 시리즈 제 3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중학생 독후감 필독선>은 중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명작들을 선정하여, 작품을 바르게 감상하고 독후감을 쓰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시리즈로 작품들은 청소년들의 삶에 지침이 되어 주고 인생관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동서고금에 걸쳐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명작만을 선정하였다. 베르테르라는 천재적 감성을 지닌 청년이 로테라는 순결무구한 여인을 사랑하게 되면서 생기는 의식 상태와 변화를 편지 형식으로 들려주는 세계의 고전이다. 이미 약혼자가 있는 샤를로테라는 여인을 사랑하게 된 베르테르의 갈등과 결국에는 그가 자살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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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중학생이 보는 탈무드
작자 미상 | 신원문화사 | 2010-06-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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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중학생이 보는 탈무드
작자 미상 | 신원문화사 | 2010-06-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논술고사를 대비한 중학생 독후감 필독선 시리즈 제 26권 『님의 침묵』
<중학생 독후감 필독선>은 중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명작들을 선정하여, 작품을 바르게 감상하고 독후감을 쓰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시리즈로 작품들은 청소년들의 삶에 지침이 되어 주고 인생관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동서고금에 걸쳐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명작만을 선정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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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중학생이 보는 햄릿
셰익스피어 | 신원문화사 | 2010-06-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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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중학생이 보는 햄릿
셰익스피어 | 신원문화사 | 2010-06-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논술고사를 대비한 중학생 독후감 필독선 시리즈 제 33권 『햄릿』
<중학생 독후감 필독선>은 중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명작들을 선정하여, 작품을 바르게 감상하고 독후감을 쓰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시리즈로 작품들은 청소년들의 삶에 지침이 되어 주고 인생관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동서고금에 걸쳐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명작만을 선정하였다. 세계적인 명작 햄릿을 읽기 쉽게 수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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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청소년을 위한 한국현대문학사
채호석 | 두리미디어 | 2010-02-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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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청소년을 위한 한국현대문학사
채호석 | 두리미디어 | 2010-02-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20세기 시대상을 다각도로 그려 낸
한국 문학의 발자취를 한눈에 읽는다! 이 책은 개화기 신소설부터 21세기 사이버 문학까지 한국 현대문학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구성했다. 많은 청소년들이 정규 교육 과정에서 문학 교육을 받고 작품을 접하지만 개별적인 작품과 작가를 이해하는 데 그칠 뿐 작품과 시대상을 연결시키고 작품과 작품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청소년을 위한 한국현대문학사』는 개별 작가와 문학 작품에 관한 이해를 돕는 한편으로 보다 큰 틀에서 한국 현대 문학의 흐름을 들려준다. 특히 지난 100년 동안 전 세대가 애독한 대표 문학 작품을 시대별로 엄선해 풍부한 해설을 덧붙였다. 청소년들이 사고의 폭을 넓히고 정신의 자양분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육당 최남선부터 윤대녕, 신경숙까지 우리 문학사 100년의 이야기 문학사는 문학의 역사임과 동시에 인간의 역사다. 20세기 우리 문학의 발자취와 문학적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면서 저자는 이 같은 관점을 줄곧 놓지 않았다. 우리 현대문학은 조선의 전통 사회가 붕괴되고 근대적인 사회가 확립되는 때에 싹트게 된다. 이후 전반기에는 일제 식민지, 후반기에는 전쟁과 분단이라는 극한 상황에서 문학만을 떼놓고 이야기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시대와 역사의 틀 속에서 문학을 바라본다는 것은 “문학은 기본적으로 서로 다른 삶, 그러나 결국은 사람들의 삶일 수밖에 없는 것들에 대한 반응”이라는 저자의 문학 정의와도 이어진다. 한국 현대문학은 지난 한 세기, 격동의 시간을 기록한 ‘시대의 거울’이다. 문학은 우리가 어떤 역사의 굴곡을 넘어 오늘에 이르렀는지를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문학의 역사를 읽으면 한 시대의 역사와 삶의 면면은 물론 정치 ·경제 다방면을 아우를 수 있다. 『청소년을 위한 한국현대문학사』는 수백 명의 작가, 수백 권의 작품이 등장하는 문학사 100년의 이야기다. 그럼에도 이 책이 한 줄기 큰 흐름으로 읽히는 것은 문학 장르에 대한 이해나 작가와 시대의 배경 설명이 잘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각 시대와 문예 사조를 씨줄과 날줄로 삼아 문학사의 흐름을 정리한 것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저자는 문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시대적 배경과 문학 장르의 개념 해설에 지면의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문학 전공자가 아닌 청소년 대상의 교양 도서라는 점을 충분히 반영한 것이다. 문학의 개념 설명에 있어서도 이 같은 배려는 두드러진다. 예컨대 저자는 본격적인 문학사의 흐름을 다루기에 앞서 먼저 현대문학의 범위와 개념, ‘한국 현대문학’ 과 ‘현대 한국 문학’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부터 짚어 준다. 1부 ‘현대문학이란 무엇일까’가 여기에 해당하는데, ‘한국의 현대문학’이 현대문학 가운데 한국이라는 지역의 특수성을 가지고 있는 반면, ‘현대의 한국 문학’은 한국 문학의 보편성을 중심에 놓고 시기적 특성을 고찰한 것이다. 그리고 뒤이어 근대 이행기 문학, 1920년대 동인지 문학, 1920~30년대 카프 문학에서부터 해방과 전후 문학, 민중문학을 거쳐 1990년대 이후의 문학과 인터넷 문학에 이르기까지 한국 문학의 시대별 특징과 장르, 작가와 작품 등이 일목요연하다. 우리의 문학이 곧 우리의 역사 한국 현대문학사의 이면을 엿보는 즐거움 문학은 비단 문학 작품뿐 아니라 작품 밖에서도 수많은 이야기들을 낳는다. 저자는 ‘쉬어가기’ 코너에서 이 이야기들을 함께 들려줌으로써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책 읽는 재미를 더했다. 이야기 안에 시대가 녹아 있음은 물론이다. 그중 몇 가지만 살펴보자. ▶ 영채를 되살려 낸 독자의 입심 『무정』에서 형식을 사이에 두고 선형과 삼각관계를 이루었던 영채가 죽음으로써, 『무정』은 형식과 선형의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었다. 소설이 막바지에 도달한 것이다. 그런데 작가는 영채와 신여성 병욱을 만나게 함으로써 영채를 되살려 냈다. 영채를 되살려 낼 수밖에 없는 것은 영채가 대표하는 가치가 비록 봉건적인 것이었다고는 하지만 당대에는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지 그 때문만은 아니었다. 신문 연재를 하고 있던 『무정』에는 많은 독자가 있었는데, 신문사로 ‘영채가 불쌍하다’, ‘영채를 그냥 죽일 것이냐’ 하는 독자들의 편지가 쇄도했다고 한다. 이광수나 신문사 측으로서는 독자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 여섯 번이나 개작되었던 최인훈의 『광장』 장편 소설 『광장』은 무려 여섯 번의 개작을 거치는데, 『광장』도 『무녀도』처럼 처음 발표했을 때와 개작을 거친 다음은 매우 다르다. 특히 주인공 명준이 죽는 이유가 완전히 다르다고 해야 할 정도이다. 이명준이 자살을 하는 것은 개작 전이나 개작 후나 같지만, 자살하는 원인이 달라진다. 초판에서 이명준은 자신이 두고 온 두 여인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자살을 선택한다. 하지만 마지막 개작본에서는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과 그 여인이 가졌을 딸을 상징하는 두 마리 갈매기를 따라 가는 것으로 되어 있다. 또 다른 생을 꿈꾸면서 말이다. 이렇듯 『광장』의 개작은 마지막 죽음의 의미를 완전히 바꾸어 버렸던 것이다. ▶ 살아생전에 유고 시집을 낸 시인, 천상병 천상병은 술로 나날을 보내다가 어느 날 실종되고 만다. 친구와 친척들은 백방으로 천상병을 찾아다녔지만 결국에는 찾지 못하고, 어디선가 죽었을 것으로 단정하고는 이전에 발표했던 시들을 모아 유고 시집을 낸다. 그 시집이 『새』라는 시집이다. 하지만 천상병은 살아 있었다. 유고 시집이 나오고 난 뒤에 아마도 술을 마시고 거리를 헤매던 천상병을 누군가 행려병자로 보고 병원에 입원시켰던 모양이었다. 자신의 유고 시집을 보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니, 천상병은 자신의 유고 시집을 살아서 본 처음이자 마지막 시인이 될 것이다. 이 밖에도 ‘쉬어가기’에는 조선의 발렌티노였던 임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사람 이름을 역명으로 삼은 김유정역, 정비석의 『자유부인』과 남정현의 『분지』가 빚은 필화 사건 등을 흥미롭게 전하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을 위한 한국현대문학사』의 참된 가치는 우리 현대사가 오롯이 새겨져 있는 100년의 대표 작품과 문예 사조에 대한 풍성한 해설에 있다. 식민지 조선의 상황에서 태동한 리얼리즘, 모더니즘, 순수문학에서부터 1970~80년대의 민중문학과 노동문학 그리고 90년대 이후의 포스트모더니즘과 페미니즘, 인터넷 문학을 대하노라면 ‘우리의 문학이 곧 우리의 역사’였음이 마음으로 와 닿는다. 저자는 이 같은 관점을 바탕으로, 친일 작가 논란이나 30년대의 전향 문학을 비껴가지 않을 뿐더러 카프나 노동 문학에 대해서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들의 소개 또한 값지다. 최남선, 김소월 등 현대문학의 새벽을 열었던 이들을 비롯하여, 오늘날까지도 널리 읽히고 있는 황석영, 조정래, 박경리, 박완서 등 우리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폭넓게 다룸으로써 문학사의 이해를 넘어 또 다른 문학의 세계로 독자들을 이끈다. 문학의 친절한 안내자라 해도 좋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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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최상위 1%의 10분 공부법
최병일 | 김앤정 | 2010-11-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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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성공을 위한 시간 관리법을 제시하고 있는 『최상위 1%의 10분 공부법』
대학 입시 짧게는 3년, 길게는 12년을 뛰어야하는 마라톤이다. 마라톤의 승패를 좌우하는 것은 시간 관리이다. 시간이 없다고 걱정하는 사람이 실제로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 걱정하기 보다 계획을 세우고 10분의 시간도 허투로 쓰지 않는 사람이 무섭게 공부에 집중한다. 이 책은 집이나 학교에서의 시간 관리법, 생활계획표 만드는 법, 수면 시간 관리법 등 효과적으로 공부 시간을 관리하는 다양한 팁을 수록하고 있다. 시간을 지배하는 이가 공부도 잘하고 자신의 인생도 잘 관리하는 법이라고 말하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