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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걸리버 여행기
조나단 스위프트 | 북마켓 | 2010-04-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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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걸리버 여행기
조나단 스위프트 | 북마켓 | 2010-04-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아티스트 애니 세계명작동화 6 「걸리버 여행기」
사랑스런 우리 아이의 IQ(지혜)를 길러 주는 세계명작 컬렉션! IQ-지혜를 길러주는 이야기 세계명작 동화는 삶의 지혜와 교훈을 주며 오랫동안 세계 각국에서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오랫동안 아이의 가슴 속에 남아 현명한 삶의 지혜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어머나! 걸리버가 손가락보다 작은 소인국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어요. 소인국 릴리펏에서 펼쳐지는 걸리버의 신기한 모험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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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걸림이 없어야 깨침이다
엮은이 미상 | 이펍코리아 | 2011-07-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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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걸림이 없어야 깨침이다
엮은이 미상 | 이펍코리아 | 2011-07-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선(禪)의 시작은 석가모니 부처님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이후 인도의 역대 조사(祖師)들을 통하여 부처님의 깨침인 정법안장(正法眼藏)이 면면하게 계승되면서 보리달마(菩提達磨)에 이르렀다. 보리달마는 5~6세기의 실존 인물로서, 그 출신 국가는 인도 혹은 페르시아다. 보리달마가 도래한 즈음에 중국의 사회 현실은 대단히 복잡한 남북조시대였다. 마음이 질박하고 순수한 사람들은 달마에게 귀의하였지만, 형식과 주의주장에 빠져 있던 사람들은 달마를 비난하고 심지어 해코지를 가하기도 하였다. 결국 달마 대사는 그들로부터 독살당하는 것으로 생을 마감한다. 이 책은 달마가 가르친 깨달음에 관한 이야기다.
기획 의도 달마의 가르침은 오늘날까지 면면하게 계승되어, 현재 한자문화권에 전파된 선풍은 모두 조사선에 속한다. 다만 조사선풍을 구현하기 위한 선 수행의 방식에 따르자면, 화두를 참구하여 수행하는 간화선(看話禪) 및 부처님의 가르침을 좌선을 통하여 체험하는 묵조선(?照禪)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여기에 소개하는 《달마 어록》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중국의 둔황(敦煌) 지방에서 새롭게 발굴된 자료로서, 소위 둔황의 불교 문헌 가운데 보리달마 《이입사행론(二入四行論)》 장권자(長卷子)에 해당한다. 핵심 메시지 달마가 전승한 선법을 조사선(祖師禪)이라 한다. 조사선의 가풍은 달마 조사로부터 유래한 가르침이라는 뜻으로서, 모든 사람이 본래부터 부처와 동일한 성품을 지니고 있음을 바탕으로 삼아서 그것을 자각하여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것을 내세운다. 따라서 여기에 소개하는 달마의 가르침은 지극히 일상적이면서 그 일상에 얽매이지 않고 초월하는 가르침인 줄을 알아차리는 것이 곧 달마의 민낯을 알아보고 그 가르침을 읽어내는 안목이다. 책 속 & 줄거리 - 만약 터득함이 있다는 집착으로써 터득하려 한다면 터득하지 못하는 것이 남아 있지만, 만약 터득함이 없다는 마음 비움으로 터득하려 한다면 터득하지 못할 것이 없다. 만약 단순한 긍정으로써 긍정하려 한다면 긍정하지 못하는 것이 남아 있지만, 만약 초월의 긍정으로써 긍정하려 한다면 긍정하지 못할 것이 없다. 그래서 반야의 지혜문으로 백천 가지의 분별지혜문에 들어간다. - 제법의 실상에 의거하여 따져보면 남녀의 모습이란 딱히 정해져 있지가 않다. 어째서 그런가. 곧 형상 그 자체의 입장으로 보면 남녀의 모습이란 따로 없기 때문이다. 만약 형상이 남자라는 모습으로 고정되어 있다면 일체의 초목도 마땅히 남자의 모습이어야 하고, 여자의 경우에도 또한 마찬가지다. 그러나 형상에 미혹된 사람은 그런 도리를 모르고서 망상으로 남녀의 모습을 보는데, 그것이야말로 곧 허깨비의 남자이고 허깨비의 여자에 불과하므로 필경에 남녀의 실체가 없다. - 무릇 마음에 분별된 것이 모두 바깥의 경계인 줄을 알게 되거나, 만약 자기의 마음이 본래부터 공적한 줄을 깨쳐서 마음은 형색이나 물질이 아닌 줄을 알게 되면 그 마음은 어떤 것에도 지배를 받지 않는다. 형색이나 물질은 단순한 형색이나 물질이 아니라 자기의 마음이 만들어낸 것이므로 무릇 실체가 아닌 줄을 알게 되면 곧 해탈한다. - 대도는 마치 아지랑이가 가까운 곳에 있지도 않고 먼 곳에 있지도 않으며, 거울에 비췬 물상이 또한 가까운 곳에 있지도 않고 먼 곳에 있지도 않은 것과 같다. 독초에 중독되어 허공에 허깨비가 보이고 눈병으로 헛꽃이 보이는 것처럼, 또한 가까운 곳에 있지도 않고 먼 곳에 있지도 않다. 만약 가까운 곳에 있다고 말한다면 시방에서 찾더라도 찾을 수가 없고, 만약 먼 곳에 있다고 말한다면 분명하게 눈앞에 펼쳐져 있다. - 도대체 어떻게 사물을 탐내고 탐욕의 분별을 일으키는 것일까. 그것은 모두 자심이 분별을 일으킨 것에 불과하다. 곧 자심이 본래 아무것도 없는 것을 계교한 것이므로 곧 망상이라 말한다. 스스로 일체의 외도의 분별견해를 초월해 있다고 간주하는 것도 역시 곧 망상이고, 스스로 망념이 없고 분별이 없다고 간주하는 것도 역시 곧 망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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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걸어가는 그림자
안정효 | 다할미디어 | 2011-02-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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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걸어가는 그림자
안정효 | 다할미디어 | 2011-02-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인생이란 한낱 무대 위를 걸어다니는 그림자!
인생이란 한낱 걸어다니는 그림자 무대 위에서 주어진 시간 동안 활개치고 바장이다가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지는 가련한 배우. 그것은 광대가 지껄이는 얘기, 음향과 분노가 가득하지만 아무 의미가 없더라 一 <맥베드> 5막 5장 한 권으로 읽고 보는 셰익스피어 희곡의 진수! 사후 약 400년이 지난 지금도 셰익스피어의 희곡은 연극, 가극, 오페라, 영화, 드라마, 소설 등으로 끊임없이 번안되고 있다. 중세의 대문호 셰익스피어는 왜 그토록 우리 시대에도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일까?『걸어가는 그림자』는 셰익스피어 희곡이 가진 원동력을 추적한 글이다. 영문학도 소설가 안정효는 50여 년 동안 보아온 영화를 통해 40여 년 동안 읽어 온 셰익스피어 희곡의 핵심을 간추려 제시한다. 저자는 셰익스피어가 평생 집필하고 발표한 거의 모든 희곡을 만나서, 우선 그 줄거리를 익히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 인용하는 구절들을 감상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연극처럼 제5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막 셰익스피어의 시대에서는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 생애와 함께 <맥베드> <오델로>를 살펴보고, 제2막 셰익스피어의 유령들에서는 셰익스피어의 매력에 흠뻑 빠진 영화감독, 배우 들을 다룬다. 제3막 햄릿과 로미오, 제4막 풍파와 환상, 제5막 왁자지껄한 마당에서는 <햄릿> <로미오와 줄리엣> <리어왕> <폭풍우> <한여름밤의 꿈> 등의 희곡의 줄거리와 특징을 살펴보고 그 희곡의 변주인 영화들을 소개한다. 부록에는 100여 편의 셰익스피어 원작의 영화들을 원제, 감독, 출연진 등을 소개하여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소설가 안정효는 셰익스피어 희곡의 핵심 줄거리와 명문장들을 장단이 느껴지는 구성진 문체로 실감나게 전한다. 저자는 이 책이 문학적 상상력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문화콘텐츠 시대에 새롭게 번안되고 각색되는 셰익스피어 희곡의 정수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입문서 역할을 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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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사와 스폰서, 묻어버린 진실
정용재, 정희상, 구영식 | 책보세 | 2011-04-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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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사와 스폰서, 묻어버린 진실
정용재, 정희상, 구영식 | 책보세 | 2011-04-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스폰서 검사 특검 결과 (뇌물수수 또는 직무유기로 기소된 4명의 검사 말고는) 모두 내사종결 또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진상규명위에 이어 특검마저도 진상규명은커녕 진상은폐에 최선을 다한 것이다. 그나마 기소된 검사들마저도 무죄판결을 받음으로써 사법부는 국민을 한껏 우롱하고 기만했다. ‘법치’를 외치는 정권 아래서 법은 너무도 허망하게 “죽었다.” 법 앞에서 만인은 결코 평등하지 않았다. 너무도 명백한 물증(접대내역을 구체적으로 특정한 자필 문건)과 숱한 증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폰서 검사들은 손끝 하나 다치지 않고 전원 무사했다. 과연 ‘검찰공화국’이다. 그리하여 검찰을 포함한 사법부는 공권력으로서 존재이유를 상실하였다. 이에 우리는 이 책을 발간하여 (정용재 리스트에 오른) 스폰서 검사 전원을 ‘시민법정’에 세우기로 했다. 독자 여러분이 배심원이 되어 엄정한 판결을 내려주시길 바란다.
‘스폰서 검사’ 전원 실명 공개, 이제 이들을 ‘시민법정’에 세운다! 정용재 증언 / 정희상ㆍ구영식 정리 지난 2010년 4월 중순, ‘검사와 스폰서’ 편이 방송되어 검찰의 치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전 국민의 공분을 산 지 얼마 후인 5월 12일, 김준규 검찰총장은 사법연수원 강연에서 “검찰만큼 깨끗한 데를 또 어디서 찾겠느냐”며 작정하고 어깃장을 놓았다. 이후 행해진 진상규명위원회와 특검 활동도 결국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 쇼’로 끝나고 말았다. 그렇게 1년이 흐른 2011년 4월, 검찰은 (국민 앞에서는) 더욱 오만방자해졌고 (권력 앞에서는) 더욱 비굴해졌다. ‘스폰서 검사’를 취재해온 정희상ㆍ구영식 두 기자는 이런 검찰의 후안무치한 작태를 지켜보면서 “이대로 진실이 묻히게 둘 수 없다”는 생각에 이번에는 책으로 고발하겠다며 (지난해 취재 자료를 바탕으로) 심층취재에 들어갔다. 그리하여 이 못 다한 많은 이야기와 새로운 사실을 이 책에 담을 수 있었다. 저자들은 서문에서 그 소회를 피력했다. 그동안 계속 정씨를 취재해온 우리도 ‘막을 내리는 검사 스폰서 사건’ 앞에 아쉬움이 컸다. 고민한 끝에 정씨의 증언을 한권의 책으로 정리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그리고 구속집행정지 상태였던 정씨를 다시 부산에서 만나 수차례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정씨를 취재해왔던 내용과 그때 심층 인터뷰한 내용을 엮은 것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정씨가 접대했던 검사들의 이름을 과감하게 드러냈다. ‘한두 번 접대 받은 검사들 이름까지 공개할 필요가 있느냐?’는 주위의 걱정도 있었다. 하지만 검사 스폰서 사건이 터졌을 때 공개된 일부 고위직 검사들뿐 아니라 일반 검사들조차도 ‘스폰서 문화’에 포획된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 그렇게 하기 위해 고심 끝에 내린 선택이 검사들의 ‘실명 공개’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는 ‘스폰서 검사들’ 전원의 실명을 공개하여, (노무현 전 대통령, 한명숙 전 총리 조사 때 검찰이 입에 달고 살던)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공직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고자 하였다. 그런데 이 책을 한참 편집하고 있던 3월 무렵 검찰에서는 이 책이 나온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4월 5일 저자와 편집자가 안동교도소로 정용재 씨 면회를 갔는데, 정씨는 “부산구치소에 있을 때 부산지검 검사가 (어떻게 알았는지) 이 책 초고를 입수하려고 내 방으로 들이닥쳤지만 간발의 차이로 우편으로 내보낸 뒤여서 허탕을 치고 돌아갔다”고 털어놓았다. 참, 눈물겹다. 지난 4월 1일, 이귀남 법무장관은 국회 사법개혁위가 내놓은 중수부 폐지안을 거부하며 “사실 더 이상 검찰에서는 고칠 게 없다”고 큰소리쳤다. 그러는 한편에서 경북 경산시청의 한 공무원은 “검찰의 폭력적인 조사를 견디다 못해 장문의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는데, 그 유서마저 검찰이 은폐하려 했다.” 신정아 씨는 “거짓진술을 강요하는 검사가 무서워 앉은 채로 오줌을 쌌다”고 고백했고, 가수 구창모 씨는 “‘PD사건’(1990년) 당시 피의자도 아닌 (단순)참고인으로 밤샘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검찰로부터 씻을 수 없는 모욕을 당해 그 충격으로 가요계를 떠났다”고 폭로했다. ‘검사들의 스폰서’ 정용재 씨도 ‘스폰서 검사’ 폭로 후 검찰이 가해온 치졸하고도 집요한, 그리고 몸서리쳐지는 ‘보복’과 불법적 작태를 이 책에서 상세하게 털어놓고 있다. 장관과 총장의 말대로 검찰이 정녕 “고칠 게 없는, 가장 깨끗한” 집단인가? 이 책이 ‘명확한’ 답을 줄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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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결정적 순간, 나를 살리는 한마디 말
마티아스 뇔케 | 갈매나무 | 2010-05-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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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결정적 순간, 나를 살리는 한마디 말
마티아스 뇔케 | 갈매나무 | 2010-05-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아! 그때 이렇게 말했어야 했는데…….”살면서 이런 생각을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이 있을까? 토론을 하거나 협상을 할 때, 또는 동료와 대화할 때 항상 좋은 말만 오가는 것은 아니다. 너무나 자주 공격적인 말들이 주도권을 얻곤 한다. 그 때마다 재치 있는 대답으로 받아치고 싶지만, 문제는 꼭 그런 대답이 5분쯤 후에야 떠오른다는 것…….
결정적 순간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려면 당연히 말하고 응대하는 훈련을 거쳐야 한다. 머리를 쥐어짜면 순발력 있는 대답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는 잘못되었다. 순발력 있는 대답의 비밀은 바로 철저한‘사전 준비’이기 때문이다. 심리학, 상황분석력, 재치 있는 대화법과 관련된 여러 가지 테크닉과 트릭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는 이 책 《결정적 순간, 나를 살리는 한마디 말》. 인터넷 서점 아마존(독일)에서 몇 년째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제법 내공 있는 책이다. 결정적 순간, 해야 할 말 vs 하지 말아야 할 말 불리한 상황을 단숨에 반전시키는 한마디 말? 얼굴 붉히며 상대를 공격하지 않고도 세련되게 이길 수 있는 한마디 말? 중요한 것은 순발력이다. 아무리 기가 막힌 말을 할 줄 알아도 가장 필요한 바로 그 순간에 떠오르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 또 아무리 기가 막힌 말을 할 줄 알아도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내뱉는다면 소용이 없다.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당당하게 대응하는 능력이 있다면 살아가는 데 유리하고 편리한 점이 많다. 특히‘순발력 있게 말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남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기 이익을 지켜낼 수 있으며, 주변 사람들을 웃겨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비열하고 부당한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적재적소에 적시타를 날려 상황을 내게 유리한 쪽으로 돌려놓을 수 있다. 난감한 상황에서 부드럽게 갈등을 해소하여 나의 가치와 평판을 높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누구나 순발력을 타고나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평소 순발력이 뛰어나기로 소문이 자자한 사람들도 가끔씩은 어이없이 당할 때가 있다. 핵심은 빠른 두뇌회전이나 화려한 말재주 같은 테크닉이 아니다. 부단한 연습과 훈련, 사전 준비가 바로 순발력의 핵심이다. 이 책의 목표와 쓰임새는 이 대목에서 찾을 수 있다. 바로 체계적인 훈련과 사전 준비를 통한 순발력 키우기! 이 책에 나오는 생생하고 풍부한 사례와 재치 있는 대답의 노하우를 정리한 팁(tip)으로 실전 대응력을 높여주기에 모자람이 없다. 총 8단계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에서 독자들은 “싸우지 않고 세련되게 이기는 법”,“부당한 비판에 대처하는 법”,“화가 난 사람을 상대하는 기술”,“비열한 공격에 대응하는 방법”등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전하는 순발력 있는 대화법은 특히 끊임없이 사람을 만나 소통하고 설득해야 하는 비즈니스맨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아울러 무례한 이들에게 말 한마디 못하고 돌아서서 늘 상처받곤 했던 마음 약하고 선량한 사람들이 좀더 자신 있게, 당당하게 세상의 파도를 헤쳐 나갈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뛰어난 순발력의 비밀 기가 막히고 억울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뭐라고 대꾸를 하고 싶다. 상황을 일거에 정리할 수 있는 한 문장, 가만있지 않겠다는 으름장, 상처 입은 내 자존심을 깨끗이 회복시켜줄 한 문장! 하지만 바로 그 문장, 절실히 필요한 그 문장이 도무지 떠오르지 않는다. 적어도 그것이 절실히 필요한 순간에는 말이다. 그래서 어정쩡하게 잘 들리지도 않는 불평을 늘어놓거나, 그마저도 못해 찍소리 한마디 못하고 고스란히 당하고 만다. 그랬다가 상황이 종료되고 난 후 “그때 이런 말을 할 걸”하고 후회를 한다. 왜 그 순간엔 떠오르지 않았을까? 설사 두고두고 흐뭇해할 멋진 대응은 아니었다 해도 한마디도 못하고 당하는 것보다는 무슨 말이라도 내뱉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순발력이란 24시간이 지나야 찾아오는 것이다.” 마크 트웨인은 이렇게 말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예상하지 못한 비난이나 공격에‘즉각’되갚아주고 싶은데, 말이 안 떠오르니 말이다. 도대체 왜, 말문이 막히는 것일까? 어떻게 하면 이 난감한 상황을 순발력 있게 극복하여 내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 마티아스 뇔케는 왜 말문이 막히는 것인지, 어떻게 하면 말문을 틀 수 있는지에 대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단서를 제시한다. 이것은 곧 어떻게 하면 뛰어난 순발력을 갖출 수 있을지 그 비밀을 풀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다. 첫 번째 단서는 그런 불쾌한 상황에 빠지게 된 것은 내 탓이 아니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은 그런 상황에 처했을 때 속사포처럼 맞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착각한다. 하지만 실은 그렇지가 않다. 기습 공격을 당하면 어쩔 줄 몰라 멈칫거리는 것이 정상이다. 아무리 그 상황이 불쾌하여 피하고 싶어도 어쩔 수가 없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기습 공격에 가장 잘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그런 상황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준비를 해두면 기습도 기습적이지 않다. 대응 방법을 알고 있으니 불쾌할 이유도 없다. 준비를 하면 아무래도 더 당당하게, 다시 말해 더 순발력 있게 대응할 수 있다. 순발력이란 한마디로‘더 철저한 준비’의 다른 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단서는 언제 어디서나 순발력 있게 대응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단 하나, 즉 그 불쾌한 상황에 압도당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유머는 불쾌한 상황을 모면하는 아주 멋진 방법이다. 유머를 통해 거리를 확보할 수 있고, 상대에게 상대의 공격이 전혀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릴 수도 있다. 심지어 상대를 웃게 만들 수도 있다. 순발력이 곧 화려한 말재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나의 유머가 좀 투박하고 재미없어도 좋다. 당장 사람들의 폭소를 자아내지 못해도 좋다. 우리가 개그맨 공채 시험을 보려고 준비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속하고 정확한, 효과 있는 대응이다. 싸우지 않고 세련되게 이기는 법 당신의 주변에는 괜히 트집을 잡거나 시비를 걸고 부당하게 비난을 퍼붓는 사람이 있는가. 칭찬의 탈을 쓰고 교묘하게 당신을 비아냥거리거나, 웃음거리로 만들고 조롱하는 사람이 있는가. 자기 기분이 안 좋다고 불같이 화를 내며 당신의 인격을 모독하는 사람이 있는가. 부당한 비판이나 비난보다 상처가 되는 것은 없다. 누군가 우리를 우리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평가하는 것은 참기가 힘들다. 더구나 그 평가가 나쁜 쪽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그런 평가는 우리를 자극한다. 물론 다들 겉으로는 안 그런 척하겠지만 속으로는 화가 난다. 그런 식의 나쁜 평가가 우리의 가치와 세계관을 문제 삼기 때문이다. 독이 든 칭찬을 하거나 비아냥거리는 것 역시 우리의 존엄성과 자의식을 위협한다. 독이 든 칭찬은 어쨌거나 칭찬의 탈을 쓰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아무리 부당해도 마땅히 반박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교묘하게 우리의 입을 막아버리는 것이다. 웃음거리로 만들며 조롱하는 것 역시 말할 것 없이 우리의 자존감에 상처를 입히는 비열한 행위다.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불쾌하고 불편한 상황을 늘 참고 견디면서 양보하고 주변 사람들을 먼저 배려하다 보면 무시를 당할 수도 있다.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나’를 놀리고 우스갯거리로 만들 것이다. 이제 그들의 생각과 달리 ‘내’가 아무렇게나 대해도 좋은 겁쟁이나 약골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래야 앞으로는 조심할 것이고, 될 수 있는 대로‘나’를 괴롭히지 않을 테니 말이다. 또‘나’스스로에게도 유익하다. 반격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을 목격하였으니, 자신감과 자존감이 활활 불타오를 것이다. 이 책은 누군가 부당한 비난을 퍼붓거나, 비아냥대며 웃음거리로 만들어 조롱할 때, 인신공격까지도 서슴지 않으며 화를 낼 때, 이제야말로 순발력 있는 대응으로 상대의 입을 막아버리는 방법을 귀띔한다. 단, 진흙탕에서 함께 뒹굴며 싸우는 방식이 아닌, 싸우지 않고 다치지 않는 세련된 방법이다. 할 말 다 하면서도 적을 만들지 않는 깔끔하고 우아한 방법이다. 이제 더는 피해자 역할을 하지 않고 나의 품위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테크닉으로는 반박문 기술, 캐묻기 기술, 번역 기술 등이 있다. 번역 기술에는‘꿀벌의 혓바닥’,‘독사의 혓바닥’,‘외교관의 혓바닥’기술이 있는데, 그중‘외교관의 혓바닥’기술은 부당한 비난에 대처하는 데도, 분노를 잠재우는 데도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추천할 만하다. 나의 평판과 가치를 높이는 대화법 “유머는 가장 위대한 구원이다. 유머가 터지는 순간 짜증과 분노는 사라지고 다시금 유쾌한 기분이 찾아온다.” 마크 트웨인은 이렇게 말했다. 과연 유머는 유익한 작용을 한다. 긴장을 풀어주어 기분이 좋아질 뿐 아니라, 함께 웃는 사람들과 하나라는 소속감을 선사한다. 웃는 얼굴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온다. 몇 가지 과학적 연구를 통해 입증된 것처럼, 인간은 자신과 같이 웃어주는 사람에게 호의를 느끼고 나아가 그를 신뢰하게 된다고 한다. 확실히 농담을 잘하는 사람은 느긋하고 여유 있다는 인상을 풍긴다. 설사 곤혹스러운 상황이 벌어져도 당황하지 않고 당당하게 대처한다는 느낌을 준다. 더불어 적절한 농담은 상대에게 “같이 동참하여 문제를 합의하에 해결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리하여 웃음으로 분위기가 부드러워지면 나도 상대도 얻는 게 더 많다. 모두가 행복한 흐뭇한 결말이 아닌가. 성공은 본질적으로 의사소통 능력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떤 일을 하든 어떤 위치에 있든, 사람과 원만하게 소통하며 관계를 맺을 줄 아는 능력은 필수적이다. 이제는 성공의 범주가 아니라 생존의 범주로 넘어가버린 것이다. 주변 사람들과 즐겁게 대화를 할 줄 알고, 불쾌하거나 난감한 상황에서 갈등을 부드럽게 해결할 줄 안다면, 그러니까 농담이나 유머를 적절한 순간에 사용할 줄 안다면 당신의 가치와 평판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자, 그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유머감각을 타고나지 못한‘나’같은 사람들은……. 불쾌한 상황이나 곤란한 상황에서 유머로 대응하려면 우리 자신이 유쾌하고 편한 마음이어야 한다. 도망치고 싶을 만큼 견딜 수 없는 상황에서 유머를 던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따라서 유머러스한 대응의 첫 번째 조건은 좌중을 뒤집어놓는 말 한마디가 아니라, 상황에 압도당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재미있는 말이 따라와야 한다. 상황을 한 번 더 비틀어 상대에게 “나는 이 상황이 심각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특히 부당하고 비열한 공격을 받았거나 불쾌하거나 난감한 상황에 처했을 때 유머를 통해 재치 있고 순발력 있게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맞습니다, 맞고요” 기술, 웃음의 전염성을 이용하는 방법, 전통적인 역공법 등으로 순발력을 키우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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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경제기사 이보다 쉬울 수 없다
박유연 | 원앤원북스 | 2010-09-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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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경제기사 이보다 쉬울 수 없다
박유연 | 원앤원북스 | 2010-09-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경제기사는 경제를 공부하기 위한 가장 필수적 수단!
이제 경제는 직장인, 취업준비생, 대학생, 주부 등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필수과목이 되었다. 가장 쉽게 경제를 접하는 수단은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경제기사를 읽는 일이라고 할 수 있지만 경제기사는 너무 어렵고 딱딱해 이해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경제나 금융에 대해서 잘 모르고 경제신문 읽기에 어려움을 느꼈던 사람들부터 현직에 몸담고 있는 경제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라 할 수 있다. 경제기사에서 자주 인용되는 경제 용어와 경제가 움직이는 메커니즘, 경제에 관한 기본지식 등을 차근차근 설명하고 경기, 물가, 금융, 주식과 채권, 환율, 국제수지, 무역 및 경제지표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명료한 텍스트와 재치 있는 일러스트, 그래프로 핵심을 정리했다. 이를 통해 독자 스스로 경제기사를 읽고 경제의 흐름과 배경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경제 변화의 주기가 빨라지고 있는 요즘 경제 지식의 기반을 튼튼히 하고, 경제에 대한 이해와 흔들림 없는 주관을 갖도록 도와 자신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경제기사 속의 경제 원리를 쉽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이 책은 크게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경제가 무엇으로 구성되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경제가 생성되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소개하고, 2장은 경기종합지수?산업활동동향?체감경기 등 경기 변화를 감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3장에서는 경제의 세부 구성 요소 가운데, 가장 기본이면서도 중요한 소비와 투자에 대해서 살펴보고, 4장은 정부가 어떻게 커왔으며 재정 상태가 어떤지와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지방재정문제와 정부 팽창과 관련한 이론도 살펴본다. 5장에서는 물가는 왜 오르고 우리의 삶에 어떤 충격을 주는지 체계적으로 알아보고, 6장은 돈이 시중에 많이 풀리면 생길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7장은 경기와 금리가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고, 금리를 통해 어떻게 경제를 읽을 수 있는지 소개한다. 8장에서는 환율은 어떻게 움직이며 상황에 따라 한국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9장에서는 고용상황이 왜 부진하며, 해결 방법은 없는지 찾아보고 있다. 10장은 한국경제의 대외 관계와 관련한 모든 내용을 소개하며, 11장은 북한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대처 방법은 없는지 살펴본다. 12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시작부터 발생까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13장에서는 앞으로의 경제상황에 대해 전망해보고 그에 맞는 대응책을 찾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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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경제통찰력
양찬일 | 비전코리아 | 2011-01-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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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경제통찰력
양찬일 | 비전코리아 | 2011-01-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아이폰 인기에 삼성이 긴장하는 이유는?
재테크의 포인트를 제대로 잡는 포커스 경제학! 성공적인 재테크를 꿈꾼다면 변화하는 경제 · 사회 트렌드를 읽어라! 불확실한 경제 미래, 경제통찰력으로 돌파하라! 불확실성의 시대에 성공적인 재테크를 꿈꾼다면 변화하는 경제?사회 트렌드를 모두 읽어야 한다. 경제와 사회를 분리해 생각할 수 없는 현실에서 재테크와 경제에 대한 편향적인 지식을 추구할 경우 사회 흐름과 유리되어 허상과 소문에 사로잡힌 채 재테크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경제와 사회를 연결해 그 흐름을 읽고 경제 미래를 예측하고 투자할 수 있는 능력, 즉 ‘경제 통찰력’을 착실히 닦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제통찰력은 일상포착력 → 사회해석력 → 재무판단력이 조화를 이룰 때 완성된다. 개인 → 사회 → 돈의 3대 요소를 통찰할 수 있는 이 세 가지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면 세상을 읽고 한발 먼저 움직일 수 있으며 성공과 행복을 모두 이루는 길을 찾아갈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가 사회를 건강하게 하기 위한 연대의 첫걸음을 뗄 수 있다. 경제 · 사회 트렌드를 읽는 경제통찰력 경제통찰력이란 경제와 사회 트렌드를 연결하고 경제적 안목을 위한 기초를 튼튼히 하며 전반적 사회 트렌드를 읽어 재테크에 연결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경제통찰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탄탄한 기본기가 필요하다. 하루아침에 뚝딱 얻을 수 없는 능력이다. 경제통찰력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꾸준한 독서와 부지런한 사회활동으로 경험을 쌓으면서 열심히 경제와 사회에 대한 안목을 갖춰야 한다. 경제통찰력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일상포착력 눈부시게 변하는 현대의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탄력적으로 일상의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 일상 속 사건과 정보의 변화, 그 사건과 정보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변화, 그 대중의 변화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트렌드나 스타일의 변화에 주목해 예리하게 관찰하고 핵심을 포착하는 능력이 바로 일상포착력이다. 현대 사회에서 일상은 개인에게 가장 중요한 현실이다. 그러므로 일상의 변화를 잘 관찰하고 핵심을 포착해서 그것을 현실에 적용하면 경제통찰력을 기르고 그 실천을 통해 경제적 성공을 거두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회해석력 폭넓은 시야의 경제통찰력을 갖추려면 앞서 이야기한 일상포착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21세기는 특정 지역과 국가, 해양과 대륙 등의 경계가 없이 전 세계가 실시간으로 촘촘히 연결되는 글로벌시대다. 이런 무국경의 시대에 인종과 성별을 뛰어넘어 사람 사이의 활발한 공유와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결과 인류 구성원 각자의 지식과 경험이 집단으로 뭉쳐 확장되는 집단지성 시대(그래서 위키노믹스 · 위키 매니지먼트 · 협업지능 등의 용어가 쏟아지고 있다)를 맞이하고 있다. 국경에 상관없이 시간을 가로질러 세계 사회는 숨이 차도록 돌아간다. 이처럼 간단치 않은 글로벌 사회 현상 뒤에 숨겨진 사건과 정보를 분석해 새로운 트렌드를 예측하고 이슈를 선점하는 능력을 ‘사회해석력’이라고 부를 수 있다. 세계적 격변을 새롭게 해석하는 주관 없이는 다가올 경제 · 사회적 미래를 정확하게 그려내기 어렵다. 그러자면 평소에 시야를 한국 내에만 고정시켜서는 안 된다. 세계 경제와 각 지역별 정세를 꾸준히, 그리고 신속하게 공부해놓아야 한다. 재무판단력 우리는 투자 개념인 재테크와 돈 관리 개념인 재무설계의 원리를 습득하고 그렇게 습득한 노하우를 직접 실천에 옮겨야 한다. 돈의 미래를 알 수 있는 정보를 발 빠르게 구하고 분석해 명쾌한 판단을 내려야만 돈벌이가 가능한 블루오션을 선점할 수 있고 돈을 잃게 만드는 함정에서 발을 뺄 수 있다. 이런 재정적 성공을 위해서는 돈이 어떻게 돌고 만들어지는지 정확한 맥을 짚을 줄 알아야 하며 그런 능력을 총칭해 ‘재무판단력’이라 정의 내릴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제4장에서 재무판단력을 기를 수 있는 몇 가지 내용을 다뤘다. 그 내용을 보고 현명한 재무적 판단이 가능하다면 재정이 허락하는 한계 내에서 과감한 투자를 해보거나 아예 그 분야에서 미래 진로를 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재무판단력을 발휘해 자신의 투자 위험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지 가늠하는 것, 그 성공 확률을 냉철히 분석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다. 경제 미래를 내다보는 경제통찰력 이 책은 경제통찰력을 길러주고 그 능력으로 경제 현상의 미래를 내다보게끔 도와주는 것, 즉 ‘미래경제학’을 지향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경쾌하게 사회 · 경제적 트렌드를 포착해야 하기 때문에 제1장과 제2장에서는 ‘트렌드 포착’에 중점을 두었다. 경제통찰력을 기르려면 먼저 기본적인 경제 지식부터 쌓아야 한다. 기초적인 경제 지식 없이 세상을 꿰뚫는 경제통찰력이 생길 리 없다. 제1장에서는 꼭 알아야 할 미래경제학의 최신 상식(필수용어와 이론 등)을 담았다. 특히 제1장 맨 앞부분에서 경제통찰력의 분류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경제통찰력의 미래 분석 모형, 쉽게 말하면 경제통찰력을 현실에 적용하는 몇 가지 분류 틀을 제시한다. 제2장에서는 경제통찰력 분류 체계를 활용해서 어떻게 자기변화를 시작해야 할지를 살펴본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얼마든지 미래 경제를 통찰하고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제3장에서는 글로벌 경쟁 사회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어떻게 사건과 정보를 미래지향적으로 분석하고 사회 변화를 읽어야 하는지 맞춤형 조언을 했다. 재테크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사회 변화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인데 이에 대한 실용적 조언이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이다. 제4장에서는 현실적인 재테크(재무설계를 포함해서)를 할 때 어떻게 통찰력을 발휘하고 성공할 수 있는지를 짚어준다. 어떤 미래가 와도 쉽게 흔들리지 않을 자신만의 확실한 대책이자 히든카드, 즉 경제적 ‘불침항공모함’을 지닐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언이다. 경제통찰력을 활용해 최신 상식을 쌓고 자기변화 트렌드를 포착하며 사회 변화 읽기와 재테크 방법에 대해 조언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5장에서는 미래경제학의 바람직한 비전을 그려본다. 그래서 이 책의 마지막은 경제통찰력을 바탕으로 경제생활을 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뿐 아니라 전 인류의 행복을 위해 진정한 유토피아를 여는 주역이 되기 위해 세상을 넓게 보고 타인과 연대하며 전진하기를 바라는 ‘희망과 각성의 장’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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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고객을 낚아라 그리고 감동시켜라
장문정 | 김앤정 | 2010-11-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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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고객을 낚아라 그리고 감동시켜라
장문정 | 김앤정 | 2010-11-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마케팅의 전쟁터에서 살아남고 싶은가?
그렇다면 장문정처럼 하라! _ 이해선(CJ오쇼핑 대표이사) 쇼호스트가 말하는 마케팅! 홈쇼핑 쇼호스트로 일하지만 마케팅을 말하는 사람이 있다. 1시간에 84억 원을 판매한 쇼호스트 장문정이 그 주인공이다. 저자 장문정은 LG그룹 공채를 시작으로 미국의 월마트, 일본의 JVC 등 국내외 대기업에서 전략 기획, 시장 분석, 영업 환경 구축 등 세계적인 기업에서 마케팅을 담당하다 쇼호스트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장문정의 홈쇼핑 방송을 보면 물건을 팔려는 게 아니라 신상품을 프레젠테이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단지 물건만 많이 팔면 된다고 생각하는 영업 사원이 아니라 상품과 고객을 모두 생각하는 마케터이기 때문이다. 남들 눈에 쇼호스트는 그냥 1시간 동안 상품에 대해 설명하면 되는 것 같지만 우리가 보지 못하는 곳에서 많은 준비를 한 후 카메라 앞에 선다. 상품이 정해지면 그 상품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소비자에게 어떤 점을 부각시킬지를 정하는 것부터 상품의 장점을 어떤 방법으로 설명할지, 무대를 어떻게 꾸밀지 등을 연구하는 것도 쇼호스트 몫이다. 웬만한 마케팅 감각 없이는 쇼호스트로 살아남기 힘든 것이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이 직접 검증한 마케팅 노하우에 화술과 설득법까지 더해 자신의 노하우를 모두 공개하고 있다. 기존의 마케팅 책들이 지나간 성공 스토리를 중심으로 이론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면 이 책은 저자가 매일 새로운 상품을 판매하면서 터득한 마케팅 노하우를 가감 없이 전하고 있다. 시간과 정성을 쏟아 한 상품을 런칭해도 성공하기 힘든 데 쇼호스트의 세계는 하루에 2~3개 상품을 판매해야 할 때도 있다. 그래서인지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직설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한다. 생방송으로 1시간 동안 진행하는 홈쇼핑의 특성상 길게 에둘러 상품을 설명해서는 판매고를 높일 수 없기 때문이다. 최신 마케팅 경향을 읽어라! 현대인은 이미 광고에 무감각해져 있다. 매일 수천의 광고를 접하다 보니 공기처럼 인식이 안 되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최근의 광고 경향은 광고가 아닌 것처럼 접근하고 있다. 스토리텔링 기법이나 블로그를 이용한 마케팅이 늘어난 것도 그 때문이다. 이 책은 21세기 소비자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짚어내고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상품을 예로 들면서 스토리텔링이나 군중의 힘을 이용한 마케팅 기법을 너무나 쉽게 설명하고 있다. 책을 읽는 순간 실무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다. 최근에는 같은 상품이라도 타깃층마다 다르게 공략하는 추세다. iX의 경우에는 광고 자체를 15가지 버전으로 제작하여 방송하고 있다. 광고를 내보내는 매체에 따라, 시간대에 따라 다르게 내보내기 위해서다. 또한 저자는 소비자에게 전달할 메시지가 정해졌다면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전달해야 좋은지 10가지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내용이 좋아도 방법이 틀리면 소비자에게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가 알려주는 성공하는 소비자 설득 메시지 10계명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면 소비자에게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쇼호스트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전한다! 이 책의 또 하나의 장점은 쇼호스트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길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쇼호스트가 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도 책 전반에 녹아 있다. 쇼호스트란 단순히 말 잘하는 것만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양한 상품과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상품에 대한 접근법과 설명 방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마케팅 기법에 대해 설명하면서 쇼호스트라면 이를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도 함께 알려주고 있다. 마케팅을 공부하다 보면 어느덧 쇼호스트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게 될 것이다. 꼭 쇼호스트가 되지 않더라도 최고의 말빨이 생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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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고등어를 금하노라
임혜지 | 푸른숲 | 2010-07-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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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고등어를 금하노라
임혜지 | 푸른숲 | 2010-07-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뮌헨의 행복 건축가,
내가 살고 싶은 세상을 가족 안에 짓다 중요한 선택의 순간에 우리는 늘 서로에게 이렇게 묻는다 “우리가 언제 가장 행복하지?” 가족 이야기는 대개 진부한 통념의 세계에 머물거나 정반대로 극단적인 전복(顚覆)의 길을 걷는다. 그러나 《고등어를 금하노라》는 통념과 전복 사이를 유유히 오가며 가족 이야기도 조화로운 창조의 세계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 임혜지는 십대 후반에 독일로 건너가 대학에서 건축사로 박사 학위를 받은 고건축 전문가이자 독일 남자와 결혼해 두 아이를 키워온 오십대 엄마다. 맞벌이하며 두 아이를 키우는 삶은 일견 평범한 듯하지만, 좀 더 세밀하게 들여다보면 사소한 것 하나까지가 모두 부부의 신념과 의지의 결과물이라 삶에 대한 치열한 주인 의식을 엿볼 수 있다. 주어진 대로, 운명을 맞아들이듯 살기보다는 적극적으로 판단하고 선택하며 살기로 한 이들은 돈보다는 시간을, 순간의 안락함보다는 인간으로서의 품위를, 강요와 간섭보다는 자유와 존중을 우선시하는 삶을 실천해왔다. 세끼 식사를 온 가족이 함께하기 위해 직업적인 성공의 일부를 포기했고, 돈의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 소비를 최소화했으며,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난방과 온수, 자동차와 고등어를 포기했다. 이 책의 제목에서 ‘고등어’가 뜻하는 바는 품위 있게 살기 위해 자발적으로 포기한 이 모든 것들을 상징한다. 이들 부부는 자신들은 이런 삶을 선택했지만, 아이들에게는 어느 것 하나 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판단해 결정하도록 했다. 생활 방식뿐만 아니라 공부도 연애도 놀이도 모두 아이들이 원할 때 자기 속도로, 자기만의 방식으로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었다. 일반적인 시각에서는 뭔가 불편하고 부족해 보이지만, 스스로 느끼는 삶의 만족도는 어느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자기 삶을 자기 생각대로 살아왔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일상적인 만큼이나 정치적이지만 누구나 유쾌하게,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저자가 앞에서 구호를 외치는 운동가가 아니라 하루하루 자신의 양심과 양식에 맞게 살아가려 노력하는 건강한 생활인이자 나와 내 가족만이라도 달라지면 세상이 어제보다 좀 더 나은 곳이 될 거라 믿는 생활 밀착형 개혁가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살고 싶은 세상을 누군가 만들어주기를 막연히 기다리는 게 아니라 내 가족 안에 먼저 짓는 저자의 삶에서 가족이라는 공동체의 자유롭고 창조적인 성격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세상에 좋은 영향을 미치며, 소신껏, 덜 가져도 초라하지 않고 품위 있게 살아갈 수 있는 가능성과 그것을 구현해가는 단위로서 나의 가족을 다시 보게 될 것이다. 자유로운, 그러나 이기적이지 않은 행복을 꿈꾸는 ‘유러피언 드리머’ 임혜지 제레미 리프킨이 《유러피언 드리머》에서 “일하기 위해 사는 미국인”과 “살기 위해 일하는 유럽인”을 대비시켰듯 최근 성장과 축적, 개인의 배타적 자유와 독립, 문화적 동화(同化)를 추구하는 미국적 가치관에 반하여 공동체 안에서의 자유와 조화, 지속 가능한 개발, 삶의 질, 문화적 다양성을 중시하는 유럽적 가치관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고등어를 금하노라》는 ‘유러피언 드림’이 실제로 유럽의 일상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아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1장 ‘자유로워라, 즐거워라’에서는 개인이 자신의 신념과 의지대로 자유롭게 삶을 구성해나갈 때 삶이 얼마나 즐거워질 수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의 자유는 부와 권력을 쥔 개인이 휘두르는 배타적 자유가 아니라 가족, 이웃, 사회, 나아가 전 세계에 함께 살고 있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더 단단해지는 공동체적 자유를 뜻한다. 저자가 줄기차게 자유를 외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포기’라는 단어를 자주, 또 기꺼이 사용하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2장 ‘내가 자유로운 만큼 내 아이도 자유롭게’에서는 부모의 진두지휘 아래 일치단결하는 가족이 아니라 어른이든 아이든 하나의 인격체로서 각자의 개성을 충분히 발휘하며 소통하는 가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3장 ‘공존을 위한 예의’에서는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를 형성한 역사적 유산을 존중하고 그 과정을 함께 겪어온, 또 그 결과를 함께 겪어갈 동시대의 이웃에 대한 예의를 이야기하고 있다. 생각대로 살기 위해 스스로 선택한, 그래서‘우아한’가난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지식이 많고 생각이 깊더라도 그것이 살아가는 모습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면, 결국엔 애초의 생각조차 사는 모습을 닮아가게 된다는 뜻이다. 생각대로 삶을 꾸려 나가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우리는 대개 무수한 선택의 기로에서 견고한 시스템에, 익숙함과 안락함에, 체면과 관계에 굴복하고 타협하는 길을 택한다. 다수의 삶에서 이탈할 경우 감수해야 하는 불이익과 불편부당함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삶의 주인이고 싶은 저자의 가족은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일상에서도 그대로 실천하는 용감한 선택을 했다. 돈이 사람을 평가하고 가족 간의 유대나 내 이웃의 삶을 해치는 건 인간적인 길이 아니라 믿기에 돈보다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전기를 펑펑 쓰는 난방기보다는 따뜻한 물주머니를, 엄청난 연료를 소비하며 이동해 온 먼 나라의 고등어보다는 내 나라의 먹을거리를 택하는 삶을 살기로 한 것이다. 우리 부부는 학력에 비해서 적은 보수와 실력에 비해서 낮은 사회적 위상을 떳떳하게 감수한다. 또한 무섭게 절약한다. 아직도 크루아상 하나를 온전히 먹는 법 없이 꼭 둘이서 나눠 먹고 물 한 방울, 토마토 한 알도 헛되게 쓰지 않는다. …… 자유를 구하기 위한 검약의 습관은 20년이 지나는 동안 우리 부부 사이에 유별난 동지 의식을 키웠다. 그 누구 앞에서도 당당하게 크루아상을 둘로 가르는 순간 우리가 은밀하게 주고받는 교감이라니. 그 자신감과 자긍심이라니. 파트너를 향한 존경과 신뢰를 담은 이 동지 의식은 우리 가정의 버팀목이다. - 23~24쪽 우리 가정이 화목할 수 있는 비결은 참으로 사소하다. 바로 세끼 식사를 온 식구가 함께한다는 것이다. …… 남편은 학교에서 갓 돌아온 아이들에게 학교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버지로서 대단히 유익하다며 매일 점심을 집에서 먹는데, 이렇게 하다 보면 회사 동료나 상사와의 친분에서 오는 이익은 포기할 수밖에 없다. 프리랜서로 문화재를 실측 조사하는 나 역시 먼 곳에 있는 일거리는 웬만하면 거절하다 보니 일감이 오래 끊어지기 일쑤다. …… 우리는 절약하며 살기 때문에 돈이 더 필요한 것도 아니고, 남들 눈에는 별 볼일 없을지라도 우리 스스로 하는 일에 만족하고 있기에 승진이나 출세에 욕심을 내지도 않는다. 더 이상의 성공을 바라지 않는데, 가족과 함께하는 점심시간의 행복을 포기할 이유가 어디 있을까? - 81~82쪽 욕조에 물을 받아 목욕할 때와 샤워기를 사용할 때 중에서 언제 물을 더 많이 쓰는지를 계산하고, 웬만한 가구와 생활 도구는 다 만들어 쓰고, 과일 하나를 사면서도 생산과 유통 과정에 부도덕한 부분은 없나 꼼꼼히 따지는 생활은 일반적인 시선에서는 다소 궁상맞아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들은 세상에 부러운 사람이 없다고 말한다. 상대적 박탈감이 우리 삶을 얼마나 좀먹는지, 가진 게 많아도 사람들의 시선에 갇혀 옴짝달싹 못 하는 이들의 마음속이 얼마나 황폐한지를 생각해볼 때 자기중심이 단단한 이들 가족에게서 오히려 쉬 흐트러지지 않는 품위를 느낄 수 있다. 설령 세상의 잣대로는 ‘가난’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해도 이러한 가난이라면 ‘궁상맞은’ 대신에 ‘우아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지 않을까? |
533 |
[문학] 고엽
차우모완 | 엔블록 | 2010-11-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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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고엽
차우모완 | 엔블록 | 2010-11-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상과 소통을 단념한
이들의 아주 개인적이고 은밀한 즐거움과 카타르시스 혹은 자신의 한 평 남짓한 자유와 행복을 사수하기 위해 이해할 수 없는 가치관과 행동을 서슴지 않는 이들의 자기만의 주류 세상 차우모완은 자신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온 독자만큼은 완전히 그리고 단숨에 장악해버린다. 자신이 쳐놓은 이야기의 거미줄로 독자를 포획한다고 할까. 그는 그만큼 독자를 즐겁게 서비스해줄 준비가 된 프로작가이다. 그는 영화나 만화보다 더 재미있는 소설을 선보이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 하지만 그의 문학이 추구하는 것은 결코 싸구려 대중적이지만은 않다. 이 작품집에는 작가가 데뷔 이전부터 쓴 미발표 작품들과 데뷔작, 그 이후 작품 들이 창작된 역순으로 수록돼 있다. 내용은 모두 다르지만 일관적 스타일이 엿보인다. 주류가 아닌 세상으로부터 한참 밀려난 자들, 관심 받지 못하는 변두리 인생 들이 중심에 부각돼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발표되지 않는 짧은 중단편들 속에서는 작가 지망생 시절의 고뇌나 문학에 대한 열정 같은 게 고스란히 녹아 있는 듯하다. 거꾸로 읽어갈수록 정제되지 않음이 점점 더 역력히 드러나지만 그것들은 오히려 날것처럼 생생하고 젊다. 1.고엽 프랑스의 누보로망의 영향을 받은 듯한 작품. 등장인물들의 느낌이나 감상은 전혀 배제돼 있으며 사랑과 낭만이 사라진 시대에 주파수를 맞추려는 듯, 작가의 시선은 감정이나 설명을 생략한 채 오직 싸늘한 카메라의 시선처럼만 작용하며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고 별로 중요하지도 않는 고독한 인생들을 포착하고 있다. 단편 영화 학도나 사실주의 저예산 영화를 추구하는 작가주의 감독이라면 이 소설을 자신의 카메라에 담아보는 건 어떨까. 그런 감독들을 염두에 둔 것인지 <고엽>은 원래 단막드라마 버전으로 씌어졌다고 한다. 원래 작가는 이 작품을 방송국 단막드라마 대본용으로 썼으나 공중파에는 적합하지 않는 내용이어서인지 드라마로는 만들어지지 못했다고 한다.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가을, 시적 서정과 가슴을 조여 오는 듯한 미스터리 서스펜스 스릴러의 진수를 느껴보길 바란다. 2.멍키스패너 두 말이 필요 없는 이 소설집의 백미. 실험성과 독창성, 어둡고 은밀한 도시의 상상력이 이토록 뛰어난 작품도 드물 것이다. 문학관계자들로부터 근래에 가장 재미있다는 평을 들었던 작품. 미스터리 단편 미학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 3.바캉스, 바캉스 <병원에서의 행복한 날들>이라는 부제를 붙여주고 싶은 작품. 기막히게 운이 없는 한 사건으로 인해 생명이 다급한 지경에 몰려,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된 <지겹게도 풀리지 않는 녀석>이 오히려 병원에서 만나게 된 즐겁고 무지무지 ‘섹시한’ 이야기. 4.자신을 죽여야 사는 남자 눈덩이처럼 불어난 하찮은 욕망으로 인해 자신을 죽여야 살 수 밖에 없는 절대 절명의 상황에 처하게 된 평범한 어느 30대 기혼남의 기구한 사연. 5.여름 또는 틈 작가가 끝까지 완성한 것으론 최초인 소설. 학생시절 쓴 작품으로 작가가 발표를 꺼려한 매우 개인적 작품. 일부러 모호하고 또렷하지 않는 언어를 통해, 젊은 시절의 투명하지 않는 의식의 세계와 이미지, 소통의 부재와 단절 등을 그리고 있다. 타고난 이야기꾼으로서 작가가 이야기를 하는 걸 연기하거나 하지 않고 싶어 하는 듯한 단편. 대학생인 두 남녀가 학교 앞의 낡은 아파트에 홈 스테이하게 되고 갑자기 건넛방 여학생이 감쪽같이 행방불명된다. 반드시 사건이 일어나야만 하는 상황이며, 무슨 사건이 일어날 듯하면서도 일어나지 않고 있는 매우 수상한 단편. 작품의 주인공은 보통 사람들로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서슴지 않는다. 크누트 함순의 《굶주림》의 이해할 수 없는 주인공이나 사무엘 베케트의 그로테스크하고 위악적인 인물들처럼 말이다. 어쩌면 이해할 수 없다는 건 바로 젊음 때문이며, 젊음은 종종 이해되길 거부하지 않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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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공부를 하려면 건강부터 챙겨라
이황 | 이펍코리아 | 2011-07-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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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공부를 하려면 건강부터 챙겨라
이황 | 이펍코리아 | 2011-07-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우리에게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건강서로 널리 알려진 《활인심방(活人心方)》은 중국 명나라를 건국한 주원장(朱元璋)의 아들 주권(朱權)이 쓴 《활인심법(活人心法)》이란 책을 퇴계가 발췌 수록한 것이다. 주권은 자호를 현주도인(玄洲道人)ㆍ함허자(涵虛子)ㆍ구선(?仙)ㆍ단구선생(丹丘先生) 등으로 불렀는데,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그는 상당히 도가에 심취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활인심법》에도 이러한 색채가 많이 반영되어 있는데, 상권은 양생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고 하권은 약과 처방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기획 의도 퇴계가 의학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본인의 건강 때문이었다고 한다. 과도한 독서와 사색으로 인해 평생 몸이 쇠약했는데, 실제 건강상의 문제로 공직의 취임과 사임을 반복하였고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넘겼다는 기록이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70세로 당시로서는 장수를 했는데, 여기에는 그가 손수 필사한 《활인심방》의 양생법을 꾸준히 실천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핵심 메시지 현대인의 많은 병은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병의 원인을 특별한 곳이 아닌 바로 일상의 삶에서 찾아야 하고, 생활의 변화를 통해 건강을 돌봐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활인심방》에서 소개하고 있는 양생의 방법들은 또 하나의 오래된 미래다. 핵심을 파악하고 꾸준히 실천한다면 누구나 소망하는 건강한 삶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책 속 & 줄거리 - 자신의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나를 통해 하늘의 뜻에 도달하면 내가 하는 일이 자연의 이치에 부합하게 된다. 이것이 오래되면 정신이 통일되어 마음이 자연스럽게 편안해지고 성격이 순해진다. 또한 세상만사가 모두 공허하고 종일토록 애쓰는 일이 부질없는 짓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내 몸이라는 것이 모두 환상이고 길흉화복이란 본래 없는 것이며 죽고 사는 것이 한바탕 꿈이라는 것도 알게 된다. 마침내 모든 것을 깨닫게 되면 마음이 저절로 맑아지고 질병은 자연히 낫게 된다. - 한 글자로 된 경전은 참고 견디는 ‘인(忍)’이고, 두 글자로 된 경전은 합리적인 문제 해결을 의미하는 ‘방편(方便)’이며, 세 글자로 된 경전은 본분을 지켜야 한다는 ‘의본분(依本分)’이다. 이 세 경전은 대장경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으로, 어질거나 어리석거나 글자를 알거나 모르거나에 상관없이 모두 외울 수 있다. - 차 종류는 어느 때고 너무 많이 마시지 말아야 한다. 과하면 하초의 기운을 허하고 차갑게 만든다. 단지 배부르게 음식을 먹고 나서 따뜻하게 한두 잔 마시는 것은 괜찮다. 음식을 소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배고플 때 차를 마시는 것은 특히 삼가야 한다. - 옛날에 세 사람이 이른 아침 안개가 낀 길을 가고 있었다. 한 사람은 빈속이었고, 한 사람은 죽을 먹었고, 한 사람은 술을 마셨다. 빈속으로 길을 나선 사람은 죽었고, 죽을 먹은 사람은 병이 났으며, 술을 마신 사람은 탈이 나지 않았다. 이것은 술에 서리와 이슬의 찬 기운을 막고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 대체로 유형의 것은 무형의 것에서 생기는 것이고, 형체는 정신이 있어야 유지된다. 형체가 있는 것은 형체가 없는 것이 머무르는 장소와 같은 것으로, 몸은 정신이 머무르는 집과 같다. 만약 그 머무르는 곳을 온전히 하여 생명을 편안하게 하지 않고 몸을 수양하여 정신을 기르지 않는다면, 기는 흩어져 허공으로 돌아가고 결국 떠도는 혼의 신세가 될 것이다. 촛불에 비교하면 초가 다 타고 나서 불이 꺼지는 것과 같고, 제방에 비유하면 제방이 무너져 물이 고이지 못하는 것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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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과꽃 상
이후준 | 꿈미디어 | 2010-01-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531 |
[문학] 과꽃 상
이후준 | 꿈미디어 | 2010-01-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어렸을 때 과꽃을 유난히 좋아했던 명준은 어느 초가을날 우연히 들른 외딴 산골마을 폐교의 과꽃밭에서 한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녀는 이곳에서 암 투병 중인 수희로, 이미 시한부 삶을 선고받았다. 이 소설은 숫눈처럼 깨끗하고 아름다운 여인의 짧은 여생을 행복하게 만든 한 남자의 지고한 순애보(殉愛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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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
[문학] 과꽃 하 (완결)
이후준 | 꿈미디어 | 2010-01-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530 |
[문학] 과꽃 하 (완결)
이후준 | 꿈미디어 | 2010-01-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어렸을 때 과꽃을 유난히 좋아했던 명준은 어느 초가을날 우연히 들른 외딴 산골마을 폐교의 과꽃밭에서 한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녀는 이곳에서 암 투병 중인 수희로, 이미 시한부 삶을 선고받았다. 이 소설은 숫눈처럼 깨끗하고 아름다운 여인의 짧은 여생을 행복하게 만든 한 남자의 지고한 순애보(殉愛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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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과서에 나오는 논술전래동화 1
손영목 | 도서출판오늘 | 2010-07-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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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과서에 나오는 논술전래동화 1
손영목 | 도서출판오늘 | 2010-07-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우리 어린이들이 공부하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는 나이와 학년에 따라 적당한 전래동화가 각 권마다 여러 편씩 실려 있다.
이 책은 현재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전래동화 중 3, 4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전래동화들을 엮은 책이다. 교과서에는 제목만 있을 뿐, 내용이 나와 있지 않아서 어린이들이 그 내용에 대해 잘 모를 수도 있고, 알고 있더라도 더 자세히 알고 싶어 하는 것에 착안해서 기획되었다. 이 책과 함께 5, 6학년용 「교과서에 나오는 논술 전래동화 2」도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도 있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이야기들이 더 많다. 이 책에 수록된 이야기들은 ‘어려운 이야기 세 가지’, ‘금을 버린 형제’, ‘망주석 재판’, ‘오성의 지혜’, ‘반대로만 하는 아들’, ‘냄새 값과 눈요기 값’, ‘생각하기 나름’ 등 23편이다. 이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소개할 수는 없으나 모두가 우리 민족의 정서와 가치관을 형성해온 것들로, 현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조상으로부터 소중한 교훈을 배울 수 있게 한다. 특히 한 편의 이야기마다 ‘낱말 풀이’와 함께 ‘생각해 봅시다’ 코너를 만들어 상상력과 창의력을 북돋울 수 있도록 해놓았다. 손영목 씨는 머리말을 통해 이 책이 주는 가치와 의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전래동화는 조상들이 물려준 값진 선물입니다. 비록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후손들이 오래 간직해야 할 훌륭한 문화유산인 셈이지요. 우리 겨레는 본래 마음씨가 아름답고 감정이 풍부해서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옛날부터 살아가는 데 교훈이 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지어냈습니다. 그것이 오랜 세월을 거치며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어린이들에게 마음의 양식이 되고 살아가는 데 유익한 지혜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이 책은 이런 전래동화를 논술공부와 연결해 논리적이면서도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으로 정리해 놓았다. |
528 |
[어린이] 교과서에 나오는 논술전래동화 2
손영목 | 도서출판오늘 | 2010-08-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528 |
[어린이] 교과서에 나오는 논술전래동화 2
손영목 | 도서출판오늘 | 2010-08-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우리 어린이들이 공부하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는 나이와 학년에 따라 적당한 전래동화가 각 권마다 여러 편씩 실려 있다.
이 책은 현재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전래동화 중 5, 6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전래동화들을 엮은 책이다. 교과서에는 제목만 있을 뿐, 내용이 나와 있지 않아서 어린이들이 그 내용에 대해 잘 모를 수도 있고, 알고 있더라도 더 자세히 알고 싶어 하는 것에 착안해서 기획되었다. 이 책과 함께 3, 4학년용 「교과서에 나오는 논술 전래동화 1」도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도 있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이야기들이 더 많다. 이 책에 수록된 이야기들은 ‘박제상 이야기’, ‘솥 안의 돈’, ‘별주부전’, ‘노인과 고목’, ‘의로운 소’ 등 13편이다. 이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소개할 수는 없으나 모두가 우리 민족의 정서와 가치관을 형성해온 것들로, 현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조상으로부터 소중한 교훈을 배울 수 있게 한다. 특히 한 편의 이야기마다 ‘낱말 풀이’와 함께 ‘생각해 봅시다’ 코너를 만들어 상상력과 창의력을 북돋울 수 있도록 해놓았다. 손영목 씨는 머리말을 통해 이 책이 주는 가치와 의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전래동화는 조상들이 물려준 값진 선물입니다. 비록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후손들이 오래 간직해야 할 훌륭한 문화유산인 셈이지요. 우리 겨레는 본래 마음씨가 아름답고 감정이 풍부해서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옛날부터 살아가는 데 교훈이 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지어냈습니다. 그것이 오랜 세월을 거치며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어린이들에게 마음의 양식이 되고 살아가는 데 유익한 지혜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이 책은 이런 전래동화를 논술공부와 연결해 논리적이면서도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으로 정리해 놓았다. |
527 |
[어린이] 구석구석 찾아낸 서울의 숨은 역사 이야기 1
권영택 | 책먹는아이 | 2009-05-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527 |
[어린이] 구석구석 찾아낸 서울의 숨은 역사 이야기 1
권영택 | 책먹는아이 | 2009-05-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구석구석찾아낸, 재미있고가슴뭉클한 서울의숨은역사이야기!
엄마, 아빠가 들려 주듯 쉽고 재미있게 엮은 역사 이야기 종로, 청계천, 피맛골, 인왕산 등 그 동안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서울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역사 이야기가 마치 엄마, 아빠가 머리맡에서 이야기해 주듯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여행을 다녀온 듯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알쏭달쏭 역사 확대경’코너를 통해 역사 상식을 넓힐 수 있는 책 꼭지 말미에 마련된 역사 확대경 코너를 통해서, 그 꼭지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역사 상식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4대문 4소문 이야기, 서울 성곽 이야기, 갑신정변, 신미양요 등 본문에 실린 이야기의 뒷배경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상식들이 실려 있습니다. 100여 컷에 이르는 사진 자료를 통해 학습 효과를 배가시킨 책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말도 있듯이, 100여 컷에 이르는 방대한 사진 자료를 통해 추상적인 내용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인물, 서책, 역사 현장, 성곽, 나루, 하천 등 관련 사진과 함께 읽노라면 마치 그 시대, 그 장소에서 특정 인물을 만나고 온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526 |
[어린이] 구석구석 찾아낸 서울의 숨은 역사 이야기 2
권영택 | 책먹는아이 | 2009-05-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526 |
[어린이] 구석구석 찾아낸 서울의 숨은 역사 이야기 2
권영택 | 책먹는아이 | 2009-05-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구석구석 찾아낸, 재미있고 가슴 뭉클한 서울의 숨은 역사 이야기!
엄마, 아빠가 들려 주듯 쉽고 재미있게 엮은 역사 이야기 종로, 청계천, 피맛골, 인왕산 등 그 동안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서울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역사 이야기가 마치 엄마, 아빠가 머리맡에서 이야기해 주듯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여행을 다녀온 듯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알쏭달쏭 역사 확대경’코너를 통해 역사 상식을 넓힐 수 있는 책 꼭지 말미에 마련된 역사 확대경 코너를 통해서, 그 꼭지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역사 상식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4대문 4소문 이야기, 서울 성곽 이야기, 갑신정변, 신미양요 등 본문에 실린 이야기의 뒷배경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상식들이 실려 있습니다. 100여 컷에 이르는 사진 자료를 통해 학습 효과를 배가시킨 책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말도 있듯이, 100여 컷에 이르는 방대한 사진 자료를 통해 추상적인 내용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인물, 서책, 역사 현장, 성곽, 나루, 하천 등 관련 사진과 함께 읽노라면 마치 그 시대, 그 장소에서 특정 인물을 만나고 온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525 |
[어린이] 구석구석 찾아낸 서울의 숨은 역사 이야기 3
권영택 | 책먹는아이 | 2009-05-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525 |
[어린이] 구석구석 찾아낸 서울의 숨은 역사 이야기 3
권영택 | 책먹는아이 | 2009-05-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구석구석 찾아낸, 재미있고 가슴 뭉클한 서울의 숨은 역사 이야기!
엄마, 아빠가 들려 주듯 쉽고 재미있게 엮은 역사 이야기 종로, 청계천, 피맛골, 인왕산 등 그 동안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서울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역사 이야기가 마치 엄마, 아빠가 머리맡에서 이야기해 주듯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여행을 다녀온 듯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알쏭달쏭 역사 확대경’코너를 통해 역사 상식을 넓힐 수 있는 책 꼭지 말미에 마련된 역사 확대경 코너를 통해서, 그 꼭지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역사 상식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4대문 4소문 이야기, 서울 성곽 이야기, 갑신정변, 신미양요 등 본문에 실린 이야기의 뒷배경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상식들이 실려 있습니다. 100여 컷에 이르는 사진 자료를 통해 학습 효과를 배가시킨 책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말도 있듯이, 100여 컷에 이르는 방대한 사진 자료를 통해 추상적인 내용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인물, 서책, 역사 현장, 성곽, 나루, 하천 등 관련 사진과 함께 읽노라면 마치 그 시대, 그 장소에서 특정 인물을 만나고 온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524 |
[어린이] 굴러라 (영어)
아툰즈 편집부 | (주)아툰즈 | 2008-09-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524 |
[어린이] 굴러라 (영어)
아툰즈 편집부 | (주)아툰즈 | 2008-09-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작품설명
짧고 재미있는 이야기(전래동화, 이솝우화, 창작이야기)를 통해 듣기 능력을 강화시켜줍니다. 영어에 대해 어려워 하는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통해 영어를 쉽게 접근하게 해줍니다.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문제를 제시하여 스스로 생각해 볼 기회를 줍니다.
학습Tip
이솝우화, 전래동화, 창작동화 많이 읽은 친구들이라면 더 재미있을거예요. 책을 많이 읽어야 상상력도 더 풍부해집니다.
줄거리
침대에 네명의 어린이가 있습니다. 모두들 무엇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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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
[어린이] 굴러라 (한글)
아툰즈 편집부 | (주)아툰즈 | 2008-09-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523 |
[어린이] 굴러라 (한글)
아툰즈 편집부 | (주)아툰즈 | 2008-09-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작품설명
짧고 재미있는 이야기(전래동화, 이솝우화, 창작이야기)를 통해 듣기 능력을 강화시켜줍니다. 영어에 대해 어려워 하는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통해 영어를 쉽게 접근하게 해줍니다.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문제를 제시하여 스스로 생각해 볼 기회를 줍니다.
학습Tip
이솝우화, 전래동화, 창작동화 많이 읽은 친구들이라면 더 재미있을거예요. 책을 많이 읽어야 상상력도 더 풍부해집니다.
줄거리
침대에 네명의 어린이가 있습니다. 모두들 무엇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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