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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가정/생활
[가정/생활] 부모의 대화습관이 아이의 말을 결정한다
김동기 | 호이테북스 | 2010-06-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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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화의 부재 시대! 이제 가족 간의 소통을 위해 대화는 필수다. 또한 제 2의 습관인 아이들의 말하기를 위해서도 제대로 된 부모의 대화법이 필요하다. 말하기를 직업으로 했던 아나운서 출신의 저자는 이 책에서 가족의 소통을 위한, 아이들의 말하기 습관을 바로잡는 대화법을 위한 그 처방전을 제시한다.





    가족 간 소통 부재의 시대! 아이들의 말이 병들고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서 직장인 1,574명을 상대로 하루 평균 가족과 대화를 하는 시간을 조사한 결과가 발표되어 큰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그 조사 결과에 의하면 ‘10분 이상~30분 미만’이 29.3%, ‘10분 미만’ 18.6% 등 전체 응답자의 47.8%가 ‘30분 미만’이었다고 한다. 우리 가정의 거의 절반이 그야말로 '조용한 가족'인 셈이다.

    물론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물리적으로 시간을 낼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일 것이다. 하지만 시간 탓만 할 수는 없다. 오히려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대화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시간이 많다고 해서 그 시간을 가족 간의 대화에 쓰지 않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이들은 학원에 보내져 모든 교육을 위탁받고 있는데다 수없이 다양화되고 첨단화된 멀티미디어로 인해 점차 말을 잃어가고 있다. 기껏 말을 한다고 해도 어른들이 깜짝 놀랄만한 욕설이나 비어들이 튀어나오기 일쑤다. 아이들이 가족 간의 대화 부재로 인해 소외된 결과라 하겠다.





    말은 제2의 습관이다



    그렇다면 아이들의 말이 병드는 것에 대한 대책은 없는 것일까? 미국의 저명한 언어학자이자 지식인으로 꼽히는 노암 촘스키는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언어 습득 능력을 지니는데, 이 능력은 0~13세 때에 가장 활발하다."고 말하며, 이 시기에 가정에서 아이에게 이루어지는 언어 학습은 부모와 아이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하지만 가정에서 가르치고 익혀야 할 말하기조차 학원에 맡겨진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말하기를 학습적으로만 접근하여 생긴 결과다. 사실 가정에서의 언어 학습은 학원과 달리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효과가 대단히 크다. 또한 가족 간 대화 시간이 늘어날수록 가존 구성원의 마음을 이해하고 신뢰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정서적인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된다. 그렇게 보자면 학원이 아닌 가정에서 말하기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하겠다.

    그렇다면 정작 가정에서 말하기의 현실은 어떤가?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아이들의 질문이나 대화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지는 않은가? 혹은 무차별적이고 일관되지 않은 대응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렇다면 그 해법은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할까?





    아나운서 아빠의 말 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소통하는 대화법!



    저자는 아나운서 출신으로 사회 저명인사와 아나운서를 양성하는 아카데미, 대학과 사회의 강의를 통해 말하기를 전문적으로 교육을 해왔다. 그리고 저자도 정작 이 시대의 일반적인 부모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정작 말하기 교육을 하고 있는 자신의 아이가 말이 늦고 다른 기능의 발달도 더딘 데 대한 자기반성으로 아이들의 말하기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게다가 강의 중에 만나는 일반 사람들이나 대학생 대부분이 말하기의 핵심 목적인 소통은 뒤로 한 채 테크닉에만 몰두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자기반성과 현상에만 몰두하는 현실을 목도한 데서 비롯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기의 습관은 바로 가정에서 먼저 이루어져야 하며, 소통이라는 큰 줄기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단지 아이들의 말하기 능력만을 키워주는 책은 아니다. 가정의 화목이라는 큰 틀에서 소통을 위한 가족 간의 대화는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아이의 말하기 능력을 어떻게 배양해야 할 것인지 일거양득의 처방전까지 제시해준다.


  • 서문



    1장. 왜 아이들에게 말하기 교육이 필요한가?

    대화 상실의 시대, 말하기는 필수다/말은 '습관'의 산물이다/'말도 잘하는 아이'로 키워라/말하기에서 아빠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2장. 말하기가 '늦는 아이'는 '늦게 만든 부모'탓이다

    개요:아이 탓이 아니라 부모 탓이다/첫 번째 무지:'친구 같은 아빠'가 되는 꿈만 꿨다/두 번째 무지:관찰자 시점의 짧고 간결한 대화(?)습관/세 번째 무지:늦는 아이도 있지!/네 번째 무지:말 없는 '조용한 가족'/다섯 번째 무지:알아서 다 해주기/여섯 번째 무지:요구 무시하기/일곱 번째 무지:혼자 듣고, 혼자 보는 스스로 학습법?/여덟 번째 무지:TV보며 멍 때리기



    3장. 믿음과 신뢰를 쌓는 대화법

    개요:소통은 기본은 믿음과 신뢰다/가슴으로 매를 들고, 자존심을 살려줘라/아이와도 협상하라/나의 아버지와도 대화하라/똥인지 된장인지 맛보게 하라/쌍방향 대화는 식사식간을 활용하라/실수는 곧바로 인정하고 수습하라/일관성 있는 말과 행동을 하라/제3자가 돼라/진솔한 말로 교감하라



    4장. 아이와 소통하기 위한 부모의 대화 자세

    개요:아이와 소통을 위해 부모의 대화법을 바꿔라/아빠?엄마의 습관부터 바꿔라/말 통하는 아빠ㆍ엄마가 돼라/재촉하거나 질타하지 마라/차라리 반말을 해라/자신감 없는 말투를 버려라/아이와 생각의 높이를 맞춰라/잘 들어주며 공감하라/긍정적 말하기는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욕'의 원래 의미를 알게 하라



    5장. 아이가 말 잘하도록 만드는 부모의 대화 습관

    개요:말 잘하는 습관을 아이에게 실천하라/큰소리로 말하게 하라/아이보다 질문이 더 많은 아빠가 돼라/구체적으로 표현을 하라/한 번에 한 주제씩 이야기 하도록 잡아줘라/'발음 놀이'를 하라/구연동화는 아이들보다 어른이 배워야 한다/머릿속에 그림을 그리게 하라/풍부한 표정으로 이야기하라/유머감각을 키워줘라/언어의 다양성을 인정하라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