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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에세이/산문
[에세이/산문] 뭉클
좋은생각 편집부 | 좋은생각 | 2010-12-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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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소리에

    가만히 귀 기울여 보세요!



    “하루하루 살아가다 보면 좋은 날도 있지만,

    고단하고 아프고 눈물나는 나날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때, 나를 위로하고 상처를 치유해 주는 건

    늘 사람입니다.”




    팍팍한 일상을 살아가는 독자들을 위해 <좋은생각>이 삶의 위로가 될 만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람과 사람,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아름다운 관계에서 비롯된 따스하고 감동적인 스물네 편의 사연이다.

    이사를 나가며 새 입주자를 위해 비누와 수건을 준비한 배려심 깊은 어떤 사람, 평생을 함께한 늙은 소에게 세상 구경을 시켜 주고 싶어서 우시장에 소풍을 나온 시골 할머니, 중학교 3학년이 되도록 글을 더듬더듬 읽는 친구를 도우려고 나선 같은 반 아이들……. 책에 등장하는 이들은 너무나 평범하고 소박할 뿐이지만, 누구보다 타인의 마음을 다독이고 포용할 줄 아는 착한 인생들이다.

    하루하루 살아가다 보면 좋은 날도 있지만, 고단하고 아프고 눈물나는 나날이 이어지기도 한다. 이런 때, 나를 위로하고 상처를 치유해 주는 건 늘 사람이다. 이 책에는 이런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우러나는 힘이 깃들어 있다. 그들의 이야기들에 귀 기울이다 보면 오랜만에 가슴 뭉클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감동과 더불어, 독자는 매 편을 마무리하는 글을 통해 생각할 거리 또한 얻을 수 있다. 특히 가슴에 남는 명언이나 좋은 글귀는 내면에 변화를 일으키는 의미 있는 역할을 한다. 《뭉클》은 이야기에서 위로받고 치유받은 사람이 어느 날에 이르러 다른 사람을 자연스럽게 보듬어 주게 되는, 기적 같은 ‘사랑 릴레이’에 동참하고픈 독자를 향한 책이다.


  • 시작하는 이야기



    첫 번째 장) 마음이 마음을 움직이게 합니다

    엄마 선생님 | 정말 좋은 집으로 이사 가던 날 | 이웃의 정이 담긴 흙두부 | 초콜릿 촌지를 받다

    동길이 비밀결사대 | 가슴까지 채워 준 라면 한 그릇 | 멋진 미니스커트 아가씨

    세상에 모든 아들을 위한 초코파이



    두 번째 장) 당신의 가슴을 따스하게 안아 드릴게요

    달리는 하루 | 마음 길을 밝히는 헤드라이트 | 아기 이가 얼마나 났나? | 기적을 나르는 기차 |

    도마뱀의 우정 | 오빠의 깜짝 쇼 | 최고의 결혼 선물 | 벙어리 아저씨와 사이다



    세 번째 장) 우리는 이제 서로에게 아름다운 존재입니다

    흰둥이의 새 주인 | 사랑스런 웬수들 | 우시장 소풍 | 경쟁과 우정 사이 | 빗속에서 만난 선한 맘 |

    친절로 갚은 빚 | 나의 베스트 프렌드 | 신사의 바이올린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