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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어린이
[어린이] 오만방자 고양이
박성아 | 파란정원 | 2011-03-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제작형태 : pdf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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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 다음으로 소중한 사람 ‘친구’



    세상에서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은 가족이에요.

    그리고 그 다음으로 서로 돕고 의지하게 되는 사람이 바로 ‘친구’이지요.

    하지만 우리는 소중한 친구의 고마움을 잘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요.

    그건 아마도 항상 곁에 있어 그 소중함이 무뎌졌기 때문일 거예요.

    친구는 기쁨을 두 배로 늘리고, 슬픔은 반으로 줄여 준다는 말이 있어요.

    이 말처럼 나에게 힘든 일이 닥쳤을 때 친구는 비로소 그 빛을 발하여

    거센 바람과 빗줄기를 이겨낼 수 있게 해주는 버팀목이자 힘이 되어주는 거예요.

    과연 나는 어떤 친구이며, 나에게도 이런 친구가 있을까요?





    누더기 유기견 두치와 오만방자 고양이 시시의 감동 이야기



    재개발 공사로 폐허가 되어 버린 동네에는 주인이 버리고 간 누더기 유기견 두치가 있습니다. 두치는 폐허가 되어 이제는 더 이상 이곳에서 살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주인과 함께 살던 행복한 기억이 남아있는 이곳을 차마 떠날 수가 없습니다.

    그런 두치 앞에 주인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이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잘난 줄 아는 오만방자 고양이 시시가 등장합니다. 이들은 개와 고양이의 앙숙이라는 이미지보다는 우리 사회에 보이지 않는 계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누더기 유기견 두치는 주인에게 버림 받았지만 언제나 남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의리있는 개입니다. 그러나 오만방자 고양이 시시는 남에게 베풀거나 함께 어울린다는 것이 절대 불가능한 잘난 척 고양이입니다.

    정말이지 환경, 성격, 개와 고양이라는 것까지 그 무엇 하나 서로 어울리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시시의 거짓말로 이어진 세상나들이는 시시에게 자신이 살던 풍요롭기만 하던 세상이 다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모두가 원하는 대로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살 수는 없다는 것을 말이지요. 하루 한 끼 먹는 것이 걱정이고, 잠자는 것이 걱정인 사람도 분명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또 누더기 유기견 두치를 통해 함께 어울려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친구란 무엇이고, 진정한 우정과 믿음이란 어떤 것인지 알려 줍니다.


  • 잘난 척 여왕

    거짓말 그리고 세상 나들이

    끔찍한 동네

    이대로 돌아가라고?

    의리, 별이 되어 빛나다

    쓰러지지 않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