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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영어, 모든 길은 동사로 통한다 3 (완결)
이윤섭 | 북큐브네트웍스 | 2010-12-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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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영어, 모든 길은 동사로 통한다 3 (완결)
이윤섭 | 북큐브네트웍스 | 2010-12-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전 지구적 차원에서 세계화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한국인에게 있어 영어학습은 하나의 ‘사명’이요 ‘의무’가 된 느낌이다. 이를 위해 개인 차원에서나 사회적 차원에서나 한국은 엄청난 비용과 시간, 노력을 퍼붓고 있다. 그러나 막대한 투여(input)에도 불구하고 그 성과(output)는 초라하기 그지없다.
영어학습이 이토록 비효율적이 된 영어교육 방법에 심각한 결함을 파헤쳐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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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영어기초 5일에 OK
김기홍 | 도서출판오늘 | 2010-08-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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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영어기초 5일에 OK
김기홍 | 도서출판오늘 | 2010-08-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영어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필요한 책.
저자의 오랜 영어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의 기본 형태를 아주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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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영어로 읽는 오바마 연설문
이지윤 | 이지톡 | 2009-11-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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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영어로 읽는 오바마 연설문
이지윤 | 이지톡 | 2009-11-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련된 영어, 고급 영어를 오바마식 쉬운 영어로 배운다!
연설문이란 즉흥적으로 단순하게 만들어진 글이 아니라, 대중에게 자신이 알리고자 하는 메시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최고의 전문가들이 문구 하나하나까지 심혈을 기울여 갈고 닦은 글을 말합니다. 이 책은 연설문 중에서도 글쓰기 능력과 스피치 능력을 모두 가진 최초의 인물로 꼽히는 오바마의 그것들 중에서 미국인이 뽑은 베스트 연설문만 모았습니다. 오바마의 연설문은 그가 미국 국민에게 제시했던 비전과 희망의 메시지, 그리고 그의 여유와 유머러스함이 모두 들어 있는 영어 표현의 정수입니다. 따라서 그의 연설문은 영어 독해력과 스피치 기술 뿐 아니라 가장 미국적인 세련된 고급 영어를 익히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오바마의 연설 원문을 통해 그의 청중을 사로잡는 화술과 주옥같은 영어 표현을 배워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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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영화처럼 1
서인 | 스카이BOOK | 2010-11-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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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영화처럼 1
서인 | 스카이BOOK | 2010-11-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사랑은 한 편의 영화다!
나만의 스타이자 세상의 스타인 그녀와의 비밀 연애! “내 위치가 오르면 오를수록 이제 그런 유혹도 강압도 사라질 거야. 내가 독하게 성공해야만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고. 언젠가는 떳떳하게 말할 날이 올 거야. 조현우란 사람이 내 신랑이고, 내 사랑하는 남자란 것을.” 너무나도 평범한 삶을 살아온 대학생 현우에겐 아무도 모르는 비밀 한 가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톱 스타 서현과 비밀 연애를 하고 있다는 것! 가장 친한 친구들에게도 말할 수 없는 일급비밀이지만 그래서 더 절실할 수밖에 없는 둘의 사랑. 그런 둘의 사랑은 영화처럼 아름답지만 또한 위태롭기만 하다. <내 삶의 목표도 평범이고,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가고 싶은 보통의 대한민국 남자일 뿐이다. 하지만! 내 이런 작은 바람은 지금 나와 함께 동거하는 한 여자로 인해 어긋나 버렸다. 그 여자는 나와 정반대인, 말 그대로 평범과는 거리가 먼 여자다. 바로 현재 가장 잘나가는 톱 탤런트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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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영화처럼 2 (완결)
서인 | 스카이BOOK | 2010-11-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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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영화처럼 2 (완결)
서인 | 스카이BOOK | 2010-11-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사랑은 한 편의 영화다!
나만의 스타이자 세상의 스타인 그녀와의 비밀 연애! “내 위치가 오르면 오를수록 이제 그런 유혹도 강압도 사라질 거야. 내가 독하게 성공해야만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고. 언젠가는 떳떳하게 말할 날이 올 거야. 조현우란 사람이 내 신랑이고, 내 사랑하는 남자란 것을.” 너무나도 평범한 삶을 살아온 대학생 현우에겐 아무도 모르는 비밀 한 가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톱 스타 서현과 비밀 연애를 하고 있다는 것! 가장 친한 친구들에게도 말할 수 없는 일급비밀이지만 그래서 더 절실할 수밖에 없는 둘의 사랑. 그런 둘의 사랑은 영화처럼 아름답지만 또한 위태롭기만 하다. <내 삶의 목표도 평범이고,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가고 싶은 보통의 대한민국 남자일 뿐이다. 하지만! 내 이런 작은 바람은 지금 나와 함께 동거하는 한 여자로 인해 어긋나 버렸다. 그 여자는 나와 정반대인, 말 그대로 평범과는 거리가 먼 여자다. 바로 현재 가장 잘나가는 톱 탤런트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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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옆집 아저씨 이야기
에스터 로타 가스페로니 | 교학사 | 2011-01-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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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옆집 아저씨 이야기
에스터 로타 가스페로니 | 교학사 | 2011-01-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지아니는 옆집 현관문 여닫는 소리가 날 때마다 빠끔히 문을 열고 복도를 기웃거렸다.
언제나 까만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는 그 아저씨는 어색하리만큼 몸을 똑바로 세우고 걸었다. 왼손으로는 개 등에 갑옷처럼 두른 벨트 끈을 붙들고 있었다. 과연 지아니는 안경을 끼지 않은 옆집 아저씨의 얼굴을 볼 수 있을까? 아저씨의 눈을 직접 볼 수 있을까? 시각 장애인 아저씨와 옆집 소년의 아름다운 소통! 수상한 아저씨, 옆집으로 이사 오다 예전에 비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고 권익 또한 향상되었다고 하나, 여전히 이들은 사회적 약자일 수밖에 없다. 얼마 전에는 장애인을 괴롭히는 청소년 폭력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져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옆집 아저씨 이야기>는 옆집으로 이사 온 시각 장애인 아저씨에 대한 소년의 호기심 어린 시선과, 진정한 친구가 되어 가는 소통의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동화이다. 어느 날, 지아니네 옆집으로 한 아저씨가 이사를 온다. 어딘지 수상해 보이는 까만 안경을 끼고 어색하리만큼 몸을 꼿꼿이 세우고 걷는 그 아저씨는 항상 개를 데리고 다닌다. 더욱 수상한 것은, 개 등에 갑옷처럼 두른 두꺼운 벨트 끈을 붙들고 이따금씩 뭐라고 명령을 하는 거다. 지아니는 개를 거칠게 다루는 옆집 아저씨가 못마땅하기만 하다. 며칠 뒤, 지아니는 아저씨를 보고 미소를 지어 보이지만, 아저씨는 무표정하게 그냥 지나쳐 버린다. 옆집 아저씨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던 지아니는 할머니로부터 옆집 아저씨가 앞을 못 보는 시각 장애인이란 말을 듣고 그제야 모든 의문이 풀리게 된다. 그날 이후, 지아니는 아저씨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으로 옆집을 기웃거리곤 한다. 과연 지아니는 옆집 아저씨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소년의 마음속에 옆집 아저씨가 들어오다 한동안 옆집 아저씨를 경계하던 지아니는 아저씨에 대해 조금씩 알아 가면서 아저씨가 점점 좋아진다. 그래서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 비가 아저씨에 대해 자기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것에 질투를 느끼고, 할머니가 아저씨에게 다정하게 대해 주지 않는 것에 속상해한다. 한편으로는 시각 장애인들이 겪는 일상의 불편들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아저씨를 좀더 깊이 이해하려고 애쓰기도 한다. 이제 아저씨는 지아니의 마음속에 그냥 ‘옆집 아저씨’가 아닌 ‘소중한 친구’로 자리 잡은 것이다. 물론 가끔은 자신의 속마음을 몰라주는 아저씨가 원망스러울 때도 있다. 멍청한 머리 모양을 한 빌링 아주머니와 친하게 지내는 것도, 예쁜 엄마를 파티에 초대하지 않은 것도 참을 수가 없다. 상심한 지아니는 다시는 아저씨를 보지 않겠다고 결심하지만 잠시뿐, 맹인 안내견 클라라가 병원에 가 있는 사이, 지아니는 아저씨 곁에서 아저씨의 눈이 되어 준다. 클라라의 죽음 소식을 듣고 아저씨 집을 찾아간 날, 지아니는 처음으로 검은 안경을 벗은 아저씨의 맨눈을 보게 된다. 아저씨의 비밀도 알게 된다. 교통사고로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잃고 두 눈까지 잃었다는 것을.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 <옆집 아저씨 이야기>는 시각 장애인 아저씨와 소년의 아름다운 소통을 통해, 시각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더불어 사는 삶의 따뜻함을 전하는 책이다. 흐린 날에도 검은 안경을 끼고 다니는 옆집 아저씨에 대한 호기심, 앞을 볼 수 없는 아저씨의 마음을 다치지 않게 하려는 세심한 배려, 맹인 안내견 대신 아저씨의 눈이 되어 주면서 느끼는 뿌듯함, 그리고 옆집 아저씨가 혼자인 엄마와 가까워지기를 바라는 소년의 예쁜 소망이 잔잔하게 그려져 있다. 시각 장애인 아저씨의 친구가 되고, 함께 하는 시간들에 행복해하며, 아픔을 함께 나누는 소년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읽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 준다. 치열한 경쟁과 개인주의로 나날이 삭막해져 가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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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예순여섯에 카미노를 걷다
박건삼 | 김앤정 | 2010-12-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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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예순여섯에 카미노를 걷다
박건삼 | 김앤정 | 2010-12-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고행으로 행복해지는 길, 산티아고 가는 길
카미노 데 산티아고 800km. 그 길을 왜 걷는가? 이 물음에 대한 정답은 없다. 다만 분명한 것은 카미노를 열망한 사람들이 그 길을 걸었고, 걷고 난 후 전하는 한결같은 얘기는 후회가 없다는 것이다. 카미노를 걸으며 인간에 대한 배려가 무엇인지 알게 되고, 느긋하고 단순하게 사는 법을 배우고, 내 자신을 정직하게 돌아보게 되는 것만으로도 카미노는 후회를 허락하지 않는 깨달음의 스승이다. 카미노 데 산티아고는 어떤 길인가? 카미노는 분명 고행의 길이다. 그러나 카미노를 걷는 사람들에겐 더 갖길 원하는 욕심의 길, 전쟁의 길이 아니라 더 많이 버리러 가는 평화의 길, 행복의 길, 아름다운 감동의 길이다. 그리고 가까이 다가갈수록 아득히 멀어지는 외로운 길, 그리움의 길이다. 그래서 카미노는 누구나 걸을 수 있다. 카미노엔 나이도 없고, 국적도 없고, 남녀 차별도 없다. 걷고 싶다는 간절한 열망, 걸을 수 있다는 확신, 걷고 말겠다는 각오만 있다면 누구든지 걸을 수 있다. 그리고 한 가지,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난다면. 예순여섯에 걷는 카미노 데 산티아고 이 책은 예순여섯에 스페인의 카미노 데 산티아고 800km를 걷게 된 여정이 세세하게 기록되어 있는 순례기다. 적지 않은 나이에 낯선 이국땅을, 그것도 배낭 하나 메고 걷기만 하는 그 순례의 길에 진한 아름다움이 묻어난다. 사실 800km를 걷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그 힘든 길을 왜 걷게 된 것일까? 저자는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걸었을 뿐이라고 말한다. 굳이 이유가 있다면 “설명할 수 없는 묘한 매력, 도대체 알 수 없는 마력의 그 비밀스런 힘에 이끌려” 걷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저자에게 산티아고 가는 길은 다분히 감동적이다. 저자는 “황톳길과 자갈밭길, 수많은 강과 언덕과 산, 끝없이 펼쳐지는 푸른 밀밭길, 그리고 헤아릴 수 없는 고개를 걷고 또 걸으며 황홀한 풍광을 보았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고통과 고행을 수반하는 고독 뒤에 혼자만 느끼게 되는 행복, 눈으로 보고 가슴에 새긴 풍광을 ‘아름답다’는 말 외엔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고 아쉬워한다. 힘든 여정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카미노를 열망하는 순례자들을 위해 ‘카미노 데 산티아고’의 구석구석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순례의 처음부터 끝까지 지나는 길마다, 머무는 곳마다 다음 순례자들을 배려하는 저자의 마음이 깃들어 있다. 작은 것 하나라도 제대로 전하고 싶은 마음, 이 책이 대부분 자기 만족에 그치는 다른 여행기와 구별되는 이유다. 산티아고 가는 길(Camino de Santiago) 카미노의 전설은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한 명인 야고보로부터 탄생했다. 전설에 의하면 야고보는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예루살렘에서 스페인 북부 산티아고까지 걸었다. 그는 천신만고 끝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지만, 헤롯왕에 의해 순교를 당한다. 그의 시신은 돌로 만든 배로 옮겨져서 바다에 띄웠는데, 그 배가 놀랍게도 산티아고 부근에 도착했다. 야고보를 추종하는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시신은 산티아고에 묻힐 수 있었다. 그렇게 전설은 잊힐 뻔했다. 하지만 800년의 세월이 흘러 수도승 페라요가 야고보의 무덤을 발견했고, 야고보의 무덤 위에 산티아고 대성당이 세워졌다. 그 후 수많은 사람들이 야고보의 무덤을 참배하기 위해 산티아고 대성당으로 향했는데, 목숨을 걸고 산티아고를 향해 걷는 그들은 ‘순례자’로 불렸다. 그 당시 스페인 북부는 이슬람 세력 치하에 있었는데, 산티아고 순례는 국토 회복 운동과 맞물려 있었다. 밤에는 순례자들이 은하수를 따라서 걸었다고 해서 은하수 길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은하수 길의 최종 목적지는 별들의 들판,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였다. 15세기까지 순례의 길은 번성했고, 길을 따라 수많은 유적들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유적지보다 훨씬 다양하고 놀라운 전설들이 탄생했다. 서서히 잊혀가고 있었던 그 길이 다시 주목을 받은 것은 1982년 로마 교황이 산티아고를 방문하면서부터다. 교황 방문을 계기로 유네스코는 1987년 산티아고 가는 길을 유럽의 문화유산으로 지정했고, 1993년에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지금은 해마다 약 600만 명의 사람들이 산티아고로 몰려들고 있다. 여정 생장피드포르→론세스바예스→주비리→팜플로나→푸엔테 라 레이나→아예귀→로스 아르코스→비아나→로그로뇨→아조프라→그라뇽→벨로라도→아게스→부르고스→온타나스→베가→시르가→쿠에자→사아군→라네로→레온→오르비고→아스토르가→라바날→몰리나세카→비야프란카 델 비에르조→오 세브레이로→트리아카스텔라→바르바델로→포르토마린→팔라스 데 레이→아르주아→몬테 도 고뛁→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피네스테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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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오늘의 안부
강병수 | 카멜 | 2011-03-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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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오늘의 안부
강병수 | 카멜 | 2011-03-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오늘 하루, 어땠나요?
당신의 안부가 궁금한 이가 여기 있습니다. 지친 어깨를 기다리는 골목길 라멘집의 사내. 라멘 한 그릇의 따뜻한 위로 대신 한 마디의 욕을 배우다? 공감하며 욕하기. 트집 잡으며 욕하기. 같이 화내면서 욕하기. 나와 그의 알콩달콩과는 거리가 먼, 티격태격이 시작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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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오만방자 고양이
박성아 | 파란정원 | 2011-03-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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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오만방자 고양이
박성아 | 파란정원 | 2011-03-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가족 다음으로 소중한 사람 ‘친구’
세상에서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은 가족이에요. 그리고 그 다음으로 서로 돕고 의지하게 되는 사람이 바로 ‘친구’이지요. 하지만 우리는 소중한 친구의 고마움을 잘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요. 그건 아마도 항상 곁에 있어 그 소중함이 무뎌졌기 때문일 거예요. 친구는 기쁨을 두 배로 늘리고, 슬픔은 반으로 줄여 준다는 말이 있어요. 이 말처럼 나에게 힘든 일이 닥쳤을 때 친구는 비로소 그 빛을 발하여 거센 바람과 빗줄기를 이겨낼 수 있게 해주는 버팀목이자 힘이 되어주는 거예요. 과연 나는 어떤 친구이며, 나에게도 이런 친구가 있을까요? 누더기 유기견 두치와 오만방자 고양이 시시의 감동 이야기 재개발 공사로 폐허가 되어 버린 동네에는 주인이 버리고 간 누더기 유기견 두치가 있습니다. 두치는 폐허가 되어 이제는 더 이상 이곳에서 살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주인과 함께 살던 행복한 기억이 남아있는 이곳을 차마 떠날 수가 없습니다. 그런 두치 앞에 주인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이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잘난 줄 아는 오만방자 고양이 시시가 등장합니다. 이들은 개와 고양이의 앙숙이라는 이미지보다는 우리 사회에 보이지 않는 계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누더기 유기견 두치는 주인에게 버림 받았지만 언제나 남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의리있는 개입니다. 그러나 오만방자 고양이 시시는 남에게 베풀거나 함께 어울린다는 것이 절대 불가능한 잘난 척 고양이입니다. 정말이지 환경, 성격, 개와 고양이라는 것까지 그 무엇 하나 서로 어울리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시시의 거짓말로 이어진 세상나들이는 시시에게 자신이 살던 풍요롭기만 하던 세상이 다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모두가 원하는 대로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살 수는 없다는 것을 말이지요. 하루 한 끼 먹는 것이 걱정이고, 잠자는 것이 걱정인 사람도 분명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또 누더기 유기견 두치를 통해 함께 어울려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친구란 무엇이고, 진정한 우정과 믿음이란 어떤 것인지 알려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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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오피스텔 토마토
정혜련 | 청어 | 2010-02-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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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오피스텔 토마토
정혜련 | 청어 | 2010-02-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뛰어난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세련되고 절묘한 구성
『오피스텔 토마토』는 다양한 주제를 취급하면서 하나의 공통분모로서 모순된 현실을 고발하고 있다.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인물들은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서 보다 나은 세계를 추구한다. 그 가운데 하나는 페미니즘에 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현실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날아오르려는 욕망과 노력에 관한 것이고, 마지막은 노년(老年)의 생존방식 등과 같은 도덕적인 문제에 관한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적지 않게 논의된 것이지만, 이것은 작가 정혜련의 세련된 소설 쓰기, 즉 그의 독특한 소설 미학을 통해 낯설고 새로운 문제의식으로 우리 앞에 대두되고 있다. 표제작인 「오피스텔 토마토」는 화자(話者)가 여성으로서 자아를 어떻게 추구하고 확대시키고 있는가를 의미심장하게 나타내고 있다. ‘나’가 가족들로부터 독립해서 살고 있는 오피스텔은 그녀가 자아를 실현시킬 수 있는 절대적 공간이다. 그녀는 여기서 타인인 남자로부터 자기를 지키기 위해 독립된 영역을 지키려 하면서도 자궁을 아기 방으로 만들기를 꿈꾼다. 여자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토마토’라는 상징적 이미지를 통해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생명을 전수하는 창조적인 작업을 이행하고자 하는 욕망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페미니즘적인 주제의식은 작품 「트라이앵글과 원」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화자는 해외 주재원으로 파견된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와 질식할 정도로 단절된 공간에서 창밖의 우편함만을 바라보며 외롭게 살아간다. 정혜련은 여기서 페미니스트적인 시각을 보이며 여자를 폭력으로 소유하려는 남자의 비인간적인 행위를 고발하고 여성의 독립성을 강조하는 한편, 인간의 생명을 이어가기 위해 여성의 책임을 확인하고 있다. 정혜련을 소설가로 만든 데뷔작 「연 날리는 아이」는 잘 끌질한 탁월한 언어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발돋움하려는 노력을 ‘연(鳶)날리기’라는 탁월한 은유를 통해 부각시키는 데 크게 성공하고 있다. 「당신의 증거」 역시 일종의 페미니즘 정신이 담겨 있는 작품이다. 자식들이 자기를 길러준 어머니를 노후에 모시는 윤리적인 문제와 부모가 자식을 위해 본능적으로 희생하는 문제를 화자(話者)의 딸아이인 민아가 데려다 키우는 햄스터의 본능적인 움직임과 비유하면서 리얼하게 묘사한 것은 감동적일 뿐만 아니라 미학적으로 크게 돋보인다. 햄스터의 삶과 죽음을 어머니의 그것과 비유한 것은 이 작품이 가져다주는 감동의 밀도를 크게 강화시켜주고 있음은 물론 ‘낯설게 하기’를 통해 독자들을 감상적인 늪에서 구해주고 있다. 「컴퓨터가 있는 집」은 지식산업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노인 문제를 리얼하게 탐색하고 있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실존적인 인간의 독립적인 삶이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묻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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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옥탑방 로망스
박봄이 | 행복한책읽기 | 2009-07-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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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옥탑방 로망스
박봄이 | 행복한책읽기 | 2009-07-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까칠하지만 몰인정하지는 않게, 독립적이지만 이기적이지는 않게 이 책은 젊음과 열정만 믿고 무작정 상경한 부산 아가씨 박봄이 씨가, 마치 먹이사슬의 법칙만이 존재하는 야생의 세렝게티 초원 같았던 서울살이에 적응하며 써내려간 일종의 서울 생활 보고서이자 청춘 투쟁기이다. 꼭 집을 떠나 독립한 청춘이 아니더라도, 이 시대를 사는 20-30대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음직한 젊은 날의 일상과 고민들이 들어있다. 문체는 경쾌하고 내용은 유쾌하지만 그 속에 들어 있는 문제의식과 고민의 무게는 세상과 인간을 읽어내는 필자의 녹록치 않은 의식을 보여준다. 지하방 곰팡내 속에서도, 옥탑방 찜통 더위 속에서도, 내 인생은 안녕하다! 셋방 얻기보다 더 힘든 좋은 집주인 만나기, 조폭부터 귀신까지 별의별 이웃 사귀기, 밤낮 없는 취미 생활의 고군분투, 그 덕분에 얻은 직장에서의 밥그릇 걸린 고군분투, 뜻대로 안 되는 연애전선, 정 못 떼고 한 식구가 된 유기견 시중들기, 의리로 한 전화방 알바까지, 반지하와 옥탑방을 오르내리며 쌓은 삶의 이야기들이 때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소리 내어 웃을 수 있을 만큼 유쾌하고 코믹하게, 때론 눈시울을 덥힐 만큼 절절하고 눈물겹게 녹아 있다. 골드 미스도 압구정족도 아니지만, 그래도 내 청춘은 찬란하다! ‘여성들이여, 성공하려면 섹시해져라’, ‘나쁜 여자가 돼라’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까지, 성공을 위해 이기주의자가 되고 자신의 행복을 먼저 챙기라는 목소리가 넘쳐나는 시대. 그러나 섹시하지 않아도, 나쁜 여자가 되지 않아도, 그리고 굳이 세상이 추앙하는 성공을 이루지 못해도 괜찮다. 컴맹인 조폭 아저씨들 PC방 나들이도 시켜주고, 라면값 오르면 가난한 자취생들을 불러 탕수육 파티를 벌이고, 맞선 본 남자와 몇 시간씩 게임도 해보고, 철야근무 후 쓰러져 응급실에도 가보고, 7시간 30분의 끈질긴 상담도 해보는 게, 내게 주어진 청춘의 특권이므로! 대본 없는 “생생 리얼 다큐” 그리고 혼자 사는 그녀들을 위한 팁, “우아한 짠순이로 사는 법” 이 책은 「오마이뉴스」에 ‘세렝게티 옥탑에 서식하는 봄날 꼬냥이의 리얼 다큐멘터리’라는 제목으로 2년간 인기리에 연재됐던 기사들을 모은 것이다. 올해 꼭 서른 살이 된 박봄이 기자의 각종 사건과 사고, 도전과 응전으로 점철된 20대 분투기가 주고, 덤으로 알뜰하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혼자 살기 위해 갖추어야 할 것들을 각 장 뒤에 팁으로 정리해 묶었다. 20-3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내용에 실용성을 더한 일종의 ‘독립청춘 생활 가이드’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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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올댓 클래식
이동활 | 두리미디어 | 2010-01-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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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올댓 클래식
이동활 | 두리미디어 | 2010-01-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클래식, 아는 만큼 들리고 들리는 만큼 이해한다.
지휘자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는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아 “모차르트 음악은 우리들의 마음을 적신 채, 가끔씩 하늘을 쳐다보게 한다. 그는 신이 내린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처럼 오래도록 사랑받는 클래식 명곡 안에는 삶과 죽음이나 환희와 절망 같은 작곡가들의 예술혼이 담겨 있다. 65곡의 명곡에 담긴 작곡가의 삶과 그들의 운명 사람들은 어떤 음악을 듣고 ‘참 아름답다!’, ‘주옥같다!’ 혹은 ‘쓸쓸하다!’, ‘슬프다!’라고 한다. 그렇다면 클래식 명곡이 우리에게 주는 감동은 과연 어디서 오는 것일까? 알고 하는 일과 모르고 하는 일은 다르듯이 클래식에 담긴 이야기를 알고 접하면 그 음악이 더욱더 심도 있게 들린다. 왜냐하면 모든 음악에는 작곡가의 의도가 담겨 있기 마련이고, 음악을 들을 때 작곡가들의 의도를 파악하고 들으면 몇 배나 더 가깝게 들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클래식 음악과 좀더 친해지고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작곡자의 의도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 책 《올댓클래식》에서는 ‘누가 어떤 곡을 작곡했는가’에 덧붙여 그 작곡자가 ‘어떤 환경’에서 ‘무슨 곡’을 ‘왜’ 작곡했는지, 그리고 그 작품이 작곡자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말한다. 또한 작곡가들의 인생 안에 담긴 얽히고설킨 인간관계와 수많은 감정의 교류를 통해 곡이 만들어진 배경이 곡을 감상하는 데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한다. 지극히 인간적이고 감동적인 음악, 클래식 그동안 저자는 《청소년을 위한 서양음악사》를 비롯한 각종 저술 활동과 인터넷 클래식 카페 [이동활의 음악정원]을 통해 음악 전도사로서 수많은 음악 애호가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외부에서 바라보고 감상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 안에서 함께 호흡하던 저자이기에 독자들에게 클래식과 좀더 가깝게 지내자고 권유하고 있다. 흔히 클래식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 교향곡이나 협주곡을 떠올리지만 《올댓클래식》에서는 교향곡과 협주곡뿐만 아니라 관현악곡과 실내악곡을 곁들여 오케스트라뿐만 아니라 독주와 관현악에서 느낄 수 있는 묘미를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클래식 명곡 하나하나는 위대한 작곡가들의 인생이 압축된 전기라고 할 수 있다. 이런 클래식은 연주자나 마니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 이미 친근하게 다가와 있다. 클래식은 그 당시 최고로 유행하던 대중음악이었고, 클래식 작곡가들은 당대의 인기 연예인이었다. 그래서 저자는 클래식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을 깨기 위해 좀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려고 노력한다. 예를 들어, 후작의 마음을 움직여 휴가를 얻기 위해 만든 하이든의 [고별] 교향곡, 국왕의 뱃놀이 잔치를 위해 만들어진 헨델의 [수상 음악] 모음곡, 프리드리히 대제에게 바친 바흐의 [음악의 헌정], 한편의 인생 찬가를 들려주는 듯한 베토벤의 [황제]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처럼 다양한 작곡가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그 곡에 담긴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좀더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영원한 대중음악인 클래식 요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베토벤 바이러스], [노다메 칸타빌레] 같은 드라마나 [말할 수 없는 비밀-시크릿], [피아니스트]같은 영화의 O.S.T.와 각종 CF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클래식은 이미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있다. 이 책 《올댓클래식》에서 선별한 총 65곡의 명곡에 담긴 작품이 탄생한 배경과 그것에 얽힌 많은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떤 상황에서 무슨 곡을 왜 썼고, 그것이 작곡가의 음악 인생에 어떤 작용을 했는지 이해하게 된다. 또한 음악 작품 뒤에 숨겨진 작곡가들의 좌절과 고난, 환희와 절망을 함께 공감하면서 진정으로 클래식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평소 음악을 ‘듣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라는 저자의 안내에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클래식과 하나가 될 것이다. 우리에게 클래식은 가요나 팝 음악처럼 더 이상 ‘멀기만 한 존재’가 아니다. 따라서 이 책 《올댓클래식》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클래식이라는 멋진 세계를 이어 주는 훌륭한 다리 역할을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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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와인 읽는 CEO
안준범 | 21세기북스 | 2010-10-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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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와인 읽는 CEO
안준범 | 21세기북스 | 2010-10-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한 알의 포도가 와인으로 우리에게 오기까지, 그 속에 담긴 하늘과 땅과 인간의 지혜를 터득하라!
테루아르에서 출발한 포도는 와인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자라면서 배우고 소통한 모든 것들을 자신의 유전자에 채워 넣는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매일매일 배우고 고통 받고 사랑에 빠지고 실망하면서 자신을 채워간다. 이 과정에서 얻게 되는 지혜가 인간을 만들어간다. 1부에서는 한 송이 포도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에서 얻게 되는 하늘과 땅의 지혜를, 2부에서는 한 송이 포도에서 수백 배의 가치를 지닌 와인으로 탄생하는 과정에서 얻는 가치 창조의 비밀을, 3부에서는 우리 손에 들린 한 잔의 와인이 주는 인생의 지혜를 전달한다. 또한 이 책에는 별도 코너로 한 잔의 와인에서 배우는 천ㆍ지ㆍ인의 지혜를 담았고, 저자가 추천하는 비즈니스 모임에 함께 하기 좋은 와인 10선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와인 10선을 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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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왕의 리더십
박기현 | 원앤원북스 | 2011-08-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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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왕의 리더십
박기현 | 원앤원북스 | 2011-08-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성공한 군주들이 들려주는 역사의 교훈
이 책은 한국사를 모티브로 한 리더십 지침서이자 자기계발서이다. 위대한 13인의 왕들이 꿈꾸고 생각하고 실천했던 것을 따라 하자는 취지에서 왕건, 이성계, 근초고왕, 광개토대왕, 진흥왕, 문무왕, 세종, 정조 등의 리더십을 집중 분석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리더십을 선구자형 리더십, 카리스마 파워 리더십, 지혜의 리더십으로 나누고, 그에 합당한 인물들을 선별해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성공한 군주들이고 그들의 삶은 모범적이었으며 성공할 만한 자질도 가졌다. 그러나 이들이 처음부터 다 갖추고 시작한 것이 아니라 그들도 각자가 짊어진 삶의 무게가 결코 만만치 않았다. 그럼에도 이들은 타고난 기질과 자질을 계발해 원하는 목표를 거머쥐었는데, 그것이 바로 이 책이 밝혀내고자 하는 리더십의 비밀이다. 저자는 13명의 리더십 가운데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이나 기질적 공통분모 같은 것을 찾아내고, 그 리더십을 모델로 삼아 지금부터 리더십의 교훈을 제대로 배워가라고 조언한다. 자신에게 맞는 리더를 자신의 멘토로 삼는 것이다. 그가 생각했던 것, 그가 노리고 목표로 했던 것을 따라 하고, 자신의 몸과 언행에 맞춰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완전히 자신의 것이 될 때까지 훈련하고 또 맞추어가다 보면 어느새 그 사람처럼 되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이 노리는 리더십 훈련의 목표다. 재미와 교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내는 책! 이 책은 총 3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리더십을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눈 것이다. 1부 ‘조감도를 그려내는 선구자형 리더십’에서는 현실의 높은 장벽에도 불구하고 큰 그림을 그리고 비전을 제시할 줄 알았던 인물들을 다루었다. 그들은 미래가 보이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조감도를 그려내는 선구자들이었다. 한반도 최고의 여장부 소서노, 해양왕국 가야를 건설한 김수로왕, 포용과 인재경영의 대가 고려 태조 왕건, 조선을 창업한 활력의 이성계가 그들이다. 2부 ‘오직 실력으로만 말하는 카리스마 파워 리더십’에서는 오직 실력으로 목표를 차지한 전방위적 파워 리더십의 소유자들을 말하고 있다. 그들은 치열한 생존 경쟁과 피 말리는 전투나 정쟁 속에서 힘과 실력으로 자신을 지켜낸 리더다. 백제의 전성기를 이룩해낸 근초고왕, 고구려가 천하의 중심임을 외친 광개토대왕, 정치·경제의 개혁을 완수한 고려 광종, 경제통 군주 조선 태종이 그 대표적인 왕들이다. 이들은 나라를 더욱 강하면서도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그 토대를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3부 ‘평화시에도 개혁을 추진한 지혜의 리더십’은 안정기에 들어서서 평화를 지키고 놀라운 치적을 거두어낸 지혜의 군주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들은 선대에게서 물려받은 평화기에 보위를 이어받은 것이 특징이다. 인재경영과 실리주의 정책으로 국력을 크게 키운 진흥왕, 삼국을 통일하고 당나라의 끈질긴 공격을 물리쳐낸 외교 전문가 통일군주 문무왕, 고려 최대의 안정기를 이룩해낸 협상 전문가 문종, 지혜로운 솔선수범을 보였던 성군 세종, 스스로 자신을 지켜낸 조선 최고의 전술가 정조를 다루고 있다. 자신을 갈고 닦아 더 많은 결실을 거두어낸 성공한 군주였기에, 그들의 지혜로운 처세와 국가 경영 기법은 배울 만하다. 자신에게 맞는 리더를 자신의 멘토로 삼아 재미와 교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내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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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왜 조선은 정도전을 버렸는가?
이한우 | 21세기북스 | 2010-11-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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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왜 조선은 정도전을 버렸는가?
이한우 | 21세기북스 | 2010-11-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사필은 권력이다!
권력을 가진 자의 손 끝에서 쓰여진 조선의 역사, 그 이면에 담긴 역사 속의 진실 혹은 거짓 이성계를 도와 조선을 세운 개국공신으로, 조선 초 최고 실세였던 정도전이 이방원의 왕자의 난을 통해 제거되고 500년이 흐른다. 그 시간 동안 정도전은 단순히 태종 왕권 획득의 걸림돌로부터 반란을 일으켰던 대역 죄인들도 동급으로 언급되는 것조차 꺼려하는 반란과 역적의 상징, 간신의 대명사로 변해 버렸다. 지금은 군신공치의 이상을 실현하려 노력했던 현자로 기억되지만, <<조선왕조실록>> 등 조선 시대의 역사서 속에서는 사정없이 난도질당했던 정도전. 조선 건국을 반대하다 살해된 정몽주도 태종 때 영의정에 추증되었고, 세조에 반대해 목숨을 버린 사육신 성삼문도 오래지 않아 복원되었다. 똑같이 군신공치를 실현하려 했던 우암 송시열 같은 이는 조선 후기 최고의 성자로 추앙받았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정도전만이 조선 500년 역사 동안 몰락을 거듭했던 걸까? 서술자의 주관이 담긴 사실(史實)을 이야기하는 역사는 후대에 많은 영향을 준다. 뛰어난 역사의식을 갖고 있었던 조선인들은 역사를 장악하는 것이 권력 정당성을 위해 필연적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에 ??조선왕조실록??을 장악하려 투쟁했고, 다양한 개인 문집을 쏟아냈던 것이다. 때문에 왕권이 강할 때는 왕의 입장에서, 신권이 강할 때는 신하의 입장에서, 혹은 정권을 잡은 정당의 색에 따라 성군(聖君)과 혼군(昏君), 명신과 간신이 갈린 것이다. 하지만 과연 그것은 진실일까? 역사는 그들을 왜 그렇게 기록했고, 왜 오늘날의 우리는 그들을 그렇게 기억할까? ??왜 조선은 정도전을 버렸을까???는 정사 ??조선왕조실록??과 야사 속에서 다양한 관점으로 기록된 56가지 흥미로운 일화들을 정사와 야사의 비교, 분석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논한다. 붕당의 뿌리가 되었던 이이나 이황은 오랫동안 추앙받았지만 조선 최고의 명정승이었던 이준경은 조선 후기의 당파 논리에 의해 역사에서 사라져 버려야 했던 점,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었던 정조가 개인적인 복수심 때문에 피비린내 나는 보복을 전개하여 자신의 왕좌를 스스로 위험에 몰아넣었던 사실, 권력자들이 정사를 장악하기 위해 했던 노력 등 지금껏 역사서에서 읽지 못했던 다양한 사실들을 재조명하며 조선 역사 전체를 복원해 나가는 저자의 솜씨는 놀라울 정도다. 정사와 야사는 전체로서 역사를 볼 수 있게 해 주는 두 개의 눈이다. 독자들은 이 두 가지 눈을 통해 새로운 조선 역사를 만나게 될 것이다. 과거의 역사를 통해 현대를 반추한다 <왜 조선은 정도전을 버렸을까?>는 조선인들의 뛰어난 역사의식 속에서 태어난 조선의 정사와 문집들을 분석하며, 저널리스트 출신 저자 특유의 민감한 통찰력으로 이런 역사적 사실들이 현대와 맞물리는 지점들을 깊이 있게 묘사하고 있다. 예를 들어 500년 내내 강대국 명, 청의 파병 요청에 시달리던 조선 왕들이 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타기해야 했던 모습은 현대에도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역사 속에서 실록이 전하는 강대국의 청병에 대한 최선책은 결국 세종이 말했던 그대로다. ‘최대한 버티되 불가피하면 성심껏 임하라!’ _ p. 99 이와 같이 저자는 조선 역사와 현재를 연결시켜 생각할 수 있는 많은 ‘꺼리’를 제공한다. ‘군주 국가’ 조선의 통치자 군주를 다룬 1장에서는 조선 왕 개개인의 통치 특성을 알아본다. 2장에서는 조선을 이끈 국왕들의 힘이 어디서 나오고 어떻게 그 힘을 행사했는지, 또 잘못 행사하여 어떤 비극을 만들어냈는지 다각도로 살펴보았다. 최고 권력자의 파워 문제는 지금도 생생하게 적용될 수 있을 만큼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볼 수 있다. 3장에서는 지존(至尊)인 국왕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도, 아니 바로 그 때문에 다양한 삶의 제약을 받아야 했던 왕실 사람들이 현실 속에서 보일 수밖에 없었던 다양한 행태들을 그린다. 인간의 본능이라고 할 수 있는 권력욕이 억제될 때 과연 어떤 본능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지 알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4장에서는 조선 정치 형성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별해 조선의 정치 세계를 맛볼 수 있도록 했으며, 5장에서는 국왕을 뒷받침했던 관(官)의 세계를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한다. 조선시대 관가를 엿보면 진정한 관리상은 언제 어느 때건 똑같이 적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장은 말 그대로 조선 사람들 중에서 기인이나 특출난 인물들을 뽑아 보았다. 거기서 조선 사람들의 삶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다. 7장은 말 그대로 조선을 반대한 사람들에 대해 다뤄, 조선 백성들이 나라를 혼란으로 빠뜨리려는 위정자에게 어떻게 항의를 표시했는지, 권력을 쥔 자들이 민심의 향방에 귀 기울이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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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요리책 없이 요리하는 양념 공식
한명숙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04-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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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요리책 없이 요리하는 양념 공식
한명숙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04-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더 이상 책을 펼쳐 놓고 요리하지 말자!
양념공식만 알면 레시피는 필요 없다. 왕초보 주부에게도 간단한 반찬 한 가지를 위해 매번 요리책을 펼쳐보는 것은 너무나 귀찮은 일이다. 그렇다고 한 번에 요리 레시피를 외울 수도 없고, 이전에 만들었던 기억을 되살려 만들다보면 십중팔구 희한한 맛으로 끝나기 마련이다. 좀 더 쉽게 레시피를 외우는 방법은 없을까? 레시피를 통째로 외우는 게 힘들다면 어떤 간편한 공식 같은 건 없을까? 처음 먹어본 음식도 곧바로 응용해 기가 막힌 맛으로 만들어 내는 ‘엄마의 손맛’은 따라할 수 없는 것일까? 바로 『요리책 없이 요리하는 양념공식』은 이런 점에 착안하여 요리 고수들의 양념비법을 체계화한 책이다. 즉, 매번 요리책을 펼쳐보지 않아도 쉽게 레시피를 외울 수 있는 양념공식, 그리고 어떤 재료를 갖다 놓아도 적절한 비율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내는 엄마의 손맛 비법 알아내기, 바로 이 두 가지가 이 책의 포인트라 할 수 있다. 더욱이 양념공식은 익혀둘수록 머릿속에서 미리 양념의 간을 맞출 수 있으니 요리 시간이 단축되는 것은 물론이요, 웬만한 음식도 겁내지 않고 요리할 수 있는 자신감까지 생긴다. 특히 간장, 된장, 고추장, 소금, 설탕, 식초 6가지의 한식 기본양념을 바탕으로 무침, 조림, 구이, 볶음, 국과 찌개, 드레싱 등의 조리별 공식을 소개하고 있어, 한식 요리에서 퓨전 소스까지 응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양념공식도 기준을 알아야 응용이 가능하다 이처럼 한국 음식은 양념의 맛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많은 양념들로 이뤄진 감칠맛이 바로 한국의 맛이기도 하다. 따라서 그 많은 양념을 모두 외워 섞는다는 것은 상당한 노력과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초보자들이 레시피를 따라할 때 힘들어 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다. 요리고수들도 모든 양념의 비율을 머릿속에 넣고 있지는 않다. 같은 음식이라 해도 매번 다르게 양념을 넣어보면서 좀 더 나은 맛을 찾아내기도 한다. 단, 그들이 낯선 요리도 척척 만들어 내는 것은 기본양념의 비율과 재료의 양을 가늠할 줄 알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도 기본양념과 재료의 양에 대한 기초 지식이 있어야 쉽게 이해하고 양념공식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즉, 가장 기본은 식품 100g당 간장, 고추장, 된장의 양념이 1큰술이라는 것이다. 이것만 알고 있어도 양념공식의 원리를 이해하기 훨씬 쉬워진다. 예를 들어 부추간장무침의 비율이 “간장 2 : 설탕 1 : 식초 1” 이라고 할 경우 부추 200g이 있다면 간장 2큰술로 전체적인 공식 비율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양념공식에 꼭 필요한 기본양념의 양 1 식품 100g당 간장, 고추장, 된장 등 양념은 1큰술이 기본이다. 2 나물무침에서 소금은 나물 200g당 1작은술이 기본 3 설탕은 주요 양념의 1/2 넣기 4 새콤달콤한 음식에는 설탕과 식초를 동량으로 넣기 5 불고기는 1근에 간장 4~5큰술, 뼈가 많은 갈비는 1kg에 간장 6큰술이 기본이다. 6 맑은 국은 국물 2~3컵당 소금 1작은술, 국물 5컵당 국간장 2큰술이 기본이다. 7 주재료가 아니라면 집에 없는 재료는 과감하게 뺀다. 8 주요 양념의 비율이 정해지면 나머지 양념들은 입맛에 맞춰 넣어도 무리가 없다. 요리를 복잡하고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아야 하는 것도 요리를 잘할 수 있는 자세이다. 수도요리학원에서 15년간 강의를 통해 정확한 레시피와 요리 노하우를 갖고 있는 저자는 공식을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몇 가지 기본 공식을 이용해 요리를 하다 보면 나름대로의 규칙적인 공통점을 발견하여 쉽게 양념공식이 머릿속에 기억될 수 있다고 한다. 기존의 요리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레시피 없이 요리할 수 있는 ‘양념공식’. 초보 주부에게는 좀 더 빠르게 자신감을 갖게 해주고, 10년차 고참 주부에게는 부족했던 부분을 확실하게 채워주는 혁신적인 요리 비법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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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우렁이 각시
이윤희 | 두산동아 | 2010-06-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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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우렁이 각시
이윤희 | 두산동아 | 2010-06-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두산동아 우리 옛이야기 제 17권 『우렁이 각시』
오랫동안 전해 내려온 우리 나라의 옛이야기들 중에서 어린이의 발달 심리와 정서에 알맞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만을 골라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동양화와 서양화의 다양한 그림 기법을 사용하여 어린이가 수준 높은 일러스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작가가 들려주는 작품 이야기와 엄마가 들려주는 전래 이야기를 책 속의 책으로 수록하여 작품에 대한 교육적이고 친근한 해석을 동시에 시도하였습니다. 우렁이를 집으로 가져온 총각에게 신기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우렁이가 예쁜 아가씨로 변해 밥상도 차리고, 청소도 하는 것이었지요. 총각은 우렁이 각시와 결혼해 행복하게 살지만, 임금님이 방해를 합니다. 우렁이가 아가씨로 변하고 용왕님의 신비한 선물로 임금님과의 내기에서 이기는 마술적 요소를 통해 유아의 상상력을 길러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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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우리 아빠를 돌려줘
박은교 | 파란정원 | 2011-03-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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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우리 아빠를 돌려줘
박은교 | 파란정원 | 2011-03-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진짜 아빠가 보고 싶다
우리 아빠는 외계인이 분명하다. 어느 날부터인가 진짜 아빠는 사라지고 외계인 아빠가 우리 집으로 들어온 거다. 그런데 외계인은 해를 두려워하나 보다. 늘 밤늦게 집으로 오고 새벽에 밖으로 나간다. 우리 가족에게 별 관심도 없다. 그냥 성의 없는 말만 하고 약속도 잘 어긴다. 그런데도 엄마는 외계인 아빠가 진짜 아빠인 줄 안다. 바보다. 나는 다 느낄 수 있는데……. 진짜 아빠는 어디로 간 걸까? 진짜 아빠가 보고 싶다. 우리 아빠들은 너무 바쁘기만 합니다. 회사일……회사일……회사일 또 회사일로……. 아이들과 놀아줄 시간도 가족과 함께 이야기 할 시간도 없습니다. 아빠는 아이들이 일어나기도 전에 출근했고, 아이들이 잠든 후에야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니 아이들이 아빠를 외계인으로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빠와 함께 했던 시간이 언제인지? 어떻게 하면 아빠와 친해질 수 있는지? 이젠 모두 너무 어색해져 버렸습니다. 친해지고 싶어도 서로의 거리가 너무 멀게만 느껴집니다. 이 책을 통해 아빠는 아이의 마음을 아이는 아빠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하고 느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가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줄거리 평소와는 너무나 다른 아빠의 모습에 찬우는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우리 아빠가 아닌 것 같아. 진짜 아빠는 어딘가로 사라지고, 아빠탈을 쓴 외계인이 집으로 온 것 같아. 시간이 흐를수록 의심은 점점 확실해지고 찬우는 외계인이 무섭고 밉기만 합니다. 대체 아빠는 어디로 사라졌는지?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든 것이 두렵고 복잡하기만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찬우에게 메일 한 통이 도착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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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우리는 거제도로 갔다
김주영 | 지식파수꾼 | 2011-01-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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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우리는 거제도로 갔다
김주영 | 지식파수꾼 | 2011-01-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대한민국 대표 작가 15인의 거제 탐방기!
기획에서 전시까지 국내 최초로 시도된 스토리텔링 여행 에세이 국내의 내로라하는 문인들이 대거 참여해 거제도를 집중적으로 탐방해 책으로 엮었다. 또 국내 대표 화가들의 그림이 삽입되어 생동감을 더한다. 이처럼 문단과 화단이 힘을 모아 작품을 발표하고, 전시하는 경우는 국내 문학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일이다. 거제도는 무신정권의 쿠데타, 옥포대첩, 한국 전쟁 당시 포로들의 수용소 등 질곡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현장이다. 과거의 상흔을 간직하고 있음에도 거제도는 아름다운 비경을 자랑하며 국내 최초의 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같은 거제의 역사와 문화, 자연 풍광은 이미 세계적인 도시로서의 자질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제 거제는 더 나아가 문화명품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거제의 청정 자연 자원을 문학과 미술에 접목해 작품으로 완성함으로써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정서적 교감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해 문화예술도시로서의 부상을 도모하고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ㆍ그림 작가 35인이 함께했다. 발 닿는 곳마다 이야기가 되고, 노래가 되는 거제 풍경 우리를 달뜨게 했던 거제의 햇빛, 바람, 파도…… 그들의 이야기 속에는 고소하고 배리착지근한 내음이 묻어있다. 지심도 한가운데서 ‘미지’를 찾아 헤매기도 하고, 눈부셨던 스무 살의 자신을 떠올리기도 한다. 청마 유치환의 시가 쉬지 않고 입가를 맴돌고, 온갖 소소한 사연들과 조각난 파편들 속에 새겨진 기억들은 거제의 정취를 아련하고 애틋하게 전해준다. 또한 가슴 시린 방황과 사랑의 모습도 있다. 지심도로 사랑의 도피를 떠난 가난한 소설가와 재벌가의 딸의 사랑이야기에도, 끝끝내 이뤄지지 못하고 사라져버린 처녀와 폐왕의 사랑이야기에도, 붉은 빛 초연한 동백의 꽃봉오리 사이에도 모난 바위를 부스는 희디흰 파도 속에 한 몸처럼 뒤섞인 사랑이 꿈틀거린다. 포로수용소, 폐왕성지, 청마기념관을 비롯해 뛰어난 비경을 자랑하는 해금강과 장승포항, 몽돌 해변까지 거제의 숨은 명소들이 소개되어 있어 읽어 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거제도를 여행하는 기분에 사로잡힌다. 또한 넓고 푸른 거제의 푸른 바다마저 화폭 속에 그대로 옮겨놓은 그림들이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여행서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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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우리들의 실크로드
김사훈 | 북스컴 | 2010-04-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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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우리들의 실크로드
김사훈 | 북스컴 | 2010-04-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일탈의 꿈과 욕망이 빚은 가슴 시린 러브 팩션!
금지된 사랑, 그 환희와 고통을 승화시킨 ‘아름다운 반란’ “우리 시대에 만연하고 있는 혼외정사, 그 불편한 진실을 팩션 기법으로 용기 있게 천착해 낸 문제작”이다. 마치 일본 작가 와타나베 준이치 원작의 <실낙원>을 떠오르게 하는 이 소설은, 다같이 불륜을 소재로 한 작품이면서도 특유의 감각적인 문체와 지적인 상상력이 문학성을 더해 상대적으로 소설적 품격을 담보해 주고 있다. 팩션 스타일의 문학 장르는 독자들의 감성을 설득하고 동반하기에는 적절한 기법이면서도, 이런 류의 소재로는 자칫 윤리적인 저항에 부딪치기 십상이다. 이런 분위기를 예견하기라도 한듯 작가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만들어 이른바 액자소설의 묘미를 방어기제로 활용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아울러 위험한 이 사랑의 변경 지대에 과감하게 ‘나’를 주인공으로 하는 1인칭 시점의 소설로 승부수를 띄우는 한편 팩션의 강점을 살려 등장인물들이 펼치는 사랑의 궤적을 따라가며 곳곳의 지명과 장소, 도구들을 실명으로 표기하여 독자들이 여행객의 입장에서 이를 감상하고 관조하며 그 애환을 함께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이니셜 J는 현실감을 강조하는 소설적 리얼리티를 위한 장치이고, 지금 이 순간에도 일탈을 꿈꾸며 살아가는 기혼남녀들의 욕망과 익명성을 상징하는 기호이다. 소설을 통해 작가는 ‘불륜의 사랑’을 비난하거나 옹호하지 않는 대신 그들이 느낀 사랑이 서로의 삶에 기쁨과 위로, 희망과 용기가 되었음을 부인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그러한 사랑의 대가로 치러야 할 고통과 아픔이 얼마나 가혹한가를 극적 반전을 통해 보여 주고 있다. 결국 이별의 아픔을 겪으며 서로를 떠나 보내는 상투적인 결말이지만, 아직도 그들의 사랑은 이 소설이 제공한 추억의 공간에서 가슴 뜨겁게 살아 숨쉬고 있는 듯이 느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