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비밀번호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33 |
[문학] 아젤리야뮤의 눈물
김국일 | 문학초월 | 2010-06-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33 |
[문학] 아젤리야뮤의 눈물
김국일 | 문학초월 | 2010-06-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김국일의 장편소설 『아젤리야뮤의 눈물』
저자는 어린 시절 즐겨보았던 만화 스머프에 등장하여 감초와 같은 역할을 했던 가가멜과 아지라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가가멜이 왜 스머프를 잡는가에 대한 의문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
32 |
[문학] 아직도 우리에게 이런 사랑 있을까요?
김영수 | 김앤정 | 2010-11-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32 |
[문학] 아직도 우리에게 이런 사랑 있을까요?
김영수 | 김앤정 | 2010-11-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좋은 것만 함께하는 것은 사랑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괴롭고 힘들다고 의지하려고만 하는 것 역시 사랑은 아닐 것이다. 너무 아프고 힘들어 기대고 싶지만 내아픈 모습에 상대가 아파할 것을 염려해 차마 기대지 못하는 것. 그것이 사랑일 것이다. 아버지의 죽음과 홀로 남으신 어머니를 바라보며 써 내려간 김영수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암 투병 생활을 하는 아내와 이를 바라보며 괴로워하는 노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지상에서의 마지막 동행"을 아름답게 그려낸다. "여보 난 말이야, 이전에도 당신과 함께 있을 때는 세상 모든 게 아름다웠어.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행복했어. 하지만 당신이 없다면 세상이 지금보다 열 배나 더 아름다운들 내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 그리고 당신 없는 행복이 내게 무슨 행복이겠어. 내겐 세상 모든 아름다움보다, 그 어떤 행복보다 소중한 게 당신이야." 서로만을 의지하며 노년을 지내던 부부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진다. 아내가 위암4기 진단을 받은 것이다. 노인은 괴롭고, 억울하고, 모든 것이 원망스럽지만 아내를 위해 포기할 수는 없다. 괴로워하던 노인은 결국 아내와 함께 동행하기로 한다. 치밀한 계획과 고민 끝에 노부부는 아름다운 동행을 결행한다. 너무나 사랑했기에 그들은 모든 도덕과 율법을 저버린 채 아름다운 동행을 한다. |
31 |
[문학] 안드로메다로 간 낙타
김정자 | 우리글 | 2010-09-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31 |
[문학] 안드로메다로 간 낙타
김정자 | 우리글 | 2010-09-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현대소설을 중심으로 살펴보았고, 주로 내 삶에서 만난 아름다운 시들을 이야기하였다. 우리 문학사를 빛낸 대하소설도 함께 수록했다.
|
30 |
[문학] 에이스 1
서홍익 | 스카이BOOK | 2010-11-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30 |
[문학] 에이스 1
서홍익 | 스카이BOOK | 2010-11-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서홍익의 본격 프로야구를 주제로 한 소설 『에이스』 제 1권.
야구광인 작가 서흥익의 두 번째 작품으로, '잠재력만은 세계 최강급'인 왕초보투수 윤혁을 주인공으로 흥미진진한 야구의 세계를 펼쳐보인다. 메이저리그의 빅-유닛 렌디 존슨을 생각나게 할 정도의 주인공 윤혁은 스트라이크도 제대로 넣지 못하는 왕초보투수. 좌완에 190cm, 100kg을 넘는 체구, 듣도 보도 못 한 다이내믹한 투구폼에서 뿜어지는 156km 이상의 묵직한 광속구에 날고 긴다는 타자들도 맥을 못 춘다. 결국 이 '잠재력만은 세계 최강급'인 왕초보투수 윤혁은 눈앞의 성적과 아집에 사로잡힌 감독, 코치진의 전횡에 휘말려 그저 그런 투수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다. 위기에 빠진 주인공, 그 앞에 나타난 인물은 전설적인 대 투수이자 리그 최고의 투수조련사로 이름 높은 서동현 감독. 이 위대한 감독을 스승으로 만난 윤혁은 드디어 화려한 비상의 날개를 펼치기 시작한다. |
29 |
[문학] 에이스 2
서홍익 | 스카이BOOK | 2010-11-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29 |
[문학] 에이스 2
서홍익 | 스카이BOOK | 2010-11-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서홍익의 본격 프로야구를 주제로 한 소설 『에이스』 제 2권.
야구광인 작가 서흥익의 두 번째 작품으로, '잠재력만은 세계 최강급'인 왕초보투수 윤혁을 주인공으로 흥미진진한 야구의 세계를 펼쳐보인다. 메이저리그의 빅-유닛 렌디 존슨을 생각나게 할 정도의 주인공 윤혁은 스트라이크도 제대로 넣지 못하는 왕초보투수. 좌완에 190cm, 100kg을 넘는 체구, 듣도 보도 못 한 다이내믹한 투구폼에서 뿜어지는 156km 이상의 묵직한 광속구에 날고 긴다는 타자들도 맥을 못 춘다. 결국 이 '잠재력만은 세계 최강급'인 왕초보투수 윤혁은 눈앞의 성적과 아집에 사로잡힌 감독, 코치진의 전횡에 휘말려 그저 그런 투수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다. 위기에 빠진 주인공, 그 앞에 나타난 인물은 전설적인 대 투수이자 리그 최고의 투수조련사로 이름 높은 서동현 감독. 이 위대한 감독을 스승으로 만난 윤혁은 드디어 화려한 비상의 날개를 펼치기 시작한다. |
28 |
[문학] 에이스 3
서홍익 | 스카이BOOK | 2010-11-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28 |
[문학] 에이스 3
서홍익 | 스카이BOOK | 2010-11-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서홍익의 본격 프로야구를 주제로 한 소설 『에이스』 제 3권.
야구광인 작가 서흥익의 두 번째 작품으로, '잠재력만은 세계 최강급'인 왕초보투수 윤혁을 주인공으로 흥미진진한 야구의 세계를 펼쳐보인다. 메이저리그의 빅-유닛 렌디 존슨을 생각나게 할 정도의 주인공 윤혁은 스트라이크도 제대로 넣지 못하는 왕초보투수. 좌완에 190cm, 100kg을 넘는 체구, 듣도 보도 못 한 다이내믹한 투구폼에서 뿜어지는 156km 이상의 묵직한 광속구에 날고 긴다는 타자들도 맥을 못 춘다. 결국 이 '잠재력만은 세계 최강급'인 왕초보투수 윤혁은 눈앞의 성적과 아집에 사로잡힌 감독, 코치진의 전횡에 휘말려 그저 그런 투수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다. 위기에 빠진 주인공, 그 앞에 나타난 인물은 전설적인 대 투수이자 리그 최고의 투수조련사로 이름 높은 서동현 감독. 이 위대한 감독을 스승으로 만난 윤혁은 드디어 화려한 비상의 날개를 펼치기 시작한다. |
27 |
[문학] 에이스 4
서홍익 | 스카이BOOK | 2010-11-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27 |
[문학] 에이스 4
서홍익 | 스카이BOOK | 2010-11-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서홍익의 본격 프로야구를 주제로 한 소설 『에이스』 제 4권.
야구광인 작가 서흥익의 두 번째 작품으로, '잠재력만은 세계 최강급'인 왕초보투수 윤혁을 주인공으로 흥미진진한 야구의 세계를 펼쳐보인다. 메이저리그의 빅-유닛 렌디 존슨을 생각나게 할 정도의 주인공 윤혁은 스트라이크도 제대로 넣지 못하는 왕초보투수. 좌완에 190cm, 100kg을 넘는 체구, 듣도 보도 못 한 다이내믹한 투구폼에서 뿜어지는 156km 이상의 묵직한 광속구에 날고 긴다는 타자들도 맥을 못 춘다. 결국 이 '잠재력만은 세계 최강급'인 왕초보투수 윤혁은 눈앞의 성적과 아집에 사로잡힌 감독, 코치진의 전횡에 휘말려 그저 그런 투수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다. 위기에 빠진 주인공, 그 앞에 나타난 인물은 전설적인 대 투수이자 리그 최고의 투수조련사로 이름 높은 서동현 감독. 이 위대한 감독을 스승으로 만난 윤혁은 드디어 화려한 비상의 날개를 펼치기 시작한다. |
26 |
[문학] 여섯 장면의 짧고 슬픈 드라마
손영목 | 도서출판오늘 | 2010-07-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26 |
[문학] 여섯 장면의 짧고 슬픈 드라마
손영목 | 도서출판오늘 | 2010-07-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한국문학상, 현대문학상 등 굵직한 문학상을 휩쓴 손영목 씨의 중단편 모음집이다.
중편 「하얀 비둘기」 외에 10편의 단편, 「과정과 동기」, 「콩팥」, 「비단주머니와 편지봉투」, 「죽음에 관한 명상」, 「여섯 장면의 짧고 슬픈 드라마」, 「박하 혹은 노랑튤립」, 「안개 속으로」, 「어느 전쟁 포로의 슬픔」, 「백마를 찾아서」, 「중간 사람들」이 실려 있다. 이들 작품들에는 소설의 얼개들이 흥미롭고 다양하게 펼쳐지는데, 독자로 하여금 중견소설가의 연륜에서 묻어나오는 면모를 충분히 맛볼 수 있게 한다. 각각의 소설들이 저마다 색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그 중에서 「박하, 혹은 노랑튤립」을 평론가 이호는 이렇게 말한다. 〈어린 시절 서로 좋아했던 사이의 ‘그’와 ‘그녀’는 40년의 세월이 흘러 다시 만난다. 그들은 어린 시절 나무 밑에 묻어 두었던 ‘사랑의 징표’를 함께 열어보기로 하고 H읍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가는 길에 그들은 음식점에 들러 술을 마시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호텔로 간다. 그들은 호텔에서 범속한 애정을 나눈 뒤 마을에 도착한다. 마을 입구에서 남자는 이제 그만 동화 속에서 걸어 나와야 한다며 ‘그 깡통 속에 아무런 글도 써넣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여자도 자신 역시 그 깡통에 아무것도 넣지 않았다고 토로한다. 이로써 이들의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를 찾아가는 여행이란 사실상 섹스에의 욕구 충족의 수단, 아니면 ‘깡통’을 빌미로 새로운 일탈로의 핑계였음이 밝혀진다. 그들의 타임캡슐은 순수한 사랑의 추억이 아니라 자기기만의 수단일 뿐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반성한다. “솔직히 고백하건대, 세속에 물들 대로 물든 중년의 단순한 섹스 욕구에 불과하지 않았나 싶어. 로맨틱한 분홍빛깔로 치장한 건 자기기만이고, 자존심 상하게 해서 정말 미안하오, 간밤에 처음이자 단 한 번 당신을 안아보고 나서 그걸 확연히 깨달았소. 그 자멸감과 허무함이란…….” 하는 남자의 반성과 고백의 말을 받아서 여자는 자신 역시 깡통 속에 아무것도 넣지 않았다고 토로한다. “사실은 나도 똑같단 말예요. 나 역시 자기를 속였거든.” 하고 말한다. 이들은 이미 서로 자기 스스로 자신을 속이고 있음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 그 순수했던 순간이 사실 빈 편지로 놓여 있었을 뿐이다. 적어도 그때 이들이 훗날의 섹스를 위한 빌미를 만들어두었던 것은 아니었겠지만, 현재의 이들은 그것이 그런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음을 알고 있으며, 그것을 이용하고 다시 가벼운 반성을 통해 마음의 평화까지를 누리려 한다. 그러고도 성인의 세계에서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자고 한다. 다 까놓고 즐기자는 뜻일까? 흐른 세월만큼 이 둘은 타락하고 변해버린 것이다. 영원과 순수란 없다는 것, 노랑 튤립의 꽃말이 ‘헛된 사랑’이라는 것은 이들이 하고 있는 사랑이 헛된 사랑 놀음에 불과하다는 뜻일까? 작가는 확실한 대답을 하지 않고 독자들에게 스스로 답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면서 인간과 세상의 불협화음들을 조율하면서 인간근원의 슬픔이나 절망의 갈등구조 속에서 희망을 암시하고 있다.〉 |
25 |
[문학] 오늘의 안부
강병수 | 카멜 | 2011-03-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25 |
[문학] 오늘의 안부
강병수 | 카멜 | 2011-03-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오늘 하루, 어땠나요?
당신의 안부가 궁금한 이가 여기 있습니다. 지친 어깨를 기다리는 골목길 라멘집의 사내. 라멘 한 그릇의 따뜻한 위로 대신 한 마디의 욕을 배우다? 공감하며 욕하기. 트집 잡으며 욕하기. 같이 화내면서 욕하기. 나와 그의 알콩달콩과는 거리가 먼, 티격태격이 시작됩니다. |
24 |
[문학] 오피스텔 토마토
정혜련 | 청어 | 2010-02-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24 |
[문학] 오피스텔 토마토
정혜련 | 청어 | 2010-02-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뛰어난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세련되고 절묘한 구성
『오피스텔 토마토』는 다양한 주제를 취급하면서 하나의 공통분모로서 모순된 현실을 고발하고 있다.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인물들은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서 보다 나은 세계를 추구한다. 그 가운데 하나는 페미니즘에 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현실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날아오르려는 욕망과 노력에 관한 것이고, 마지막은 노년(老年)의 생존방식 등과 같은 도덕적인 문제에 관한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적지 않게 논의된 것이지만, 이것은 작가 정혜련의 세련된 소설 쓰기, 즉 그의 독특한 소설 미학을 통해 낯설고 새로운 문제의식으로 우리 앞에 대두되고 있다. 표제작인 「오피스텔 토마토」는 화자(話者)가 여성으로서 자아를 어떻게 추구하고 확대시키고 있는가를 의미심장하게 나타내고 있다. ‘나’가 가족들로부터 독립해서 살고 있는 오피스텔은 그녀가 자아를 실현시킬 수 있는 절대적 공간이다. 그녀는 여기서 타인인 남자로부터 자기를 지키기 위해 독립된 영역을 지키려 하면서도 자궁을 아기 방으로 만들기를 꿈꾼다. 여자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토마토’라는 상징적 이미지를 통해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생명을 전수하는 창조적인 작업을 이행하고자 하는 욕망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페미니즘적인 주제의식은 작품 「트라이앵글과 원」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화자는 해외 주재원으로 파견된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와 질식할 정도로 단절된 공간에서 창밖의 우편함만을 바라보며 외롭게 살아간다. 정혜련은 여기서 페미니스트적인 시각을 보이며 여자를 폭력으로 소유하려는 남자의 비인간적인 행위를 고발하고 여성의 독립성을 강조하는 한편, 인간의 생명을 이어가기 위해 여성의 책임을 확인하고 있다. 정혜련을 소설가로 만든 데뷔작 「연 날리는 아이」는 잘 끌질한 탁월한 언어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발돋움하려는 노력을 ‘연(鳶)날리기’라는 탁월한 은유를 통해 부각시키는 데 크게 성공하고 있다. 「당신의 증거」 역시 일종의 페미니즘 정신이 담겨 있는 작품이다. 자식들이 자기를 길러준 어머니를 노후에 모시는 윤리적인 문제와 부모가 자식을 위해 본능적으로 희생하는 문제를 화자(話者)의 딸아이인 민아가 데려다 키우는 햄스터의 본능적인 움직임과 비유하면서 리얼하게 묘사한 것은 감동적일 뿐만 아니라 미학적으로 크게 돋보인다. 햄스터의 삶과 죽음을 어머니의 그것과 비유한 것은 이 작품이 가져다주는 감동의 밀도를 크게 강화시켜주고 있음은 물론 ‘낯설게 하기’를 통해 독자들을 감상적인 늪에서 구해주고 있다. 「컴퓨터가 있는 집」은 지식산업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노인 문제를 리얼하게 탐색하고 있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실존적인 인간의 독립적인 삶이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묻고 있다. |
23 |
[문학] 우리들의 실크로드
김사훈 | 북스컴 | 2010-04-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23 |
[문학] 우리들의 실크로드
김사훈 | 북스컴 | 2010-04-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일탈의 꿈과 욕망이 빚은 가슴 시린 러브 팩션!
금지된 사랑, 그 환희와 고통을 승화시킨 ‘아름다운 반란’ “우리 시대에 만연하고 있는 혼외정사, 그 불편한 진실을 팩션 기법으로 용기 있게 천착해 낸 문제작”이다. 마치 일본 작가 와타나베 준이치 원작의 <실낙원>을 떠오르게 하는 이 소설은, 다같이 불륜을 소재로 한 작품이면서도 특유의 감각적인 문체와 지적인 상상력이 문학성을 더해 상대적으로 소설적 품격을 담보해 주고 있다. 팩션 스타일의 문학 장르는 독자들의 감성을 설득하고 동반하기에는 적절한 기법이면서도, 이런 류의 소재로는 자칫 윤리적인 저항에 부딪치기 십상이다. 이런 분위기를 예견하기라도 한듯 작가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만들어 이른바 액자소설의 묘미를 방어기제로 활용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아울러 위험한 이 사랑의 변경 지대에 과감하게 ‘나’를 주인공으로 하는 1인칭 시점의 소설로 승부수를 띄우는 한편 팩션의 강점을 살려 등장인물들이 펼치는 사랑의 궤적을 따라가며 곳곳의 지명과 장소, 도구들을 실명으로 표기하여 독자들이 여행객의 입장에서 이를 감상하고 관조하며 그 애환을 함께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이니셜 J는 현실감을 강조하는 소설적 리얼리티를 위한 장치이고, 지금 이 순간에도 일탈을 꿈꾸며 살아가는 기혼남녀들의 욕망과 익명성을 상징하는 기호이다. 소설을 통해 작가는 ‘불륜의 사랑’을 비난하거나 옹호하지 않는 대신 그들이 느낀 사랑이 서로의 삶에 기쁨과 위로, 희망과 용기가 되었음을 부인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그러한 사랑의 대가로 치러야 할 고통과 아픔이 얼마나 가혹한가를 극적 반전을 통해 보여 주고 있다. 결국 이별의 아픔을 겪으며 서로를 떠나 보내는 상투적인 결말이지만, 아직도 그들의 사랑은 이 소설이 제공한 추억의 공간에서 가슴 뜨겁게 살아 숨쉬고 있는 듯이 느껴진다. |
22 |
[문학] 움집 위에 핀 이슬꽃
양소정 | 청어 | 2011-08-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22 |
[문학] 움집 위에 핀 이슬꽃
양소정 | 청어 | 2011-08-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양소정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움집 위에 핀 이슬꽃』.
<문학저널>을 통해 등단한 저자의 이번 시집은 섬진강변을 걸으며 시심을 키우는 남도인의 체취와 그윽한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낙엽에게 시간을 묻다’, ‘동백꽃 비밀’ 등의 시편이 수록되어 있다. |
21 |
[문학] 은하는 토요일에 온다고 했다
유사원 | 청어 | 2010-02-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21 |
[문학] 은하는 토요일에 온다고 했다
유사원 | 청어 | 2010-02-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유사원 장편소설 『은하는 토요일에 온다고 했다』
사랑과 자유, 만남과 헤어짐의 미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
20 |
[문학] 이끼
김종일, 윤태호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12-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20 |
[문학] 이끼
김종일, 윤태호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12-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미디어다음 연재 웹툰 독자 3,900만!
한국 대표감독 강우석 영화화, 2010년 7월 14일 개봉! 한국 장르문학계 마이더스의 손, 김종일 전격 소설화! 대한민국 대표만화가 윤태호가 창조해낸 한국형 잔혹 스릴러 로 한국현대사를 새롭게 창조하여 심장을 꿰뚫는 듯한 충격을 선사했던 윤태호. 그가 오랜 기간 거칠어졌던 숨을 고르더니 웹툰으로 영역을 옮겨 다시 한 번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긴장감 가득한 이야기를 풀어놓기 시작했다. 이렇게 미디어다음 만화속세상에 연재된 <이끼>는 3,900만의 사람들을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들었고, “이끼가 완결된 후에 이끼를 보기 시작한 사람들은 행복한 거다.”라는 농담이 나올 만큼 다음 회를 기다리게 만들었다. 대한민국 대표감독 강우석이 재창조한 한국형 잔혹 스릴러의 영상화 <실미도>, <한반도>, <공공의 적>… 강한 힘이 느껴지는 스토리와 절묘한 유머, 영화라는 엔터테인먼트의 왕도를 걸어온 한국 영화계에서 가장 막강한 파워를 가진 남자 강우석 감독도 <이끼>를 접하고는 그 마력에 빠져들었다. 강우석 감독은 분량도 방대하지만 장면 하나하나에 함축된 의미와 깊이가 담겨있는 <이끼>를 직접 영화화하기에 이르렀다. 강우석 감독도 원작이 있는 작품을 영화화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한다. 영화 <이끼>는 2010년 7월 14일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장르작가 김종일의 표현력이 만들어낸 새로운 <이끼> <몸>, <손톱>으로 긴장감 넘치는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필력을 인정받아 고정 팬을 확보한 김종일 작가. 꼼꼼한 자료조사와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책을 덮는 마지막까지 독자의 긴장감과 흡인력을 유지시키는 필력을 지닌 김종일 작가의 손을 통해 탄생된 소설 <이끼>는 원작의 섬뜩하기까지 한 긴장감은 물론이고 텍스트의 매력인 독자의 상상력을 극한까지 이끌어낼 최고의 서스펜스 스릴러 기대작이다. 지금까지의 모든 작품이 영화화 제의를 받았을 정도로 장르문학계에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김종일 작가 역시 원작이 있는 작품을 새롭게 글로 창조하는 것은 처음이었다고. 원작자 윤태호 작가와 김종일 작가는 직접 만남을 갖고 작품 속에 녹아난 긴장감과 흥분을 되살리기 위해 긴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작품 해석에 대한 대화 속에서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됐다. 윤태호 작가는 ‘김종일 작가님과 만나게 된 건 행운‘이라고 밝혔을 정도. 2010년 여름, 대한민국을 뒤흔들 최고의 작품은 <이끼>다! 대한민국 여느 시골마을과 똑같은 풍경, 대한민국에서만 성립될 수 있는 질서, 그리고 비밀. 모든 것을 은폐하고 있는 시골마을에 발을 들인 이방인 류해국과 마을 사람들의 피비린내 나는 대립을 그려낸 <이끼>는 가장 한국적인 메시지와 사회풍자, 공격성을 품고 있는 작품이다. 7월 14일 영화의 개봉과 함께 <이끼>라는 제목은 대한민국에 태풍을 몰아치고 있으며 새롭게 창작된 소설 역시 그 광풍을 주도할 것이다. 뭐지? 이 더러운 기분은? 이곳, 이 사람들 도대체 무엇인가? 한 번 수틀리면 세상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늑대 같은 근성을 가진 남자 류해국. 사소한 사건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은 그에게 단절된 채 살아왔던 아버지의 부고가 들려온다. 아버지의 장례를 위해 30년간 은폐되었던 한 시골마을에 발을 디디게 된 해국. 아버지가 가족까지 버리고 집착했던 마을의 사람들은 이방인 해국에게 노골적인 적대감을 드러낸다. 해국은 그들의 반응에 더러운 기분을 맛보면서도 마을의 이장 천용덕이 내뿜는 칼날 같은 예리함에 본능적인 공포심을 느낀다. 대체 이 마을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는 것인가? 아버지는 대체 왜 이 마을에서 죽어야 했는가? 이 마을 사람들이 내게 숨기고자 하는 것은 대체 무엇인가? 영영 퇴화되도록 조용히 잠재우려 했던 해국의 늑대 근성이 되살아난다. 이들이 숨기고 있는 것을 밝혀낼 때까지 이끼처럼 이 마을에 들러붙어 살겠노라 결심하는 해국. 하지만… 오히려 해국의 등에 마을 사람들의 축축하고 음습한 시선이 이끼처럼 들러붙기 시작하는데. 등장인물 이방인_류해국 “제가 여기 있으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습니까?” 집요하게 기록하고 분석하다가 늑대처럼 아가리를 들이미는 독한 남자. 그 늑대 근성 때문에 다니던 회사, 가족, 갈 곳마저 잃어버린 순간, 20년 간 단절되어 지냈던 아버지의 부고를 듣게 된다. 아버지가 가족까지 버리고 집착했던 마을, 그 마을 사람들이 해국에게 들이댄 건 적의(敵意) 그 외의 무엇도 아니었다. 이장_천용덕 “이 마을에선 내가 시작과 끝이라꼬. 먼 말인지 알긋나?” 해국에게 아버지의 부고를 알린 장본인. 해국이 마을에 뿌리를 내리겠노라 선언하는 순간 섬뜩한 한기를 내뿜는다. 칼끝 같은 예리함이 느껴지는 노인. 거역해선 안 되는 마을의 절대적인 질서다. 검사_박민욱 “당신이 어떤 쓰레기통에서 뒹굴고 있는지, 날 죽이고 얻은 게 뭔지 확인해야겠어.” 해국의 집요함으로 인해 한 순간에 시골로 좌천당한 엘리트 검사. 더럽게 안 가는 시간마저 원망스러울 즈음 그를 여기까지 무너뜨린, 때려죽여도 시원찮을 놈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염치도 없이 도움을 청해온다. 여인_영지 “다시는… 돌아오지 마세요.” 남자들을 무방비로 만들어버리는 육감적인 매력을 가진 여인. 정상적인 가정 하나 없고, 여자 냄새 맡을 길 없는 이 마을의 홍일점이다. 그녀는 왜 이 마을로 흘러들어왔는가? |
19 |
[문학] 이런 젠장맞을 일이
이상문 | 김앤정 | 2010-11-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19 |
[문학] 이런 젠장맞을 일이
이상문 | 김앤정 | 2010-11-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1983년 단편 <탄혼>으로 <월간문학>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중진 작가 이상문의 다섯 번째 창작집. 중편 <이런 젠장맞을 일이>와 단편 <아욱된장국 끊이기> 두 편이 실려 있다.
<이런 젠장맞을 일이>는 당뇨병으로 발목을 절단한 채 환지통을 앓던 아내가 뇌혈관 파열로 죽은 뒤 홀로 된 남편이 겪게되는 일을 생생하게 표사한 작품이며, <아욱된장국 끊이기> 는 한 사내의 죽음 뒤에 밝혀지는 가족사의 비밀과 부부의 애틋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두 편 모두 인간과 사회에 대한 작가의 깊고 넓은 이해와 포용의 태도를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이런 젠장맞을 일이>는 사적 체험에 바탕을 둔 허구여서 핍진할 뿐만 아니라 가독성이 뛰어나 감동적으로 읽힌다. |
18 |
[문학] 이층 왼쪽 방 남자
유선희 | 청어 | 2010-02-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18 |
[문학] 이층 왼쪽 방 남자
유선희 | 청어 | 2010-02-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층 왼쪽 방 남자」는 어머니를 버린 아들의 이야기다. 생활비에 쪼들리는 주부가 2층 방 하나를 친구 동생에게 4개월 동안 빌려줬다가 2백만 원의 돈을 받는다. 자기 손으로 한 번도 돈을 벌어 본 적이 없는 ‘나’는 남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들이 입대하고 비어 있는 2층 방을 벼룩시장에 광고를 내어 세를 놓았고, 얌전하고 착한 독신 남자가 들어왔다. 그러나 남자의 물건이 ‘나’의 집에 쌓여 갈수록 ‘나’는 왠지 모르게 속이 뒤집히며 불편함을 감추기가 힘들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세든 남자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온다. 누나 내외가 외국여행을 다녀오는 동안 잠깐 데려온 것이라고 했지만, 며칠 후 세든 남자는 중국 출장을 간다며 돈이든 서류뭉치를 ‘나’ 에게 맡기고 떠났다. 그러나 그 남자는 날이 가고 달이 가도 돌아오지 않는다. 늙은 어머니를 버리고 달아난 것이다. 일이 이렇게 되자 ‘나’는 방 세놓은 것을 후회하며 포기하게 되고, 결국 꼼짝없이 ‘나’ 가 노파를 떠안고 함께 살게 된다. 「평화를 빕니다」는 50대 부부가 맞바람을 피우면서 아무렇지 않은 가정을 꾸미고 살아가는 이야기이고, 「파죽지세의 난」은 한 지방의 여고 동창들이 서울로 진출, 자리를 잡자 계를 만들어 자매들처럼 지내다가 50대가 되면서 산산이 쪼개져 버리는 이야기다. 유선희의 소설들은 하나같이 우리가 사는 이 시대의 여러 가지 인정세태를 주제로 삼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소설들은 세태소설의 유형에 속한다. 하지만 작가는 사회의 무거운 진실들을 주제로 삼고 있으면서도 끝까지 해피엔딩을 지향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
17 |
[문학] 일본 단편소설 걸작선
나쓰메 소세키 외 | 행복한책읽기 | 2009-11-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17 |
[문학] 일본 단편소설 걸작선
나쓰메 소세키 외 | 행복한책읽기 | 2009-11-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지금 왜 일본 단편소설 걸작선인가?
최근 일본문학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한국 독자들의 정서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를 필두로 일본의 신진 작가들이 한국 출판시장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일본 전후 세대라는 것이다. 이들이 문학 수업과정에서 영향을 받은 작가들은 20세기 초ㆍ중엽 일본 근대문학의 본령을 형성했던 작가들이었다. 이에 20세기 초ㆍ중엽에 발표된 작품들 중에서 우리 독자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매력적인 작품들을 선별해보았다. 이 작품들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전혀 낯설지 않을 뿐 아니라, 금방 생산해 낸 듯하면서도, 고전의 묘미가 살아 움직이고 있는 것들이다. 이 <<일본 단편소설 걸작선>>을 통해 일본문학의 이해는 물론이려니와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에 대한 이해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16 |
[문학] 자객
이후준 | 꿈미디어 | 2011-02-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16 |
[문학] 자객
이후준 | 꿈미디어 | 2011-02-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후준의 장편 소설 『자객』.
임진년과 정유년 침략의 원흉 풍신수길(도요토미 히데요시)을 응징하라는 조선 최고 수뇌부의 극비 결정을 집행하기 위하여 한 쌍의 남녀 자객이 바다를 건너 왜의 심장부 교토에 침투한다. 복선과 반전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팩션(팩트+픽션) 드라마. |
15 |
[문학] 자기소개서 이력서 쓰기
손인영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10-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15 |
[문학] 자기소개서 이력서 쓰기
손인영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10-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우리시대 새로운 글쓰기 모델을 제시하는 <세상 모든 글쓰기> 시리즈 출간
본 시리즈는 시대적 · 사회적 변화에 따른 다양한 글쓰기에 대한 요구와 절대적 필요를 실현하고 충족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지식의 정보화, 인터넷 1인 미디어 시대가 열리면서 시작된 뉴미디어의 등장과 변화, 성장과 발전은 콘텐츠의 기본이 되는 글쓰기의 중요성을 더욱더 강조하고 있다. 이제 글쓰기 능력은 교양의 기본, 현대인으로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요건이자 우리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따라서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비롯해, 취업준비생, 일반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은 글쓰는 행위가 사회적 성공의 기준 또는 잣대가 되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으며, 모두가 공감하는, 하지만 차별화된 자신만의 새로운 글쓰기 전략이 필요하다. <세상 모든 글쓰기>는 우리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글쓰기 모델을 제시함과 동시에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침서이다. 본 시리즈는 세분화된 다양한 글쓰기를 주제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실제 글쓰기에 필요한 핵심사항들을 간략하고 명료하게 정리해놓은 매뉴얼 형식의 글쓰기 책이다. 글쓰기 초보자를 위한 충실한 입문서 역할을 하되, 기존의 입문서 · 개론서에서 보이는 전형적인 패턴에서 벗어나 단기간에 핵심적인 글쓰기 방법을 획득하고, 실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최우선으로 하였다. 이에 따라 여러 주제가 한 책에 섞여 있는 기존의 두루뭉술한 글쓰기 책에서 탈피하여 주제를 가능한 한 세분화함으로써 전문성을 꾀하였고,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쓰기』『대중가요 작사』『브랜드 네이밍』등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등장한 다양한 글쓰기 분야를 포함함으로써 우리시대에 맞는 새로운 글쓰기 모델을 제시하였다. 또한 각 분야에서 오랫동안 실무를 담당해온 현장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충실히 담아냈다. 특히 관련 예화나 예문, 현장 전문가만이 알 수 있는 실제 사례와 에피소드 등을 풍부하게 반영하고, 도표와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을 활용함으로써 단편적인 스킬이 아닌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글쓰기 방법을 제시하였다. 눈에 띄는 이력서, 경쟁력 있는 자기소개서를 써야 하는 취업 준비생과 경력 지원자를 위한 책 취업전쟁에서 최초로 당락을 결정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취업 준비생들이 알아야 기본적인 서류 작성법에서부터 신입 지원자들을 위한 자기소개서 항복별 작성법, 경력 지원자들을 위한 경력 이력서 및 경력 기술서 작성법에 이르기까지 단 한 장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로 점점 높아져가는 취업의 벽에 당당히 맞설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수년간 이력서·자기소개서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국내 대기업 및 공기업, 명문대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를 컨설팅한 저자가 실제 취업시장에서 구직자들이 쉽게 저지르는 실수와 서류 작성 시 지켜야 하는 기본 작성법을 중심으로 단시간에 완성도 높은 입사서류를 작성할 수 있도록 그 맥을 잡아준다. 특히 실제 서류전형에 통과했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를 통해 구체적인 작성 노하우를 제시함으로써 구직자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또한 입사에서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큰 농협과 CJ, 인기 직종인 은행과 간호사의 자기소개서 예제를 담아 서류 작성에서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
14 |
[문학] 자본주의는 어떻게 멸망하는가
마르크스, 엥겔스 | 이펍코리아 | 2011-07-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14 |
[문학] 자본주의는 어떻게 멸망하는가
마르크스, 엥겔스 | 이펍코리아 | 2011-07-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출간된 지 150년도 더 지났지만, 지금도 《공산당 선언》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자본주의가 전 세계의 구석구석까지 미치고 있고, 전 세계가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되고, 세계 어느 곳에서나 다국적기업의 대량생산 상품이 판매되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이 책의 가치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이미 자본주의의 본질이 세계시장을 정복하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자본주의는 경쟁으로 인한 주기적인 공황을 겪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20세기에 들어와 전 세계를 흔들고 있는 지속적인 경제 위기가 이런 공황과 무관하다고 보기 어렵다. 또 이 책은 소위 주류 사회학자와 정치학자들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자본주의 전쟁과 기아, 가족 해체 등과 같은 다양한 현상들에 대한 여전히 유용한 분석 틀을 제공하고 있다. 한마디로 이 책은 자본주의사회가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 자본주의사회에서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노동자계급이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 영국의 대표적인 마르크스주의 사상가인 칼리니코스는 ‘《공산당 선언》이야말로 21세기를 위한 선언서’라고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기획 의도 지금까지 많은 《공산당 선언》 번역서가 있었지만 대부분의 기존 번역서들은 《공산당 선언》이 대중을 위한 선언문이라는 사실을 무시한 채 전문적인 용어에만 지나치게 집착해 일반인들이 쉽게 읽기 어려웠고, 심지어는 잘못 번역된 부분들도 일부 눈에 띄었다. 이 새로운 번역본은 1884년에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편집한 1888년의 영어 판본을 기초로,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는 독자들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분명한 용어들을 사용해 번역했으며, 기존 번역본들의 오역도 다수 바로잡았다. 핵심 메시지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존재했던 모든 사회의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라는 자신들의 입장을 명백하게 밝히고 있다. 또한 소수의 손에 부를 집중시키고 나머지 대부분의 사람들을 빈민으로 전락시키는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통렬하게 비판하고 있다.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자본주의와 부르주아지(자본가계급)에 대한 비판은 지금 읽어도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생생하고 구체적이다. 그러나 이 책이 다른 자본주의 비판서와 다른 점은,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그런 자본주의의 문제점들을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부르주아지의 등장이 역사적 필연이었던 것처럼 부르주아지를 땅에 묻을 프롤레타리아트의 등장도 역사적 필연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책 속 & 줄거리 - 오늘날 부르주아지와 대립하고 있는 모든 계급들 가운데 오직 프롤레타리아트만이 유일하게 진정으로 혁명적인 계급이다. 다른 모든 계급들은 현대 산업 앞에서 쇠락하고 마침내 사라지게 된다. 오직 프롤레타리아트만이 현대 산업의 독특한, 그리고 필수적인 산물이다. - 부르주아계급이 존재하고 지배하기 위한 가장 필수적인 조건은 자본의 형성과 축적이며, 자본의 조건은 임금노동이다. 임금노동은 노동자들 사이의 경쟁을 통해서만 유일하게 유지될 수 있다. 자본가들이 자신들도 모르게 촉진시킨 산업 발전은 경쟁에 의해 고립됐던 노동자들을 연합을 통해 혁명적으로 단결하도록 만들었다. 따라서 현대 산업의 발전은 부르주아지가 생산하고 생산물을 점유하던 바로 그 토대 자체를 발밑으로부터 무너뜨린다. 따라서 부르주아지가 만들어낸 것은 바로 자신들의 무덤을 파는 매장꾼들이다. 부르주아지의 멸망과 프롤레타리아트의 승리는 둘 다 똑같이 불가피한 일이다. - 부르주아사회에서는 과거가 현재를 지배한다. 하지만 공산주의사회에서는 현재가 과거를 지배한다. 부르주아사회에서는 자본이 독립적이고 개별성을 갖고 있지만, 살아 있는 인간은 종속적이고 개별성을 갖고 있지 못하다. - 만약 프롤레타리아트가 부르주아지와의 투쟁 과정에서 상황의 힘에 밀려 자기 스스로를 하나의 계급으로 조직하게 된다면, 그리고 만약 프롤레타리아트가 혁명이라는 수단을 통해 스스로 지배 계급이 된다면, 그리고 그런 과정들을 통해 프롤레타리아트가 무력을 사용해 낡은 생산 조건들을 철폐한다면, 프롤레타리아트는 그런 낡은 생산 조건들과 함께 계급투쟁 전체와 일반적 계급 자체가 존재하는 조건들을 모두 철폐하게 되는 것이며, 그런 과정을 통해 스스로가 하나의 계급으로서 정치적 지배력을 갖는 것도 철폐하게 될 것이다. - 공산주의자들은 자신들의 견해와 의도를 감추는 것을 경멸한다. 공산주의자들은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는 유일한 길은 기존의 모든 사회적 조건들을 폭력적으로 전복시키는 것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선언한다. 지배 계급을 공산주의 혁명 앞에서 두려움에 떨게 하라. 프롤레타리아트가 잃을 것은 쇠사슬뿐이다. 그러나 프롤레타리아트가 얻을 것은 세상 전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