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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조선의 르네상스인 중인
허경진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04-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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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조선의 르네상스인 중인
허경진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04-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시대의 中心에 中人이 있었다!
조선 후기는 역사적으로 다양한 현상들이 존재했던 시기였다. 중국의 고증학에 영향을 받은 실사구시 학풍(실학)과 천주교의 유입 및 중인 계급의 성장은, 300년 넘게 이어져온 유교적 사회 질서를 뒤흔들어 놓기에 충분했다. 정조대왕 집권기로 대표되는 이 시기를 유럽의 르네상스나 계몽주의와도 비교하는데, 이것은 그 당시가 문화적으로 많은 시도가 행해졌던 시기였을 뿐 아니라, 근대화로 가는 중요한 가교였기 때문이다. 특히 전문직에 종사한 중인의 활약은 실로 대단했다. 당시 중인은 신분적으로 사대부 양반 계층에 훨씬 미치지 못하면서도, 평민이나 심지어 천민에게도 존중 받지 못한 경계인이었다. 그럼에도 중인 가운데는 문·사·철을 뛰어넘는 비범함으로 문예부흥과 근대화를 주도했던 인물이 여럿 있었다. 지금으로 치면, 의료(의원)·법률(율관)·금융(계사)·외교(역관)·천문과학(관상감)·언론(박문국) 등의 전문지식에서 미술(화원)·음악(악생·악공)·문학 등의 예술에 이르기까지, 촉망받는 모든 분야의 중심에 조선의 르네상스를 꽃피운 중인이 있었다. 좁고 지저분한 거리를 배회하던 ‘반쪽 양반’ 실학자 이중환은 인문지리서 「택리지」의 서론인 ‘사민총론’에서 백성을 사(士)·농(農)·공(工)·상(商) 으로 나누어 다음과 같이 논하였다. 옛날에는 사대부가 따로 없었고, 모두 백성(民)이었다. 백성에는 네 가지가 있는데, 선비가 어질고 덕이 있으면 임금이 벼슬을 시켰고, 벼슬하지 못한 자는 농사를 짓거나 장인(匠人)이 되거나 장사꾼이 되었다. 즉, 이중환은 사·농·공·상을 신분으로 보지 않고 직업으로 보면서, “사대부라고 하여 농·공·상을 업신여기거나 농·공·상이 되었다고 사대부를 부러워한다면, 이는 모두 근본을 모르는 자들이다”라고 하였다. _385쪽 참조 그러나 이중환의 이러한 논지는 당시 신분 차별이 매우 심각했음을 방증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특히 사·농·공·상으로 나눈 이중환의 분류 어디에도 중인이 속할 수 있는 곳은 없었다. 결국 조선시대 신분 차별의 본질은 어정쩡한 경계인으로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중인의 사회적 정체성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흔히 ‘반쪽 양반’이라 불리는 서얼은 육조(六曹)와 삼사(三司) 등의 중앙 관직으로 진출하는 것이 제도적으로 금지되었기에, 대부분 역관·의원·율관·산관·화원 등의 기술직 관원이나 하급 행정 관리인 경아전과 서리에 종사했다. 서얼 출신이 기술직 관원이나 하급 행정 관리가 되면 그 후손들도 대를 이어 하급 관리에 진출하는 것이 하나의 관례였다. 서얼 출신의 관리가 나라에 큰 공을 세워 고관으로 승진하여 양반 신분을 얻기란 흔치 않은 일이었기에, 하급 관리로라도 가계를 이어가야 했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이들도 자연스럽게 하나의 신분층을 형성하게 되면서 중인 계급을 이루게 된 것이다. 중인은 왕의 주치의인 어의, 도화서 화원, 외국에 파견되는 사신을 통역하는 역관, 호조와 형조에 근무하는 서리와 율관 등 왕실 및 조정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직업적 특성 때문에, 생활 터전도 궁궐 근처에 있어야 했다. 따라서 많은 중인들이 궁궐 뒤 인왕산 기슭 굽이진 골짜기나 청개천 일대의 좁은 골목에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 중인을 위항인(委巷人)이라 부르게 된 것은, ‘마을 가운데 꼬불꼬불한(委) 작은 길가(巷)에 사는 사람(人)'이라는 뜻으로, 그들의 거처에 따른 것이다. _15쪽, 388쪽 참조 일과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계급의 질곡에 맞서다 중인은 비록 왕실과 사대부 양반을 보좌하거나 나라의 한직을 채우는 인물로 취급받았지만, 그들의 일과 예술에 대한 열정은 실로 대단했다. 중인은 특히 자신들이 살았던 인왕산을 배경으로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등 다양한 예술적 활동을 꽃피웠다. 수려한 경관으로 한양 최고의 명승지로 꼽히던 인왕산은 신분 차별과 격무에 지친 중인들의 유일한 안식처였다. 중인은 인왕산 기슭에 그들만의 서재를 꾸미고 그곳에서 문학동인이자 문화공동체인 시사(詩社)를 결성하여, 시를 지으며 한평생 풍류를 즐기며 살았다. 시사 가운데 특히 돋보였던 모임은 서당 훈장 천수경과 출판편집인 장혼, 명필가 마성린을 주축으로 결성된 ‘송석원시사’였다. _25쪽 참조 당시 문인들이 송석원시사에 초청받지 못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길 정도로 장안의 화제가 되자, 그 뒤로 직하시사, 벽오시사 등 많은 시사가 생겨나면서 조선 후기 서민문학을 주도해 나갔다. 시사에 속한 중인을 ‘위항시인’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들은 무기를 지니지 않고 흰 종이 위에 문장력을 겨룬다는 뜻인 ‘백전(白戰)’이라는 백일장을 열어 문학적 교류를 이어 갔다. 장혼이 송석원시사의 시선집 「옥계사」에 쓴 발문은 당시 중인의 끈끈한 문학적 연대를 가늠하게 한다. 장기나 바둑으로 (벗을) 사귀는 것은 하루를 가지 못하고 술과 여색으로 사귀는 것은 한 달을 가지 못하며 권세와 이익으로 사귀는 것도 한 해를 넘지 못한다. 오로지 문학으로 사귀는 것만이 영원하다. _23쪽 문학이 중인을 문화공동체로 결집시킨 과외 활동이었다면, 그림과 음악은 그들의 대표적인 직업 가운데 하나였다. 특히 화원은 국내보다도 일본에서의 활약이 대단했는데, ‘달마도’로 유명한 신필(神筆) 김명국은 역관시인 홍세태와 함께 일본에 한류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었다. 당시 일본인은 조선의 문장가나 화원의 시와 그림에 광적으로 매료되었는데, 조선통신사 사절단으로 방문한 문장가와 화원은 가는 곳마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국빈 대접을 받았다. _109쪽, 275쪽 참조 당시의 화원 가운데는 돈과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붓끝을 곧추세웠던 최북 같은 인물도 있었다. 그는 그림을 강요하는 양반 고관에 맞서 스스로 자신의 눈을 찔러가며 권력과 타협하지 않은 대쪽 같은 예술가였다. _132쪽 참조 중인의 전방위 재능과 비범함은 예술 분야에만 국한하지 않았다. 그들은 탁월한 외국어 실력과 열린 사고로 서양의 새로운 문물을 소개하는 문화 메신저였고, 자신의 목숨을 걸고 전염병에 걸린 수많은 사람을 구해낸 용기 있는 히포크라테스였으며, 과학적 사고로 실사구시와 이용후생을 온몸으로 실천한 신지식인이었다. 성리학의 탁상공론에 빠져 정쟁만을 일삼던 사대부도 실천적 지식으로 무장하여 사회적 영향력이 커져가는 중인 계층을 경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시대의 메이저가 인정한 진정한 메이저 이처럼 당시 양반 사회에서는 중인 계층을 천하게 여기면서도 경계하는 분위기가 팽배했지만, 중인의 전문적 식견과 재능까지 무시할 수는 없었다. 실제로 몇몇 왕과 사대부는 중인의 비범한 재능과 실천적 사고를 높게 여기며 측근에 두고 교류하기도 하였다. 조선 최고의 명필 추사 김정희는 중인과 교류가 깊었던 양반 선각자이다. 서얼 출신 검서관 박제가의 제자이기도 한 추사는, 송석원시사의 좌장 천수경의 부탁으로 1미터가 넘는 화폭에 예서체로 ‘松石園’ 석 자를 써 주기도 했다. 추사는 또한 역관 오경석, 이상적, 화원 조희룡을 제자로 삼으며 친하게 지냈는데, 1840년경 제주도 유배지에 찾아온 이상적에게 그의 최고 걸작 ‘세한도’를 그려주기도 했다. _25쪽, 316쪽 참조 연암 박지원 역시 중인과 친분이 두터웠던 양반 실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실제로 연암의 소설에는 중인이 자주 등장하는데, ‘허생전’에서 가난한 양반 허생에게 밑천을 대준 변씨는 중인 출신 갑부 변승업의 조부를 모델로 한 인물이다. 연암은 요절한 천재 역관 이언적의 전기 ‘우상전’을 짓기도 했는데, 여기서 당시 일본에 파견하는 조선통신사에서 중인의 활약상을 다음과 같이 자세히 묘사하였다. _296쪽, 370쪽 참조 일본의 관백(關白)이 새로 정권을 잡으면, (먼저 조선통신사를 초청하기 위해) 저축을 늘이고 건물을 수리하고 선박을 손질했다. 또 속국의 여러 섬을 깎아 자기 소유로 만들기도 했다. 그리고 검객·서화(書畵)·문학 등 여러 분야의 재능인을 모아 훈련 시켰다. 그런 지 몇 년 뒤에야 조선에 사신을 파견해 달라고 요청하였는데, 마치 상국의 조명(詔命)을 기다리는 것같이 공손하였다. 그러면 우리 조정에서는 문신 가운데 3품 이하를 골라 삼사(三使)를 갖추어 보냈다. 이들을 수행하는 사람도 모두 말 잘하고 많이 아는 자들이었다. 천문·지리·산수·점술·의술·관상·무력에서부터 퉁소 잘 부는 사람, 술 잘 마시는 사람, 장기나 바둑을 잘 두는 사람, 말을 잘 타거나 활을 잘 쏘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한 가지 기술로 나라 안에서 이름난 사람들을 뽑아 사절단에 포함 시켰다. 이처럼 중인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던 연암은, 자신의 작품을 통해서 그들의 탁월한 재능을 세상에 알린 것이다. 중인의 재능에 대한 신뢰는 양반뿐 아니라 왕이나 왕족에게서도 엿볼 수 있는데, 그 대표적인 인물이 정조이다. 정조는 당시 서얼금고법으로 인해 중인이 벼슬에 오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규장각에서 서적을 검토하고 필사하는 일을 하는 검서관직을 신설하여 서얼 출신 지식인을 등용하였다. 1779년에 임명된 초대 검서관이 바로 유득공·이덕무·박제가·서이수 네 사람이다. 당대에 가장 명망 있는 중인 출신인 이 네 명의 학자를 ‘4검서’라 불렀는데, 정조는 이들과 함께 신학문을 연구하면서 문예부흥의 초석을 쌓았다. _36쪽 참조 중인과 친분이 두터웠던 왕족 가운데는 뜻밖에도 흥선대원군이 있다. 대원군은 안동 김씨를 비롯한 권력층을 견제하기 위해 아전들에게 많은 권한을 주면서 수많은 중인 서리를 사조직으로 흡수하는, 이른바 ‘아전정치’를 폈다. 대원군은 중인을 정치적 야욕에 이용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그만큼 중인 출신 관리들의 탁월한 행정 능력을 인정했던 것이다. 대원군은 중인 출신 서리 말고도 박효관, 안민영 등의 음악인과도 가깝게 지냈는데, 인왕산 필운대에 ‘운애산방’이라는 공간을 마련해주며 가객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했다. 박효관은 대원군의 지원에 힘입어 「가곡원류」를 편찬하여 후세에 국악을 전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_34쪽, 165쪽 참조 이 밖에도 영조, 다산 정약용, 번암 채제공, 구암 허준, 겸재 정선 등 당대 최고의 인물 곁에는 항상 중인이 있었다. “인재는 인재를 알아본다.”는 말이 있듯이, 결국 시대를 이끈 주인공의 눈에는 또 다른 주인공이 들어왔던 것이다. 중인은 비록 신분의 벽에 막혀 세속적인 영예를 누리지는 못했지만, 시대를 이끈 메이저 사이에서는 중인 역시 그들과 다를 바 없는 진정한 메이저였다. 부귀와 권력을 탐하지 않고 한평생 살맛나게 살면 ‘그만(而已)’인 삶 당시 중인 계층은 “신분에 제한 없이 실력에 따라 벼슬하게 해 달라.”며 조정에 여러 차례 상소를 올리기도 했지만, 그 방법이 폭력적이거나 과격하진 않았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1851년 조정에 올린 상소문을 작성한 율관 장지완이다. 상소문을 이용한 일련의 중인 통청 운동은 지금으로 치면 민변이나 시민단체들이 벌이는 인권운동과도 흡사했는데, 실제로 정조는 중인의 상소에 귀 기울여 규장각에 검서관직을 신설하기도 했다. _232쪽 참조 그러나 중인의 통청 운동은 유럽의 시민혁명 등과 같은 계급투쟁의 모습으로 발전하지는 못했다. 당시 사회적으로 계급의식이나 인권 개념이 낙후되었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당시 중인 계층의 성향이 투쟁적이거나 권력지향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인 대부분은 그들이 가지고 있던 능력에 비한다면 턱없이 소박한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다. 물론 태어나면서 운명에 순응하며 살 수 밖에 없는 당시의 사회 제도적인 한계 탓도 있었지만, 그러한 사회적인 불만을 범죄 등의 일탈행위를 통해 터트리기 보다는 자신들에게 주어진 일과 예술 활동으로 승화한 것이다. 인왕산을 주무대로 활동했던 위항시인이자 출판편집인 장혼이 시에 즐겨 썼던 ‘그만(而已)’이라는 표현은 당시 그들의 삶이 얼마나 관조적이었는지를 잘 보여준다. 홀로 머물 때에는 낡은 거문고를 어루만지다 누워서 옛 책을 읽으면 그만이고, 마음 내키면 밖에 나가서 산기슭을 거닐면 그만이다. 손님이 오면 술상을 차리고 시를 읊으면 그만이고, 흥이 도도해지면 휘파람 불며 노래를 부르면 그만이다. 배가 고프면 내 밥을 먹으면 그만이고, 목이 마르면 내 우물의 물을 마시면 그만이다. 추위와 더위에 따라 내 옷을 입으면 그만이고, 해가 지면 내 집에서 쉬면 그만이다. 철저한 문헌 해석에 근거하여 풀어낸 최초의 ‘중인실록’ 최근 몇 년 동안 출판에서는 물론이고, 영화나 방송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역사에서 주목받지 못한 인물에 대한 조명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다. 왕조 중심의 역사관에서 벗어나 민초들 속에 숨겨져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을 찾아내 그들의 비범한 능력과 드라마틱한 삶을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는 시도는 많은 사람에게 큰 호감을 불러 일으켰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역사 속 민초들에 대한 기록들을 모아 한권의 역사 논픽션으로 묶어 출판하면, 이를 바탕으로 흥미진진한 팩션문학이 생성되고, 또 이를 시나리오로 재구성하여 스팩터클한 미니시리즈나 영화로 제작되는 일련의 과정은, 이제 중요한 역사 콘텐츠 메이킹 시스템으로 정착되었다. 그런데 이러한 과정에서 심심찮게 발생되는 역사 왜곡은 매우 유감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즉, 주인공으로 재배치된 인물의 삶은 사료의 부족으로 인한 고증의 오류, 흥미유발을 위한 상업적 코드에 매몰되어, 치정(痴情)화 되거나 변질되고 만다. 결국 역사에 대한 다양성의 욕구가 지나쳐 역사 본연의 진실이 왜곡되어 버리는 것이다. 『조선의 르네상스인 중인』은 바로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면서 역사 콘텐츠의 지나친 상업적 코드화를 탈피한 역사 다큐멘터리를 지향한다. 이 책은 문헌의 철저한 해석에 근거하여 다양한 역사적 지층을 하나하나 고증해 역사 본연의 진실을 있는 그대로 풀어낸다. 문헌에 나와 있는 역사적 기록을 그대로 풀어내더라도 중인의 삶은 충분히 드라마틱하고 감동적이기 때문에 그 어떤 재배치나 인위적 창작을 가미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고전 연구에 평생을 바쳐온 저자 허경진 교수는, 조선 후기 위항문학을 연구하면서 수집한 수많은 중인 관련 기록과 문헌을 바탕으로, 이 책 『조선의 르네상스인 중인』이라는 이른바 ‘중인실록’을 엮어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많은 기록을 부지런히 찾아내어 정확하게 해석하고 냉정하게 고증하는 것이 역사적 글쓰기의 본령임을 제시한 것이다. 독자들은 그 어떤 재배치나 왜곡 없는, 사실 그대로의 역사 콘텐츠를 지향한 이 책의 텍스트 만으로도 인문적 소양은 물론, 중인의 곡진(曲盡)한 삶에 배어있는 드라마틱한 재미와 감동까지 충분히 향유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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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조선의 메멘토모리
정구선 | 애플북스 | 2011-01-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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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조선의 메멘토모리
정구선 | 애플북스 | 2011-01-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죽음으로도 끝나지 않은 조선시대 자살 사건!”
왕실을 둘러싼 자살에서 민초들의 자살까지 조선시대 비극적인 죽음을 기억하라! - 조선이 숨긴 ‘자살’을 말하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얻을 만큼 대한민국의 자살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최근 ‘행복 전도사’ 최윤희 씨의 자살을 포함해 전직 대통령의 자살, 유명 연예인들의 자살, 기업인들의 자살, 정치인들의 자살 등 공인들의 자살이 연이어 일어나면서 사회 전반에 생명 경시 풍조 또한 팽배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조선시대의 자살은 어땠을까? 인조 대의 문신 ‘홍호’는 마음가짐에 따라 자살을 세 가지 등급으로 나뉘었다. 가장 높은 등급은 인仁을 이루고 의義를 취하기 위해 자살하는 것, 그다음 등급은 비분강개하여 자기 몸을 희생하는 것, 마지막 등급은 형세가 반드시 환난을 면할 수 없음을 알고 자결하는 것이 그것이다. 머리카락 한 올도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유교적 신체관 때문에 자살을 죄악시하는 전통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선시대에 자살은 비일비재했다. 왕족으로 태어나 왕으로 추대되었다 하여 자결을 강요받은 인성군 이공, 단종 복위 운동이 발각되어 자결의 길을 택한 유성원, 기묘사화 후 남편이 사약을 받고 죽자 남편의 명예 회복을 위해 따라 죽은 김정의 부인 송씨, 임진왜란 때 왜적을 막아내지 못해 몸을 던진 신립 장군 등 자살은 예나 지금이나 다양한 이유와 다양한 방법으로 계속되어왔다. 조선이 만든 비극적인 자살을 통해 조선을 다시 보다 조선시대에는 지금처럼 삶, 돈, 사랑 등에 대한 지나친 집착이나 욕심에서 비롯된 개인적인 이유에서의 자살보다는 정치적인 이유, 체제 저항의 수단, 또는 절개를 지키기 위한 이유에서 죽음의 길을 택한 자살이 많았다. 대게 조선의 집권층인 양반 사대부들은 정치적으로 패배하거나 역모에 실패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당쟁으로 억울하게 목숨을 끊기도 했다. 또 힘없는 백성들은 체제 저항의 수단으로 죽음을 택했으며, 여성들은 관리들의 착취에 저항하고 정절을 지키려고 세상을 등졌다. 저자는 ‘왕실을 둘러싼 자살, 정치적 패자들의 자살, 여인들의 자살, 전쟁터에서의 자살, 권력에 저항한 약자들의 자살’로 구성해 비극적인 조선시대 자살을 다루고 있는데, 특히 왕실이나 정치적 패자들의 죽음보다 여성들의 죽음과 전쟁터에서의 죽음 그리고 민초들의 죽음을 재조명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예를 들어 신숙주의 부인 윤씨의 자살은 아직도 의문으로 남아 있지만 남편 신숙주가 성삼문 일행을 배반하고 살아남은 것을 부끄럽게 여겨 자살한 것으로 전하고 있다. 또 군역으로 인한 고통으로 자살할 수밖에 없었던 민초들의 죽음, 조선 초기에 중국에 바쳐야 했던 공녀들의 자살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공녀로 차출되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확률이 높았고 돌아온다 하더라도 시집을 가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중국으로 가지 않으려 통곡하다 죽거나 구덩이에 몸을 던진 것이다. 한 시대를 이끈 왕실을 둘러싼 자살뿐 아니라 이처럼 민초들의 자살까지,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조선시대 자살의 역사를 기술하고 있다. 또 역사에서 배제되었던 혹은 잘 드러내지 않았던 비극적인 자살 사건을 통해 조선시대의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일면을 알아보고 자살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정치적이면서 사회적인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살 뒤에 가려진 사회문제를 통해 죽음으로도 끝나지 않고 아직도 의문으로 남은 조선시대 자살에 대해 낱낱이 파헤친다. 조선이 버린 자들의 죽음을 기억하다 _ 왕실을 둘러싼 자살 사건, 광해군의 세자 ‘이지’ 조선시대에는 왕족 및 권력의 암투에 희생당한 비극적인 죽음이 많았다. 광해군 15년 서인 일파가 광해군 및 집권당인 대북파를 몰아내고 능양군 이종을 왕으로 세운 정변인 인조반정으로 폐세자가 된 이지는 세자로 책봉되었다가 정치적 이유로 세자의 자리에서 쫓겨나 폐세자로 떨어진 비운의 인물 중 유일하게 자결한 사람이다. 그로 인해 아내인 폐비 박씨 그리고 폐비 박씨의 아버지 박자흥, 박자흥의 아버지 박승종까지 자결하게 된다. _ 정치적 암투와 그 패자들의 죽음, 유영경 조선시대 당파 싸움은 굉장히 치열했다. 각 당파는 상대 파를 용서하지 않고 아예 뿌리를 뽑아버려야 직성이 풀릴 정도였다. 유영경은 당시 소북파의 영수였는데, 대북파와 세자 문제로 심한 마찰을 빚었고, 막 세자로 책봉된 광해군 대신 영창대군을 옹립하려다 선조가 갑자기 죽고 광해군이 즉위하면서 대북파에 의해 자결하라는 명을 받는다. 그러나 죽음으로도 당쟁이 끝나지 않을 만큼 조선 사회를 갉아먹은 주된 폐해인 당쟁으로 인한 자살 사건을 알려준다. _ 여인들의 한스러운 자결, 김정의 부인 송씨 남성들에게 사회, 정치적 명예가 중시되었듯 조선의 여성들에게 가장 중요한 명예는 정절이었다. 이를 지키지 못할 위기에 처하거나 몸을 더럽혔을 때 선택한 자살은 뭇사람들에게 칭송을 받았으며 열녀문을 세워주는 등 나라에서 은전을 내리기까지 했는데 이 장에서는 정절을 지킨 여성뿐 아니라 의로운 죽음을 택한 여성들의 자살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조광조와 함께 사림파의 중심인물로, 폐출된 중종의 왕비 신씨의 복위를 주장했다가 임금의 노여움을 사고 기묘사화로 인해 유배되고 신사무옥에 연루되어 사약을 받아 김정이 억울하게 죽자 남편의 명예 회복을 위해 남편을 따라 김정의 부인 송씨의 자살 등. 정난정, 장희빈, 화순옹주, 박문랑, 황해도의 열녀 126인의 자결에 대해 재조명하고 있다. _ 전쟁터에서의 의로운 결단, 신립, 신급 형제 전쟁터에서의 죽음은 수도 없이 많지만, 의로운 결단으로 자살한 경우는 흔치 않다. 파죽지세로 몰려오는 적을 막아내고 목숨을 부지할 수 있는 상황에서 몸을 던지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무예 닦기를 좋아한 신립 장군은 1592년 임진왜란 때 고니시를 선두로 한 왜군이 대대적으로 공격해 수적 열세로 포위되어 참패를 당하자 오랑캐에게 몸을 더럽히지 않으려고 스스로 남한강에 뛰어들어 순절했다. 그의 형인 신급도 적병을 만나 쫓기다 절벽해서 투신했다. _ 민초들의 마지막 선택, 군역으로 인한 죽음 요즘 병역 기피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지만 요즘과는 달리 조선시대의 군역의 고통은 자신의 목숨과 일가족의 생계가 걸린 일이었다. 조선 중종 때에는 병사와 수사의 횡포 때문에 자살하는 수군들이 많았고, 또 군대에서 번을 서는 대신에 바치던 돈인 번가의 독촉도 매우 심했다. 그 고통과 괴로움을 참지 못하고 처자를 이끌고 목을 매거나 물에 뛰어들어 자살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권세가들이 글을 읽는 동안, 힘없는 백성들은 군역을 질 수밖에 없던 조선시대의 민초들의 고통을 알려주고 있다. _애도할 수만은 없는 죽음, 시역 사건과 간통 지금도 뉴스를 장식하는 끔찍한 사건들, 예를 들면 패륜아나 간통과 관련한 사건은 조선시대에도 있었다. 계모와 재산 다툼을 벌이다 자살한 이가 있는가 하면 몽둥이로 제 어미를 때려죽인 후 자살한 이도 있었다. 또 사노가 주인집 처녀와 사통하여 자식을 낳고 자살한 사건 등, 슬퍼할 수만은 없는 자살 사건에 대해 살펴본다. 또 자신의 실수나 실패를 불명예로 여겨 할복자살하는 것을 명예로 여기는 조선 땅에서 자살한 일본인들의 이야기도 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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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조선의 출셋길, 장원급제
정구선 | 팬덤북스 | 2010-07-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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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조선의 출셋길, 장원급제
정구선 | 팬덤북스 | 2010-07-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조선시대 선비들의 유일한 출셋길 장원급제,
그 영광과 좌절의 드라마를 읽는다!! 조선시대, 과거 시험1등이 인생에서도 1등이었을까? 조선시대의 과거 시험에도 커닝과 대리 시험이 존재했다? 조선시대의 장원급제는 출신성분과 집안의 재력으로 결정됐다? 세상만사 = 출세만세? “조선시대 고위 관료로 출세한 조상 분들의 묘를 보고 뿌듯해 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이 있습니다. … 어머님은 항상 저한테 ‘자네’라는 호칭을 쓰셨습니다. 이를테면 학창시절의 제게 ‘자네, 우리 집안에 정승이 3대째 끊긴 것을 아는가!’라는 식의 말씀을 자주 하셨습니다.” “출세가 한국인을 가장 잘 들여다 볼 수 있는 키워드라고 생각합니다. 성공이라는 말에는 웃지만 출세에 대해서는 경계의 눈빛을 보이죠. 성공은 자기만족적이고 출세는 질투, 욕망, 선망 등 다양한 코드를 포함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앞의 글은 정운찬 총리가 서울대학교 총장 시절이었던 2004년, 어느 인터뷰에서 한 말이며, 뒤의 글은 지난 1월에 방영된 SBS 스페셜 <출세만세>를 제작한 남규홍 PD의 말이다. 두 인터뷰에서 볼 수 있듯, 한국 사회를 이해하는 키워드들 가운데 핵심 중의 핵심 키워드가 ‘출세’다. 출세는 개인에게 부와 명예를 주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혈통주의를 중시하는 사회적 특성 때문에 출세는 무엇보다 가문의 영광이다.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강준만 교수는 “출세! 이념보다 훨씬 강하고 진하고 질긴 한(恨)이다”라고 논했다. 우리는 애써 외면하든 피터지게 노력하든 사회적 인간으로서 출세에 목을 맬 수밖에 없는 존재다. ‘세상만사 = 출세만세’라는 등식이 사회를 지배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출세욕을 가진 사람에 대해 이중적인 잣대를 댄다. 막연한 부드러움과 이유 없는 질시가 교차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 두 성향은 동전의 양면처럼 공존하며, 현재의 한국을 만든 원동력이 되었다는 점이다. 출세는 오늘만의 일이 아니다. 조선 시대 선비들에게도 출세는 선비의 길이었으며 꿈이었다. 그렇다면 과연 조선시대 선비들에게 출셋길은 무엇이었을까? 출세로 가는 지름길, 장원급제 조선시대에서 평범한 선비들이 출세하는 유일한 길은 과거에 급제하여 관직에 오르는 것이었다. 조선팔도의 내로라하는 선비들이 오직 그날만을 위해 몇십 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어 당당히 과거에 급제, 그것도 으뜸 중의 으뜸인 장원급제를 하는 것은 개인의 영예일 뿐 아니라 가문의 영광이자 온 고을의 자랑이었다. 그러나 장원급제의 영광 뒤에는 무수한 삶의 굴곡이 숨어 있었으니, 과거 시험이나 장원급제를 둘러싼 극과 극의 인생 역정을 살펴보노라면 자연히 오늘날의 과도한 입시 전쟁이나 사회의 온갖 경쟁을 떠올리게 된다. 이 책은 500여 년간 조선 사회를 이끈 중심이었던 과거제도의 이모저모를 살펴보고, 천태만상의 부정행위와 제도적 한계로 끊임없이 임금과 관료들의 골머리를 썩인 과거제도의 명암을 두루 살펴본다. 또한 과거 시험이 낳은 조선 선비들의 다양한 인생 드라마와 굴곡 많은 삶을 살다 간 장원급제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시험에서 1등이 인생에서도 반드시 1등인지 질문을 던진다. 과거 시험의 이모저모 조선 시대의 과거 시험은 문과, 무과, 잡과로 나뉘어 시행되었고 문과는 다시 대과와 소과로 나뉘었다. 소과는 대과를 위한 예비시험 성격이었는데, 생원진사시 또는 사마시라고도 불렸다. 조선 시대에는 대과를 보통 문과라고 했으므로 문과에 급제하는 것은 양반 관료사회에 당당히 진입하기 위한 중요한 관문을 통과했다는 의미였다. 학자들마다 통계에 약간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조선 시대를 통틀어 문과 시험이 대략 744회 실시되어 급제자는 모두 만 4,620여 명이 나왔으며 장원급제자는 744명이었다. 문과 급제자 전체에 비하면 지극히 적은 숫자고, 1년에 장원급제자가 대략 1.4명 배출되었으니 정말 어려운 과정을 통과한 셈이다. 문과 급제는 개인의 영광뿐 아니라 가문의 커다란 영예였다. 급제만 해도 대단히 영광스러운 일이었는데 더구나 장원급제는 말할 필요도 없었다. 조선 시대는 양반의 시대고, 양반 가운데도 소수의 문벌 가문이 지배한 사회였다. 그리고 권력의 중심에 접근하려면 무엇보다 문과에 급제해야 했다. 또한 대를 이어 문벌을 유지하려면 문과 급제가 필수였고, 이왕이면 장원급제를 기대하는 것이 당연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서울에 사는 문벌가의 자제들이 문과 장원으로 급제하는 비율이 높을 수밖에 없었다. 이렇듯 장원을 차지하려면 무엇보다 든든한 집안 배경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는데, 그러한 배경이 없는 시골의 가난한 선비들은 오로지 공부에 의지해야 했다. 게다가 그들은 어려운 현실을 벗어나 입신양명하려면 열심히 공부해서 급제하거나 장원이 되는 길밖에 없었다. 그러나 장원이 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런 까닭에 어떤 이는 엄중한 금기를 깨고 불공을 드리기도 하고, 과거 시험만 보게 해준다면 개구멍이라도 지나겠다고 통사정을 하는가 하면, 신문고를 두드리는 이까지 있었다. 그리고 장원급제자들 가운데는 어렵다는 과거에 연달아 장원을 차지한 수재도 있었고 신동으로 이름을 날린 이들도 있었다. 부자지간 또는 아버지, 아들, 손자 3대가 모두 장원을 차지한 집안도 나왔다. 장원 중에는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장원을 차지한 인생 역전의 승부사들도 있었다. 서얼은 과거를 볼 수 없었지만 신분 제한을 뛰어넘어 장원급제까지 한 사람도 있었고, 여러 차례 낙방을 거듭하다가 장원을 하거나, 문과에 급제했다가 취소된 후 다시 시험을 보아 장원급제의 영광을 거머쥔 이들도 나왔다. 그 밖에 귀양살이를 한 뒤 분발하여 장원을 차지한 이도 있었다. 시험 1등이 인생에서도 1등은 아니다 장원급제자들은 으레 모두 순탄한 과정을 거쳐 출세하고 영달했을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았다. 그들 가운데는 끈질긴 비판에 직면하거나 억울하게 정치적인 희생양이 된 이들도 있었으며 순탄치 못한 관직 생활을 이어간 이들도 있었다. 물론 국왕의 총애를 받거나 공신이 되고 정승, 판서까지 올라 영화를 누린 이들도 있었고 청렴강직한 자세로 선정을 베풀어 칭송을 받은 장원도 있었지만 말이다. 과거에서 장원급제했다고 인생에서도 반드시 장원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었다. 요즘 말로 과거 시험의 달인이 곧 인생의 달인이 되는 것은 아니었다. 성경에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라는 구절이 있다. 장원이라고 자만에 빠져 나태하거나 불성실하게 생활하는 자들은 성실하고 끈기 있게 살아가는 비장원급제자들에게 추월당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시대의 희생물이 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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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조선후기 아회도
송희경 | 다할미디어 | 2011-04-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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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조선후기 아회도
송희경 | 다할미디어 | 2011-04-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옛 선비들의 학문과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을 읽는다”
아회도(雅會圖)란 문인 사대부의 사적이며 자유로운 모임을 그린 그림이다. 조선시대 지식인들은 마음 맞는 사람들과 모여 자연을 감상하면서 차를 마시고, 시를 짓고, 바둑을 두고, 거문고를 타고, 그림을 감상하는 모임을 마련하였다. 이러한 모임을 시와 그림으로 남겼는데, 그 그림이 바로 ‘아회도’이다. 아회도에는 다양한 취미와 풍류를 즐기는 우아한 선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리고 이 정겨운 풍경에서 옛 선비들이 간직한 일상의 여유와 학문과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조선후기 아회도>는 조선시대 문인들의 이상과 목표에 따라 달라지는 아회의 형태와 아회도를 입체적으로 탐구한 책이다. 이 책은 제1장 아회의 의미와 표상, 제2장 아회의 연원과 형성 배경, 제3장 조선 후기 문인과 아회, 제4장 조선 후기 아회도의 전개 등 크게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필자는 문인의 사적임 모임을 그린 그림을 ‘계회도’와 분리하여 최초로 ‘아회도’라 명명하였으며, 조선시대 문인들은 풍류 속에서 절제와 우아함을 간직하려는 문화예술인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고 아회도의 특징을 밝혀낸다. 70여 컷의 도판을 실어 당시 아회의 모습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으며, 인용 문헌들의 원문과 해석문을 부록에 실어 관련 연구자들이 참조할 수 있도록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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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조율
지선환 | 매직하우스 | 2011-06-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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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조율
지선환 | 매직하우스 | 2011-06-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스노우드롭 꽃길을 걸으며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무엇일까요? 국민소득 100달러도 안되던 가난한 나라 부족한 식량으로 주린 배를 우물물로 채우던 시절은 이제 아득한 기억 속에서만 존재하고 한겨울에 두꺼운 얼음장을 깨고 빨래를 할 일도 장을 보기 위해서 수십 리 길을 걸어서 갈 일도 없는 편리한 세상 가난한 사람들도 세탁기를 가지고 있고 더 가난한 사람들도 TV는 있는 세상 전국이 일일생활권으로 하루의 시간만 주어지면 못 갈 곳이 없는 세상인데 우리 모두는 행복합니까? 행복에 겨운 희망찬가가 매일 여러분들의 가정에서 울려 퍼집니까? 돈 많은 재벌도 자살을 하고 인기 절정의 유명 연예인도 자살을 하고 대통령을 했던 사람도 자살을 하는 세상 무엇이 우리를 불행하게 합니까? 무엇이 우리에게 막다른 선택을 강요합니까? 꿈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는 희망을 또 어떤 이들에게는 희망 보다 소중한 그 무엇을 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서기 2162년 2월 지구의 종말 북극과 에베레스트는 물론 지구상 어디에도 빙하가 존재하지 않는 지구의 기온은 200년 전에 비해 이미 평균온도가 10℃ 이상 상승하고, 폭풍과 해일, 홍수는 매년 수십 만 명의 인명을 앗아가는 연례행사의 주범이 되고 있었다. 무더위 때문에 생긴 일사병으로 죽는 사망자 또한 수십만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지구 밖 20만km에서의 대폭발은 지구를 우주먼지로 뒤덮어서, 한낮에도 자동차들은 전조등을 켜고 운행해야 할 정도였다. 곡식은 여물다 말아 수확량이 70%이상 줄었고, 지구촌 곳곳은 굶주림으로 사망자가 속출했다. 이른바 대기근이 시작되고 있었다. 빈발하는 자연재해로 죽어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장사지내지 못하고 들짐승의 먹이가 되는 자가 몇 명인지 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었다. 갑자기 개체수가 수백 배로 불어난 쥐들은 거칠 것이 없는 듯 살아있는 사람마저 먹잇감으로 노리고 달려들었고, 노약자와 어린이들은 속수무책으로 그것들에게 희생되었다. 상황이 악화되자 저마다의 사람들이 울부짖는 기도소리는 하늘을 진동시키고도 남을 정도로 처절하게 이어졌다. 하지만 이러한 아비규환의 지구를 바라보는 올마이티의 눈은 침잠(沈潛)되었다. 타락하지 않은 영혼이 몇 명만 있어도 소돔을 멸망시키지 않겠노라고 했던 당신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소돔을 멸망시킬 수밖에 없었던 그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인간에 대한 절망보다 그를 더 힘들게 한 것은 자신과 인간들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해야 할 자들의 타락이었다. 영적 능력 대신 마음속엔 물질만 쌓이고,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를 하지 않는 그들의 모습에서 다른 세대의 사악한 모습이 눈에 보이는 키리오스로서는 더는 인내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하기에 이르렀다. 서기 2162년 2월 마침내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사람들 앞에 모습을 보였다. 큰 나팔소리와 함께 수만의 천사들이 선택된 사람들을 들어 올리더니 하늘 문은 다시 닫히고, 지상은 일본열도의 침몰을 시작으로 해서 지각판구조의 급격한 변화와 이로 인한 지진ㆍ해일로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진멸(殄滅)되기에 이르렀다. 이때에 천사의 부름을 받은 사람은 그 수가 60만 명 정도였는데, 목사와 신부는 그 수가 매우 적었다고 한다. 탐욕과 갈등 대립의 지구의 역사는 사라지고 화성에서 다시 시작한지 501년 지난 500년-지구의 시간으로는 940년에 해당 됨- 동안 화성의 인구는 100배나 증가하여 6천만 명에 달한다. 화성의 자전시간이 지구시간으로 24시간 37분이고, 공전시간은 687일로 태양을 1회 공전하는 동안 670번 자전을 한다. 따라서 화성의 1년은 670일이며, 1일은 윤분을 37분 두어서 마지막 23시는 1시간이 60분이 아닌 97분으로 맞추어 놓았다. 화성의 1년이 지구의 1.88배이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계산해서 화성에서의 160살이 지구의 나이로는 300살에 해당된다. 영토는 지구 면적의 1/4 수준인 약 2억 평방킬로미터의 화성이지만 아직도 광활한 땅덩어리에 비해 적은 인구가 살아가고 있다. 그들은 100가구 남짓한 소규모 마을부터 50만 명의 대도시까지 다양한 모습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 공전축과 자전축의 궤도면이 약 25도 기울어져 있어서 화성도 사계절의 기후변화가 있다. 화성의 기온은 예전엔 표면온도가 -25℃∼5℃ 정도였는데 지금은 20%의 추운 지역을 제외하면 0℃∼30℃로 사람이 살기에 적당한 기온이다. 호사가들에 의하면 화성의 지하에 키리오스가 설치했을 것으로 짐작 되는 영구열중성자 흡열로가 있어서 화성의 곳곳에 무한 에너지가 공급되고, 이 에너지로 인해 지하에 얼음상태로 존재하던 엄청난 양의 물들이 지상으로 솟구쳐 올라서 내[川]가 되고 강이 되고 바다가 되니, 마침내 원시지구의 쾌적함이 재현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인간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결과물일 뿐이다. 고도로 통제된 사회 화성연방 고구리 공화국 화성에 정착한 지구인들은 지구에서의 역사를 반성하고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낸다. 과학의 엄청난 진보는 인간의 수명을 지구 시간으로 300년까지 연장했으며, 각자 능력에 맞는 직업을 갖게 되었다. 처음에 화성연방은 지구에서의 모든 모순들을 극복한 이상적 사회로 보였다. 화성은 500년의 역사가 흐르는 동안에도 초창기에 세워놓은 법질서나 사회 규범이 그대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정치체제 역시 변함이 없었다. 고인 물은 서서히 썩어가지만 그 속도가 사람들이 느끼지 못 할 정도로 느리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은 모른다. 그동안 나라 안팎으로 큰 분란이나 전쟁이 없어서 사람들의 눈에는 안정되고 평화로운 세상에서 사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사회 곳곳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모습에 불만을 품고 변화를 갈망했는지 이번 소요사태를 통해서 알 수 있었다. 고구리[高句麗]의 학생들은 그동안 자신들의 꿈을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직장을 가지고 싶었지만 직업의 종류와 수를 정부차원에서 통제하기 때문에 불가능에 가까웠다. 새로운 직업군이 생긴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나 다름없다. 그나마 원하는 직업이 있어도 좋은 직장은 이미 자리가 없고,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뇌물이 횡횡하고 있었는데도 외부로 드러나지 않아서 일반인들이 몰랐을 뿐이었다. 실업률 제로와 부의 분배 문제 때문에 모든 사람은 의무적으로 직장에 나가서 일을 해야 되고, 전체의 이익을 우선하다 보니 소수의 이익은 언제나 뒷전이었다. 세상을 리셋하고 싶지 않으세요. 오늘날 지구촌의 망가진 모습은 수습이 불가능 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 빈부격차의 심화, 자국 이기주의와 자원의 무기화, 선진국들의 힘 있는 자본 앞에 무너지는 약소국들의 처참한 모습들, 인터넷의 폐해와 정신이 황폐해진 인간들의 흉악한 모습들을 보면서 ‘이 모습 이대로는 가망이 없는 지구를 태초의 모습으로 만들어서 다시 시작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다. 지구와 가깝고 사람들에게 친숙한 별, 화성에서 새롭게 시작한다면 어떤 모습의 사회에서 생활하고, 아이들은 어떤 교육을 받고, 정치나 경제체제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은가? 자동차 관련 하청업체에 근무하면서 하청업체 근로자들의 애환과 청년 실업자들의 문제에 직접적으로 부딪히게 되었다. 그들과 함께하면서 피부로 느낀 자본주의 사회의 구조적 모순과 계층적 세습화에 대한 절박한 감정이 소설을 쓰는 에너지가 되었다. 사람 사는 세상의 중심은 당연히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어떠한 정치ㆍ경제체제도 그런 곳이 없는 것 같다. 정치가(혹은 사상가)나 자본가들의 입맛에 따라서 이런 저런 정치경제적 체제가 존재할 뿐, 대다수 나라의 국호 앞에 붙어있는 민주(백성이 주인)는 그저 장식품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정당의 이익을 위해서 국민을 도구로 쓰는 정치는 이 땅에서 사라졌으면 하는 헛된 꿈을 다시금 꾸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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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조지 소로스
이시우 | 김앤정 | 2010-11-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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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조지 소로스
이시우 | 김앤정 | 2010-11-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무일푼에서 세계적인 거부가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성공 스토리를 자랑하고 있는 조지 소로스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은 자본주의의 악마에서부터 박애주의의 실천가까지 극을 달리는 평을 받고 있는 세계 최고의 펀드매니저인 조지 소로스의 삶과 일에 대하여 살펴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체득해야 할 삶의 지침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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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존듀어든의 거침없는 한국축구
존 듀어든 | 산책 | 2010-07-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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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존듀어든의 거침없는 한국축구
존 듀어든 | 산책 | 2010-07-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한국 스포츠 저널리즘의 새로운 지평을 연
축구 저널리스트의 거침없는 축구이야기 대한민국에 두 발을 붙이고 살아가는 한 영국인 축구 팬이 한국에서 경험한 문화와 마주친 사람들…… 그리고 축구 이야기 전 세계에 한국 축구를 알리는 메신저 존 듀어든! “맞아맞아, 바로 그거야.” “그래, 이거였어.” “이 사람 한국 사람도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 잘 알지….” 그의 글을 읽은 사람들의 반응이다.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정곡을 콕콕 찌르는 이야기, 할 말은 꼭 하고야 마는 남자 존 듀어든. 올해로 그가 한국 축구에 대한 글을 쓴 지 10년이다. 여전히 삼겹살과 부대찌개 좋아하고 K리그를 사랑하는 하프 코리안 존 듀어든! 그가 그간의 칼럼들을 모아 <존 듀어든의 거침없는 한국 축구>를 출간했다. 한국 축구 팬들을 기다리게 만들었던 그리고 기대하게 만들었던 수많은 칼럼들, 감독도 선수도 피해갈 수 없었던 그의 촌철살인 같은 말들, KFA와 K리그를 향해 쏟아냈던 쓴소리들, 이 모든 것이 그의 진정한 한국 축구 사랑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축구 이야기라면 며칠 밤을 새도 모자랄 그는 한국 축구를 더 많은 세상에 더 많이 알리고 싶어 늘 동분서주한다.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한 그의 관심과 애정은 제3자의 입장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대단하다. 또 블랙번이 고향인 그의 유럽 축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정보는 우리에게 차별화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팀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선수, 감독 하나하나의 개인적인 에피소드까지 소개해 독자들에게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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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식시장에서 이기는 법
민상일 | 원앤원북스 | 2010-12-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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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식시장에서 이기는 법
민상일 | 원앤원북스 | 2010-12-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주가 결정의 메커니즘을 명쾌하게 해석한 역작!
저자는 애널리스트로 10년 넘게 생활하며 고민했던 부분들을 체계화시켜 주식투자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핵심 원리를 6가지로 구분해 정리했다. 다양한 사례 속에는 오랫동안 시장을 분석하고 전망해온 저자의 경륜이 고스란히 녹아 있으며,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기본적인 법칙들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하고 있다. 주가 결정의 메커니즘을 잘 해석한 책으로 정형화된 시장 패턴을 알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책이다. 시장의 트렌드 형성과 소멸 과정, 계절성에 따른 변화를 비롯해 저자가 오랜 시간 분석을 통해 터득한 6개의 움직임을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주식투자를 통해 기회를 잡거나 적어도 시행착오를 줄이려면, 변하지 않고 시장을 관통하는 핵심 법칙부터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주식시장의 흐름을 알아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시장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부터가 난관이고, 위치를 가늠한다고 해도 세계화된 시장의 방향성을 예측하는 것은 너무나도 어렵다. 투자자들은 이 지침서를 통해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이해하고, 스스로 현명한 투자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금융위기 이후 한국 증시가 어떤 국내외 요인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정확하게 짚어낸 점은 이 책만의 탁월한 장점이다. 주식시장을 처음 접하는 투자자를 포함해 시장을 고민하는 투자자들 모두에게 필독을 권한다. 실전투자에 성공할 수 있는 핵심 원리 6가지! 이 책에 수록된 6가지 법칙은 그동안 저자가 투자자로 혹은 애널리스트로 생활하면서 체험하고 고민했던 내용들을 체계화시킨 것이다. 첫 번째 법칙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다. 수급은 투자를 결정하기 앞서 확인할 핵심 요인이다. 수급을 확인하는 것이 주식투자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두 번째 법칙은 차별화와 양극화 속 주도주 약진의 법칙이다. 차별화와 양극화는 일상 속에서 부각되고, 기업실적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세 번째 법칙은 시대에 따라 변하는 트렌드의 법칙이다. 주식시장은 어느 곳보다 트렌드에 민감하다. 새로운 기술이나 정치 혹은 사회,경제적인 변화와 이슈에 대한 반응이 어느 곳보다 먼저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트렌드를 잘 파악해야 한다. 네 번째 법칙은 주식시장은 해외시장을 반영한다는 것이다. 세계 경제의 통합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경제와 금융시장이 세계적인 트렌드와 장기간 다른 방향을 보이기는 어렵다. 다섯 번째 법칙은 주식시장은 경기를 선반영한다는 것이다. 주식시장은 경기보다 먼저 움직인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당장 실적이 좋아도 미래 전망이 불확실하면 매수주체가 뚜렷이 부각되지 못하고, 주가도 강하기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경제 현상을 정확히 아는 것이 주식시장을 이해하는 데 기본이 된다. 여섯 번째 법칙은 계절성에 따른 주가변동의 법칙이다. 일정한 주기성을 갖고 있는 것을 이례 현상이라고 부른다. 일종의 계절성을 지닌 흐름이 진행되는 것으로 때에 따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 종목들이 다른 것이다. 이 존재를 인지하고 시기별로 적절하게 활용해보는 것도 주식시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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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식투자, 주가조작부터 배워라
안형영 | 미르북스 | 2011-07-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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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식투자, 주가조작부터 배워라
안형영 | 미르북스 | 2011-07-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투자 달인이 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작전 세력 삼진법
고승덕 변호사, 이민주 버핏연구소장이 추천한 화제의 책! 희대의 주가조작 사건 속에 숨은 성공 투자 노하우 절대로 속지 마라! 꼭 알고 덤벼라! 이기고 싶거든 실천하라! 주식 때문에 울고 웃는 사람이 많다. 주식투자를 잘못해서 자살하고 패가망신하는 사람도 수두룩하다. 원인이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주식투자를 잘할 수 있을까? 해답은 주가조작에 있다! 미르북스의 신간 《주식투자, 주가조작부터 배워라》는 오랫동안 검찰에 출입하며 주가조작 사건을 파헤친 기자가 쓴 신개념 주식투자 비법서다. 딱딱한 주식 이야기를 탈피, 영화 같은 실제 주가조작 사건을 새로운 상상력과 문체를 가미한 소설로 전한다. 사건 편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주식투자 노하우가 잡힌다. 해결 편에 희대의 주가조작 사건이 남긴 교훈, 증권시장의 이면에 냉철하게 맞서는 방법, 바른 주식투자 요령, 주가조작을 감별하는 핵심 정보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기 때문이다. 각 장 끝에는 작전 세력을 이기는 주식투자 비법이 보기 쉽게 정리돼 있다. 이는 읽고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바른 주식투자를 실천할 수 있게 돕는다. 주식투자에 입문하는 투자자는 물론 꾸준히 노력하는 개미투자자, 나아가 증권시장의 진실을 바로 알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전하는 투자 실용서! 투자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핵심 키워드를 쏙쏙 추린 투자 생존 법칙! 변호사이자 투자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승덕, 세계 최고의 투자가인 워런 버핏의 뜻과 이론을 전하는 버핏연구소장 이민주가 강력 추천한 화제의 책! 2011년 7월, 지금 공개한다. 작전 세력 삼진법, 주가조작부터 배워라! 2011년 6월 15일, 스위스를 상대로 1조 8천억 원의 세금 탈루를 벌인 검은 머리 외국인(외국인을 가장한 한국인)이 포착됐다. 증권시장에도 검은 머리 외국인이 활개 친다. 조세회피지역에 해외 펀드를 설립해 시세 조종을 하는 것이 전형적인 수법. 외국계 펀드는 수사하기 쉽지 않아서 검은 머리 외국인의 정체를 밝히기는 하늘의 별따기다. 증권시장에는 검은 머리 외국인뿐만 아니라 각양각색의 선량한 탈을 쓴 작전 세력이 존재한다. 재벌가, 유명인, 신기술·신제품 개발자, 종교인을 가장한 바로 그들. 주식투자에 막 입문했고, 꾸준한 개미투자자일 뿐인 우리는 그들의 농간에 대책 없이 놀아난다. 우리 머리 꼭대기에 앉아서 비웃으며 시세 조종을 일삼는 작전 세력의 장난에 고스란히 재산을 털린 후에야 비로소 땅을 치고 후회한다. 여기, 그들에게 맞설 비범하고 특별한 비법이 적힌 투자 생존 전략서가 있다. 《주식투자, 주가조작부터 배워라》가 바로 그것. 이야기를 읽고 나면 절대로 속지 않고, 제대로 알고 대처하며, 바른 투자로 작전 세력을 이기게 하는 방법이 잡힌다. 핵심은 간단하다. ‘주식투자, 주가조작부터 배워라!’다. 소설로 배우는 희대의 주가조작 사건과 투자 생존 전략! 지금까지 우리가 몰랐던 증권시장의 세계, 주식 정보가 가득한 이 책을 펼쳐 보자. 여섯 개의 사건 파일에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주가조작 사건이 담겼다. LG가 방계인 구본호의 주가조작 사건인 ‘미다스의 손’ 이야기를 시작으로 하드디스크 제조업체인 에이치앤티의 정국교 대표의 주가조작 사건인 ‘봉이 김선달’, 뉴월코프와 아이에스하이텍의 실질적인 소유주였던 조모 씨의 주가조작 사건인 ‘꼭두각시’, 홍콩계 펀드 조작 사건 ‘검은 머리 외국인’, 플래닛82의 나노 기술을 소재로 한 주가조작 사건 ‘신기원과 신기루’, 다단계 조직이 개입된 베어링 제조업체 루보의 시세 조정 사건 ‘무너진 피라미드’. 사건 파일의 이야기는 모두 밝혀지지 않은 주식시장의 비화다. 제목부터 흥미진진한 사건은 긴박감 넘치는 추리 소설의 형식을 빌었다. 소설을 읽고 나면 해결 편에 제시된 주식투자 조언이 눈에 들어온다. 해결 편만 정독해도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가조작 사건을 감별할 수 있는 냉철한 분석력이 생긴다. 분석할 수 있게 되면 작전 세력에게 당할 확률은 줄어드는 법. 당하지 않아야 맞설 수 있고 맞서야 이긴다. 이 책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식 이야기를 새롭고 재미있는 소설로 전달하고, 이어 그와 관련한 주식 정보를 일러주며 작전 세력을 이기는 성공 투자의 길로 안내한다. 사건 편과 해결 편을 통해 증권시장을 파악했다면, 팁 박스에 주목하자. ‘작전 세력을 이기는 주식투자 비법’이다.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바른 투자 노하우가 한 눈에 쏙 들어오게 정리돼 있다. 한국 최고의 투자자문가 고승덕, 이민주의 강력 추천! 검찰 출입 기자 안형영의 바른 투자 노하우 오랫동안 검찰 출입을 하며 파헤친 주가조작 사건을 집필한 안형영의 성공 투자 원칙은 매우 단순하지만 핵심을 찌른다. 바른 투자, 정석 투자를 하라는 것. 이를 간과한 채 요행을 바라는 투자자에게 일침을 가한다. 자신의 욕심은 돌아보지 않고 작전세력을 탓하는 우리를 반성하게 만들기에 이 책은 특별한 의의를 지닌다. 한국 최고의 투자자문가 고승덕과 이민주는 이 책을 강력 추천했다. 증권시장의 진실을 바로 알게 한 점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 변호사이자 훌륭한 투자자문가로 알려진 고승덕은 정석 투자를 하지 않아 결국 큰 손실을 보는 많은 사람에게 당연한 투자 원칙이 담긴 이 책을 건네고 싶다고 전했다. 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의 뜻을 잇는 버핏연구소장 이민주는 워런 버핏의 말을 인용하며 아무리 날고뛰는 작전 세력도 정직하게, 꾸준히, 바른 마음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투자자를 이길 수 없다고 했다. 고승덕, 이민주는 이 책이 투자 달인이 되는 것보다 더 중요한 투자 원칙을 알려 주는 ‘착한 정보서’라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진실을 추구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한 안형영 기자가 제시한 바르고 참된 투자의 길로 들어서자. 2011년 7월, 입문 투자자와 노력하는 개미투자자 그리고 증권시장의 진실을 알고 바르게 투자하길 원하는 모든 이에게 재미와 의미를 겸비한 주식 이야기를 건넨다. 신념을 잃지 않지 않는다는 것과 주식투자는 별 상관관계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주식투자의 성공 비결은 신념을 잃지 않는 데 있다. 그렇다면 주식투자의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종류의 신념이 있어야 할까? 기업에 대한, 국가에 대한, 사회에 대한 믿음이다. - 피터 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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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식회사 대한민국 다가올 10년을 말한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 | 원앤원북스 | 2011-07-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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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식회사 대한민국 다가올 10년을 말한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 | 원앤원북스 | 2011-07-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앞으로 10년, 트랜스포메이션에 집중하라!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상상 이상의 초경쟁 시대가 열릴 앞으로 10년간의 대변환기 속에서 한국과 한국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인사이트를 담고 있는 책이다. 세계 경제는 글로벌 리더십의 변화 시기에서 그야말로 대변혁을 겪고 있다. 다양한 분야가 급변하고 있는 초경쟁 시대를 맞이했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지금과 같은 변혁기는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절호의 시점이기도 하다. 이 책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직면해 기업의 본질적인 탈바꿈이 중차대하다는 측면에서 트랜스포메이션, 즉 혁신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세계 경제 대전환기에 필요한 신경영을 위한 필수 요소로 단순한 변화가 아닌 근본적인 변신과 변혁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우리가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분야로 크게 3가지, 즉 ‘신기술·신산업·신시장’을 꼽고 있다. 새로운 기술의 ‘신기술’, 새로운 유망 산업의 ‘신산업’, 새롭게 부상하는 이머징국가를 의미하는 ‘신시장’을 찾는 데 중점을 둔 본 서적은 이와 같은 3가지 ‘신’의 기회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자세히 제시하고 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변혁을 꾀하며 내일을 향해 도약하려는 이들에게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는 안내서이자,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고민하는 독자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한국과 한국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인사이트! 이 책은 크게 3개의 부문으로 구성되었다. 1장 ‘주식회사 대한민국, 결연한 각오로 다가올 10년을 열다’에서는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한국 경제를 조망하고, 2011년 이후 한반도를 둘러싼 정치-경제 트렌드를 짚어보았다. 2장 ‘변혁,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작이다’에서는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빛을 발한 국내외 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살펴보며 이들 기업이 어떻게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했는지 분석했다. 아울러 세계 경제의 주축이 서구에서 아시아로 넘어가는 현 세계 경제 구조의 변화를 조망하는 동시에, 현재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살펴보았다. 빠르게 진행되는 세계 경제 구조 재편하에서 기업의 변혁, 트랜스포메이션의 필수 요소인 세계화와 국경 간 M&A에 대한 국내외 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함께 다루었다. 마지막 3장 ‘주식회사 대한민국, 변혁의 키워드는 이것이다’에서는 변혁의 3대 키워드를 신기술·신산업·신시장으로 제시하고 이에 대한 민간기업의 성공 사례와 시사점을 도출했다. 중국기업들의 기술 취득을 위한 전방위적인 기업 사냥과 이를 통한 세계화 전략을 탐구하고 동시에 헬스케어산업, 스마트 그린시티, 블루골드로 불리는 물산업 등 새롭게 떠오르는 가치산업을 소개했다. 또한 향후 세계를 이끌게 될 신흥 21개국을 ‘R21’로 명명하며 소개하는 동시에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프리카를 조명했다. 특히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3개국의 아프리카 투자 현황을 분석하며 대한민국의 세계화 역량을 점검하고자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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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식회사 대한민국 이제 위대한 성장이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 | 원앤원북스 | 2010-05-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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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식회사 대한민국 이제 위대한 성장이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 | 원앤원북스 | 2010-05-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한국 경제, 이제 기대를 뛰어넘는 위대한 성장이다!
2009년 출간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전작 『주식회사 대한민국, 이제 다시 시작이다』의 연장선상에 있는 책이다. 전작이 경제위기를 맞은 한국 경제에 희망 메시지와 인사이트를 제시했다면, 이번 신작은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한국 경제가 기대를 뛰어넘는 위대한 성장을 통해 경제 대국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책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한국 기업들이 기대를 뛰어넘는 성장을 이루어 실질적인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기라고 보았으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세계 속의 스몰 자이언츠로 키울 수 있는 시기로 봤다. 대한민국의 밝은 앞날을 희망하는 독자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글로벌 경제위기와 대전환기를 거치면서 세계 경제 패권을 잡기 위한 전 세계 국가와 글로벌기업들의 행보도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한국도 그저 바라보고만 있지 말고 기회를 포착하고 행동에 옮길 것을 권하고 있다. 나아가 지금과 같은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찾을 수 있는 기회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분석했다. ‘녹색성장 그리노믹스’와 ‘뉴FTA 시대’에서 기회를 모색하는 등 미래로 가는 해법을 담았으며, 특히 한국이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는 분야로 크로스보더 M&A를 꼽아 그 내용을 자세히 소개한 이 책은 해외로 나아가는 항해의 나침반이 될 것이다.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최적기!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글로벌 경제위기의 극복 과정에 있는 현재의 세계 경제를 분석하고, 나아가 한국 경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이 책에 실었다. 또한 2010년의 글로벌 대전환기를 활용해 한국과 한국 기업이 기대를 뛰어넘는 위대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구체적인 기회들까지 모색했다. 이 책은 총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한국의 현 주소를 분석하고 한국의 글로벌경쟁력을 돌이켜봤다. 한국이 세계 속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도 있어 직시하고, 개선해야 할 대한민국의 약점을 꼽았다. 2장 ‘대한민국, 위대한 성장을 맞이하다’는 기대를 뛰어넘는 한국의 위대한 성장을 위해 녹색성장 그리노믹스와 뉴FTA 시대에서의 기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봤다. 또한 경제위기가 가져온 절호의 투자 기회인 TALF와 DIP 파이낸싱을 소개해 투자의 실질적인 사례를 들었다. 3장 ‘기회를 포착하며 질주하는 세계, 그 안의 중국과 일본’에서는 중국과 일본의 사례를 통해 앞으로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그동안의 글로벌 경제위기 전개 상황을 분석하며, G2로 불리는 미국과 중국의 향방을 분석했다. 또한 중점 투자 고려 대상 6가지 산업인 ‘금융기관, 신기술, 물류, 부동산·건설, 자원·에너지, 녹색성장’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이들 산업에 실제로 투자하고 있는 중국과 일본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렸다. 글로벌 M&A시장에서 두드러진 약진을 보이며 크로스보더 M&A의 강자로 떠오른 중국, 그리고 전략적 목표를 수립하고 크로스보더 M&A를 실행하는 일본의 현황을 분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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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죽을 수도 살 수도 없을 때 서른은 온다
김이율 | 이덴슬리벨 | 2011-06-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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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죽을 수도 살 수도 없을 때 서른은 온다
김이율 | 이덴슬리벨 | 2011-06-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스무 살의 열정은 식고,
다가오는 현실에 눈물겨운 청춘, 이 말들만은 기억하고 서른을 맞아라. 눈부신 세상 앞에 선 눈물겨운 그대에게 전하는 응원가 퍽퍽한 닭가슴살 같은 서른 내 청춘, 시원하게 뚫고 싶다 요즘 서른은 눈물겹다. 서른이 오면 진정한 내 인생을 찾아 터닝포인트를 찍어보리라는 기대로 힘든 20대 시절을 묵묵히 보내왔다. 그러나 서른이 되어도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미친 등록금 · 취업 전쟁… 또 다른 감옥에 갇힌 청춘’, ‘허리 못 펴고 사는 불쌍한 청춘…청년층 절반은 빚쟁이’, 최근 20대 청년 관련 뉴스의 헤드라인이다. 청춘들에 관한 소식은 어둡기만 하다. 아르바이트에 학점관리하며 취업스터디, 토익 학원, 봉사활동, 자기계발, 취미활동 등등. 이렇게 피똥 싸며 졸업하고 취직했더니 웬걸, 생각한 것과 다르다. 일도 서툰데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로 매일이 소화불량이다. 낙타바늘을 뚫고 들어간 직장은 적성에 맞는 곳인지조차 헷갈린다. 그래도 다행이라 여겨야 한다. 취업조차 되지 않은 백수들이 수두룩하니까. 가슴속에 들끓었던 꿈과 열정도 어느새 반짝반짝하지 않는다. 공자는 서른을 두고 이립(而立), 즉 뜻이 확고하게 설 때라고 했다. 헌데 우리의 서른은 위태롭기만 하다. 이 책의 키워드는 ‘꿈’이다. 저자는 죽을 둥 살 둥 서른의 문턱까지 달려온 청춘들에게 꿈꾸는 것을 멈추지 말라고 한다. 꿈꾸지 않는 삶은 죽은 것과 같기에, 꿈꾸지 않는 서른은 이미 청춘이 아니므로. 서른의 꿈은 ‘늦은’ 것이 아니다. 지금이 아니면 정말 끝장, 이 일은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꿈꾸며 현재에 충실하라고 한다. 이 책은 아직도 쉼 없이 성장통을 겪고 있는 서른 즈음의 청춘들에게 삶에 대한 불안감을 툴툴 털어버리고 새롭게 오늘을 살아가는 법을 알려준다. 서른 즈음에 읽으면 왠지 힘이 나는 청량한 박카스 같은 책이다. 지금이 지나가면 정말 늦는다. 서른을 잡아라! 스무 살에는 서른을 꿈꾼다. 서른 즈음에는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멋진 사회인이 되어서 뭐든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막상 서른이 되어보니 도돌이표 같은 자신을 발견한다. 게다가 사회적인 책임감까지 더해져 서른의 어깨는 무겁기만 하다. 서른의 어깨에 드리운 그림자를 본 것일까.『죽을 수도 살 수도 없을 때 서른은 온다』는 서른 즈음의 청춘들이 품고 있는 고민에 공감하며 때론 따뜻하고, 때론 매서운 응원가를 불러준다. 『가슴이 시키는 일』로 이미 7만 명의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저자 김이율이 이번에는 서른 즈음의 힘겨운 이들에게 눈을 돌려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담았다. 숨가쁜 삶에 쏜살같이 달려오느라 머리만 커져버린 것 같은 ‘늙은 청춘’에게 필요한 한 마디 말, 한 번의 토닥임을 하나하나 자신의 삶에서 조심스레 길어냈다. 눈물겨운 서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 늙은 청춘이 가버리기 전에 우리가 잡아야 할 순간을 이야기한다. 나아가 추신수, 강호동, 성룡 등 유명 인사와 칸트, 공자 같은 위인의 숨겨진 이야기와 우리 이웃의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서른이 맞이할 혼란의 순간에 도움이 될 교훈을 제시한다. 도돌이표 같은 하루에도 반짝이는 순간이 있음을, 그 순간을 통해 서른 후에 새로운 삶이 열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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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준비된 엄마의 교육 수첩
한복희 | 한스앤리퍼블리싱 | 2010-05-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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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준비된 엄마의 교육 수첩
한복희 | 한스앤리퍼블리싱 | 2010-05-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아이에게 최고의 인생 코치가 되어줄, 준비된 엄마가 꼭 챙겨야 할 비밀 수첩!
2008년 <책 읽는 엄마 책 먹는 아이>로 우리에게 완벽한 독서지도 방법을 제시하며 책 읽기가 즐거워지는 시간을 선물했던 교정독서연구소 원장 한복희 선생이 제 2탄! <준비된 엄마의 교육수첩> 을 출간했다.‘교육수첩’에서 저자는 자녀 교육에 성공한 부모들에게는 분명한 원칙이 있다고 주장한다. 바로 아이가 가진 재능을 잘 계발시켜 세상에 필요한 존재로 만든다는 원칙이다. 또 아이가 훌륭하게 자라고 남보다 잘되기 위해서는 결국 재능보다 인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재능보다 덕 있는 아이가 후에, 존경받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내 아이가 희망을 품은 행복한 아이로 성장하길 바란다면, 지혜로운 큰 인물이 되길 원한다면 아이를 낳기 전, 어떤 엄마가 되어야 할지 목표를 정하고 준비해야 한다. 준비되지 않은 부모는 핵폭탄이 장착된 미사일처럼 위험하다. 내 아이에게만 국한된 일이 아니다. 기준 있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원칙을 세우고 아이와 함께 꿈을 그려나가며 비전과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내 아이에게 가장 좋은 인생 코치는 준비된 엄마다. 아이를 가르치는 일만큼 가치 있는 일은 없다고 저자는 확신한다. 이 책은 자녀에게 부모로서 가장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모를 가장 자랑스러운 교육자로 준비할 수 있게 돕는, 보석과도 같은 자녀 교육 지침서가 될 것이다. 당신은 준비된 엄마입니까? 베스트셀러 ‘책 읽는 엄마 책 먹는 아이’의 저자 한복희 선생의 2탄! ‘준비된 엄마의 교육수첩’에서 내 아이를 행복하게 할 준비된 엄마의 비밀 수첩을 공개한다. 자녀 교육에 성공한 부모들에게는 분명한 원칙이 있다! 아이를 낳으면 남부끄럽지 않게 잘 길러 봐야겠다는 생각은 어느 누구나, 쉽게 한다. 하지만 이를 실천하는 방법은 결코 쉽지 않다. 현실에 부딪치고 시간에 ?i기다 보면 생각과 결심은 흐려지고 만다. 그러나 이제는 자녀교육에 누구보다 열정을 가져야 한다. 자녀교육의 중요성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을 만큼 똑똑한 엄마들이 많다. 한 가정의 자녀수가 줄어든 만큼 한 아이에게 쏟는 엄마들의 정성도가 매우 높아졌기 때문이다. 내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도태되길 원하는 엄마는 없다. 누구보다 뛰어나고 남다른, 똑똑한 아이로 성장하길 바랄 것이다. ‘준비된 엄마의 교육수첩’은 완벽한 부모가 될 것을 강조하지 않는다. 차라리 완벽한 부모가 될 수 없다는 것부터 수용하라고 당부한다. 하지만 내 아이를 훌륭하게 키울 준비가 되어 있다면 부모로서의 강점과 약점을 명확히 하고 나만의 확고한 방법을 세우라고 제시한다. 17년 간 현장에서 독서지도를 하며 쌓은 노하우와 전국 곳곳을 다니며 1,000회 이상의 뛰어난 강의로 주목받는 교정독서연구소 한복희 소장이 들려주는 ‘기준 있는 엄마의 자녀 교육 원칙론’을 배워보자. 엄마 역할부터 익혀라 우리는 중요한 일을 하기 전, 미리 준비를 한다.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되는 일 앞에는 강요하지 않아도 스스로 철저한 준비를 하게 마련이다. 시험 보기 전, 중요한 사람을 만나기 전, 면접을 보기 전. 여느 부모나 앞으로 맞이할 내 아이를 훌륭하게, 빛나게 키우고 싶은 마음은 같을 것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바람과 희망에 대한 준비를 미리 세우지 않는 부모들이 많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기 바쁘다. 그만큼 현실에서 살아가는 것이 부모로서 힘들다는 건 잘 안다. 하지만 생계를 위한 돈벌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아이의 성장 시기에 맞춰 해야 할 교육이다. 미리 교육법을 배우지 않으면 당장 닥쳐서 교육하기란 어렵고 시기가 지나버리면 할 수 없는 것이 자녀교육이다. 교육 수첩을 들자. 배우고 메모해야 한다.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내 아이를 위한 나만의 기준을 세우고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러므로 결혼을 하기 전에 엄마 교육부터 받아야 한다. 결혼을 했다면 좋은 엄마,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엄마 노릇부터 배우자. 책을 읽고 교육을 받고 좋은 강의를 듣자. 내가 낳은 아이가 세상을 향해 위대한 발걸음을 내딛는 벅찬 기대를 하며 아이를 위한 설계를 하자. 준비되지 않은 엄마 밑에서는 절대로 훌륭한 인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엄마는 아이에게 가장 먼저 무엇부터 가르쳐야 할까? 아이에게 무엇부터 가르쳐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는가? 한복희는 단호하게 말한다.‘아이와 눈을 마주하는 순간부터 책을 보여주고 낮에는 읽어주며 밤에는 들려주세요.’ 책을 읽는 습관부터 길러주어야 한다. 아이가 책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이 있다면 다시금 마음을 다잡아라. 모든 자녀교육의 밑바탕에는 반드시 독서교육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이르면 이를수록 좋지만 아이가 15세가 넘기 전에는 환경에 따라 아이는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아이가 지금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지금 바로 바꿔야 한다. 아니면 평생 아이는 책과 친해지지 못한다. 더 늦기 전에 서둘러야 한다. 육아수첩을 어떻게 적어야 할지 고민할 필요 없다. 독서기록장을 육아수첩으로 사용하자. 내 아이에게 인지적 학습능력을 키워주는 최고의 교육방법은 ‘책 읽어주는 엄마’부터 세우는 것이다. ‘재능’ 보다 ‘덕’이 있는 따뜻한 아이로 키워라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부모는 아이만을 위한 교육을 하지 않는다. 아이가 훌륭하게 자라고 남보다 잘되게 하기 위해서는 결국 재능보다 인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재주보다 덕이 늘 앞서는 아이가 남과 다른 뛰어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 아이의 책상에 저금통을 하나 놓아주자. 차근차근 동전을 모은 저금통은 자선단체에 갖다 줄 후원금이라고 말해주자. 적은 돈이지만 어려서부터 봉사를 당연한 일로 여기도록 노력해야 한다. 결국 덕이 있는 아이가 재능을 더욱 꽃피우게 될 것을 기억하면서. 기준 있는 엄마의 자녀 교육 원칙론 첫째. 아이의 성공에는 부모들의 헌신과 모범이 있었다. 둘째. 일찌감치 아이의 재능이나 능력을 깨우쳐 주고, 재능을 깨우치는 데 독서가 중요한 자리를 차지했다. 셋째. 아이들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 주며 안목을 넓혀 주었다 넷째. 봉사하는 아이로 키웠다. 내 아이를 똑똑하고 조금 더 지혜로운 사람으로 키울 준비가 되었는가? 그렇다면 부모들의 자기만족을 위한 맹목적인 육아부터 끝내자. 또 다른 무지와 맹목을 낳아 결국에는 아이의 불행으로 이어지는 고리는 끊어야 한다. 내 아이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한 조각의 퍼즐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교육한다면 고귀하고 아름답게 자란 아이들이 가족과 이웃, 세상을 향해 사랑을 베풀 것이다. 자녀는 부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 부모를 그대로 닮는다. 부모가 횡단보도의 신호를 무시한 채 무단횡단을 한 모습을 자녀가 한 번이라도 봤다면 그 후에 부모가 아이에게 무단횡단을 하면?위험하다고 야단을 쳐도 이미 아이는 의심과 혼란에 빠져 아리송한 눈빛을?내비칠 것이다. 자신이 텔레비전 바로 코앞에서 빈듯하게 누워 방송 시청을 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다면, 그리고 그것을 우리 아이가 봤다면 그 후로 아이에게 바른 자세로 적정거리에서 텔레비전을 봐야 눈이 나빠지지 않는다고 아무리 자상한 목소리로 타일러봤자 이미 소용없는 메아리일 뿐이다. 여기, 책 읽기를 바탕으로?교육 정석의 비석을 세워 줄 한복희 선생의 제안서가 있다. 아이의 성장에 따라 챙겨야 할 교육비법은 따로 있다. 이를 그대로만 실천한다면 아이는 마음의 눈을 갖고 세상을 더욱 넓게 바라보며 세계 속에서 빛나는 아이로 성장할 것임이 분명하다.‘조국의 미래는 어머니에게 달려 있다.’는 말을 기억하면서 내 아이를 위해 오늘도 준비하는 엄마가 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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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중ㆍ고등학생 성공스펙 11가지 전략아이콘
배기표, 최보영 | (주)아이웰콘텐츠 | 2011-03-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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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중ㆍ고등학생 성공스펙 11가지 전략아이콘
배기표, 최보영 | (주)아이웰콘텐츠 | 2011-03-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입학사정관/창의적 체험활동 시대, 당신의 자녀가 해야 할 11가지!
입학사정관제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전면적인 시행은 공부기계가 환영 받지 못하는 시대가 왔음을 말해준다. 뜨거운 열정과 차가운 이성, 진정한 역량과 풍부한 잠재력을 갖춘 참 인재만이 사회의 부름을 받게 된 것이다. 이에 점수 높이기에만 치중했던 단편적인 입시교육도 큰 변혁을 맞이하고 있다. 어떤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지 현장의 고민도 크다. 서울대 MBA의 커리큘럼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배기표의 서울대 MBA 다이어리(착한 MBA 착한 CEO)>의 저자 배기표와 커뮤니케이션&커리어 전문코치 최보영이 그 해법을 던졌다. 중고등학생 자녀들이 갖춰야 할 핵심역량들을 11가지 전략아이콘으로 정리한 것. <중고등학생 성공스펙 11가지 전략아이콘>은 서울대 MBA에서 받은 경영학 교육과 저자들의 비즈니스/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중고등학생들에게 필요한 차별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부제(배기표의 주니어 MBA)처럼 미래 리더를 위한 주니어 MBA라 할 만하다. 11가지 전략아이콘은 다음과 같다. 통합적 사고, 비전, 기업가 정신, 인간존중, 코페티션, 노블리스 오블리제, 예술과 인문학, 환경, 토론, 협상, 글쓰기. 최근 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경쟁력의 최우선 가치들을 빠짐없이 담았다. 저자는 11가지 역량을 3개의 테마로 묶어 상세하게 설명한다. 중고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친근하고 따뜻한 존댓말 문체가 인상적이다. 중고등학생들과 학부모는 이 책을 통해 입시와 입학사정관제 대비는 물론이고, 장차 글로벌리더로 커나가기 위해 갖춰야 할 최우선 가치와 역량들을 예습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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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중국을 말한다 2 - 시경 속의 세계
양산췬, 정자룽 | 신원문화사 | 2010-11-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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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중국을 말한다 2 - 시경 속의 세계
양산췬, 정자룽 | 신원문화사 | 2010-11-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일반 독자들을 위한 중국 역사 문화를 집대성한 백과사전!
중국의 저명한 사학자 및 시대별 전공 학자들과 전문 편집인이 일반 독자들을 위해 수년간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중국 역사 개론서 《화설중국話說中國》이 《중국을 말한다》라는 제목으로 먼저 1~3권이 신원문화사에서 발행되었다. 《중국을 말한다》는 총 15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국의 원시 사회부터 마지막 왕조인 청나라가 멸망하기까지의 역사 과정을 서술하고 있다. 본서는 유구한 중국 역사의 흥망성쇠를 시대별로 나누고, 그 시대의 주요 역사적 사건 및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1500여 편의 표제어로 엮어 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서술하여 ‘구수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보는 중국사’가 되게 만들었다. 또한 세계적인 안목을 가진 저명한 역사학자들의 견해를 우선적으로 반영했으며, 나아가 ‘역사문화백과’ 및 연표 등을 통해 중국 역사의 발전 맥락과 세계사의 풍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이야기만으로는 부족하기 쉬운 깊이 있는 내용을 보완했다. 즉 이야기가 가진 감성적인 감동과 역사 지식에 대한 이성적인 요구를 통일시킨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한 그루의 나무뿐만 아니라 거대한 숲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각각의 이야기가 주는 재미와 함께 역사적인 큰 지혜도 얻게 될 것이다. 3000여 점의 풍부한 그림 및 사진 자료로 5천 년 사회 문명의 성과를 입체적으로 표현! 이 책에는 3000여 점의 풍부하고도 세밀한 그림 및 지도, 사진 자료를 실었는데 이러한 사진과 그림들은 감상을 위주로 하는 사진이나 기존의 그림과는 크게 다르며, 독자들로 하여금 당시의 생활상을 보는 듯한 생생한 역사적 사실감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이 책에 실린 사진과 그림들은 그 영역 또한 대단히 넓을 뿐만 아니라, 역사의 현장을 깊이 있게 재현하고 발전 과정과 변화를 입체적으로 돌출시킴으로써 본문의 내용을 생생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이 책 속의 그림과 사진들은 중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이러한 사진과 그림들을 문화적인 유형으로 분류한다면, 사진으로 보는 복식문화사, 의약사, 도서 서적사, 풍속사, 군사사, 과학 기술사 등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분야의 역사 사진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이 책은 사진, 그림과 글을 유기적으로 조화롭게 결합시켜 중국 역사와 문화의 정수를 재현시킨, 오늘날 독자들의 취향에 맞는 알기 쉽고 재미있는 중국 역사 개론서이다. 백과사전식의 편집 구성 《중국을 말한다》는 단순히 중국의 역사를 나열한 것이 아니라 중국 역사 발전의 시대 순에 따라 백과사전식으로 편집되었다. 각 시대마다 이야기의 주제를 표제어로 하여 2페이지 내외의 독립 면으로 구성하였기 때문에 독자들의 관심 또는 필요에 따라 사전처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대적 상황과 연결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관한 ‘역사문화백과’ 및 풍부한 그림, 사진 자료와 함께 소개하여 당시의 생활상을 좀 더 생생하게 보여 줄 뿐만 아니라 권말에 생활 및 역사문화백과 색인을 실어 관심 있는 분야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중국 역사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길라잡이! 영국의 철학자 베이컨은 “역사는 사람을 지혜롭게 만든다.”고 했다. 역사적 경험에는 깊은 사색을 필요로 하는 이치들이 담겨 있다. 그러므로 현실을 바르게 인식하고 미래를 현명하게 내다보려면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 역사를 제대로 아는 사람만이 현실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중국을 말한다》는 중국인들이 그들의 역사를 보는 시각이다. 때문에 분명 우리와 그 맥락을 달리하는 부분이 있다. 비록 내용 중 우리 역사와 충돌하는 부분이 있지만 중국과의 교류가 날로 증가하고 있고, 또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을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또한 우리의 역사를 올바로 이해하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밀접한 관계에 있는 주변국들이 주장하는 그들의 역사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때문에 중국인의 세계관이 잘 드러나면서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본 책을 소개하는 것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과 일반 독자들에게 중국의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줌과 동시에 역사를 전공하는 사람들에게도 비교 분석을 통해 실증적인 연구를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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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중학생이 보는 님의 침묵
한용운 | 신원문화사 | 2010-06-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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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중학생이 보는 님의 침묵
한용운 | 신원문화사 | 2010-06-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논술고사를 대비한 중학생 독후감 필독선 시리즈 제 26권 『님의 침묵』
<중학생 독후감 필독선>은 중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명작들을 선정하여, 작품을 바르게 감상하고 독후감을 쓰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시리즈로 작품들은 청소년들의 삶에 지침이 되어 주고 인생관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동서고금에 걸쳐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명작만을 선정하였다. 만해 한용운의 시를 모아 엮은 책. "님"에 대한 그리움을 연가풍으로 노래하고 있는 <님의 침묵>, "나"와 "님"과의 관계를 "나룻배"와 "행인"에 비유하여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나룻배와 행인>, 임진왜란 당시 진주 남강에 적장을 껴안고 성스러운 죽음을 택한 여인 논개를 예찬한 작품 <논개의 애인이 되어 그의 묘에> 등 100여 편의 시를 수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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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중학생이 보는 로미오와 줄리엣
셰익스피어 | 신원문화사 | 2010-06-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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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중학생이 보는 로미오와 줄리엣
셰익스피어 | 신원문화사 | 2010-06-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논술고사를 대비한 중학생 독후감 필독선 시리즈 제 5권 『로미오와 줄리엣』
<중학생 독후감 필독선>은 중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명작들을 선정하여, 작품을 바르게 감상하고 독후감을 쓰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시리즈로 작품들은 청소년들의 삶에 지침이 되어 주고 인생관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동서고금에 걸쳐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명작만을 선정하였다. 세도 있는 두 가문이 아름다운 베로나를 무대로 오랫동안 쌓인 원한에서 또 싸움을 일으켜, 시민의 피로 시민의 손을 더럽힌다. 이 두 원수 가문의 숙명적인 허리에서 불운한 한 쌍의 연인이 태어난다. 이들 사랑의 불행하고 비극적인 파멸은 죽음으로써 두 집 부모들의 갈등을 매장한다는 내용의 세계적인 명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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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중학생이 보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신원문화사 | 2010-06-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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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중학생이 보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신원문화사 | 2010-06-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논술고사를 대비한 중학생 독후감 필독선 시리즈 제 3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중학생 독후감 필독선>은 중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명작들을 선정하여, 작품을 바르게 감상하고 독후감을 쓰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시리즈로 작품들은 청소년들의 삶에 지침이 되어 주고 인생관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동서고금에 걸쳐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명작만을 선정하였다. 베르테르라는 천재적 감성을 지닌 청년이 로테라는 순결무구한 여인을 사랑하게 되면서 생기는 의식 상태와 변화를 편지 형식으로 들려주는 세계의 고전이다. 이미 약혼자가 있는 샤를로테라는 여인을 사랑하게 된 베르테르의 갈등과 결국에는 그가 자살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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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중학생이 보는 탈무드
작자 미상 | 신원문화사 | 2010-06-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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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중학생이 보는 탈무드
작자 미상 | 신원문화사 | 2010-06-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논술고사를 대비한 중학생 독후감 필독선 시리즈 제 26권 『님의 침묵』
<중학생 독후감 필독선>은 중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명작들을 선정하여, 작품을 바르게 감상하고 독후감을 쓰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시리즈로 작품들은 청소년들의 삶에 지침이 되어 주고 인생관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동서고금에 걸쳐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명작만을 선정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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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중학생이 보는 햄릿
셰익스피어 | 신원문화사 | 2010-06-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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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중학생이 보는 햄릿
셰익스피어 | 신원문화사 | 2010-06-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논술고사를 대비한 중학생 독후감 필독선 시리즈 제 33권 『햄릿』
<중학생 독후감 필독선>은 중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명작들을 선정하여, 작품을 바르게 감상하고 독후감을 쓰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시리즈로 작품들은 청소년들의 삶에 지침이 되어 주고 인생관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동서고금에 걸쳐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명작만을 선정하였다. 세계적인 명작 햄릿을 읽기 쉽게 수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