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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증권 개념어 사전
황숙혜 | 원앤원북스 | 2010-03-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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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증권 개념어 사전
황숙혜 | 원앤원북스 | 2010-03-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기존의 딱딱한 용어 사전과는 차원이 다르다!
증권·금융투자시 기본이 되는 개념들을 압축하고 정리해 총 110여 개의 개념어들을 소개한 책이다. 증권·금융시장에서는 누구나 다 아는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커다란 손실 위험을 피해갈 수 있으며, 투자의 세계에서 성공하려면 그 원칙을 충실하게 지키는 우직함이 필요한 법이다. 이 책은 이러한 기본 원칙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사전 형식을 빌려 증권 개념어를 가나다순으로 배열하고 있지만 기존의 용어 사전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단어의 의미를 설명한 것뿐만 아니라 적절한 예시를 들어 이해를 쉽게 하고, 10여 년간 경제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해설과 의견을 덧붙여 독자들이 개념 하나하나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도록 돕고 있다. 특히 우리가 흔히 접하고 사용하는 단어의 정확한 개념부터 자주 헷갈리거나 잘못 알고 있는 단어, 일반투자자들에겐 다소 생소하지만 반드시 알아두어야 하는 단어까지 빠짐없이 수록하고 있어 이 책 한 권이면 증권·금융투자의 기본적인 개념과 지식을 마스터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기본 개념을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증권·금융에 대한 궁금증이 상당 부분 해갈될 것이다. 또한 기본을 익힘으로써 다가올 주식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어 단순 지식을 넘어 항상 옆에 두고 볼 수 있는 주식투자 지침서로 손색이 없다. 투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증권금융 지침서! 가치투자를 하지 않는 투자자도 가치투자라는 말이나 워런 버핏이 누구인지 모르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가치투자의 정확한 의미나 워런 버핏을 가치투자의 대가로 꼽는 이유를 말해보라고 하면 쉽게 입을 열지 못한다. 바로 기본 개념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기존의 용어 사전들은 기본적인 증권 개념을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기는커녕 주식투자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게 할 정도로 딱딱하기 그지없다. 그렇다 보니 이런저런 용어나 개념, 투자 법칙을 들어보기는 했지만 이를 투자 현장에서 막상 활용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그래서 어리석고 무모하게 베팅했다가 큰 손실을 입은 투자자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있다. “기본 원칙만 지켰어도….” 이 책에서 독자들은 초보투자자가 주식시장에 발을 들여놓는 일도 쉽지 않지만, 투자에 나선 후에는 상당한 자기절제와 감정 다스리기라는 험난한 과정이 기다리고 있음을 발견할 것이다. 또한 생소한 단어들뿐만 아니라 익숙한 단어들까지 그 개념이 명확해지고, 증권금융 전반에 대한 시야 역시 넓어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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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지략의 귀재
이송 | 팬덤북스 | 2010-08-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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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지략의 귀재
이송 | 팬덤북스 | 2010-08-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살아남고 싶다면 먼저 속여라!!
최고의 전략서 <손자병법>과 처세바이블 <삼십육계>에서 배우는 계략 ? 책략 ㆍ 지혜 제갈량은 <손자병법>의 책략으로 조조를 물리쳤고, 선덕여왕은 <삼십육계>의 계략으로 미실을 이겨냈으며, 원자바오는 <손자병법>과 <삼십육계>의 지혜로 세계 대국을 꿈꾸고 있다. 산짜이 제국에서 세계 경제의 호랑이로 중국이 무서운 속도로 세계 경제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이 2010년에는 세계 제1위 교역국, 2027년에는 세계 제1위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제 ‘중국의 부상을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는 전 세계 각국이 해결해야 할 전략과제로 개인에서 국가까지 ‘중국 공부하기’는 유행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사항이 되고 있다. 중국은 우리의 최대 교역국이자 투자대상국으로 가장 중요한 전략시장이 되었다.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 전 방위적으로 우리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는 중국은 가장 큰 기회인 동시에 위협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중국에 대한 이해 폭이 양국 교역증가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으로 중국에 대한 체계적 이해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상인商人’이 중국 상商나라에서 유래할 정도로 중국인의 비즈니스는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중국인의 상술은 오천년 간 중국 문화의 정수로 현재까지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특히 중국은 넓은 지역에 걸쳐 다양한 민족 간의 천하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의 역사 속에서 ‘손자병법’으로 대표되는 다양한 병법이 발달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에서 중국인은 자연스럽게 병법의 노하우를 체득하며 전략가이자 협상가로 키워진다. ‘중국인은 왜 협상에 강한가?’ ‘중국인은 왜 장사를 잘할까?’ 라는 해답은 바로 여기에서 구할 수 있다. 중국인의 지혜는 오천년 역사 속에 형성된 병법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국강병富國强兵을 위한 병법은 오늘날 비즈니스의 실전 바이블로 진화되었다. <손자병법>에서 ‘지피지기면 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라고 했다. 중국인의 머릿속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는 중국을 상대하기란 불가능하다. 중국 최고의 전문가가 제갈량도 속이는 중국인의 머릿속을 해부하다 <지략의 귀재 : 나는 속지 않으면서 적을 속이고 이기는 전략전술>은 30년 가까이 대만과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 등에서 한국 기업을 위한 중국시장 개척 및 조사 업무를 진행했던 저자가, 유교문화와 사회주의사상 그리고 병법문화로 무장한, 비즈니스에서 제갈량도 속이는 중국인의 머릿속을 분석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중국과 실패하지 않는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 한국 기업들에게 먼저 중국인의 사고방식, 행동양식, 가치관을 제대로 이해할 것을 주문한다. 이 책에는 5천년 중국 최고의 병법서 <손자병법>과 16억 중국인의 처세바이블 <삼십육계>의 지혜, 책략, 계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중국 문화와 역사, 그리고 문학에 탄탄한 식견을 가진 저자는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중국의 병법과 책략을 삼국지, 중국 왕조사와 전쟁사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접목하여 알기 쉽게 통찰하고 있다. 또한 정말 가깝고도 먼 나라인 중국과 한국의 차이점과 유사점을 면밀하게 분석한 세 가지 팁을 제공한다. 이 팁에 실린 중국어의 저력, 중국인의 마음, 중국문화는 중국에 진출한 기업 CEO들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필수항목이다. <손자병법>과 <삼십육계>에서 배우는 계략ㆍ책략ㆍ지혜 중국 최대의 전쟁, 적벽대전에서 조조는 수십만 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승리를 미리 자축하고 있었다. 그러나 마지막의 승자는 조조가 아닌 제갈량이었다. 제갈량은 20척의 배에 30명의 군사를 태우고 안개가 잔뜩 낀 날에 적진으로 당당하게 들어간다. 천여 개의 허수아비를 내세워 조조의 15만 개의 화살을 획득하는 성과를 얻는다. 제갈량은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 존재가 생겨난다(무중생유)는 책략을 사용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공주 덕만은 강력한 미실과 대적함에 있어 <손자병법>과 <삼십육계>의 다양한 책략과 지혜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계기일식에 대한 예언으로 신녀 미실과의 머리싸움(허실상란), 골품제 폐지론을 주장하여 미실 측의 내분을 조장한 춘추(혼수모어), 비담을 속여 반역을 유도한 염종의 최후(가화우인) 등. 중국 탁구 실력이 세계 최강이다. 탁구는 상대의 취약한 부분을 끊임없이 공격하여 승리하는 게임이다(위위구조). 중국의 비상콜라는 코카콜라와 펩시콜라와 대도시에서의 출혈경쟁을 피하고 지방 소도시부터 공략함으로써 중국 토종 콜라 브랜드로 성공했다(이일대로). 1945년 마오쩌둥은 장제스 국민당 군대와 일본제국주의와 먼저 싸우게 만들어 두 경쟁자를 약화시키고 중국 혁명을 이끌었다(격안관화). 중국의 한 의류회사가 고급 티셔츠를 생산하여 미국 시장에 팔았다. 그러나 팔리지 않자, 여러 수단을 동원해 레이건 대통령이 입게 만들면서 불티나게 팔렸다(금적금왕). 이처럼 <손자병법>과 <삼십육계>의 계략과 책략, 지혜는 전쟁이나 권력투쟁에서 활용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22세기 최첨단 디지털 사회에도 수천 년 전의 아날로그 병법을 고스란히 대입할 수 있다. 특히 현대 글로벌 비즈니스의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을 먼저 속여야 할 때도 있고, 남보다 앞서서 달려야 한다. 세계 일류가 되기 위해서 기업은 상대를 꿰뚫어보는 통찰력, 상대의 마음을 얻는 협상력, 좋은 인재를 활용하는 인재력 등으로 무장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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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지르박 남 블루스 여
이정우 | 청어 | 2010-06-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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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지르박 남 블루스 여
이정우 | 청어 | 2010-06-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정우 장편소설 『지르박 남 블루스 여』.
산업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인 주인공들이 사교댄스를 통해 자아를 찾아가고 사랑을 나눠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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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지속가능 기업에 투자하라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 호이테북스 | 2011-06-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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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지속가능 기업에 투자하라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 호이테북스 | 2011-06-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경제성장의 패러다임이 지속가능경영으로 변화해 나가면서 기업이 경제발전은 물론 환경보호에서부터 빈곤해결과 인권보호를 위한 ‘지속가능발전’에 지구촌 구성원의 일원으로 동참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 정부, 임직원 등 이해관계자들과 더불어 함께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지속가능경영과 지속가능기업의 참모습과 해법을 이 책은 제시한다.
기업, 이제 지속 가능을 준비하라 최근에 기업의 외부환경은 급격히 변하고 있다. 미국의 <포춘>에 따르면, 1965년에 매출액 순위 100대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중 80%가 1975년에 순위권 내에서 사라졌다고 한다. 아울러 그때의 기업 중 지금까지 100대 기업의 반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기업은 겨우 10%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국내의 상황은 과연 어떨까? LG경제연구원이 약 28만 개의 기업 DB를 바탕으로 조사한 <한국 기업 쇠퇴의 원인>이라는 자료에 따르면, 2006년 5월말을 기준으로 국내 기업의 평균 수명은 약 10.4세로 과거 6년 동안 약 2.3세 가량 단축됐다고 한다. 아마도 기술의 급속한 발달과 시장 환경의 변화가 그 주된 원인일 것이다. 그에 따라 기업들은 끊임없이 변화에 적응하며,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기업은 근본적으로 이익창출을 목표로 하는 조직이다. 그래서 항상 이익을 내고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야 한다는 사명을 가진다. 이익창출이야 말로 기업의 존재 이유이며, 생존의 밑거름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지속가능기업’이란 과연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를 하고 있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기업의 가장 본질적인 목적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기업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즉, 본연의 목적인 이윤창출에 부합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활동을 하는 기업이라는 두 가지 가정을 모두 충족시켜야만 하는 것이다. -본서 13p 중에서- 그래서 최근 들어 기업들은 이익창출이라는 단순하고도 1차원적인 단계를 넘어, 한 사회의 구성원이자 한 사회의 시민으로서 새롭게 변화를 모색해 가고 있다. GS칼텍스는 ISO26000에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강조하는 ‘지역사회 참여와 발전’과 관련해 ISO26000이 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어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우수한 사례로 인정을 받고 있다. 지역사회의 참여 및 발전영역의 선정, 선정된 영역에 대한 자원 투입, 의사결정 과정에서 기업이 얼마나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가 등의 항목은 ISO26000이 지향하는 사회책임의 중요한 사항이다. GS칼텍스가 추진 중인 지역의 대표적 사업인 여수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를 통해 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본서 62p 중에서- 그와 더불어 사회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역할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그 요구에 부응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모델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기업의 지속 가능한 활동들이 전략적이지 못하다는 분석들이 일부 거론되고 있다. 바로 이러한 현실에 비추어 이 책은 ‘지속가능경영’이란 과연 무엇이고, 왜 필요하며, ‘지속가능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실행해 나가야 하는지 충분한 사례와 분석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과 지속가능기업의 실천적 해법을 보여주는 책! 이 책은 다음과 같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 1장에서는 지속가능기업이 정말 존재하는지 그리고 그러한 기업들은 어떠한 조건들을 갖추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기업들의 참모습과 지속가능경영에 왜 투자를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2장에서는 왜 지속가능기업이 되어야 하는지 언급하고 있다. 최근의 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IT의 발달로 인한 소비자 권력의 강화 등의 외부적 변수뿐 아니라 내부직원들의 만족 등과 같은 사항들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 기업들은 반드시 지속가능기업이 되어야만 한다는 당위성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3장에서는 주주나 투자자들의 투자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를 짚어내고 있다. 최근 거론되고 있는 SRI펀드 등과 같은 투자 패러다임의 변화가 기업들에게 지속가능기업으로의 변신을 요청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와 더불어 이 장에서는 투자 수익률 분석 등을 통해 지속가능기업들의 활동에 대한 성과까지 분석한다. 따라서 이 부분은 투자자들이 투자를 할 때 참고로 삼아도 무방하다. 4장에서는 궁극적으로 지속가능기업에 대한 투자를 기업과 투자자에게 요청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이 얻을 수 있는 것과 지속가능기업이 되기 위해 내부에서 준비하고 실행해야 할 것들에 이르기까지 함께 다루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기업이 은광연세의 길로 나아가기를 바랍을 함께 실었다.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은광연세의 길로 나아가라 이 책에는 많은 기업들의 사례와 분석이 등장한다. 지속가능경영의 요소들인 환경경영, 윤리경영, 사회공헌 활동 등을 실행했고, 어떠한 결과를 얻었는지 수많은 분석 자료와 실증적 뒷받침을 첨부하였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의 CEO와 임직원들은 과연 어떤 것이 지속가능경영이며, 어떻게 해야 현재의 사회적 활동을 자사의 미래가치 증진으로 연결시켜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보여 줄 것이다. 최근에 기업들은 지금까지 겪어온 것 이상의 변화를 요청받고 있다. 게다가 기업간 경쟁은 국지적 영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경제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핵심 무기는 과연 무엇일까? 이에 대한 해답들은 기업에 따라 각양각색으로 나올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고객 중심이 아닌 기업,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 내지 못하는 기업, 나아가 지구적 혹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지 않는 기업은 시장에서 그 영향력과 가치를 점차 잃어갈 것이 분명하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현재 진행형이자 미래 지향적인 가치로서 지속가능경영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지속가능기업으로서의 새로운 가치와 비전, 그리고 나아갈 방향과 해법을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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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지식인의 서재
한정원 | 행성:B잎새 | 2011-05-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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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지식인의 서재
한정원 | 행성:B잎새 | 2011-05-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지금껏 시도된 적 없는 지식인들의 서재 인터뷰,
미친 듯 책을 탐하고 마침내 누군가의 책이 된 사람들 “그곳에 ‘그들을 만든 그들의 책’이 있었다!” 잔잔한 음악을 켜놓고 편안한 의자에 앉아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는 나만의 서재! 이것은 애서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한번쯤 꿈꿔왔을 로망이다. ‘서재’라는 공간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지적인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곳임에 틀림없다. 그가 읽고 있는 책은 그가 누구인지를 말해준다고 했다. 그렇듯 서재는 사람의 내면을 드러내 보여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서재는 아무에게나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처녀처럼 깊게 은둔해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들은 그의 서재에서 지금 어떤 책을 읽고 있을까? 그들의 서재를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떨까? 닮고 싶은 그들이 유년 시절부터 소중히 여겨왔던 책, 젊은 날 폭풍처럼 그의 영혼을 강타했던 책, 수십 번 읽으며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온 책들이 숨어있는 서가를 볼 수 있도록 그들이 허락해준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 책은 그런 호기심과 도발적인 발상에서 기획되고 만들어졌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을 찾아 그들만의 비밀스럽고 사적인 공간, 서재 인터뷰를 시도하고 책으로 엮어내기까지 꼬박 1년이란 지난한 시간이 걸렸다. 이 책은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그들의 서재 풍경이며, 책과의 인연, 책을 읽는 버릇이나 사사로운 삶의 내면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인생의 고비마다 그들을 잡아주고, 열정을 키워주고, 시대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을 갖게 해준 ‘그들을 만든 그들의 책’ 목록과 인생의 좌표를 잃고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와 ‘그들에게 권하는 책’도 만나볼 수 있다. 정겹고 유쾌하게, 때로는 엄숙하고 격정적으로 책과 인생을 이야기하는 이 시대 지식인 15인의 모습과 서재의 풍경, 그들의 육성은 책 곳곳에 수록된 16개의 QR 코드를 통해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동영상을 통해 직접 만나게 되는 그들의 책에 얽힌 숨은 이야기들은 마치 그들과 함께 그의 서재에서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는 듯한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지식인의 서재》는 5월 18일 출간되며, 5월 2일부터 주요 인터넷 서점을 통해 예약 판매된다. 예약 구매 독자에게는 지식인 15인의 ‘친필사인 양장본 한정판’이 특별히 제공된다. http://www.youtube.com/watch?v=-IYx1-55LyA (지식인의 서재 트레일러 동영상) WHO? 서재에서 만난 15명의 지식인들은 누구인가? 서재에 그들이 있었다. 그곳에서 그들은 태어나고 만들어졌다. 삶에 위대함이 있다면 인간이 서재를 만든 것이다. 책은 그들의 삶을 유혹했고 그들은 책의 영혼을 탐닉했다. …… 책은 그들의 정신과 영혼이 되었다. 그들은 누군가의 책이 되었다. - 《지식인의 서재》 동영상 중에서 권위주의에 맞서 싸우고, 세상과의 소통과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법학자 조국,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통합을 꿈꾸는 자연과학자 최재천, 창조적 휴식공간이자 문화예술공간 ‘모티브원’을 운영하는 솟대예술작가 이안수, 섬진강이 낳은 위대한 시인 김용택, 살아 있는 북디자인의 역사 대한민국 북디자이너 1호 정병규, ‘한국의 타샤 튜더', ‘자연주의 살림꾼’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 소나무 사진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사진작가 배병우, 서울의 인사동 길과 산본 신도시를 디자인하고 설계한 도시 설계 건축가 김진애, 마음으로 느끼는 현대 미술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전시를 기획하고 저술을 하는 아트스토리텔러 이주헌,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고 세상을 바꿔나가는 소셜디자이너 박원순, ‘빈자의 미학’으로 유명한 대한민국 최고의 건축가 승효상, 30여 년간 출판업의 외길을 걸어온 출판문화인 김성룡, 영화와 연극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극 연출가이자 영화감독 장진, ‘음악계의 괴물’이라는 별명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 초야에 묻힌 명인들을 발굴해 무대에 세우는 전통예술 연출가 진옥섭.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15인은 각자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이 시대 대표적인 대한민국 지성인들이다. 이들은 모두가 책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용기와 지혜를 배웠고, 지금도 책을 통해 인생의 좌표를 찾아가는 ‘책광(冊狂)’이자 ‘책 재벌’이다. 그래서 그들의 서재로 찾아가 그들을 가슴 뛰게 만들었던 책, 깨달음을 주었던 책과 인생 이야기는 감동과 함께 깊은 울림을 준다. WHAT? 그들에게 서재란, 책이란 어떤 의미인가? 나는 한 권의 책을 책꽂이에서 뽑아 읽었다. 그리고 그 책을 꽂아 놓았다. 그러니 나는 이미 조금 전의 내가 아니다. - 앙드레지드 최근 텔레비전과 신문 연재, 트위터를 통해 활발하게 사회적 목소리를 내는 법학자 조국은 서재를 두고 ‘성(城)’이라 부른다. 그에게 서재는 법에 대한 냉정한 이성과 뜨거운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그래서 그의 서재에는 두터운 법 관련 서적과 논문들뿐만 아니라 붉디붉은 소파를 비롯해 옷을 입지 않고 등교하는 여학생의 뒷모습 사진 등 도발적인 요소가 숨어있다. 마치 ‘도전해라. 굴복하지 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듯하다. 그는 자신의 서재를 가리켜 책을 통해 동지를 만나고, 친구를 만나고, 연인을 만나고, 적을 만나는 곳이라고 했다. 책을 미치게 사랑하는 사람, 책에 옷을 입히는 코디네이터이자 40여 년을 책과 함께 해온 북디자인계의 철학자 정병규에게 서재의 개념은 남다르다. 그에게 서재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책이 있는 공간이 아니다. 그에게 서재는 ‘그가 있는 곳’이다. 그가 가는 곳마다 책이 쌓여 있기 때문이다. 그는 독서는 ‘약간의 낯섦’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약간의 낯섦’은 자유라고 표현된다. 언제든지 관둘 수 있고, 어려우면 집어 던질 수 있는 것, 반대로 모든 걸 포기하고 매달릴 수 있는 것, 그의 독서 세계에서 책은 절대적으로 좋은 것이 아니고, 반드시 끝까지 봐야 하는 것이 아니고, 피와 살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책의 자유다. 모름지기 서재라고 하면 책과 책상이 있는 물질적 공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지식인의 서재는 자신만의 사상을 구축하는 사유의 산실이고, 지혜의 원천이며, 삶의 근거이다. 그래서 서재 하나만으로도, 그와 책이 얽힌 이야기들만으로도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관과 진실한 내면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이들에게 서재는 통섭의 장이기도 하고, 사유의 숲이기도 하고, 나눔의 장소이자 놀이터이기도 하다. 이들에게 책이란 배움의 도구이기도 하지만, 도피처이기도 하고, 추억이기도 하고, 마음을 전하는 선물이기도 하다. WHY? 그들은 왜 이 책을 추천했을까? 책은 청년에게 음식이 되고, 노인에게는 오락이 된다. 부자일 때는 지식이 되고, 고통스러울 때는 위안이 된다. - 키케로 책은 우리가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는 친구 같은 존재이다. 삶의 좌표를 잃고 어디로 가야할지 모를 때 ‘멈춰 서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다독이며 치유해주는 존재이다. 하지만 한 달에도 수천 권씩 쏟아져 나오는 책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어떻게 책을 읽어야할지 길을 헤매고 머뭇거리게 된다. 읽지도 않고 사다놓은 책 더미 앞에서 자책하기도 하고 쌓인 책들을 어떻게 분류해야 할지 갈등하고 고민하게 된다. 이 책에서 15인의 지식인들이 추천하는 수백 권의 책들은 그들의 책장에서 손때가 묻은, 그들의 인생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그들을 만든 그들의 책’이다. 그들은 이 책들에 대해 자신만의 애정 어린 말투와 정겨운 시선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인생의 굽이굽이마다 어떤 책에서 감명을 받았는지, 그들의 사상이나 생각에 디딤돌이 된 책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그들의 진솔한 고백은, 우리로 하여금 책의 숲에서 명저를 만나는 기쁨과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또한 그들이 책을 고르는 기준과 책을 읽는 방식은 자신만의 무한한 독서 스펙트럼을 만들어내고 폭 넓은 독서의 이로움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 지식인들이 말하는 서재와 책 조국의 서재 모든 인간은 자기가 갖고 있는 껍질과 벽이 있다. 이것들을 깰 때만 소통이 되고 변화가 되며 생존이 가능하다. 다른 사람의 글, 책을 볼 때 껍질이 부드러워진다. 껍질이 부드러워져야 다른 것이 들어올 수 있다. 이안수의 서재 책 읽은 것을 소화하는 것이 사유다. 사유는 자신이 읽은 것을 되새김질하는 것이고, 그 사유의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이 글을 쓰는 것이다. 글쓰기야 말로 독서의 완성이다. 최재천의 서재 공부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제일 좋은 방법은 책을 읽는 것이다. 독서는 취미가 아니라 일이다. 독서는 전략이고, 치열한 삶의 현장이다. 김용택의 서재 책을 읽는다는 건 숨을 쉬는 것과 같고, 밥 먹는 것과 같고 바람 같고 햇살 같은 거다. 서재에 있으면 전 세계를, 우주를 다 돌아다니는 것이다. 정병규의 서재 독서는 자기중심과 다른 중심과의 흡인력 사이에 일어나는 역동적인 밀고 당김이다. 그래서 독서는 즐겁다. 낯설음이나 신비함, 호기심은 독서의 방법이 아니라 본질이다. 이효재의 서재 만원으로 할 수 있는 가장 격조 있는 선물이 책이다. 나는 항상 사람들에게 책을 선물하자고 말한다. 책 선물처럼 사람을 우아하게 하는 건 없다. 배병우의 서재 나는 책을 보기 위해 서재를 만든 게 아니다. 이 안에서 즐겁게 놀고 맛있게 먹으려는 것이다. 만 리를 여행하고 만 권의 책을 읽어라. 김진애의 서재 매순간이 깨달음의 순간이고, 공부의 순간이다. 매일 자라는 것을 자기의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책을 읽는 것도 자신을 자라게 하는 중요한 습관이 된다. 이주헌의 서재 책을 읽다가 막히면 자신이 이해를 못하는 것으로만 생각하게 된다. 그것을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정독하게 되면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된다. 책은 완전한 작품이 아니라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박원순의 서재 나에게 독서는 삶이고 인생이고 과거 수백 만 년의 역사로 가는 통로이자 새로운 미래를 향해 가는 교량이다. 승효상의 서재 서재는 공간 자체가 주는 에너지와 기운만으로도 충분한 휴식과 충전이 된다. 나는 서재에 있는 책들 사이에서 나의 근원을 찾는다. 책들은 내가 존재하는 근거다. 김성룡의 서재 책은 나의 삶이다. 나는 책에서 지혜를 얻었고 위안을 받았고 살아가는 방식을 재정립할 수 있었고 이해라는 걸 배웠다. 장진의 서재 세상을 구원하고 세상을 밝게 만드는 것은 책이 아니라 책을 읽는 사람들이다. 책을 읽는 사람들의 태도와 습관과 그들이 생각하는 세상에 대한 신념이 세상을 구하는 것이다. 조윤범의 서재 표정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책도 음악과 같다. 책을 보고 감정이 동요되지 않는다면 그 책은 소화되지 않은 것이다. 건성으로 책을 읽는 것은 읽지 않은 것과 같다. 진옥섭의 서재 서재는 고물상이다. 고물상에 가면 무엇인가를 발견하게 될 것 같은 기대감과 말할 수 없는 즐거움을 만나게 된다. 나는 그곳에서 삶의 길을 찾고 문장의 해법을 얻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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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지식인의 서재 - 김용택, 정병규, 김성룡 편
한정원 | 행성:B잎새 | 2011-05-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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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지식인의 서재 - 김용택, 정병규, 김성룡 편
한정원 | 행성:B잎새 | 2011-05-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지금껏 시도된 적 없는 지식인들의 서재 인터뷰,
미친 듯 책을 탐하고 마침내 누군가의 책이 된 사람들 “그곳에 ‘그들을 만든 그들의 책’이 있었다!” 잔잔한 음악을 켜놓고 편안한 의자에 앉아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는 나만의 서재! 이것은 애서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한번쯤 꿈꿔왔을 로망이다. ‘서재’라는 공간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지적인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곳임에 틀림없다. 그가 읽고 있는 책은 그가 누구인지를 말해준다고 했다. 그렇듯 서재는 사람의 내면을 드러내 보여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서재는 아무에게나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처녀처럼 깊게 은둔해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들은 그의 서재에서 지금 어떤 책을 읽고 있을까? 그들의 서재를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떨까? 닮고 싶은 그들이 유년 시절부터 소중히 여겨왔던 책, 젊은 날 폭풍처럼 그의 영혼을 강타했던 책, 수십 번 읽으며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온 책들이 숨어있는 서가를 볼 수 있도록 그들이 허락해준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 책은 그런 호기심과 도발적인 발상에서 기획되고 만들어졌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을 찾아 그들만의 비밀스럽고 사적인 공간, 서재 인터뷰를 시도하고 책으로 엮어내기까지 꼬박 1년이란 지난한 시간이 걸렸다. 이 책은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그들의 서재 풍경이며, 책과의 인연, 책을 읽는 버릇이나 사사로운 삶의 내면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인생의 고비마다 그들을 잡아주고, 열정을 키워주고, 시대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을 갖게 해준 ‘그들을 만든 그들의 책’ 목록과 인생의 좌표를 잃고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와 ‘그들에게 권하는 책’도 만나볼 수 있다. 정겹고 유쾌하게, 때로는 엄숙하고 격정적으로 책과 인생을 이야기하는 이 시대 지식인 15인의 모습과 서재의 풍경, 그들의 육성은 책 곳곳에 수록된 16개의 QR 코드를 통해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동영상을 통해 직접 만나게 되는 그들의 책에 얽힌 숨은 이야기들은 마치 그들과 함께 그의 서재에서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는 듯한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지식인의 서재》는 5월 18일 출간되며, 5월 2일부터 주요 인터넷 서점을 통해 예약 판매된다. 예약 구매 독자에게는 지식인 15인의 ‘친필사인 양장본 한정판’이 특별히 제공된다. http://www.youtube.com/watch?v=-IYx1-55LyA (지식인의 서재 트레일러 동영상) WHO? 서재에서 만난 15명의 지식인들은 누구인가? 서재에 그들이 있었다. 그곳에서 그들은 태어나고 만들어졌다. 삶에 위대함이 있다면 인간이 서재를 만든 것이다. 책은 그들의 삶을 유혹했고 그들은 책의 영혼을 탐닉했다. …… 책은 그들의 정신과 영혼이 되었다. 그들은 누군가의 책이 되었다. - 《지식인의 서재》 동영상 중에서 권위주의에 맞서 싸우고, 세상과의 소통과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법학자 조국,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통합을 꿈꾸는 자연과학자 최재천, 창조적 휴식공간이자 문화예술공간 ‘모티브원’을 운영하는 솟대예술작가 이안수, 섬진강이 낳은 위대한 시인 김용택, 살아 있는 북디자인의 역사 대한민국 북디자이너 1호 정병규, ‘한국의 타샤 튜더', ‘자연주의 살림꾼’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 소나무 사진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사진작가 배병우, 서울의 인사동 길과 산본 신도시를 디자인하고 설계한 도시 설계 건축가 김진애, 마음으로 느끼는 현대 미술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전시를 기획하고 저술을 하는 아트스토리텔러 이주헌,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고 세상을 바꿔나가는 소셜디자이너 박원순, ‘빈자의 미학’으로 유명한 대한민국 최고의 건축가 승효상, 30여 년간 출판업의 외길을 걸어온 출판문화인 김성룡, 영화와 연극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극 연출가이자 영화감독 장진, ‘음악계의 괴물’이라는 별명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 초야에 묻힌 명인들을 발굴해 무대에 세우는 전통예술 연출가 진옥섭.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15인은 각자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이 시대 대표적인 대한민국 지성인들이다. 이들은 모두가 책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용기와 지혜를 배웠고, 지금도 책을 통해 인생의 좌표를 찾아가는 ‘책광(冊狂)’이자 ‘책 재벌’이다. 그래서 그들의 서재로 찾아가 그들을 가슴 뛰게 만들었던 책, 깨달음을 주었던 책과 인생 이야기는 감동과 함께 깊은 울림을 준다. WHAT? 그들에게 서재란, 책이란 어떤 의미인가? 나는 한 권의 책을 책꽂이에서 뽑아 읽었다. 그리고 그 책을 꽂아 놓았다. 그러니 나는 이미 조금 전의 내가 아니다. - 앙드레지드 최근 텔레비전과 신문 연재, 트위터를 통해 활발하게 사회적 목소리를 내는 법학자 조국은 서재를 두고 ‘성(城)’이라 부른다. 그에게 서재는 법에 대한 냉정한 이성과 뜨거운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그래서 그의 서재에는 두터운 법 관련 서적과 논문들뿐만 아니라 붉디붉은 소파를 비롯해 옷을 입지 않고 등교하는 여학생의 뒷모습 사진 등 도발적인 요소가 숨어있다. 마치 ‘도전해라. 굴복하지 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듯하다. 그는 자신의 서재를 가리켜 책을 통해 동지를 만나고, 친구를 만나고, 연인을 만나고, 적을 만나는 곳이라고 했다. 책을 미치게 사랑하는 사람, 책에 옷을 입히는 코디네이터이자 40여 년을 책과 함께 해온 북디자인계의 철학자 정병규에게 서재의 개념은 남다르다. 그에게 서재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책이 있는 공간이 아니다. 그에게 서재는 ‘그가 있는 곳’이다. 그가 가는 곳마다 책이 쌓여 있기 때문이다. 그는 독서는 ‘약간의 낯섦’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약간의 낯섦’은 자유라고 표현된다. 언제든지 관둘 수 있고, 어려우면 집어 던질 수 있는 것, 반대로 모든 걸 포기하고 매달릴 수 있는 것, 그의 독서 세계에서 책은 절대적으로 좋은 것이 아니고, 반드시 끝까지 봐야 하는 것이 아니고, 피와 살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책의 자유다. 모름지기 서재라고 하면 책과 책상이 있는 물질적 공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지식인의 서재는 자신만의 사상을 구축하는 사유의 산실이고, 지혜의 원천이며, 삶의 근거이다. 그래서 서재 하나만으로도, 그와 책이 얽힌 이야기들만으로도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관과 진실한 내면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이들에게 서재는 통섭의 장이기도 하고, 사유의 숲이기도 하고, 나눔의 장소이자 놀이터이기도 하다. 이들에게 책이란 배움의 도구이기도 하지만, 도피처이기도 하고, 추억이기도 하고, 마음을 전하는 선물이기도 하다. WHY? 그들은 왜 이 책을 추천했을까? 책은 청년에게 음식이 되고, 노인에게는 오락이 된다. 부자일 때는 지식이 되고, 고통스러울 때는 위안이 된다. - 키케로 책은 우리가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는 친구 같은 존재이다. 삶의 좌표를 잃고 어디로 가야할지 모를 때 ‘멈춰 서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다독이며 치유해주는 존재이다. 하지만 한 달에도 수천 권씩 쏟아져 나오는 책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어떻게 책을 읽어야할지 길을 헤매고 머뭇거리게 된다. 읽지도 않고 사다놓은 책 더미 앞에서 자책하기도 하고 쌓인 책들을 어떻게 분류해야 할지 갈등하고 고민하게 된다. 이 책에서 15인의 지식인들이 추천하는 수백 권의 책들은 그들의 책장에서 손때가 묻은, 그들의 인생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그들을 만든 그들의 책’이다. 그들은 이 책들에 대해 자신만의 애정 어린 말투와 정겨운 시선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인생의 굽이굽이마다 어떤 책에서 감명을 받았는지, 그들의 사상이나 생각에 디딤돌이 된 책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그들의 진솔한 고백은, 우리로 하여금 책의 숲에서 명저를 만나는 기쁨과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또한 그들이 책을 고르는 기준과 책을 읽는 방식은 자신만의 무한한 독서 스펙트럼을 만들어내고 폭 넓은 독서의 이로움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 지식인들이 말하는 서재와 책 김용택의 서재 책을 읽는다는 건 숨을 쉬는 것과 같고, 밥 먹는 것과 같고 바람 같고 햇살 같은 거다. 서재에 있으면 전 세계를, 우주를 다 돌아다니는 것이다. 정병규의 서재 독서는 자기중심과 다른 중심과의 흡인력 사이에 일어나는 역동적인 밀고 당김이다. 그래서 독서는 즐겁다. 낯설음이나 신비함, 호기심은 독서의 방법이 아니라 본질이다. 김성룡의 서재 책은 나의 삶이다. 나는 책에서 지혜를 얻었고 위안을 받았고 살아가는 방식을 재정립할 수 있었고 이해라는 걸 배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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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지식인의 서재 - 박원순, 조윤범, 진옥섭 편
한정원 | 행성:B잎새 | 2011-05-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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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지식인의 서재 - 박원순, 조윤범, 진옥섭 편
한정원 | 행성:B잎새 | 2011-05-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지금껏 시도된 적 없는 지식인들의 서재 인터뷰,
미친 듯 책을 탐하고 마침내 누군가의 책이 된 사람들 “그곳에 ‘그들을 만든 그들의 책’이 있었다!” 잔잔한 음악을 켜놓고 편안한 의자에 앉아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는 나만의 서재! 이것은 애서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한번쯤 꿈꿔왔을 로망이다. ‘서재’라는 공간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지적인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곳임에 틀림없다. 그가 읽고 있는 책은 그가 누구인지를 말해준다고 했다. 그렇듯 서재는 사람의 내면을 드러내 보여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서재는 아무에게나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처녀처럼 깊게 은둔해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들은 그의 서재에서 지금 어떤 책을 읽고 있을까? 그들의 서재를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떨까? 닮고 싶은 그들이 유년 시절부터 소중히 여겨왔던 책, 젊은 날 폭풍처럼 그의 영혼을 강타했던 책, 수십 번 읽으며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온 책들이 숨어있는 서가를 볼 수 있도록 그들이 허락해준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 책은 그런 호기심과 도발적인 발상에서 기획되고 만들어졌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을 찾아 그들만의 비밀스럽고 사적인 공간, 서재 인터뷰를 시도하고 책으로 엮어내기까지 꼬박 1년이란 지난한 시간이 걸렸다. 이 책은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그들의 서재 풍경이며, 책과의 인연, 책을 읽는 버릇이나 사사로운 삶의 내면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인생의 고비마다 그들을 잡아주고, 열정을 키워주고, 시대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을 갖게 해준 ‘그들을 만든 그들의 책’ 목록과 인생의 좌표를 잃고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와 ‘그들에게 권하는 책’도 만나볼 수 있다. 정겹고 유쾌하게, 때로는 엄숙하고 격정적으로 책과 인생을 이야기하는 이 시대 지식인 15인의 모습과 서재의 풍경, 그들의 육성은 책 곳곳에 수록된 16개의 QR 코드를 통해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동영상을 통해 직접 만나게 되는 그들의 책에 얽힌 숨은 이야기들은 마치 그들과 함께 그의 서재에서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는 듯한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지식인의 서재》는 5월 18일 출간되며, 5월 2일부터 주요 인터넷 서점을 통해 예약 판매된다. 예약 구매 독자에게는 지식인 15인의 ‘친필사인 양장본 한정판’이 특별히 제공된다. http://www.youtube.com/watch?v=-IYx1-55LyA (지식인의 서재 트레일러 동영상) WHO? 서재에서 만난 15명의 지식인들은 누구인가? 서재에 그들이 있었다. 그곳에서 그들은 태어나고 만들어졌다. 삶에 위대함이 있다면 인간이 서재를 만든 것이다. 책은 그들의 삶을 유혹했고 그들은 책의 영혼을 탐닉했다. …… 책은 그들의 정신과 영혼이 되었다. 그들은 누군가의 책이 되었다. - 《지식인의 서재》 동영상 중에서 권위주의에 맞서 싸우고, 세상과의 소통과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법학자 조국,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통합을 꿈꾸는 자연과학자 최재천, 창조적 휴식공간이자 문화예술공간 ‘모티브원’을 운영하는 솟대예술작가 이안수, 섬진강이 낳은 위대한 시인 김용택, 살아 있는 북디자인의 역사 대한민국 북디자이너 1호 정병규, ‘한국의 타샤 튜더', ‘자연주의 살림꾼’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 소나무 사진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사진작가 배병우, 서울의 인사동 길과 산본 신도시를 디자인하고 설계한 도시 설계 건축가 김진애, 마음으로 느끼는 현대 미술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전시를 기획하고 저술을 하는 아트스토리텔러 이주헌,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고 세상을 바꿔나가는 소셜디자이너 박원순, ‘빈자의 미학’으로 유명한 대한민국 최고의 건축가 승효상, 30여 년간 출판업의 외길을 걸어온 출판문화인 김성룡, 영화와 연극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극 연출가이자 영화감독 장진, ‘음악계의 괴물’이라는 별명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 초야에 묻힌 명인들을 발굴해 무대에 세우는 전통예술 연출가 진옥섭.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15인은 각자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이 시대 대표적인 대한민국 지성인들이다. 이들은 모두가 책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용기와 지혜를 배웠고, 지금도 책을 통해 인생의 좌표를 찾아가는 ‘책광(冊狂)’이자 ‘책 재벌’이다. 그래서 그들의 서재로 찾아가 그들을 가슴 뛰게 만들었던 책, 깨달음을 주었던 책과 인생 이야기는 감동과 함께 깊은 울림을 준다. WHAT? 그들에게 서재란, 책이란 어떤 의미인가? 나는 한 권의 책을 책꽂이에서 뽑아 읽었다. 그리고 그 책을 꽂아 놓았다. 그러니 나는 이미 조금 전의 내가 아니다. - 앙드레지드 최근 텔레비전과 신문 연재, 트위터를 통해 활발하게 사회적 목소리를 내는 법학자 조국은 서재를 두고 ‘성(城)’이라 부른다. 그에게 서재는 법에 대한 냉정한 이성과 뜨거운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그래서 그의 서재에는 두터운 법 관련 서적과 논문들뿐만 아니라 붉디붉은 소파를 비롯해 옷을 입지 않고 등교하는 여학생의 뒷모습 사진 등 도발적인 요소가 숨어있다. 마치 ‘도전해라. 굴복하지 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듯하다. 그는 자신의 서재를 가리켜 책을 통해 동지를 만나고, 친구를 만나고, 연인을 만나고, 적을 만나는 곳이라고 했다. 책을 미치게 사랑하는 사람, 책에 옷을 입히는 코디네이터이자 40여 년을 책과 함께 해온 북디자인계의 철학자 정병규에게 서재의 개념은 남다르다. 그에게 서재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책이 있는 공간이 아니다. 그에게 서재는 ‘그가 있는 곳’이다. 그가 가는 곳마다 책이 쌓여 있기 때문이다. 그는 독서는 ‘약간의 낯섦’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약간의 낯섦’은 자유라고 표현된다. 언제든지 관둘 수 있고, 어려우면 집어 던질 수 있는 것, 반대로 모든 걸 포기하고 매달릴 수 있는 것, 그의 독서 세계에서 책은 절대적으로 좋은 것이 아니고, 반드시 끝까지 봐야 하는 것이 아니고, 피와 살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책의 자유다. 모름지기 서재라고 하면 책과 책상이 있는 물질적 공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지식인의 서재는 자신만의 사상을 구축하는 사유의 산실이고, 지혜의 원천이며, 삶의 근거이다. 그래서 서재 하나만으로도, 그와 책이 얽힌 이야기들만으로도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관과 진실한 내면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이들에게 서재는 통섭의 장이기도 하고, 사유의 숲이기도 하고, 나눔의 장소이자 놀이터이기도 하다. 이들에게 책이란 배움의 도구이기도 하지만, 도피처이기도 하고, 추억이기도 하고, 마음을 전하는 선물이기도 하다. WHY? 그들은 왜 이 책을 추천했을까? 책은 청년에게 음식이 되고, 노인에게는 오락이 된다. 부자일 때는 지식이 되고, 고통스러울 때는 위안이 된다. - 키케로 책은 우리가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는 친구 같은 존재이다. 삶의 좌표를 잃고 어디로 가야할지 모를 때 ‘멈춰 서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다독이며 치유해주는 존재이다. 하지만 한 달에도 수천 권씩 쏟아져 나오는 책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어떻게 책을 읽어야할지 길을 헤매고 머뭇거리게 된다. 읽지도 않고 사다놓은 책 더미 앞에서 자책하기도 하고 쌓인 책들을 어떻게 분류해야 할지 갈등하고 고민하게 된다. 이 책에서 15인의 지식인들이 추천하는 수백 권의 책들은 그들의 책장에서 손때가 묻은, 그들의 인생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그들을 만든 그들의 책’이다. 그들은 이 책들에 대해 자신만의 애정 어린 말투와 정겨운 시선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인생의 굽이굽이마다 어떤 책에서 감명을 받았는지, 그들의 사상이나 생각에 디딤돌이 된 책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그들의 진솔한 고백은, 우리로 하여금 책의 숲에서 명저를 만나는 기쁨과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또한 그들이 책을 고르는 기준과 책을 읽는 방식은 자신만의 무한한 독서 스펙트럼을 만들어내고 폭 넓은 독서의 이로움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 지식인들이 말하는 서재와 책 박원순의 서재 나에게 독서는 삶이고 인생이고 과거 수백 만 년의 역사로 가는 통로이자 새로운 미래를 향해 가는 교량이다. 조윤범의 서재 표정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책도 음악과 같다. 책을 보고 감정이 동요되지 않는다면 그 책은 소화되지 않은 것이다. 건성으로 책을 읽는 것은 읽지 않은 것과 같다. 진옥섭의 서재 서재는 고물상이다. 고물상에 가면 무엇인가를 발견하게 될 것 같은 기대감과 말할 수 없는 즐거움을 만나게 된다. 나는 그곳에서 삶의 길을 찾고 문장의 해법을 얻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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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지식인의 서재 - 장진, 배병우, 이주헌 편
한정원 | 행성:B잎새 | 2011-05-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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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지식인의 서재 - 장진, 배병우, 이주헌 편
한정원 | 행성:B잎새 | 2011-05-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지금껏 시도된 적 없는 지식인들의 서재 인터뷰,
미친 듯 책을 탐하고 마침내 누군가의 책이 된 사람들 “그곳에 ‘그들을 만든 그들의 책’이 있었다!” 잔잔한 음악을 켜놓고 편안한 의자에 앉아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는 나만의 서재! 이것은 애서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한번쯤 꿈꿔왔을 로망이다. ‘서재’라는 공간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지적인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곳임에 틀림없다. 그가 읽고 있는 책은 그가 누구인지를 말해준다고 했다. 그렇듯 서재는 사람의 내면을 드러내 보여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서재는 아무에게나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처녀처럼 깊게 은둔해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들은 그의 서재에서 지금 어떤 책을 읽고 있을까? 그들의 서재를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떨까? 닮고 싶은 그들이 유년 시절부터 소중히 여겨왔던 책, 젊은 날 폭풍처럼 그의 영혼을 강타했던 책, 수십 번 읽으며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온 책들이 숨어있는 서가를 볼 수 있도록 그들이 허락해준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 책은 그런 호기심과 도발적인 발상에서 기획되고 만들어졌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을 찾아 그들만의 비밀스럽고 사적인 공간, 서재 인터뷰를 시도하고 책으로 엮어내기까지 꼬박 1년이란 지난한 시간이 걸렸다. 이 책은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그들의 서재 풍경이며, 책과의 인연, 책을 읽는 버릇이나 사사로운 삶의 내면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인생의 고비마다 그들을 잡아주고, 열정을 키워주고, 시대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을 갖게 해준 ‘그들을 만든 그들의 책’ 목록과 인생의 좌표를 잃고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와 ‘그들에게 권하는 책’도 만나볼 수 있다. 정겹고 유쾌하게, 때로는 엄숙하고 격정적으로 책과 인생을 이야기하는 이 시대 지식인 15인의 모습과 서재의 풍경, 그들의 육성은 책 곳곳에 수록된 16개의 QR 코드를 통해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동영상을 통해 직접 만나게 되는 그들의 책에 얽힌 숨은 이야기들은 마치 그들과 함께 그의 서재에서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는 듯한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지식인의 서재》는 5월 18일 출간되며, 5월 2일부터 주요 인터넷 서점을 통해 예약 판매된다. 예약 구매 독자에게는 지식인 15인의 ‘친필사인 양장본 한정판’이 특별히 제공된다. http://www.youtube.com/watch?v=-IYx1-55LyA (지식인의 서재 트레일러 동영상) WHO? 서재에서 만난 15명의 지식인들은 누구인가? 서재에 그들이 있었다. 그곳에서 그들은 태어나고 만들어졌다. 삶에 위대함이 있다면 인간이 서재를 만든 것이다. 책은 그들의 삶을 유혹했고 그들은 책의 영혼을 탐닉했다. …… 책은 그들의 정신과 영혼이 되었다. 그들은 누군가의 책이 되었다. - 《지식인의 서재》 동영상 중에서 권위주의에 맞서 싸우고, 세상과의 소통과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법학자 조국,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통합을 꿈꾸는 자연과학자 최재천, 창조적 휴식공간이자 문화예술공간 ‘모티브원’을 운영하는 솟대예술작가 이안수, 섬진강이 낳은 위대한 시인 김용택, 살아 있는 북디자인의 역사 대한민국 북디자이너 1호 정병규, ‘한국의 타샤 튜더', ‘자연주의 살림꾼’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 소나무 사진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사진작가 배병우, 서울의 인사동 길과 산본 신도시를 디자인하고 설계한 도시 설계 건축가 김진애, 마음으로 느끼는 현대 미술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전시를 기획하고 저술을 하는 아트스토리텔러 이주헌,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고 세상을 바꿔나가는 소셜디자이너 박원순, ‘빈자의 미학’으로 유명한 대한민국 최고의 건축가 승효상, 30여 년간 출판업의 외길을 걸어온 출판문화인 김성룡, 영화와 연극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극 연출가이자 영화감독 장진, ‘음악계의 괴물’이라는 별명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 초야에 묻힌 명인들을 발굴해 무대에 세우는 전통예술 연출가 진옥섭.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15인은 각자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이 시대 대표적인 대한민국 지성인들이다. 이들은 모두가 책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용기와 지혜를 배웠고, 지금도 책을 통해 인생의 좌표를 찾아가는 ‘책광(冊狂)’이자 ‘책 재벌’이다. 그래서 그들의 서재로 찾아가 그들을 가슴 뛰게 만들었던 책, 깨달음을 주었던 책과 인생 이야기는 감동과 함께 깊은 울림을 준다. WHAT? 그들에게 서재란, 책이란 어떤 의미인가? 나는 한 권의 책을 책꽂이에서 뽑아 읽었다. 그리고 그 책을 꽂아 놓았다. 그러니 나는 이미 조금 전의 내가 아니다. - 앙드레지드 최근 텔레비전과 신문 연재, 트위터를 통해 활발하게 사회적 목소리를 내는 법학자 조국은 서재를 두고 ‘성(城)’이라 부른다. 그에게 서재는 법에 대한 냉정한 이성과 뜨거운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그래서 그의 서재에는 두터운 법 관련 서적과 논문들뿐만 아니라 붉디붉은 소파를 비롯해 옷을 입지 않고 등교하는 여학생의 뒷모습 사진 등 도발적인 요소가 숨어있다. 마치 ‘도전해라. 굴복하지 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듯하다. 그는 자신의 서재를 가리켜 책을 통해 동지를 만나고, 친구를 만나고, 연인을 만나고, 적을 만나는 곳이라고 했다. 책을 미치게 사랑하는 사람, 책에 옷을 입히는 코디네이터이자 40여 년을 책과 함께 해온 북디자인계의 철학자 정병규에게 서재의 개념은 남다르다. 그에게 서재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책이 있는 공간이 아니다. 그에게 서재는 ‘그가 있는 곳’이다. 그가 가는 곳마다 책이 쌓여 있기 때문이다. 그는 독서는 ‘약간의 낯섦’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약간의 낯섦’은 자유라고 표현된다. 언제든지 관둘 수 있고, 어려우면 집어 던질 수 있는 것, 반대로 모든 걸 포기하고 매달릴 수 있는 것, 그의 독서 세계에서 책은 절대적으로 좋은 것이 아니고, 반드시 끝까지 봐야 하는 것이 아니고, 피와 살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책의 자유다. 모름지기 서재라고 하면 책과 책상이 있는 물질적 공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지식인의 서재는 자신만의 사상을 구축하는 사유의 산실이고, 지혜의 원천이며, 삶의 근거이다. 그래서 서재 하나만으로도, 그와 책이 얽힌 이야기들만으로도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관과 진실한 내면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이들에게 서재는 통섭의 장이기도 하고, 사유의 숲이기도 하고, 나눔의 장소이자 놀이터이기도 하다. 이들에게 책이란 배움의 도구이기도 하지만, 도피처이기도 하고, 추억이기도 하고, 마음을 전하는 선물이기도 하다. WHY? 그들은 왜 이 책을 추천했을까? 책은 청년에게 음식이 되고, 노인에게는 오락이 된다. 부자일 때는 지식이 되고, 고통스러울 때는 위안이 된다. - 키케로 책은 우리가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는 친구 같은 존재이다. 삶의 좌표를 잃고 어디로 가야할지 모를 때 ‘멈춰 서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다독이며 치유해주는 존재이다. 하지만 한 달에도 수천 권씩 쏟아져 나오는 책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어떻게 책을 읽어야할지 길을 헤매고 머뭇거리게 된다. 읽지도 않고 사다놓은 책 더미 앞에서 자책하기도 하고 쌓인 책들을 어떻게 분류해야 할지 갈등하고 고민하게 된다. 이 책에서 15인의 지식인들이 추천하는 수백 권의 책들은 그들의 책장에서 손때가 묻은, 그들의 인생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그들을 만든 그들의 책’이다. 그들은 이 책들에 대해 자신만의 애정 어린 말투와 정겨운 시선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인생의 굽이굽이마다 어떤 책에서 감명을 받았는지, 그들의 사상이나 생각에 디딤돌이 된 책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그들의 진솔한 고백은, 우리로 하여금 책의 숲에서 명저를 만나는 기쁨과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또한 그들이 책을 고르는 기준과 책을 읽는 방식은 자신만의 무한한 독서 스펙트럼을 만들어내고 폭 넓은 독서의 이로움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 지식인들이 말하는 서재와 책 배병우의 서재 나는 책을 보기 위해 서재를 만든 게 아니다. 이 안에서 즐겁게 놀고 맛있게 먹으려는 것이다. 만 리를 여행하고 만 권의 책을 읽어라. 이주헌의 서재 책을 읽다가 막히면 자신이 이해를 못하는 것으로만 생각하게 된다. 그것을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정독하게 되면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된다. 책은 완전한 작품이 아니라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장진의 서재 세상을 구원하고 세상을 밝게 만드는 것은 책이 아니라 책을 읽는 사람들이다. 책을 읽는 사람들의 태도와 습관과 그들이 생각하는 세상에 대한 신념이 세상을 구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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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지식인의 서재 - 조국, 이안수, 김진애 편
한정원 | 행성:B잎새 | 2011-05-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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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지식인의 서재 - 조국, 이안수, 김진애 편
한정원 | 행성:B잎새 | 2011-05-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지금껏 시도된 적 없는 지식인들의 서재 인터뷰,
미친 듯 책을 탐하고 마침내 누군가의 책이 된 사람들 “그곳에 ‘그들을 만든 그들의 책’이 있었다!” 잔잔한 음악을 켜놓고 편안한 의자에 앉아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는 나만의 서재! 이것은 애서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한번쯤 꿈꿔왔을 로망이다. ‘서재’라는 공간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지적인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곳임에 틀림없다. 그가 읽고 있는 책은 그가 누구인지를 말해준다고 했다. 그렇듯 서재는 사람의 내면을 드러내 보여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서재는 아무에게나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처녀처럼 깊게 은둔해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들은 그의 서재에서 지금 어떤 책을 읽고 있을까? 그들의 서재를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떨까? 닮고 싶은 그들이 유년 시절부터 소중히 여겨왔던 책, 젊은 날 폭풍처럼 그의 영혼을 강타했던 책, 수십 번 읽으며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온 책들이 숨어있는 서가를 볼 수 있도록 그들이 허락해준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 책은 그런 호기심과 도발적인 발상에서 기획되고 만들어졌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을 찾아 그들만의 비밀스럽고 사적인 공간, 서재 인터뷰를 시도하고 책으로 엮어내기까지 꼬박 1년이란 지난한 시간이 걸렸다. 이 책은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그들의 서재 풍경이며, 책과의 인연, 책을 읽는 버릇이나 사사로운 삶의 내면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인생의 고비마다 그들을 잡아주고, 열정을 키워주고, 시대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을 갖게 해준 ‘그들을 만든 그들의 책’ 목록과 인생의 좌표를 잃고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와 ‘그들에게 권하는 책’도 만나볼 수 있다. 정겹고 유쾌하게, 때로는 엄숙하고 격정적으로 책과 인생을 이야기하는 이 시대 지식인 15인의 모습과 서재의 풍경, 그들의 육성은 책 곳곳에 수록된 16개의 QR 코드를 통해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동영상을 통해 직접 만나게 되는 그들의 책에 얽힌 숨은 이야기들은 마치 그들과 함께 그의 서재에서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는 듯한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지식인의 서재》는 5월 18일 출간되며, 5월 2일부터 주요 인터넷 서점을 통해 예약 판매된다. 예약 구매 독자에게는 지식인 15인의 ‘친필사인 양장본 한정판’이 특별히 제공된다. http://www.youtube.com/watch?v=-IYx1-55LyA (지식인의 서재 트레일러 동영상) WHO? 서재에서 만난 15명의 지식인들은 누구인가? 서재에 그들이 있었다. 그곳에서 그들은 태어나고 만들어졌다. 삶에 위대함이 있다면 인간이 서재를 만든 것이다. 책은 그들의 삶을 유혹했고 그들은 책의 영혼을 탐닉했다. …… 책은 그들의 정신과 영혼이 되었다. 그들은 누군가의 책이 되었다. - 《지식인의 서재》 동영상 중에서 권위주의에 맞서 싸우고, 세상과의 소통과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법학자 조국,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통합을 꿈꾸는 자연과학자 최재천, 창조적 휴식공간이자 문화예술공간 ‘모티브원’을 운영하는 솟대예술작가 이안수, 섬진강이 낳은 위대한 시인 김용택, 살아 있는 북디자인의 역사 대한민국 북디자이너 1호 정병규, ‘한국의 타샤 튜더', ‘자연주의 살림꾼’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 소나무 사진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사진작가 배병우, 서울의 인사동 길과 산본 신도시를 디자인하고 설계한 도시 설계 건축가 김진애, 마음으로 느끼는 현대 미술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전시를 기획하고 저술을 하는 아트스토리텔러 이주헌,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고 세상을 바꿔나가는 소셜디자이너 박원순, ‘빈자의 미학’으로 유명한 대한민국 최고의 건축가 승효상, 30여 년간 출판업의 외길을 걸어온 출판문화인 김성룡, 영화와 연극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극 연출가이자 영화감독 장진, ‘음악계의 괴물’이라는 별명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 초야에 묻힌 명인들을 발굴해 무대에 세우는 전통예술 연출가 진옥섭.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15인은 각자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이 시대 대표적인 대한민국 지성인들이다. 이들은 모두가 책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용기와 지혜를 배웠고, 지금도 책을 통해 인생의 좌표를 찾아가는 ‘책광(冊狂)’이자 ‘책 재벌’이다. 그래서 그들의 서재로 찾아가 그들을 가슴 뛰게 만들었던 책, 깨달음을 주었던 책과 인생 이야기는 감동과 함께 깊은 울림을 준다. WHAT? 그들에게 서재란, 책이란 어떤 의미인가? 나는 한 권의 책을 책꽂이에서 뽑아 읽었다. 그리고 그 책을 꽂아 놓았다. 그러니 나는 이미 조금 전의 내가 아니다. - 앙드레지드 최근 텔레비전과 신문 연재, 트위터를 통해 활발하게 사회적 목소리를 내는 법학자 조국은 서재를 두고 ‘성(城)’이라 부른다. 그에게 서재는 법에 대한 냉정한 이성과 뜨거운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그래서 그의 서재에는 두터운 법 관련 서적과 논문들뿐만 아니라 붉디붉은 소파를 비롯해 옷을 입지 않고 등교하는 여학생의 뒷모습 사진 등 도발적인 요소가 숨어있다. 마치 ‘도전해라. 굴복하지 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듯하다. 그는 자신의 서재를 가리켜 책을 통해 동지를 만나고, 친구를 만나고, 연인을 만나고, 적을 만나는 곳이라고 했다. 책을 미치게 사랑하는 사람, 책에 옷을 입히는 코디네이터이자 40여 년을 책과 함께 해온 북디자인계의 철학자 정병규에게 서재의 개념은 남다르다. 그에게 서재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책이 있는 공간이 아니다. 그에게 서재는 ‘그가 있는 곳’이다. 그가 가는 곳마다 책이 쌓여 있기 때문이다. 그는 독서는 ‘약간의 낯섦’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약간의 낯섦’은 자유라고 표현된다. 언제든지 관둘 수 있고, 어려우면 집어 던질 수 있는 것, 반대로 모든 걸 포기하고 매달릴 수 있는 것, 그의 독서 세계에서 책은 절대적으로 좋은 것이 아니고, 반드시 끝까지 봐야 하는 것이 아니고, 피와 살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책의 자유다. 모름지기 서재라고 하면 책과 책상이 있는 물질적 공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지식인의 서재는 자신만의 사상을 구축하는 사유의 산실이고, 지혜의 원천이며, 삶의 근거이다. 그래서 서재 하나만으로도, 그와 책이 얽힌 이야기들만으로도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관과 진실한 내면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이들에게 서재는 통섭의 장이기도 하고, 사유의 숲이기도 하고, 나눔의 장소이자 놀이터이기도 하다. 이들에게 책이란 배움의 도구이기도 하지만, 도피처이기도 하고, 추억이기도 하고, 마음을 전하는 선물이기도 하다. WHY? 그들은 왜 이 책을 추천했을까? 책은 청년에게 음식이 되고, 노인에게는 오락이 된다. 부자일 때는 지식이 되고, 고통스러울 때는 위안이 된다. - 키케로 책은 우리가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는 친구 같은 존재이다. 삶의 좌표를 잃고 어디로 가야할지 모를 때 ‘멈춰 서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다독이며 치유해주는 존재이다. 하지만 한 달에도 수천 권씩 쏟아져 나오는 책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어떻게 책을 읽어야할지 길을 헤매고 머뭇거리게 된다. 읽지도 않고 사다놓은 책 더미 앞에서 자책하기도 하고 쌓인 책들을 어떻게 분류해야 할지 갈등하고 고민하게 된다. 이 책에서 15인의 지식인들이 추천하는 수백 권의 책들은 그들의 책장에서 손때가 묻은, 그들의 인생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그들을 만든 그들의 책’이다. 그들은 이 책들에 대해 자신만의 애정 어린 말투와 정겨운 시선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인생의 굽이굽이마다 어떤 책에서 감명을 받았는지, 그들의 사상이나 생각에 디딤돌이 된 책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그들의 진솔한 고백은, 우리로 하여금 책의 숲에서 명저를 만나는 기쁨과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또한 그들이 책을 고르는 기준과 책을 읽는 방식은 자신만의 무한한 독서 스펙트럼을 만들어내고 폭 넓은 독서의 이로움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 지식인들이 말하는 서재와 책 조국의 서재 모든 인간은 자기가 갖고 있는 껍질과 벽이 있다. 이것들을 깰 때만 소통이 되고 변화가 되며 생존이 가능하다. 다른 사람의 글, 책을 볼 때 껍질이 부드러워진다. 껍질이 부드러워져야 다른 것이 들어올 수 있다. 이안수의 서재 책 읽은 것을 소화하는 것이 사유다. 사유는 자신이 읽은 것을 되새김질하는 것이고, 그 사유의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이 글을 쓰는 것이다. 글쓰기야 말로 독서의 완성이다. 김진애의 서재 매순간이 깨달음의 순간이고, 공부의 순간이다. 매일 자라는 것을 자기의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책을 읽는 것도 자신을 자라게 하는 중요한 습관이 된다. |
73 |
[인문] 지식인의 서재 - 최재천, 승효상, 이효재 편
한정원 | 행성:B잎새 | 2011-05-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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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지식인의 서재 - 최재천, 승효상, 이효재 편
한정원 | 행성:B잎새 | 2011-05-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지금껏 시도된 적 없는 지식인들의 서재 인터뷰,
미친 듯 책을 탐하고 마침내 누군가의 책이 된 사람들 “그곳에 ‘그들을 만든 그들의 책’이 있었다!” 잔잔한 음악을 켜놓고 편안한 의자에 앉아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는 나만의 서재! 이것은 애서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한번쯤 꿈꿔왔을 로망이다. ‘서재’라는 공간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지적인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곳임에 틀림없다. 그가 읽고 있는 책은 그가 누구인지를 말해준다고 했다. 그렇듯 서재는 사람의 내면을 드러내 보여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서재는 아무에게나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처녀처럼 깊게 은둔해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들은 그의 서재에서 지금 어떤 책을 읽고 있을까? 그들의 서재를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떨까? 닮고 싶은 그들이 유년 시절부터 소중히 여겨왔던 책, 젊은 날 폭풍처럼 그의 영혼을 강타했던 책, 수십 번 읽으며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온 책들이 숨어있는 서가를 볼 수 있도록 그들이 허락해준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 책은 그런 호기심과 도발적인 발상에서 기획되고 만들어졌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을 찾아 그들만의 비밀스럽고 사적인 공간, 서재 인터뷰를 시도하고 책으로 엮어내기까지 꼬박 1년이란 지난한 시간이 걸렸다. 이 책은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그들의 서재 풍경이며, 책과의 인연, 책을 읽는 버릇이나 사사로운 삶의 내면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인생의 고비마다 그들을 잡아주고, 열정을 키워주고, 시대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을 갖게 해준 ‘그들을 만든 그들의 책’ 목록과 인생의 좌표를 잃고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와 ‘그들에게 권하는 책’도 만나볼 수 있다. 정겹고 유쾌하게, 때로는 엄숙하고 격정적으로 책과 인생을 이야기하는 이 시대 지식인 15인의 모습과 서재의 풍경, 그들의 육성은 책 곳곳에 수록된 16개의 QR 코드를 통해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동영상을 통해 직접 만나게 되는 그들의 책에 얽힌 숨은 이야기들은 마치 그들과 함께 그의 서재에서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는 듯한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지식인의 서재》는 5월 18일 출간되며, 5월 2일부터 주요 인터넷 서점을 통해 예약 판매된다. 예약 구매 독자에게는 지식인 15인의 ‘친필사인 양장본 한정판’이 특별히 제공된다. http://www.youtube.com/watch?v=-IYx1-55LyA (지식인의 서재 트레일러 동영상) WHO? 서재에서 만난 15명의 지식인들은 누구인가? 서재에 그들이 있었다. 그곳에서 그들은 태어나고 만들어졌다. 삶에 위대함이 있다면 인간이 서재를 만든 것이다. 책은 그들의 삶을 유혹했고 그들은 책의 영혼을 탐닉했다. …… 책은 그들의 정신과 영혼이 되었다. 그들은 누군가의 책이 되었다. - 《지식인의 서재》 동영상 중에서 권위주의에 맞서 싸우고, 세상과의 소통과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법학자 조국,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통합을 꿈꾸는 자연과학자 최재천, 창조적 휴식공간이자 문화예술공간 ‘모티브원’을 운영하는 솟대예술작가 이안수, 섬진강이 낳은 위대한 시인 김용택, 살아 있는 북디자인의 역사 대한민국 북디자이너 1호 정병규, ‘한국의 타샤 튜더', ‘자연주의 살림꾼’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 소나무 사진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사진작가 배병우, 서울의 인사동 길과 산본 신도시를 디자인하고 설계한 도시 설계 건축가 김진애, 마음으로 느끼는 현대 미술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전시를 기획하고 저술을 하는 아트스토리텔러 이주헌,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고 세상을 바꿔나가는 소셜디자이너 박원순, ‘빈자의 미학’으로 유명한 대한민국 최고의 건축가 승효상, 30여 년간 출판업의 외길을 걸어온 출판문화인 김성룡, 영화와 연극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극 연출가이자 영화감독 장진, ‘음악계의 괴물’이라는 별명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 초야에 묻힌 명인들을 발굴해 무대에 세우는 전통예술 연출가 진옥섭.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15인은 각자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이 시대 대표적인 대한민국 지성인들이다. 이들은 모두가 책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용기와 지혜를 배웠고, 지금도 책을 통해 인생의 좌표를 찾아가는 ‘책광(冊狂)’이자 ‘책 재벌’이다. 그래서 그들의 서재로 찾아가 그들을 가슴 뛰게 만들었던 책, 깨달음을 주었던 책과 인생 이야기는 감동과 함께 깊은 울림을 준다. WHAT? 그들에게 서재란, 책이란 어떤 의미인가? 나는 한 권의 책을 책꽂이에서 뽑아 읽었다. 그리고 그 책을 꽂아 놓았다. 그러니 나는 이미 조금 전의 내가 아니다. - 앙드레지드 최근 텔레비전과 신문 연재, 트위터를 통해 활발하게 사회적 목소리를 내는 법학자 조국은 서재를 두고 ‘성(城)’이라 부른다. 그에게 서재는 법에 대한 냉정한 이성과 뜨거운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그래서 그의 서재에는 두터운 법 관련 서적과 논문들뿐만 아니라 붉디붉은 소파를 비롯해 옷을 입지 않고 등교하는 여학생의 뒷모습 사진 등 도발적인 요소가 숨어있다. 마치 ‘도전해라. 굴복하지 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듯하다. 그는 자신의 서재를 가리켜 책을 통해 동지를 만나고, 친구를 만나고, 연인을 만나고, 적을 만나는 곳이라고 했다. 책을 미치게 사랑하는 사람, 책에 옷을 입히는 코디네이터이자 40여 년을 책과 함께 해온 북디자인계의 철학자 정병규에게 서재의 개념은 남다르다. 그에게 서재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책이 있는 공간이 아니다. 그에게 서재는 ‘그가 있는 곳’이다. 그가 가는 곳마다 책이 쌓여 있기 때문이다. 그는 독서는 ‘약간의 낯섦’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약간의 낯섦’은 자유라고 표현된다. 언제든지 관둘 수 있고, 어려우면 집어 던질 수 있는 것, 반대로 모든 걸 포기하고 매달릴 수 있는 것, 그의 독서 세계에서 책은 절대적으로 좋은 것이 아니고, 반드시 끝까지 봐야 하는 것이 아니고, 피와 살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책의 자유다. 모름지기 서재라고 하면 책과 책상이 있는 물질적 공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지식인의 서재는 자신만의 사상을 구축하는 사유의 산실이고, 지혜의 원천이며, 삶의 근거이다. 그래서 서재 하나만으로도, 그와 책이 얽힌 이야기들만으로도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관과 진실한 내면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이들에게 서재는 통섭의 장이기도 하고, 사유의 숲이기도 하고, 나눔의 장소이자 놀이터이기도 하다. 이들에게 책이란 배움의 도구이기도 하지만, 도피처이기도 하고, 추억이기도 하고, 마음을 전하는 선물이기도 하다. WHY? 그들은 왜 이 책을 추천했을까? 책은 청년에게 음식이 되고, 노인에게는 오락이 된다. 부자일 때는 지식이 되고, 고통스러울 때는 위안이 된다. - 키케로 책은 우리가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는 친구 같은 존재이다. 삶의 좌표를 잃고 어디로 가야할지 모를 때 ‘멈춰 서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다독이며 치유해주는 존재이다. 하지만 한 달에도 수천 권씩 쏟아져 나오는 책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어떻게 책을 읽어야할지 길을 헤매고 머뭇거리게 된다. 읽지도 않고 사다놓은 책 더미 앞에서 자책하기도 하고 쌓인 책들을 어떻게 분류해야 할지 갈등하고 고민하게 된다. 이 책에서 15인의 지식인들이 추천하는 수백 권의 책들은 그들의 책장에서 손때가 묻은, 그들의 인생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그들을 만든 그들의 책’이다. 그들은 이 책들에 대해 자신만의 애정 어린 말투와 정겨운 시선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인생의 굽이굽이마다 어떤 책에서 감명을 받았는지, 그들의 사상이나 생각에 디딤돌이 된 책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그들의 진솔한 고백은, 우리로 하여금 책의 숲에서 명저를 만나는 기쁨과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또한 그들이 책을 고르는 기준과 책을 읽는 방식은 자신만의 무한한 독서 스펙트럼을 만들어내고 폭 넓은 독서의 이로움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 지식인들이 말하는 서재와 책 최재천의 서재 공부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제일 좋은 방법은 책을 읽는 것이다. 독서는 취미가 아니라 일이다. 독서는 전략이고, 치열한 삶의 현장이다. 이효재의 서재 만원으로 할 수 있는 가장 격조 있는 선물이 책이다. 나는 항상 사람들에게 책을 선물하자고 말한다. 책 선물처럼 사람을 우아하게 하는 건 없다. 승효상의 서재 서재는 공간 자체가 주는 에너지와 기운만으로도 충분한 휴식과 충전이 된다. 나는 서재에 있는 책들 사이에서 나의 근원을 찾는다. 책들은 내가 존재하는 근거다. |
72 |
[연령별분류] 지켜줘서 고마워!
권진이 | 상원미술관 | 2011-03-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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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지켜줘서 고마워!
권진이 | 상원미술관 | 2011-03-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전통문화는 어렵다?! 낡고 지루하다?! 전통문화 교육의 즐거운 시도
‘재미있는 글과 그림이 함께하는 전통문양 이해하기’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그림책 <지켜줘서 고마워!>는 귀여운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전통문화를 다루고 있다. 전통문양의 이미지와 함께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알아가는 전개가 흥미롭다. 전통문양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의 문화 정체성을 알아가는 것과 같다. 강렬한 색채와 감각적인 그림으로 표현된 <지켜줘서 고마워!>에서 느껴볼 수 있는 귀면문양의 신비한 기운. 그 속에 녹아있는 우리 문화와 정신을 배워본다. 감성과 문화이야기 <지켜줘서 고마워!>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전통문양을 학습할 수 있는 그림학습 문양 책입니다. 문양은 우리나라의 가구, 건축물 등에서 사용된 살아 있는 역사그림으로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선조들의 깊은 지혜를 배우며 우리 문화의 원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학습 아이템입니다. 상원미술관에서 기획한 <지켜줘서 고마워!>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옛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우리 전통문양의 의미를 바로 알고 문양이 가지고 있는 뜻을 이해하여, 지금의 우리 삶과 문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전통문화를 살펴보고자 하는 의도의 어린이를 위한 인문교양 책입니다. 무서운 얼굴을 한 귀면문양, 그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 한국의 전통문양 중 하나인 ‘귀면문양’은 짐승이나 귀신의 얼굴을 그린 것입니다. 귀면문양은 굵은 눈썹, 큰 눈과 코, 무서운 송곳니를 가진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질병, 죽음, 재앙 등이 발생하면, 귀신이나 도깨비가 한 짓이라고 믿었습니다. 이런 귀신이나 도깨비를 쫓기 위해 귀면문양을 대문이나 문고리의 받침쇠 등에 새겨 넣었습니다. <지켜줘서 고마워!>는 이야기 속에서 한국의 대표적 문양을 발견하고, 귀면문양으로 도깨비를 쫓아낸 선조들의 문화의 의미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강렬한 색감으로 표현된 전통문화의 에너지 <지켜줘서 고마워!>는 강렬한 색감과 힘찬 연출력으로 구성되어 있어 우리 전통문화에 내재한 에너지를 느끼게 합니다. 주인공 진이는 쌀 항아리에 넣어둔 쌀이 감쪽같이 사라지는 것을 알게 되고, 자꾸만 쌀이 사라지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던 중, 한밤중에 부엌에서 나는 수상한 소리의 범인이 소문난 나쁜 도깨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나쁜 도깨비들을 물리치기 위해 진이는 어떤 묘안을 생각해내는데……. 나쁜 기운에 맞서는 주인공 진이는 문화적 코드로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이러한 이야기 속 진이의 모습은 우리 민족 특유의 유희적 민족성과 강인함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렬한 기운을 잘 드러내고 있는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어우러지는 진이의 유쾌한 이야기에서 우리 민족문화의 향취를 느껴봅니다. |
71 |
[경제/비즈니스] 직장인을 웃게 하는 경제 동화
조영관, 박노성, 변민아 | (주)아이이펍 | 2011-06-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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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직장인을 웃게 하는 경제 동화
조영관, 박노성, 변민아 | (주)아이이펍 | 2011-06-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어린 시절에 읽었던 동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제 개념을 쉽게 풀어 재미있는 우화와 함께 해설을 엮었다.
총 15개의 상황 별 이야기 속에서 ‘선택과 기회비용’, ‘가격차별과 희소성’ 등 기본적인 경제 개념부터 정부의 역할과 시장의 기능, 무역과 환율 등 시장 경제의 기본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 것이다. 또한, 우화 속에 등장한 개념과 원리가 현실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실생활에 나타나는 사례들을 많이 활용하였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신문과 뉴스에서 접했던 딱딱한 경제 용어와 공부에 흥미를 갖고 자발적으로 학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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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직장인을 위한 마음사용설명서
이현주 | 원앤원북스 | 2011-07-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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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직장인을 위한 마음사용설명서
이현주 | 원앤원북스 | 2011-07-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직장에서 부딪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심리처방전!
한국인성컨설팅 이사로 재직중인 저자는 수많은 기업에서 의사소통 기술, 갈등 관리, 여성 인력 코칭 등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한 경험을 살려 직장인이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코치하고 있다. 이 책에는 직장 내에서의 대인관계 관리,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감정관리, 자신의 진로를 위한 경력관리, 그리고 가족 내에서 일과 개인생활의 균형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이 담겨 있다. 일터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마치 자신이 처한 상황을 보는 듯하다. 책을 읽다 보면 그토록 어렵게 느껴졌던 상황에서 자신이 어떻게 해야 편안하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지 해결책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일을 하다 보면 직장일이 힘든 게 아니라 사람과 사람, 즉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더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상사, 동료, 직장 후배 등 수많은 관계와 질서가 존재하는 직장 내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일하기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마음속에 쌓아두기만 해서는 안 된다. 상황에 맞는 솔루션과 거기에 맞는 행동이 필요한 때다. 이 책은 이 시대 모든 직장인들의 마음사용 지침서가 될 것이다. 특히 대다수가 경험하는 사례와 그 안에서 일어나는 감정을 쉽게 풀어내고 있어, 직장 내의 관계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답답했던 마음이 정리되고 한결 가벼워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감정을 다스리고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 직장인은 바쁘고 고되다. 내 마음에 맞지 않는 일도 해야 하고,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들과 어울리기도 해야 하니 말이다. 그렇다고 해서 직장생활이 다 그러려니 하고 마음의 답답함을 외면한 채로 살 수만은 없다. 이 책에는 사내의 대인관계 관리,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감정관리, 진로를 위한 경력관리, 일과 개인생활의 균형 등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이 담겨 있다. 심리학자인 저자는 병원과 기업에서의 상담 경험을 두루 가지고 있어 직장에서 부딪치는 각종 문제들의 심리적 원인과 해법을 현실적이면서도 통찰력 있게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는 직장 내에서 일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는 대인관계에 대해 풀어놓았다. 상하관계, 동료관계, 남녀관계, 그리고 괴짜를 대하는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2부는 경력관리를 중심으로 직장인의 고민을 탐색한다. 3년차 증후군, 관리자로서의 역할 변화, 이직 등 경력 관련 주요 이슈를 다루고 있다. 3부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 중 대표적인 우울, 분노, 불안 등을 중심으로 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처법을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4부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딜레마, 일과 가정생활과의 균형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험난한 직장생활을 매끄럽게 헤쳐나갈 수 있는 노하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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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진짜 부자는 채권에 투자한다 - 개정판
모응순 | 북스컴 | 2010-04-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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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진짜 부자는 채권에 투자한다 - 개정판
모응순 | 북스컴 | 2010-04-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안전한 채권이 고수익까지?
수익성, 안정성, 유동성을 겸비한 유일한 투자법! 알고 나면 채권에 투자한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알고 나면 매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게 채권투자다! 채권이 안전하다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다. 그러나 채권으로 원금의 2배가 넘는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많다. 지난 20년간 채권수익률은 1,000%로, 주식의 1.3배, 부동산의 5배였다! 채권은 이렇게 고수익을 올릴 수 있으면서도, 최악의 경우 만기 때까지 기다리면 약정된 고정수익률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게다가 주식과는 달리 매입하는 그 즉시 예금처럼 꼬박꼬박 이자가 붙는다는 장점도 있다. 채권은 유동성면에서도 주식과 비교해 손색이 없다. 채권유통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기 때문에 필요한 시기에 언제라도 현금화가 가능하다. 채권으로 주식도 받고, 이자도 받는다 뿐만 아니라 채권은 주식으로도 받을 수도 있다. 주식시장이 바닥을 치고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면 채권투자의 틈새시장인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주식관련 사채에 투자하여 상당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 2003년 카드사들이 대규모로 전환사채를 발행했는데 일반 투자자에게는 좋은 투자 대상이었다. 주가가 전환가격 이상으로 오르면 주식으로 전환하여 매매차익을 얻을 수 있어 좋고, 주가가 전환가격을 하회할 경우에는 채권으로 보유하여 발행당시 확정된 표면이자율과 만기 보장이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수익성, 안정성, 게다가 유동성까지 3박자를 모두 겸비한 투자법은 채권투자가 유일하다. 그래서 아는 사람은 채권에 투자한다. 진짜 부자들은 재테크의 중심에 반드시 채권을 두고 있다. 재테크의 중심에 채권이 있다! 채권은 채권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재테크를 하려면 꼭 알아야 한다. 재테크를 잘하려면 경제를 읽는 힘이 있어야 한다. 왜 부동산가격이 오르고, 주가가 오르고, 금리가 오르고 내리는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경제가 돌아가는 매커니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정점에 서 있는 채권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채권은 주식과 달리, 일반인들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다. 채권을 공부할 수 있는 채권 관련 책은 거의 없으며, 주식에 비해 정보량도 턱없이 부족하고, 주식처럼 언제든 쉽게 사고팔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춰지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채권에도 트레이딩 시스템이 증권사에서 생겨나고 있다. 채권도 주식처럼 정보를 취득하고 인터넷으로 쉽게 채권을 구입할 수 있는 시장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최근 옥치장 증권선물거래소(KRX)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소매채권시장 개설로 개인과 기관 등의 채권시장 참여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누구나 쉽게, 명강사의 명강의! 이 책은 기존의 채권 관련 책들과는 격이 다른 채권투자의 결정판이라 할 만하다. 채권투자의 A부터 Z까지 모두 다루고 있어, 초보자는 물론 금융종사자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준다.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채권투자를 위한 기본기를 먼저 공부하고, 채권 관련 금융상품의 이해를 돕고, 이를 실전 채권투자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18년째 채권투자 현장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베테랑 전문가로서, 기업체 및 증권회사에서 채권 명강사로도 유명하다. 따라서 채권시장에서 경험한 현장의 소리나 경험담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 더욱 이해가 쉽다. 특히 최근 개발된 ‘트레이딩 시스템을 활용한 실전투자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증권사를 통한 채권직접방법까지도 마스터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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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질문이 운명이다
양광모 | 북큐브네트웍스 | 2010-10-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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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질문이 운명이다
양광모 | 북큐브네트웍스 | 2010-10-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나는 이 책을 통해 ‘질문’에 대해 질문할 것이다.
질문이 무엇인지 좋은 질문(Good question)과 나쁜 질문(Bad question)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어떻게 위대한 질문(Great question)을 할 수 있는지 질문을 통해 무엇을 바꿀 수 있는지 질문할 것이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할 것이다. 결론부터 미리 말해 두자. 질문은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꾼다. 무엇을 어떻게 질문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질문은 곧 우리의 삶이요 운명이다. 질문에 대한 여정을 시작하기 전에 다음 질문에 대답해 보라. “나는 지금 올바른 삶을 살고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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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청춘에게
이강락 | 21세기북스 | 2011-03-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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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청춘에게
이강락 | 21세기북스 | 2011-03-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미적지근한, 머뭇거리는 청춘들에게 말한다
“인생을 걸고 열정을 다하고 있는가?” 어설픈 현재보다 더 부끄러워해야 할 것은 어제와 같은 오늘이다. 생각하고, 고민하고, 당장 시작하라! “어디로 배를 저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에게는 어떤 바람도 순풍이 아니다.” 프랑스 사상가인 미셸 드 몽테뉴의 말이다. 이 말은 마치 요즘의 젊은이들의 속마음을 대변해주고 있는 듯하다. ‘취업전쟁’이라고까지 부르는 사상 최악의 취업난 속에 놓인 요즘의 젊은이들은 모습은 어떠한가? 고여 있는 물처럼 정체되어 있는 요즘 청춘들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내가 진짜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한다는 데 있다. 남들이 다 어학연수를 갔다 오니까, 남들도 다 따는 자격증이니까……. 이렇듯 요즘의 청춘들에게 ‘나’의 자리는 없다. 오로지 ‘남들’의 이야기만 있다. 이런 이들에게는 어떠한 미래도 불투명할 수밖에 없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자생 컨설팅기업인 ‘KR컨설팅’을 이끌고 있는 이강락 대표는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청춘에게(이강락 지음, 21세기북스, 12000원)’에서 힘차게 달려 나가야 할 시기에 ‘나’를 잃고 미적지근하게 살고 있는 청춘들에게 진정한 비전을 찾고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보석 같은 지침들을 들려준다. 성공의 조건들에 대해 말하는 책들은 많이 나와 있다. 그중에서도 이강락 대표의 책이 더 특별한 이유는 성공에 관한 많은 우화와 역사적 인물들의 예를 저자의 경험과 함께 녹아내어 매우 편안하고 공감가게 풀어냈다는 점이다. 또한 20년 가까운 컨설턴트 경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오면서 보고, 듣고,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통해 실제적인 방법 역시 알려준다. 이 책은 미래의 성공을 위해 지금의 청춘들이 꼭 알아야 할 가져야 할 다섯 가지 지침들을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스스로 자신의 역사를 기록하며 삶을 업그레이드할 때 성공은 찾아온다 이 책은 크게 다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톨스토이의 단편 <세 가지 의문>의 일부가 인용되어 있는 1부에서는 무엇보다 생각과 성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룬다’는 1장의 제목처럼 스스로에 대해 반성하고, 끊임없이 미래에 대해 고민할 때 성공의 발판이 마련된다고 한다. 이때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일기쓰기를 권하는데 매일 일기를 쓰게 되면 짧은 시간일지언정 스스로를 돌아보는 습관을 들일 수 있고, 이러한 성찰의 시간이 미래를 향해 달려갈 추진력이 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또한 인생에 폭발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주기적이고 반복적인 사색을 강조한다. 2장에서는 찬란한 미래의 밑거름이 되는 ‘현재’의 중요성에 대해 말한다. 저자가 어떻게 국내 유수의 대기업 엔지니어에서 커리어를 바꿔 컨설턴트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는지, 그리고 국내의 척박한 컨설팅 업계에서 프리컨설턴트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주위의 반대와 실패를 모두 이겨내고 프리컨설터트로 성공해 업계를 대표하는 ‘신지식인’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익숙한 길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도전하며, 그때마다 현재의 상황에 최선을 다해 부딪쳤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현재 모든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을 때, 기회가 찾아오고, 또 기회는 현재를 잘 소화시켰을 때 더욱 멋진 미래를 만들어내는 디딤돌이 됨을 저자는 자신만의 경험으로 풀어낸다. 3장에서는 이러한 성공의 지침의 구체적인 방법론에 해당하는 장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자신의 장점을 찾아내고, 그것에 열정을 다해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낼 것을 강조한다. 우리의 능력은 유한하고, 기대치는 무한하기 때문에 기대치 중 일부를 선택해야 한다. 그 선택의 기술을 알려주는 3장은 마치 우리의 삶 역시 비즈니스 컨설팅과 비슷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목록을 만들어 내 적성, 내 장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우선순위와 핵심적인 것을 파악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선택이 끝나면 그다음에는 깊이 있는 집중이 필요하다. 깊이 파고들어 루트 코스를 파악하고 이에 올인하라고 말한다. 1장부터 3장까지가 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법에 대한 것이었다면 4장은 조직 안에서, 팀 안에서의 ‘나’의 역량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조직과 함께 성장하는 리더의 역할을 제시준다. 저자는 컨설턴트라는 직업상, 다른 회사를 많이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동안의 관찰을 통해 얻은 실제적이고도 값진 교훈들을 들려준다. 그리고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리더십의 요건을 밝히고, 바람직한 리더상과 조직상을 제시해준다. 5장은 성공 이후의 삶에 대해 말하며 ‘나눔’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저자는 성공을 혼자만의 주머니에 모두 넣지 말라고 한다. 성공은 언제나 주변 사람들의 희생과 조언과 가르침 속에서 피어나는 것임을 알고 남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내 것을 덜어냈을 때, 그보다 더 많은 것을 얻게 된다고 말한다. 사회적 책임을 아는 진정한 리더가 되었을 때 더 높은 차원의 성공을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열정의 컨설턴트 이강락 대표가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성공에 대한 조언들은 때로는 담백하고 때로는 쓰게 다가올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미적지근한 태도로 방황하고 있는 청춘들에게 인생의 길을 찾고, 뜨겁게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해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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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창업의 비밀 26
서정헌, 박상욱 | 원앤원북스 | 2010-06-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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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창업의 비밀 26
서정헌, 박상욱 | 원앤원북스 | 2010-06-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대한민국 최고의 창업 전문가가 말하는 성공 창업의 해법
이 책에는 창업 지원제도, 유동인구와 사업과의 관계, 사업계획서 쓰는 방법 등의 필수 창업 정보에서부터 알짜배기 점포를 찾아내는 방법, 안정성 있는 점포를 구별하는 노하우까지 창업자가 알아야 할 것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특히 창업 후 현장에서 겪게 될 어려움이나 직원 관리의 요령까지 알려주고 있어 매우 유용하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창업교육에 대한 정보도 가득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불황기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사업 성공 10계명을 통해 성공 창업의 비밀을 전수하고 있어 예비 창업자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창업 지침서이다. 최근 창업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창업 현장에서도 더 깊이 있는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보가 요구되고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정보들은 예비 창업자들의 개인적인 노력만으로는 찾아내기 어렵다. IMF 외환위기 때부터 만 14년째 창업컨설팅을 하며 창업자들이 창업 정보를 제대로 이해하고 기본 원리를 터득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여왔던 2명의 창업컨설팅 전문가가 의기투합해 집필한 이 책에는 창업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 있어 현장의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 알려주는 참고서와 같다. 창업 현장의 목소리가 100% 반영된 최고의 실전 지침서! 이 책은 총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창업 지원제도, 음식 솜씨 없이도 음식장사에서 성공하는 노하우, 유동인구와 사업과의 관계, 사업계획서 쓰는 방법 등 창업 계획과정에서 조사하고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설명했다. 2장에는 사업의 성공을 좌우하는 좋은 점포 구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상권과 입지 분석을 통해 숨어 있는 알짜배기 점포를 찾아내는 방법에서부터 안정성 있는 점포를 구별하는 방법, 점포를 좀더 싸게 계약하는 방법까지 좋은 점포를 구하기의 모든 노하우를 낱낱이 소개했다. 3장에서는 업종별 창업 정보와 프랜차이즈, 업종 리모델링, 회전율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불황기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사업 성공 10계명도 확인할 수 있다. 4장에서는 음식점 사업에서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과 경쟁 업체 대응법에 대해 살펴보고, 창업 성공의 기본인 고객 분석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통해 창업 후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5장에서는 성공 창업의 지름길인 직원 관리 요령을 다루었다. 직원과의 거리가 가까운 만큼 어려움도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떻게 직원들에게 당근과 채찍을 써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6장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창업교육, 해외진출 등에 대해 소개하며 단순 창업을 넘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노선과 방법을 함께 살펴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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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창의성 키우는 독서 학교
조미아 | 경향에듀 | 2010-03-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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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창의성 키우는 독서 학교
조미아 | 경향에듀 | 2010-03-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공공도서관 사서 10년의 경험이 전수해주는 창의성 독서법 매뉴얼!
어느 분야든 인재상을 거론할 때 말머리에 내세우는 것이 창의성이다. 교육적 관점 역시 '총명한 아이=창의성이 뛰어난 아이'로 통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대다수의 부모들이 창의성이란 과연 어떤 능력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창의성은 유창성, 독창성, 민감성, 개방성의 요인과 사실적·논리적·비판적인 사고력을 아우르는 특성이다. 우리 아이를 이러한 요인을 두루 갖춘 창의성이 뛰어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다양한 교육경험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창의성을 길러주는 교육경험은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 직접적인 체험이 무엇보다 가장 큰 재산이고 지식이 되겠지만, 모든 것을 직접 다 겪어보기는 불가능하므로 간접 경험인 독서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가정에서 자녀에게 독서교육을 할 때 좋은 책을 되도록 많이 읽혀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창의성에 초점을 맞춘 독서법의 신뢰로운 정보를 얻는 데 무지하거나 막막한 부모님들이 예상외로 많다.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부모님들을 위해 문헌정보학을 전공하고 도서관 사서로서 10년이 넘는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저자가 검증된 논문들과 실험 사례를 모아 매뉴얼을 제공한다. 1장에서는 창의성에 대한 정의와 특성에 대해 정의하고 그에 맞는 기본적인 독서법과 활동들을 소개하고, 2장에서는 동시 짓기,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책읽기 활동 등 심화된 창의성 독서법을 소개한다. 3장과 4장에서는 독서활동에 가장 필수적인 어휘력과 이해력을 증진시키는 활동들이 서술되어 있다. 노랫말 바꾸기, 요약하기 활동을 통해 어휘력을, 동화 재구성하기, 이야기 쉐마 발달시키기 활동을 통해 이해력을 높일 수 있다. 마지막 5장에서는 인터넷, 학습만화, 애니메이션과 같이 다양한 매체와 결합한 활용 독서법을 안내하고 있어, 최근 다양해진 아이들의 독서 형태에 발맞출 수 있게 하였다. 저자는 이러한 독서법 기저에 자녀의 흥미와 재능을 살려주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선정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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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책 밖으로 나온 바람난 세계사
박철규 | 팬덤북스 | 2011-01-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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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책 밖으로 나온 바람난 세계사
박철규 | 팬덤북스 | 2011-01-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역사에는 역사가의 상상력이 가미된다?
역사학자 E.H 카는《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역사는 역사가와 사실 사이 상호작용의 연속적인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이다”라고 말했다. 카는 ‘역사인식은 역사가가 현재적 인식 관심에 따라 과거와의 대화를 시도하면서 시작되며, 그 대화의 결과로 성립하는 것이 역사라는 것이다. 이러한 역사에는 역사가의 상상력이 가미된다’고 강조했다. 카에 따르면, 결국 역사적 지식의 객관성은 사실적인 객관성이 아니라, 관계의 객관성 곧 사실과 해석, 과거와 현재 및 미래 사이의 관계의 객관성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역사는 역사가의 관점과 주관성이 결부될 수밖에 없으며, 승자에 의한 기록일 수밖에 없다. 패자는 기록할 시간도 능력도 없을뿐더러, 기록하기 전에 이미 승장에 의해 무참하게 살해당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기록된 역사를 정사(正史)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만들어진 역사를 배우고 익히고 있는 셈이다. 이 책《책 밖으로 나온 바람난 세계사》의 저자는 올해 일흔세 살이 되는 역사만담꾼이다. 그는 서울대학교 불문과를 거쳐 오스트리아 빈 대학에서 역사철학을 수학했으며 프랑크푸르트와 빈 등 유럽에서 해외 특파원으로 수십 년을 보냈다. 그러면서 그에게 화두가 생겼다. 바로 역사였다. 영어, 프랑스,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를 능통하게 읽을 수 있는 저자가 섭렵한 역사책들은 너무나 다양했으며 알려지지 않은 내용이 가득했다. 대부분의 이 책들은 아직도 국내에 번역되지 않았다. 그는 역사를 서양사와 동양사를 분리해서 보지 않으며 동서양의 역사적 사건의 연관성을 파헤쳐 보는 일에 몰두해 왔다. 서양사를 모르고 동양사를 논하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며, 또한 세계의 역사적 사건들에서 드러나는 원인과 결과의 관계는 우연적인 것이 아니라 필연적 인 것이기 때문이다. 바로 역사의 나비효과다. 신화 같은 역사, 전설 같은 역사, 구라 같은 역사 ‘별빛에 물들어 아롱거리고 있는 것이 신화요. 달빛에 젖어서 시들어져 있는 것이 전설이며, 햇빛에 그을린 채 남아 있는 것이 역사다. 신화는 머릿속에만 있지, 시간과 공간 속에 존재하지 않는다. 아예 실체가 없다. 전설은 시간의 무게에 못 견뎌 시간과 공간에서 모습을 갖추었다. 원래 실체는 있었다. 역사는 공간과 시간 속에 그 모습을 지금 드러내고 있다. 바로 실체를 만질 수가 있다.’ 저자는 “역사는 실체를 만질 수 있는 것이다”라고 정의했다. 그만큼 역사는 우리의 삶 속에서 과정으로 존재했으며 지금도 그 과정은 진행 중이다. 그래서 신화가 역사가 되기고 하고, 전설이 역사가 되기도 하고, 구라가 역사가 되기도 한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역사는 역사가가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따라 새롭게 탄생한다. 이 책은 동서양의 역사에 해박한, 그것도 국내에는 소개되지 않는 책들에 박식한 저자의, 동서양의 거대한 역사적 사건을 色다른 눈으로 통찰하는 유쾌한 세계사 엿보기다. 총 58편의 이야기가 담긴 이 책에는, 신대륙을 발견한 마르코 폴로가 포로수용소에 갇힌 이유부터 죽음에 대한 이야기, 충신을 군주가 죽일 수밖에 없는 이유, 공화국과 내각제의 기원, 원수가 아닌 신주단지 모셨던 뱀 이야기, 도둑과 창녀 들의 윤리 강령 백서 등 동서양을 넘나드는 기상천외한 역사 이야기가 가득하다. 저자는 세계사의 별스런 사건들에서 삶과 죽음, 그리고 인간에 대한 통찰을 얻고자 한다. “인간의 온갖 잡동사니 이야기들이 역사 속에 수북하게 끼여 있다. 역사 속의 황당한 이야기들이라도 현재의 우리 삶에서 거울이 됨 직한 것들도 많다. 신화나 전설이 아닌, 역사 속에서 황당하고 텁텁한 이야기들만을 골라 오늘날 우리의 삶, 고상하게 말해 실존을 비추어 보고자 했다. 아울러 재미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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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천지의 눈물
김연정 | 매직하우스 | 2011-04-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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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천지의 눈물
김연정 | 매직하우스 | 2011-04-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화산이 폭발하기 직전에 천지를 감싸고 있던 봉우리 중 지각이 약한 봉우리가 무너져 내리면 그 길을 따라 천지의 물줄기가 흐를 것이다. 그것은 스스로에게 수호신알고 불러준 민족의 지난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천지가 마음 깊이 눈물을 흘리는 것이다. 천지의 눈물은 바로 한반도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눈물이다.
백두산의 분화, 중국의 동북공정, 북한의 핵개발, 그리고 한국의 무관심 또는 흡수통일 이 작품은 천년만에 다시 폭발하려는 백두산의 화산 폭발을 소재로 하고 있다. 여기에 백두산 화산 폭발이 발해의 멸망을 가져왔다는 역사적 배경과 관동대지진의 사례를 통하여 자연재해가 인간을 다시 파멸시키는 행위로 이어진다는 것을 모티브로 한다. 또한 중국의 동북공정을 통한 신제국주의적 성향을 고발하고 있다. 동북공정은 우리에게 묻는다. 백두산이 지금 분화를 하고 북한이 급속도로 붕괴한다면 북한은 어떻게 할 것인가. 중국의 자치구가 되지 않는다고 어떻게 장담하는가. 지금 백두산 분화를 인간의 힘으로 막을수는 없지만 백두산 분화 이후 우리 한반도의 운명은 우리가 결정해야 하지 않겠는가. 9세기 발해를 멸망에 이르게 한 백두산 화산 폭발 백두산에서 지난 9세기와 10세기 약 100년에 걸쳐 기원 이래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화산 폭발이 두차례나 있었다고 요미우리신문 인터넷판이 2004년 7월 11일 보도했다. 특히 최근 새로 확인된 9세기 화산 폭발은 발해 멸망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문은 일본 도호쿠대(東北大) 연구소 조사결과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에 발생한 백두산 화산 폭발들은 기원전 8세기 로마제국 도시 폼페이를 매몰시킨 베수비오 화산 폭발의 수십배에 달하는 규모였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화산재와 가벼운 돌덩이가 바다 건너 일본까지 날아왔을 만큼 대규모 분화(噴火)가 100년간 동일한 화산에서 두차례나 일어난 것은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힘든 사례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10세기인 938년쯤 거대한 화산 폭발이 일어났다는 방증으로 당시의 화산재가 훗카이도 등 일본 동북지방에서 확인됐다. 그러나 중국이나 한국 등의 고문서에는 이와 관련한 기록이 전혀 남아있지 않아 2000년부터 한국, 중국, 일본의 합동연구팀이 백두산의 중국쪽 방향에서 현지 지질과 전설 등을 조사해왔고 최근 구체적인 지질학적 증거를 포착했다. 백두산 동북동 방향으로 15㎞ 지점에서 10세기 화산 폭발 잔재로 추정되는 1m 두께의 화산재 퇴적물이 발견된 것이다. 더구나 퇴적층 아래 2㎝ 두께의 토양을 걷어내자 두께가 무려 25m에 달하는 화산재와 경석 등의 또다른 퇴적층이 있었다. 새로운 퇴적층에서 채취한 나무토막 등의 연대 측정 결과 9세기쯤 화산 폭발로 인해 묻혔던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 대표인 도호쿠대 동북아시아연구센터 다니구치 교수(화산학)는 이번에 새로 발견된 9세기의 거대한 화산 폭발은 발해 멸망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백두산 화산이 다시 폭발하려 하고 있다 현재 백두산은 천 년의 잠에서 다시 깨어나려 하고 있다. 백두산이 머지않은 미래에 다시 분화할 것이라는 데에 국제 지질학자들은 거의 이견을 달지 않는다. 백두산의 화산은 판과 판이 교차하며 만들어지는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후지산 같은 화산이 아니라, 판 내부에서 우라늄 등의 핵반응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 더욱 강력한 위력을 내뿜게 된다. 이 소설은 남북북단 상황과 중국의 동북공정을 백두산 화산 분화에 맞물려 구성하여 현실감을 더욱 주고 있다. 지금 남과 북은 백두산 화산 분화를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한 접촉을 갖고 있다. 이 소설은 백두산 화산 분화에 대비하기 위하여 한국, 북한, 중국, 일본의 과학자들이 백두산 하늘 아래 중국쪽 첫마을인 이도백하(二道白河)에 모여 공동연구를 진행한다는 것을 내용으로 삼고 있다. 이도백하 맞은 편 북쪽으로 있는 마을이 삼지연이다. 줄거리 백두산에서 화산성 지진이 자주 일어나면서 백두산 이도백하에 한북중일 4개국의 지질학자와 그들을 수행하는 일행 등이 모이기 시작한다. 한국에서는 정태균 박사와 그의 비서 김승현 북에서는 남민수 박사와 리용두 연구원과 백동일 보안원, 중국에서는 진수이룽 박사, 일본에서는 아키라 박사. 그리고 형식적이지만 이들의 숙박과 가이드 역할을 하는 정선화와 그의 부모님. 그리고 백두산 분화에 대한 진실을 알리려고 탈북을 선택하는 리서희와 그의 아버지로 북한의 김책 공업종합대학에서 지질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아버지 리성철이 이끌어간다. 정태균 박사의 주수 찾는 구인광고를 보고 채용되는 김승현은 채용과 동시에 한 번 머문 적이 있는 이도백하의 백두민박에 가게 된다. 이곳에서 화산학도지만 백두산 분화를 연구하기 위해 가이드로 위장하여 연구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는 정선화를 만나게 된다. 이곳에는 중국과 일본의 과학자도 오게 되는데 진수이룽 박사는 쓰촨성 대지진으로 사랑하는 아내와 늦둥이였던 쌍둥이 아들들이 사망했다. 일본의 지진학자인 아키라는 관동대지진의 최대 피해자였던 조선인들의 학살을 당연하게 받아들인 할아버지에 대해 부끄러워하며 백두산 분화 연구에 동참하게 되었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동북공정에 대한 야망과 북한의 폐쇄성 및 남쪽에 대한 불신, 남쪽의 북쪽에 대한 불신과 무관심으로 공동 연구는 많은 제약을 받게 된다. 한국의 무관심과 북한 당국에 안일한 대응으로 인민들이 피해를 볼 것을 우려한 북한 지질학자 리성철과 리서희는 탈북을 감행해서 한국 언론에 백두산 분화의 위험을 알린다. 하지만 한국은 북한 체제 붕괴에만 관심이 있지 백두산 분화로 인한 북한 인민들의 피해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그들의 탈북시도는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게 되는 듯한다. 하지만 이백도하에서 헌신적으로 연구하는 각국의 연구원들을 보면서 한국의 대통령을 반성을 하게 된다. 그리고 북한에 이주대책을 제안하게 된다. 하지만 시간은 그들 편이 아니었다. 마침내 백두산은 세계최대의 분화를 하게 된다.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을 하고 한국도 엄청난 타격을 입지만 남과 북은 신뢰라는 선물을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