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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신이 내린 땅 인간이 만든 나라 브라질
김건화 | 미래의창 | 2011-01-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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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신이 내린 땅 인간이 만든 나라 브라질
김건화 | 미래의창 | 2011-01-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하루 만에 읽는 브라질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축구와 카니발의 나라, 신흥경제국인 브릭스의 한 나라로 알려진 브라질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브라질에는 원시시대에 머물러 있는 아마존 원주민들과 유럽이나 북미의 선진국에 버금가는 부유층들이 공존하고, 항공우주산업의 선진국임에도 60년대식 자동차가 아직까지 생산되고 도로를 활보하고 다니고 있다. 이 책은 현직 외교관이자 전 주브라질 1등 서기관으로 근무했던 저자가 브라질의 탄생배경부터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며, 친숙하게 느껴지지만 정작 우리가 모르고 있던 브라질의 색다른 모습을 다루고 있다. 축구와 삼바에 가려졌던 진짜 브라질을 만난다! 월드컵 5회 우승에 빛나는 축구의 왕국, 매년 2월 말이면 삼바리듬에 몸을 맡긴 카니발 행렬을 구경하기 위해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찾는 나라, 그리고 지상 최대 생물의 보고이자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아마존이 숨쉬고 있는 나라. 바로 남미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브라질을 설명하는 말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브라질 하면 이 정도의 설명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조금 더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의 바스콘셀로스와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를 배출하고 노동자 출신의 룰라 대통령이 집권하는 남미의 한 나라로 각인되어 있기도 하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브릭스(BRICs)로 불리는 신흥경제국의 한 국가로서 각종 뉴스와 경제전망에 단골로 등장하고 있고,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하계올림픽을 개최하게 되면서 한 번쯤 가보고 싶어지는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브라질에 대해 알려진 대부분의 정보들이 경제상황을 다루고 있거나 단편적이어서 브라질이 어떤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기에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한 나라를 알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역사부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이르는 전반적인 정보를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브라질 하면 으레 축구와 삼바 정도만을 떠올리는 사람들을 위해 쓰여졌다. 남미를 발견하는 데 큰 원인이 되었던 유럽의 식민지 경쟁에서부터 브라질이라는 나라를 세우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나폴레옹과 포르투갈의 관계, 왜 브라질이 스페인 언어를 쓰는 다른 남미국가와는 달리 포르투갈 언어를 쓰고 있는지, 오늘날의 브라질 영토가 갖춰지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등 기본적인 정보 외에 그 이면에 숨은 배경지식들을 설명하고 있다. 또 재미있게도 브라질 사람들은 라이트 형제보다 3년 늦게 비행기를 띄웠지만 자국 출신인 알베르뚜 상뚜스 뒤몽을 세계 최초의 비행기 제작자로 인정한다. 그 덕분인지 브라질의 항공우주산업은 세계적 수준에 올라 있다. 에너지산업 분야에서도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바이오에너지의 개발에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을 만큼 앞서 있다. 게다가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이 “신은 브라질 사람인 것 같다”라고 말한 것처럼 비옥한 토지와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자원전쟁으로 치닫고 있는 세계 경제에서 무시할 수 없는 나라 중 하나이다. 세계 5위의 광활한 영토와 전 세계 경작 가능 토지 중 22퍼센트를 확보하고 있고, 남미 2위의 석유 매장 국가라는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 이처럼 브라질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그동안 축구와 카니발에 가려져 볼 수 없었던 진짜 브라질을 보게 될 것이다. ‘아마존의 눈물’은 곧 브라질의 역사다 포르투갈의 페드루 알바리스 카브랄이 최초로 브라질에 도달했을 당시, 브라질의 원주민들은 비옥한 토지와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문명발생의 기초라 할 수 있는 정착생활이 필요치 않았다. 게다가 브라질의 원주민들은 1,400여 개의 부족으로 나뉘어 살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유럽의 이주민들이 진출하여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도시화하고 아마존을 무분별하게 개발하자 그들은 점점 자취를 감추었다. MBC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에서 다룬 오늘날의 아마존이 겪고 있는 개발의 바람, 환경파괴 등의 위기는 500여 년 전 외부세력이 브라질에 발을 내딛으면서부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브라질의 발견 이후, 유럽에서 진출한 이주민들 외에도 사탕수수와 금광의 개발로 아프리카에서 끌려온 흑인노예들도 브라질에 등장한다. 아프리카에서 끌려온 노예들은 미국의 노예들과는 달리 높은 강도의 노동으로 인해 현지 출생률과 평균 수명이 낮았다. 때문에 브라질로 유입되는 노예의 수가 미국에 비해 일곱 배에 달했다. 아프리카에서 끌려온 노예들과 함께 자연스레 그들의 토속신앙이 들어왔고 이는 유럽의 기독교문화에 바탕을 둔 카니발과 합쳐져 오늘날의 삼바문화를 만들었다. 열정적으로 몸을 흔들고 겉으로는 화려하게 보이지만 삼바는 아프리카 노예들의 슬픔이 담긴 역사가 담겨 있다. 이러한 정보들은 브라질의 발전가능성이나 경제적 가치 같은 수치만으로는 알 수 없다. 만약 브라질로 진출하려는 기업이나 여행을 계획하는 일반인이라면 브라질의 역사, 문화, 사회 등을 알아야 진정한 파트너,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브라질의 숨은 역사, 진정한 매력을 만나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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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신화의 숲에서 사랑을 만나다
최복현 | 도서출판 이른아침 | 2009-08-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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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신화의 숲에서 사랑을 만나다
최복현 | 도서출판 이른아침 | 2009-08-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신화, 그 아름답고 찬란한 사랑의 노래
이 세계에는 수많은 신화가 있다. 신화는 사실에 입각해서 쓴 역사의 기록과 그 반대의 자리에 놓여 있지만, 상상력의 강에서 노니는 그 매력 넘치는 이야기들은 역사의 기록보다도 더 오랜 전승의 역사를 지닌다. 또한 신화가 품고 있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들은 오래전부터 문학과 예술 작품의 소재가 되어 재창조된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의 삶 속에서 호흡하고 있다. 그러한 수많은 신화들 중에서도 사람들은 유독 그리스 신화에 열광한다. 인간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놀라운 능력을 지닌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가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그 위대한 신들이 일개 인간과 다를 바 없이 사랑을 나누고, 이별의 아픔 때문에 괴로워하고, 연인의 새로운 애인에게 질투하고, 혹여 사랑을 빼앗길까봐 전전긍긍하는 지극히도 인간적인 모습들을 보여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은 이렇듯 보통의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성정(性情)을 지닌 인물로 그려지는데, 때문에 그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노라면 신들의 삶이 우리네 그것과 그다지 다를 바 없다는 생각까지 들게 된다. 때문에 우리는 신화를 일컬어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눈'이라고도 부른다. 그 가운데서도 신화 속 사랑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신화는 사랑으로 포장된 이야기를 통해 신들의 삶을 보여주고, 신들의 삶을 담은 이야기에서 인간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우리의 삶의 모습이 드러나는 신화 속 사랑 이야기는 우리의 현실을 비추는 거울과 다를 바 없다. 이 책 『신화의 숲에서 사랑을 만나다』에서는 우리네와 사랑 이야기가 오롯이 녹아 있는 신화 속에서 끄집어낸 열아홉 가지 각기 다른 사랑의 모습을 펼쳐 보인다. 이러한 다양한 사랑의 변주곡을 통해 인간의 세계는 물론 신들의 세계를 유지하는 가장 큰 원동력인 사랑의 본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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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실종
김광옥 | 세종미디어 | 2011-03-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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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실종
김광옥 | 세종미디어 | 2011-03-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간 수많은 납북자들과 그들의 가족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요코다 메구미는 죽지 않았다 1977년 11월, 일본 니가타 현에서 여중 1학년생 요코다 메구미가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북한공작원들에 의해 납치되었다. 다음해인 1978년 8월,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고등학교 1학년생 김영남이 북한공작원들에 의 해 납치됐다. 그리고 24년이 지난 2002년 9월, 평양에서 열린 북일정상회담에서 북한의 김정일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에게 일본인을 납치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북한은 일본 측에 요코다 메구미가 1986년 8월, 김철준이라는 조선인(북한인)과 결혼해 살다가 1993년 3월에 우울증이 심해져 자살했다고 전했다. 당시 일본 조사단은 메구미의 딸 김혜경과 면담하면서 DNA 정보를 검출할 수 있는 머리카락을 확보했다. 2004년 11월 평양을 방문한 일본 대표단은 김철준을 면담하고 요코다 메구미의 유골이라는 뼛가루와 사진 등을 넘겨받았다. 하지만 DNA 감식 결과 그 유골은 메구미의 것이 아님이 밝혀졌다. 일본인들은 분노했고, 딸이 살아 있다고 믿는 메구미의 부모는 잃어버린 자식을 찾기 위한 투쟁에 나섰다. 마침내 일본 정부는 2006년 4월 한국의 납치 피해자 가족들에게 양해를 얻어 혈액을 채취, DNA 검사를 실시했고, 김혜경이 김영남의 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김영남, 그가 바로 메구미의 남편인 김철준이었다. 요코다 메구미는 아직 죽지 않았다. 그녀의 딸 김혜경처럼 납북자들의 아들딸들은 지금 북한에서 살고 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납북자들의 아픔은 현재진행형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납북자, 그들은 바로 우리의 이웃이다 이 책은 어렸을 때 강제 납북된 한국인 김영남과 일본인 요코다 메구미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작가가 창작한 픽션이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가족 중의 누군가가 납북된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납북된 사람이 사랑하는 아들딸이라면? 그들이 가출했거나 나쁜 짓을 저질러 감옥에 갔을 거라는 오해의 시선을 받으며 살아왔다면?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그동안 영화 시나리오와 드라마 대본 작업을 하며 글맛을 다져온 작가는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빠르고 경쾌하게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글을 읽으면 마치 영화를 보는 듯 장면 장면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하지만 소설 속에 녹아 있는 주제의식은 만만치 않게 무겁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오래전부터 계속되어온 일이다. 그러나 납북된 사람들과 남한에 있는 그들의 가족은 제대로 만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납북된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살아 있는지, 죽었는지도 모른다. 뿐만 아니라 납북자 명단조차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랑하는 아들딸들을 북에 빼앗긴 이 땅의 수많은 부모들. 그들은 가슴에 무거운 돌덩이를 안고 참으로 아프게 살아왔다. 그것은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우리 이웃의 이야기다. 이제는 그들의 상처와 고통을 헤아려야 할 때이다. 그들의 마음에 희망을 심어주어야 할 때이다. 그들은 과연 돌아올 수 있을까? 내 이름은 김흥민이다. 강제로 납북된 지 11년째. 내 삶은 완전히 바뀌었다.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희생을 선택했고, 북한을 벗어나기 위해 남파공작원이 되었다. 그리고 이제 중국으로 간다. 테러범이 되어! 내 이름은 전은혜다. 실제 이름은 무라카와 아이. 납북된 지 9년째다. 나는 북한을 벗어나기 위해 언니 같은 친구 요코를 이용해 지도원과 관리관을 죽인다. 그러나 살인 혐의를 받고 3년을 더 북한에 머무르게 된다. 그때 만난 김흥민을 사랑하게 되지만, 그 사랑마저 무기 삼아 집으로 돌아가려 한다. 그것이 유일한 희망이기에! 내 이름은 민성웅이다. 흥민과는 어렸을 때부터 라이벌이었다. 흥민은 나를 살리려고 대신 북으로 끌려갔다. 그때부터 지옥 같은 삶이 시작되었다. 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국가정보원에 들어간 나는 효준을 만나 북파공작원에 지원한다. 이제 나는 북한으로 간다! 내 이름은 이효준이다. 15년 전 납북되어 지도원이 되었고, 흥민을 남파공작원으로 만들었다. 흥민을 돌려보내려다 오히려 내가 남한에 왔지만 나는 다시 북한으로 간다. 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북파공작원이 되어! 성웅과 효준은 과연 흥민을 구출해 자신들을 기다리는 가족의 품으로 되돌아올 수 있을까? 전은혜, 무라카와 아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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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정철상 | 라이온북스 | 2011-01-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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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정철상 | 라이온북스 | 2011-01-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철들지 않는 '어른아이', 자기를 이해하면서 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다!
대학 강단에서 자기이해와 진로탐색을 가르치는 인재개발전문가 정철상 교수의 20대를 위한 자기이해 심리학 가이드. 저자는 수많은 20대들을 만났던 경험을 토대로 20대가 정신적으로 '어른아이'에 머물 수밖에 없는 이유는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가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나는 누구인지,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근본적인 질문에 먼저 답하지 않고는 아무리 거창한 꿈도 판타지로 끝날 뿐이라는 것! 이 책은 수많은 선택과 현실의 장벽 사이에서 좌충우돌하는 20대 청춘들에게 대학, 스펙, 취업, 사랑, 독립, 우울 등 청춘의 고민들에 대한 유쾌한 입담을 통해 좁은 우물에 머물러 있던 이해와 지식을 더 큰 세상으로 확장시켜 힘을 기르는 법, '살기 어려운 세상'에서 강인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새로운 청춘 지도를 제시한다.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에서 '청춘'답게 살아가는 법! 심리학이 청춘에게 던지는 와글와글 질문들과 파워블로거 대학교수 '따뜻한 카리스마'의 쿨한 해법 "저는 왜 이런 세상에 태어났을까요?", "화날 때, 화낼까요?", "왜 이렇게 짜증만 날까요?", "매일 야한 생각이 나요?", "책은 맘 편한 사람들이나 읽는 거 아닌가요?", "왜 내 문제만 더 아프게 느껴질까요?", "간자장에 계란후라이가 없잖아요?", "뭘 좋아하는 지도 모르는 나, 난 누굴까요?", "내 인생이 꼬인 건 누구 탓일까요?", "전 어느 길로 가야 하나요?" 요즘 20대들의 고민은 기성세대들이 아는 것보다 훨씬 넓고 첨예하다. 세상이 달라졌다고 하지만 20대는 질풍노도의 시기라는 진실만큼은 여전히 변하지 않는다. 지옥 같은 입시경쟁을 거쳐 대학생 또는 성인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이들은 수많은 선택과 고민 앞에 서 있다. 작게는 친구로부터의 소외, 참을 수 없는 성적 환상, 연예인 팬클럽 활동에 대한 고민부터, 크게는 진로와 미래에 대한 갈등, 냉혹한 취업 현실에 대한 좌절 등 나날을 수많은 고민으로 수놓아간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고민 자체가 아니라, 많은 20대들이 자신에게는 이런 고민들을 해결할 힘이 없다고 믿는다는 데 있다. 2년제를 다니면서 '너는 2년제를 다니는구나' 손가락질을 받는 것 같다는 친구, 아버지에 대한 미움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자기를 망침으로써 복수를 꿈꿨던 친구, 친구들로부터 소외되는 것을 견딜 수 없어 하는 친구, 쇼핑 중독으로 괴로워하는 친구 등 수많은 20대들이 자신 안에 숨겨진 힘을 간과하고 외부 환경을 탓하는 것에 그치고 만다. 저자는 이처럼 자신도 모르게 성공과 자신감보다 실패와 열등감을 먼저 배우는 많은 20대들에게, 부정적인 마음의 사슬을 끊고 잠재력을 발휘하려면 자신에 대한 이해, 나아가 타인과 세상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힘든 게 당연한 거야, 그러니 무릎 꿇지 마 많은 이들이 요즘 20대를 '어른아이'라고 부른다. 사적인 진리를 추구하면서도 외로움에 시달리고 미래를 꿈꾸면서도 현실 앞에 무릎 꿇는 모순된 상황 속에서 앞발차기 뒷발차기 다해봐도 헛발질이 더 많은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저자는 이런 20대들을 결코 부족하다고 탓하지 않는다. 아무리 대단한 성공을 일군 사람도, 먼 곳에서는 아름다우나 가까이 보면 흠집투성이인 단풍잎처럼 상처와 약점을 안고 살아간다고 말한다. 나아가 주체할 수 없는 감정기복, 운명만 꿈꾸다가 현실을 방기하는 지나친 낭만, 고독과 외로움을 두려워하는 나약함, 이 모두가 20대라면 누구나 겪는 고민이며, 진정한 인격은 이런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가운데 완성된다고 독려한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장마다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20대들의 직설적인 목소리들이 가감 없이 담겨 있다. 자신을 이해함으로써 불안과 고민에서 탈출하는 법, 자신의 결점을 이해하고 장점을 살려가는 법, 선택 앞에서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법 등등 아직은 배워야 할 것이 많은 20대들에게 훌륭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렇게 말한다. "나는 오늘을 살아가는 청춘들이 인생의 해답을 너무 먼 곳에서 찾으려고 애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행복해지기 위해 전속력으로 달리기 전에 한 가지 준비 운동을 꼭 했으면 좋겠다. 자신의 모습을 곰곰이 돌아보고 자신의 내면을 살핌으로써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고, 세상을 이해함으로써 삶에 대한 통제력을 가지는 일이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어리석음을 감추려고 한다. 하지만 결국 어리석음에 대한 반성이 우리 삶의 통찰을 이끌어낸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다. 이 책은 그 어리석음을 자아의 발견으로 연결시켜간 사람들의 이야기, 다양한 사람들의 인간사 애환의 크고 작은 조각들, 저자의 이야기인 동시에 우리의 이야기다. 읽다 보면 때로 어리석은 모습들이 안타깝게 느껴질 것이다. 한편으로는 자기 모습도 보일 것이다. 그러면서 어리석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을 이해하고, 자신까지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찾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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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십대, 지금 이 순간도 삶이다
이영미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04-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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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십대, 지금 이 순간도 삶이다
이영미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04-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십대들이 친구 같은 선생님에게 털어놓은, 일기장 속 비밀과 따뜻한 편지
처음 2등을 한 후 아버지에게 두들겨 맞고 자살을 기도한 아이, 장애아 짝꿍을 귀찮아하다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아이, 재혼한 어머니에게 격려의 편지를 보내는 아이, 어머니의 도움 없이 숙제를 해본 적이 없는 고등학생, 친구를 폭행하여 보호관찰 처분을 받게 된 아이, 부모 몰래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학원에 다니는 아이……. 크고 작은 고민과 상처 속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으며 한바탕 성장통을 치르는 십대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저자는 지난 20여 년간 두 아이를 키우면서, 인문계·전문계 고등학교 및 중학교를 넘나들며 여러 학교에서 다양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십대들의 고민과 성장통을 함께 겪어왔다. 효과적인 수업을 위한 각종 실천사례와 청소년 선도 활동으로 수업개선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모범교사상, 대구교육상, 교육인적자원부 표창장 등을 수상했으며, EBS TV <생방송 부모>, MBC TV <느낌표>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그동안 학생들과 주고받은 편지와 글짓기, 독서치료, 상담,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들에 대한 멘토 경험 등을 통해 접한 사례들을 수록, 이 시대 청소년들의 실제 삶과 꿈, 고민들을 생생하게 포착하여 들려준다. 그럼으로써 십대와 기성세대의 소통에 도움을 주고, 자신만의 고민에 휩싸여 주위를 돌아보지 못하는 고립된 십대에게 한걸음 다가서고자 한다. 이 책은 총 16장으로 되어 있다. 각 장은 학생들의 솔직한 고민과 내면의 고백으로 시작되며, [선생님의 편지]에서 선생님의 조언이, [선생님이 추천한 책/영화]에서는 참고하면 좋을 책이나 영화가 제시된다. 학생들의 이야기는 저자가 그동안 옆에서 지켜보면서 함께 겪은 일들을 해당 학생이 직접 글로 작성한 것이다. 그중에는 당시에 쓴 글도 있고, 기억을 되살려 다시 쓴 글도 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각 학생의 구체적인 인적 사항은 제시되지 않는다. [선생님의 편지]에는 저자가 담임을 맡았던 반 아이들에게 보낸 편지들을 상황별로 그대로 수록했다. 저자는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1987년부터 대구 지역에서 과학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딱딱한 과학을 재미있게 가르치기 위해 다양한 수업 방식과 자료를 고안하고 실험하는 한편,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독서치료 보급에 힘쓰고 있다. 독서치료와 연계하여 실시한 독후감 쓰기 및 학생들과의 편지 쓰기는 이 책을 저술한 직접적인 동기가 되었다. 2003년부터 한국청년연합회(KYC) 대구지부의 ‘좋은 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과 결연을 맺어 6개월에서 2년까지 그 청소년의 멘토가 되어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자녀교육서와 과학교양서를 여러 종 발간하는 등 저술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두 아이를 키우는 일상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적은 『기다리는 부모가 아이를 변화시킨다』는 대구보건대학을 비롯한 여러 유아교육학과에서 부교재로 쓰이고 있으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작은 노력들을 담은 『나에게 행복을 주는 비결』은 몇몇 중고등학교에서 도덕 수업 참고 자료가 되고 있다. 된장찌개, 볶음밥 등의 요리를 통해 생활 속 과학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요리로 만나는 과학 교과서』는 과학기술부 우수과학도서(2004), 한국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우수도서(2004), 서울시 교육청 추천도서(2005), 책으로 만드는 따뜻한 세상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현재 인터넷 사이트 다음(daum)에서 인기 블로그로 선정된 ‘모성애결핍증 환자의 아이 키우기’(http://blog.daum.net/rhea84)를 운영하고 있다. 십대, 미래를 위해 유보된 시간이 아니라 그 자체로 찬란한 삶으로 피어나다 십대가 자살하면, 인문계 학생인 경우 성적 비관으로, 전문계 학생인 경우에는 가정불화를 비관한 자살로 단정짓는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의 삶이 정말 그렇게 단순한 것일까? 우리의 십대를 돌아보더라도 그때 십대들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고통과 기쁨을 온전히 느끼며, 기성세대는 절대로 이해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곤 했다. 누구나 겪어온 시절이지만, 흐릿한 기억 속에 액자 속 사진처럼 박제된 시간들……. 고정된 기억과 막연한 지레짐작으로 오늘날의 십대들과는 소통의 끈을 놓쳐버린 어른들이 많다. 이 시대 십대들은 풍요 속에서 오로지 성적만 고민하며 살까? 어느 해 저자가 담임을 맡은 반 아이 서른일곱 명 중 열네 명이 어머니가 없었다. 1학기 중간고사가 시작되는 아침, 저자는 어머니가 없는 아이들이 시험날에도 굶을까 봐 새벽에 일어나 머핀을 구워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 후 매년 첫 시험날에는 머핀을 구워서 학교에 간다고 한다(87쪽). 저자가 재직하던 전문계 고등학교에는 등록금을 낼 수 없어 정부의 지원을 받는 아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이 없으면, 당장 학교를 그만두고 생계를 위해 나서야 하는 아이들이 우리 사회에는 수없이 많다. 무엇보다도 오늘날의 가난은 가정의 해체와 동시에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 모두가 가난했던 시절에 가족의 끈끈한 정으로 서로를 일으켜 세우며 자수성가한 기성세대들의 성공담도 공허하게 들린다. 공부만 잘하면 되니 다른 문제는 나중에 생각하라거나, 어려운 처지의 청소년에게 열심히 공부해서 꼭 그런 처지에서 벗어나라고 얘기하는 것은 그들과 소통하려는 자세가 아니라 일방적인 강요에 지나지 않는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도 고민이 많고, 가난한 아이들 역시 가정형편만 걱정하는 것은 아니다. 공부를 잘하건 못하건, 잘사는 집 아이건 못사는 집 아이건, 그 또래의 다양한 관심사와 고민들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도덕 교과서처럼 훈계를 늘어놓거나, 거창한 이야기로 십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다. 십대들이 고민하는, 크고 작은 문제들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고, 직설적인 충고는 자제한 채, 한 번 이렇게 생각해 보는 건 어떠냐고 조심스럽게 말을 건넨다. 십대들은 어른들 이상으로 삶의 무게에 짓눌려 있기도 하고, 민감한 시기인 만큼 사소해 보이는 문제들에 대해 끙끙대며 괴로워하기도 한다. 한편, 심각한 문제에 대해 기발하고 엉뚱하게 반응하기도 하고, 도저히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은 시련을 놀랍도록 씩씩하게 헤쳐 나가기도 한다. 결코 가볍지 않은 문제들을 다루면서도, 십대 특유의 활기와 에너지를 담아내어 어둡거나 무겁지 않은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라이벌인 친구의 게임기를 장난으로 숨겼다가 도둑으로 몰려 자퇴까지 생각하는 아이(23쪽), 처음 2등을 한 후 아버지에게서 두들겨 맞고 자살을 기도한 아이(31쪽), 전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 선배들의 자유분방한(?) 옷차림에 놀라 불안 반 경멸 반의 감정을 느꼈으나 한 학기가 지난 후 자신도 그 선배들과 똑같은 차림을 하고 있음을 깨닫고 후회하는 아이(68쪽), 부모의 이혼과 재혼을 겪으며 마침내 헤어진 어머니에게 격려 편지를 쓸 정도로 성숙해진 아이(95쪽),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할까 봐 과제물을 늘 어머니와 같이 하는 아이(76쪽), 공부는 잘하지만, 뭐가 되고 싶은지 별 생각이 없다가 우연히 하게 된 봉사활동 경험 때문에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아이(106쪽), 폭력적인 가정에서 자라나 자신의 거친 말투와 태도를 의식하지 못하다가 선생님의 지적을 받고 새출발하게 된 아이(121쪽), 책과는 담을 쌓고 지내다가 억지로 하게 된 아침독서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막 깨닫게 된 아이(130쪽), 알콜중독 미혼모에게서 양육되어 세상에 대한 분노를 쏟아내며 잔소리하면 자살하겠다고 선생님을 협박하는 아이(154쪽), 짝사랑하는 여자애에게 어머니가 심하게 대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 가출을 한 후 패싸움을 하다 잡혀온 아이(163쪽), 시각장애인 체험을 한 후 장애인 부모의 심정을 헤아리게 된 아이(185쪽), 다리의 흉터를 부끄러워하다 누군가 자신을 보며 위로받는다는 것을 깨닫고 반바지를 입고 다니게 된 ‘반바지 선생님’(195쪽)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십대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때로는 감동적으로, 때로는 익살스럽게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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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싱가포르 가이드북
지트레블러 | (주)지트레블러 | 2011-03-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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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싱가포르 가이드북
지트레블러 | (주)지트레블러 | 2011-03-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365일 새로운 나라 싱가포르!!
싱가포르에 뭐 볼게 있겠냐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도시국가인 이 작은 나라는 세계 어느나라보다 다양한 색깔을 지닌 곳이라 일주일 이상을 머물더라도 매일 새롭기만 하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너무나도 자연스럽에 조화를 이룬 싱가포르 사랑하는 연인과의 여행으로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으로도, 친구와의 리프레시 여행으로도 100% 만족스러운 싱가포르, 그곳으로 떠나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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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써라 써라 또 써라!
김옥림 | 팬덤북스 | 2010-07-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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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써라 써라 또 써라!
김옥림 | 팬덤북스 | 2010-07-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글쓰기를 대체 몇 살부터,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그러면 언제부터 본격적인 글쓰기 공부를 하면 좋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초등학교 2학년인 9살부터가 좋다. 그 이유는 유치원 때나 초등학교 1학년 때는 글을 읽고 쓸 수 있다고는 해도 글에 대한 이해력이나 적응력이 떨어진다. 글쓰기는 단순하게 읽고 쓰는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글을 쓰는 어린이의 경험에 대한 느낌과 생각이 들어가야 하는데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1학년 때는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조금 부족하다. 물론 아이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그것은 아주 특별한 경우다. 초등학교 1학년 동안 학교수업을 통한 경험을 쌓은 후 2학년부터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는 20년 넘는 세월 동안 전문적으로 글쓰기를 지도한 결과 내린 결론이라는 사실에 주목해주기 바란다. 요즘 글쓰기 학원을 비롯해 글쓰기 학습지 등 많은 글쓰기 전문기관이 있다. 이는 우리글을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는 되지만 단기간에 좋은 글을 쓰게 할 수는 없다. 그러면 하루에 어느 정도 글쓰기 공부를 하면 좋을까? 적어도 30분이면 충분하다. 사실 학교공부에다 학원공부를 하는 마당에 글쓰기 공부마저 할 시간이 벅차다. 이 때문에 30분 이상을 매일 한다는 것은 힘들지만, 매일 30분씩 꾸준히만 하면 충분히 글쓰기 습관을 들이게 되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 실천 방안에 대해 몇 가지 이야기를 드리면, 첫째, 정해진 책을 일정분량 읽는다(5분). 둘째, 읽은 것에 대해 세 가지 문제를 정해 질문하고 답하면서 토론을 한다(10분). 그리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써보게 한다(10분. 200자 원고지 2매 분량). 마지막으로 쓴 것을 발표하게 하고 그에 대한 생각을 말해준다(5분). 이렇게 4가지 과정을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다. 이렇게만 할 수 있다면 어린이는 글을 습관적으로 쓰게 되고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을 잊게 된다. 그리고 글쓰기를 일상생활 중에 하나로 생각하게 된다. 물론 엄마들이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짠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그 방법을 이 책에 자세하게 기술해놓았다. 이 책의 특징은? 이 책은 20년 넘게 엄마와 아이들의 글쓰기를 지도해온 저자가,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엄마를 위한 글쓰기 지도의 정석만을 모은 책이다. 글쓰기이란 무엇인가라는 기초부터 글과 친해지는 방법, 한 편의 글을 쓰는 방법, 자유로운 상상력을 기르는 글쓰기 방법, 여러 가지 글쓰기 놀이 등을 기술해놓았다. 각 장 마지막에 ‘엄마를 위한 글쓰기 특강’과 ‘내 아이의 창작력을 깨우는 글쓰기 놀이’를 팁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엄마는 알기 쉽게 글쓰기의 정석을 배울 뿐만 아니라, 엄마나 아이에게 글쓰기를 놀이처럼 할 수 있다. 부록에는 ‘엄마가 혼동하기 쉬운 한글 맞춤법’ ‘말의 어원을 알면 재미난 단어들’ ‘올바른 원고지 사용법’ ‘글쓰기 연습을 위한 원고지’를 마련하여, 글쓰기의 이론과 실천을 골고루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오랜 글쓰기 지도의 경험을 통해 얻은 실증적 결과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한 공신력을 높였고 글쓰기를 놀이처럼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책을 읽게 되면 어린이들은 글을 놀이처럼 여기게 될 것이며, 엄마들도 새로운 시각으로 글쓰기 학습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 책에 쓰여 있는 지도방법대로 꾸준히 실천한다면, 반드시 어린이나 엄마에게 놀라운 변화가 생길 것으로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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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아놀드 홍의 100일간의 몸짱 약속
홍길성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02-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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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아놀드 홍의 100일간의 몸짱 약속
홍길성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02-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100일만 참고 따라하면 상상 속 보디라인이 현실이 된다!
Daum tv팟을 통해 『100일간의 약속』이라는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인 뒤 화제가 되어 UCC 최고 인기 트레이너가 된 아놀드 홍의 몸만들기 특강. 저자는 곰이 100일을 마늘로 견뎌 사람이 된 신화에서 생각해낸 100일 몸만들기 프로그램을 일반인들에게 적용시켜 그 효과를 입증하면서 몸만들기의 ‘실전’을 보여주었다. 현재 『100일간의 약속』 2기가 성공리에 진행 중이다.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 동영상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부분까지 담아 더 많은 대중들에게 건강하게 몸 만드는 법을 전한다. 『아놀드 홍의 100일간의 몸짱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선보이는 이 책에는 프로그램 전반에 걸친 기본 지식과 동작, 식이요법은 물론, 보다 강도 높은 동작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업그레이드 트레이닝, 여성을 위한 강의까지 모두 담았다. 누구나 마음먹고 100일만 저자와의 약속을 지키면 꿈에 그리는 보디라인과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 지금 몸짱을 그리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일반인들에게 검증되고 실현 가능하며 포기하지 않도록 이끌어주는 아놀드 홍식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책은 아놀드 홍이 스스로 100일을 체험하며 겪었던 힘든 순간들의 에피소드,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있는 식이요법 등을 그대로 담아 프로그램에 동참하는 독자들을 격려한다. 이 책의 또 하나 큰 장점은 1:1 퍼스널 트레이닝 못지않은 저자의 애프터서비스다. 이미 프로그램이 온라인을 통해 처음 소개됐을 때도 회원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해답을 제시하며 친절한 강의를 펼쳤던 바 있다. 이 책을 백분 활용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저자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개방해 문제점을 해결해줄 것이다. 굳이 비싼 수업료를 내고 휘트니스센터에 가지 않더라도 혼자서 얼마든지 몸을 디자인할 수 있다는 것은 이 책이 지닌 가장 큰 매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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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아들아, 너는 세계를 무대로 살아라
유동철 | 북로그컴퍼니 | 2010-09-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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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아들아, 너는 세계를 무대로 살아라
유동철 | 북로그컴퍼니 | 2010-09-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선생님과 학부모가 먼저 읽고 강력 추천한 책!
10년 후를 준비하는 십대 자녀에게 아빠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 중학교 2학년 때 스스로 유학의 길을 결정한 아들에게 ‘세계를 무대로 살아가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실천할 일들’을 당부하는 아버지의 편지 모음집이다. 세계를 무대로 산다는 것이 반드시 유학을 가거나 외국에서 일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미 우리는 빠르게 진행되는 세계화의 흐름 한가운데에 있으므로, 점차 평준화되어가는 글로벌한 기준에 스스로를 맞추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 책의 내용은 부모가 십대 자녀에게 누누이 이야기하고 당부하는 것들이 주를 이루지만, 그것이 잔소리로 들리지는 않는다. 유학을 떠난 아들과 마침 교환교수로 1년간 미국에서 지내게 된 아버지가 서로를 바라보며 느끼는 생생한 에피소드에, 각 주제마다 설득력을 높여주는 유명 인사들의 이야기가 읽을 때마다 커다란 울림을 준다. 학습 효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제시 특히 장애인 사회복지를 가르치는 교수이자 ‘3% 나누기’를 실생활에서 우직하게 실천하는 아빠가 삶에 대해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는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더불어 효율적으로 책 읽는 방법, 영자 신문 읽기, 한국에 있으면서 외국인 친구 쉽게 사귈 수 있는 방법, SMART Planning, SWOT Analysis, SMART Listening, ALFRED Speech 등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중산층 부모 60%가 자녀 유학 고려? 얼마 전의 국민계층 의식조사 결과, 우리나라 중산층 부모의 60%가 자녀 교육을 위해 유학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가계 수입의 50% 이상을 교육비로 부담하면서 또 유학까지 보내려는 부모의 마음은 물론 자녀의 행복과 성공을 위해서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70% 이상이 ‘자녀’라고 대답했을 만큼, 자신의 행복보다 자녀를 더 앞세우는 것이 우리나라 부모의 한결같은 마음일 것이다. 그러나 돈을 쏟아 부어 학원에 보내고 외국 유학을 보내는 것이 자녀를 행복하게 하는 것일까? 《아들아, 너는 세계를 무대로 살아라》의 저자 유동철 교수는 먼저, 세계무대에서 세계인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인성과 실력을 갖출 것을 강조하고 있다. 세계 시민의 자질을 먼저 가르쳐야 2년 전 어느 날, 중학교 2학년인 아들이 “저 유학 가고 싶어요. 미국 유학 보내주세요.”라고 말했다. 아버지는 내심 당황했다.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상황이 아닌데다 조기유학 자체에 찬성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들은 “좀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싶어서 결정한 거예요. 그리고 유학을 떠나는 것이 다른 애들보다 더 큰 혜택을 받는 일이라는 것도 알아요. 다녀와서 세상에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는 걸로 갚을게요.”라는 말로 자신의 유학 결정을 설명했다. 아버지는 아들의 결정을 존중해주기로 한다. 그리고 우연히도 교환교수로 미국에 갈 기회가 생겨 아들과 함께 유학길에 오른다. 낯선 나라에서 낯선 문화를 접하며 하루하루 적응하려 노력하는 아들과 아버지. 아버지는 아들의 모습을 보며, 그리고 스스로의 모습을 보며 ‘세계를 무대로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세계 시민의 자질은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면서 아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기 시작했다. 앞으로 10년 후, 세계를 무대로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이 지금부터 준비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애정을 담아 조언한 지혜의 편지들인 것이다. [PART 1 준비하라]에서는 세계의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 즉 마음의 자세를 먼저 일러준다. 친절과 배려의 마음, 늘 감사하고 약속을 잘 지키는 자세,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것과 조화를 이루려는 노력, 나누고 베푸는 삶의 중요성 등이 주제이다. 가까운 미래에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야 할 청소년들이 몸에 익혀 좋은 습관으로 키워 나가야 할 기본자세를 강조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PART 2 꿈꾸어라]에는 청소년들이 꼭 가져야 할 꿈과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자신감, 도전, 용기, 낡은 틀을 과감하게 깨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라가 주요 메시지이다. [PART 3 실천하라]는 가장 중요한 실천에 대한 당부이다. 비전을 가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효과적인 질문법과 책·신문 활용법, 발상을 전환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방법, 시간의 중요성과 그것을 관리하는 법 등이 실려 있다. 또 책 중간중간에 실린 반기문, 송승환, 강수진, 조수미, 박진영, 강영우 등 ‘세계를 무대로 살아가는 한국인’ 19명의 이야기는 뜨거운 감동과 차가운 깨달음을 주어 책의 주제를 한층 부각시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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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아름다운 결핍
박선희 | 청어 | 2010-11-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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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아름다운 결핍
박선희 | 청어 | 2010-11-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심상> 주최 백일장 장원으로 시 활동을 시작해 온 박선희의 수필집 『아름다운 결핍』.
저자가 자신의 삶을 아울러 자신의 글쓰기와 인생에 대한 담담한 성찰을 펼쳐냈다. ‘생명의 노래’, ‘유년의 소리’, ‘나이가 주는 선물’, ‘간판을 보며’, ‘증명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삶을 바라보는 통찰력 깊은 시선으로 저자가 자신이 살아온 삶에 대해 담담히 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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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아름다운 바실리사
아파나시예프 | 상상박물관 | 2010-06-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232 |
[어린이] 아름다운 바실리사
아파나시예프 | 상상박물관 | 2010-06-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눈과 얼음의 나라 러시아의 신비로운 옛이야기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마법 같은 모험 이야기 러시아는 아시아와 유럽 두 대륙에 걸쳐 광활하게 펼쳐진 멋진 자연과 깊은 역사를 품고 있는 특별한 나라입니다. 모든 것을 얼어붙게 만드는 긴긴 겨울밤, 예로부터 러시아의 어린이들은 난롯가에 둘러앉아 어떤 이야기들을 들으며 자랐을까요? 상상박물관의 〈세계의 전래동화〉 제10권 『아름다운 바실리사』는 러시아 대륙에 전하는 대표적인 옛이야기 8편을 실었습니다. 러시아의 전래동화는 우선 계절이나 날씨와 같은 자연 환경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서리 왕」 이야기에는 숲을 꽁꽁 얼리는 서리가 빨간 코의 마음 착한 서리 왕으로 등장합니다. 또 광대한 나라답게 숲이나 ‘구만리의 구만리 너머’ 왕국 같은 먼 곳으로 모험을 떠나는 소년 소녀들이 주인공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반 왕자와 불새, 그리고 회색 늑대」는 여러 지역에 퍼져 있는 이야기인데, 온갖 어려움을 헤치고 마침내 아름다운 엘레나 공주를 얻는 용감한 이반 왕자가 주인공입니다. 또 「아름다운 바실리사」의 주인공 바실리사는 예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영리하고 강인한 소녀입니다. 바실리사는 무서운 마녀 바바야가를 만나고 나무 인형의 도움을 받아 결국 행복을 찾습니다. 러시아의 옛이야기에는 마귀할멈 같기도 하고 도깨비 같기도 한 할머니 바바야가가 나타나 주인공을 도와주기도 하고 해치려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불사조를 떠올리게 하는 「가장 빛나는 매의 깃털」과 「개구리 공주」에는 러시아의 전통에서 중요한 동물들이 등장합니다. 이렇게 러시아의 옛이야기는 흥미진진하고 신비로운 세계 속으로 우리를 빠져들게 합니다. 아파나시예프와 이반 빌리빈의 훌륭한 글과 그림 이 책의 지은이 아파나시예프는 러시아의 신화와 민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수집하고 연구한 학자이며 작가였습니다. 그가 수집한 옛이야기는 러시아의 다른 작가와 음악가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쳐,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오페라 ?눈의 아가씨?나 스트라빈스키의 발레곡 ?불새? 같은 유명한 음악들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린이 이반 빌리빈은 러시아 전래동화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하여 명성을 얻었고, 러시아의 민속 예술은 평생 동안 그의 작품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또한 그의 그림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눈의 아가씨?와 무소륵스키의 ?보리스 고두노프? 같은 오페라의 무대 미술을 통해 러시아 미술에 큰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아름다운 바실리사』는 이들의 충실과 글과 러시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그림이 어우러져, 이야기마다 반짝이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특히 세밀한 부분까지 생생하게 그려진 이반 빌리빈의 그림은 볼수록 새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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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아마존의 눈물 외전
김진만 , 김현철 | 엠비씨프로덕션 | 2010-07-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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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아마존의 눈물 외전
김진만 , 김현철 | 엠비씨프로덕션 | 2010-07-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다큐 사상 최초로 시청률 20%대를 넘겨 전설이 된 ‘아마존의 눈물’
지난 해 12월 말, 방영과 동시에 커다란 화제를 몰고 온 ‘아마존의 눈물’은 ‘북극의 눈물’에 이어 ‘눈물 시리즈’ 중 두 번째로 제작되었다. 프롤로그가 방영되자마자 차마 눈뜨고는 못 볼 제작진들의 고난과 상처, 힘겨움에 많은 시청자들이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반면, 이런 장면과 원주민들의 순수함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생생한 ‘날 것’ 그대로의 개고생을 그대로 담았다 흡혈모기 삐융에게 물린 상처와 밀림에서 제대로 걷지 못해 마치 바다에 살던 인어공주가 처음으로 육지를 밟았을 때처럼 허우적거리던 제작진, 밤새 삐융의 공격으로 인한 가려움에 떨며 ‘뇌 속까지 가렵다’는 그들의 모습은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 나는 아마존의 정글, 바람 한 점 없는 그 속에서 모기 퇴치제도 쓰지 못하며 잠복해야만 했던 괴로움, 식인어 피라냐가 득실거리고 요도 속을 파고드는 독충이 있는 아마존 강에서의 수중촬영 등을 감행했으며 자칫 목숨까지 잃을 뻔한 대형사고까지 그야말로 고난의 연속이었다. 그렇다고 부족을 취재했던 팀이라고 해서 취재가 쉬웠던 것도 아니다. 인간의 한계를 시험했던 샌드플라이 삐융과 말라리아모기의 거칠 것 없는 습격, 온갖 독충과 걷기조차 힘든 아마존의 정글이 그들을 순간순간 시험에 들게 했다. 게다가 활과 창을 땅바닥에 구르며 발전기나 기름 등 제작진의 물건을 달라며 떼를 쓰던 원주민들에게 위협 아닌 위협을 당하기도 했고 살 떨리는 위협 때문에 날이 새면 어찌될지 몰라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야반도주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일 등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강호동의 ‘무릎팍 도사’에서도 하지 못한 수많은 에피소드들과 ‘날 것’그대로의 생생함을 이 책을 통해 그대로 전달한다. 그들이 말하고자 했던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그들은 파괴되어 가는 아마존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다. 문명의 침투로 파괴되어 가는 속도는 더해졌고 원주민들의 고통 역시 문명이 파고드는 속도에 비례했다. 인간의 문명으로 인해 아이러니하게도 멸족의 위험에 처한 부족민들과 불법 벌목이나 목장 개간 등 인간의 지칠 줄 모르는 욕심으로 인해 끊임없이 생명의 위협에 시달리는 아마존의 생명체들, 그것이 나무늘보 슬로스이든, 아마존에만 산다는 돌고래 보뚜이든, 아니면 400년을 넘게 살아 온 사우마우 나무이든…. 또, 금을 품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부족민들이 죽임을 당하고 백인들의 침탈로 온갖 질병에 시달리며 지금 이 순간에도 죽어가는 야노마미 부족, 자전거와 스테인리스 그릇 등 문명의 이기와 ‘빼끼축제’등 전통을 잘 조화시켜 아직까지는 부족을 잘 이끌어 가고 있지만 언젠가는 선택의 기로에 설 와우라 족, 또 문명의 편리함에 취한 채 간염과 말라리아로 죽어가는 마티스 족 등 그들에게 희망은 없었다. 그럼에도 제작진에게 감동을 줬고 꺼져가는 희망을 되살렸던 것은 문명의 혜택을 거의 받지 않고 살아가는 조에 족이었다. 그들의 눈은 맑았고 그들의 심성 역시 너무나 순수했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조에 족에게서 인간의 희망을 보긴 했지만 그 희망을 어떻게 되살릴 것인지는 숙제가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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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아무도 울지 않는 연애는 없다
박진진, 김현철 | 애플북스 | 2011-04-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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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아무도 울지 않는 연애는 없다
박진진, 김현철 | 애플북스 | 2011-04-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연애는 하나의 정답이 있는 수학 문제가 아니라 여러 가지 답이 나올 수 있는 논술 문제다!
아마 연애나 사랑 때문에 한 번쯤 울어보지 않은 이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서 생기는 정서적 고통의 원인 중에 ‘사랑’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닐까? 그 사랑을 토대로 한 ‘연애’는 인간관계 중 가장 강렬한 대인관계라고 할 만큼 우리에겐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화두로 늘 우리 곁을 맴돌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애달픈 연애를 경험해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매번 연애 때문에 상처받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매번 연애하는 것이 힘들다면, 더군다나 연애를 해도, 연애를 하지 않아도 매번 우울하고 불안하다면 분명 문제가 있다. 바로 ‘연애’가 아닌 ‘나’에게 말이다. 연애에는 일련의 과정이 있다. 설렘과 걱정으로 뒤범벅된 연애 초기를 지나 사랑이 조금씩 식어가면서 우울해지는 중기, 그리고 사랑이 끝나갈 즈음 불안해지는 말기까지, 연애를 하면서 우리는 수많은 감정을 경험한다. 책에서는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과거에 사랑을 받은 크기가 제각각 다르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그 크기가 다른 사람들이 만났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사랑을 많이 받아도 외롭다고 느끼는 반면, 어떤 사람은 굳이 누가 날 사랑하지 않아도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과거의 감정이 현재의 연애를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조종하고 있는 셈이다. 현재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연애는 하고 싶으나 상처받은 경험 때문에 용기 내어 연애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 이처럼 도무지 연애하기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연애는 늘 하나의 정답만이 나올 수 있는 수학 문제로 생각되어왔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다르게 생각해보자. 연애는 누구나 다르게 해석할 수 있고 다양하기에 다른 여러 답이 나오는 논술 문제와 같다는 것을,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연애를 하면서 힘든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고 말이다. 심리학, 정답과 힌트 사이에서 연애를 위로하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림대학병원 정신과 수련의 과정을 마치고 현재 대동병원에서 여러 가지 증상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마치 자신의 이야기처럼 진지하게 공감하며 환자를 치료하는 김현철 정신과 전문의와, <앙앙> <싱글즈> <엘르> <루엘> 등에 연애 칼럼을 기고하며 수많은 이들의 연애를 가슴으로 상담하는 박진진 연애심리전문가는 그동안 가볍게만 치부해 심도 있게 다뤄지지 않은, 그러나 많은 이들이 수없이 고민하고 있고, 차마 밖으로 드러내지 못한 나머지 내면에서 충돌하는 대표적인 연애 감정을 책에서 알려주고 있다. 더불어 연애하면서 생기는 감정의 원인을 <심리 피처링> 코너를 통해 분석해 논술 문제와 같은 연애로 ‘마음의 병’을 앓는 이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박진진 연애심리전문가의 글은 수많은 연애 상담을 통해 얻게 된 지혜를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내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만하고, 김현철 정신과 전문의의 글은 연애를 통해 겪는 여러 가지 복잡 미묘한 문제들을 정신과 의사의 시선으로 풀어내 깊이 있는 학술적인 지식까지 쉽게 전달하고 있다. 공감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한 이런 심리학적 접근은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도무지 연애가 어려운 사람들, 더 나아가 인간관계에서 매번 상처받는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준다. 또 책에서 언급한 ‘마음의 병’은 특정한 누군가에게만 생기는 심리가 아니라 누구나 고민하고 누구나 아파하고 누구나 갖고 있는 심리라고 알려주면서 우리는 누구나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고 다독여준다. 누군가를 사랑하기 전에 자존감을 높이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래도 운명과 같은 사람을 만났을 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또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알고 싶은 것이 사실 사랑에 의존하며 사는 우리가 아닐까. 그래서 이 책에서는 ‘연애’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이성을 유혹하는 방법론이나 테크닉과 같은 ‘연애 스킬’이 아니라 ‘나’를 제대로 알고 바라볼 수 있도록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심리학적 지식을 제시해 독자들의 마음을 이끌고 있다. 그리고 연애의 위기나 기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위축된 자존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바닥을 치고 있는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하고 있다. 또한 진정 자존감을 회복할 때 비로소 내 사랑이 언제나 옳았다는 것을, 그리고 더 이상 사랑에 기대지 않고 혼자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음을 역설하고 있다. 연애를 다시 생각한다 : 왜 우리는 연애를 시작하기도 전에 걱정하는 걸까 1장은 연애를 시작하기도 전에 연애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의 감정과 감정의 원인에 대해 소개해 연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도록 사람들의 심리를 이끈다. 예를 들어, 남자가 조금만 잘해줘도 착각하는 이유는 섣불리 상대의 마음을 단정 짓는 투사 현상 때문이고, 노력 없이 사랑을 바라는 이유는 전이 현상이라고도 일컫는 일종의 착각 현상으로, 예전에 미처 받지 못한 애정을 엉뚱한 다른 이에게서 받으려 하는 비합리적인 보상심리 때문이라고 알려준다. 아무도 울지 않는 연애는 없다 :왜 우리는 연애를 하면서도 우울한 걸까 2장은 연애를 하면서도 늘 외롭고 우울한 사람들에게 누구나 그렇다며 공감해주고 위로해준다. 매번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진짜 갈등이 그 원인인지, 아니면 내면의 결핍 때문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알려준다. 심리적 결핍일 경우 자신을 달래주는 엄마 같은 이미지가 제각기 다르기 때문이라고 대상항상성이란 용어를 빌려 설명하고 있다. 또 데이트할 때 자주 거짓말하고 솔직하지 못한 사람들은 ‘성격갑옷’ 때문인데, 성격갑옷은 ‘가짜 자기 장애’를 앓는 사람들에게 특히나 많이 보인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가 성격 갑옷을 입을 수밖에 없는 사회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진짜 자기 모습을 찾도록 노력하고 솔직해지는 것은 나쁘다는 차단 믿음을 먼저 극복해야 한다고 일러주고 있다. 진짜 행복한 사람은 사랑에 기대지 않는다 :왜 우리는 연애가 끝나기만 하면 불안한 걸까 3장은 연애가 끝나고 과거의 사랑에 얽매여 있는 사람들, 다시 사랑을 시작하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자책에서 벗어나려면 자존감의 회복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예를 들어, 헤어짐이 유독 힘든 이들이 진짜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희생 중독 탓이라고 주장한다. 신용불량이 된 남자가 사채를 당겨서까지 도박을 하는데도 불평을 하면서 돈을 빌려주는 여성들이 이에 해당된다. 그래서 저자는 끔찍한 피해를 보고 있음에도 헤어져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사랑받았던 기억 대신 그에게 아낌없이 퍼주었던 기억이나 상처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라고 충고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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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아이 러브 아메리카
황금물고기 | 교학사 | 2010-12-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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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아이 러브 아메리카
황금물고기 | 교학사 | 2010-12-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옛 이야기로 읽는 세계』시리즈 제3권 《아이 러브 아메리키》. 본 시리즈는 전 세계의 옛 이야기 가운데 각 민족과 나라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이야기들만 가려 뽑아 대륙별로 묶어냈다. 옛 이야기 뒤에는 각 나라의 자연 환경과 문화 유적, 그리고 신기한 풍습 등의 정보를 곁들여 소개했다.
3권 <아이 러브 아메리카>에는 동물이나 식물로 변하는 변신 이야기, 계모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착한 딸 이야기, 온갖 역경을 헤치고 마침내 행복을 찾는 모험 이야기 등 전세계에에 널리 퍼져 있는 이야기를 비롯해, 다양하고 진기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모두 13개 나라의 옛 이야기 14편이 실려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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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아이 러브 유럽 1
황금물고기 | 교학사 | 2010-12-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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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아이 러브 유럽 1
황금물고기 | 교학사 | 2010-12-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계 각국의 옛 이야기 모음집 『옛 이야기로 읽는 세계』 시리즈 4 번째 책 《아이 러브 유럽》 제 1권.
이 시리즈는 전 세계의 옛 이야기 가운데 각 민족과 나라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이야기들만 가려 뽑아 대륙별로 묶어낸 것으로, 옛 이야기 뒤에는 각 나라의 자연 환경과 문화 유적, 그리고 신기한 풍습 등의 정보를 함께 소개해 이해를 소개하였다. 이번 책에는 북유럽과 동유럽 13개 나라에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북유럽과 동유럽의 특색이 가장 잘 드러나는 옛이야기를 편안한 입말체의 글과 풍부한 색감의 그림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고쳐 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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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아이 러브 유럽 2
황금물고기 | 교학사 | 2010-12-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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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아이 러브 유럽 2
황금물고기 | 교학사 | 2010-12-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계화, 다문화 시대, 옛이야기로 세계를 배운다!
세계 여러 나라의 옛이야기 속에는 한 민족이 오랜 세월 쌓아 온 삶의 지혜가 담겨 있고, 꿈과 소망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래서 재미와 감동을 줄 뿐만 아니라, 그 민족 고유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옛이야기로 읽는 세계’는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해 배우는 시리즈이다. 각 나라의 옛이야기 뒤에는 그 나라의 역사와 자연환경, 문화유산과 생활 풍습을 생생한 사진과 삽화와 함께 소개하여, 어린이들이 그 나라에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하였다. 세계화, 다문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어린이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세계를 향해 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서유럽과 남유럽의 옛이야기들 〈아이 러브 유럽 2〉는 ‘옛이야기로 읽는 세계’ 시리즈 다섯 번째 책으로, 서유럽과 남유럽 11개 나라에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 16편이 실려 있다. 대영 제국의 영광을 누렸던 영국에서 강력한 해양 왕국을 건설했던 포르투갈에 이르기까지, 서유럽과 남유럽은 일찍부터 기독교 문화가 발달하고 화려한 예술을 꽃피웠던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을 시험하거나 위험에 빠뜨리는 요정과 마법 이야기, 괴물이나 거인을 물리치는 용감한 영웅 이야기, 온갖 어려움을 이겨 내고 마침내 행복을 찾는 모험 이야기 등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전해지고 있다. 영국의 ‘성을 가로챈 사나이’는 아내를 믿지 못해 성을 빼앗겼지만 지혜로운 아내 덕분에 성을 되찾은 왕의 이야기로, 부부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잃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요정의 하프’는 요정이 준 신기한 하프를 자신을 비난한 사람들을 괴롭히는 데 쓴 한 어리석은 사나이의 이야기다. 두 이야기 모두 사람에 대한 신뢰와 선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 준다. 아일랜드의 ‘요술 나뭇가지’는 원하는 대로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요술 나뭇가지를 손에 넣은 아내에 의해 늑대가 되고 만 한 불운한 사나이의 이야기다. 사나이는 결국 온갖 시련과 우여곡절을 겪은 뒤에 사람의 모습을 되찾게 된다. 프랑스의 ‘샤를과 악마의 황금 수염’은 왕에 의해 바다에 버려진 정원사의 아들이 훌륭한 젊은이로 자라나, 왕의 방해를 물리치고 공주와 결혼하게 되는 이야기다. ‘춤추는 사과와 모든 것을 말하는 새’ 역시 태어나자마자 바다에 버려진 쌍둥이 남매가 부모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춤추는 사 과와 모든 것을 말하는 새가 진실을 밝혀 내는 과정이 흥미롭고, 어머니에게 벌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왕의 고뇌에 찬 결단이 감동을 준다. 벨기에의 ‘물레의 저주’는 옷감 짜는 한 아가씨의 시련을 통해 봉건 영주들의 횡포를 고발한 이야기로, 백작의 허락 없이는 결혼조차 할 수 없었던 서민들의 애환과 고충이 잘 드러나 있다. 스위스의 ‘장사 한스’는 전형적인 용 퇴치형 이야기로, 무시무시한 용들을 물리치고 공주를 구하는 용감한 장사 한스의 모험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독일의 ‘세 음악가와 마법의 성’은 보물을 찾으러 마법의 성에 간 세 음악가의 모험 이야기다. 난쟁이의 방해를 물리치는 플루트 연주자의 담대함과 지혜가 돋보인다. 오스트리아의 ‘두 도둑 이야기’는 솜씨 좋은 두 도둑의 활약상과 의리를 그린 이야기로,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는 속담을 떠올리게 해 준다. 영리한 도둑의 작전에 말려들어 수도사 옷을 입고 술에 취해 곯아떨어진 병사들의 모습이 우스꽝스럽다. 네덜란드의 ‘야네켄 티텐타타와 황금 물고기’는 분수에 넘치는 욕심을 경계하는 이야기다. 우리나라의 ‘금도끼은도끼’와 비슷한데, 산신령 대신 황금 물고기가 소원을 들어주는 게 흥미롭다. 이탈리아의 ‘지혜로운 아가씨, 카테리나’는 뛰어난 지혜로 왕을 감동시켜 왕비의 자리에까지 오른 한 시골 처녀의 이야기다. ‘프리오로자의 샘’은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의 한 샘에 얽힌 슬프고 아름다운 사연으로, 몸이 얼음처럼 차가운 한 소녀가 더위에 지친 가족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이야기가 눈물겹다. 에스파냐의 ‘명견, 무쇠와 청동과 강철’은 충직한 개, 무쇠와 청동과 강철 덕분에 목숨을 건진 젊은이의 이야기다. 주인을 향한 개들의 충성스런 마음이 감동적으로 느껴진다. ‘마리아와 패랭이꽃’은 전형적인 마법 이야기로, 마리아라는 이름의 아가씨가 온갖 어려움을 겪은 뒤에 젊은이에게 걸린 마법을 푸는 내용이 흥미진진하다. 포르투갈의 ‘왕자의 우정’은 구두 수선공 페드로와 왕자의 우정을 그린 이야기로, 친구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페드로와 왕자의 참된 우정이 아름답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원숭이 여왕’은 원숭이 여왕의 마법을 풀어 준 뒤 여왕과 결혼하여 부자 나라를 다스리게 된 막내 왕자의 이야기로, 겉모습만으로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반복되는 사건과 대화가 리듬감을 주어,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아이 러브 유럽 2〉는 편안한 입말체의 글과 풍부한 색감의 그림이 신비롭고 환상이 가득한 옛이야기의 세계로 이끌어 주는 책으로,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멀게만 느껴지던 서유럽과 남유럽을 같은 생각과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지구촌 마을로 여기게 될 것이다. 세계 시민으로 자라날 우리 어린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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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아이디어로 인생을 바꿔라
남호현 | 박영북스 | 2010-04-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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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아이디어로 인생을 바꿔라
남호현 | 박영북스 | 2010-04-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가장 힘들 때 일상의 작은 아이디어로 인생을 바꾼 40가지 성공 스토리 - 콩트처럼 읽는 진짜 재테크, 진정한 인생 역전, 아주 유쾌한 특허 대박 여행
소설처럼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느 새 기발한 아이디어가 술술 나오는 성공 길라잡이, 머리 좋아지고 부자 되는 이야기를 통해 일상의 작은 것에 숨어 있는 금은보화를 찾아라. 가족사랑, 이웃사랑이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낳고 인생 역전으로 이끈다. 가장 먼저 이웃을 뜨겁게 사랑하라. 이웃의 불편함을 해결하려는 열정을 가져라. 가정주부, 학생, 직장인, 아이디어 상품과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원, 이웃 사랑에 목말라 있는 사람, 부자를 꿈꾸는 사람, 팔자 한번 고쳐 보려는 사람 등 누구나 한번쯤 읽어야 할 '사랑'과 '부(富)'의 메시지. 고난의 세월과 절체절명의 위기→인간 사랑과 배려→필요성과 불편함→즐거운 고민과 발상의 전환→개선과 개량, 발견과 발명→특허권 출원과 취득→대박 터뜨리기와 역전 인생→성공 경영과 재산 사회 환원 등의 과정을 거치는 주인공 40명의 삶이 기발하고 감동적이다. 베스트셀러 [21세기에는 지식 재산권으로 승부하라(조선일보)]의 저자 남호현(국제특허 바른 대표변리사)이 지식 사회를 살아갈 사람들에게 경쟁력과 돈 버는 재미를 알려주는 지식재산 가이드북을 출간했다.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비즈니스모델(BM)특허, 신지식재산권, 영업비밀 등에 관련된 40가지 아이템(아이디어)과 에피소드를 알기 쉽게 콩트처럼 엮었다. 특히 글이 끝날 때마다 [토막 상식]을 곁들임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특허(지적재산권)를 다룬 책이 여러 종 출간되었지만 딱딱한 이론 중심이고 에세이나 소설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없다. 대부분 법률, 판례, 절차, 양식 등을 그대로 옮겨놓은 탓에 전문가가 아니면 쉽게 접근할 수도 없다. 하지만 문학적 성과도 엿보이는 이 책을 즐겁게 읽다 보면 저절로 눈이 뜨인다. 아주 독특한 발상의 전환과 인생 역전이 무엇인지 즐겁게 고민해 보자는 차원에서 집필된 이 책은 변리사 지망생을 비롯해 벤처기업 창업 희망자, 기업주, 경영자, 샐러리맨, 발명가, 산업재산권 관리 책임자, 근로 청소년, 학생, 실업자, 퇴직자, 디자이너, 컴퓨터 프로그래머, 인터넷 관련 업계 종사자, 세일즈맨, 각종 전문직 종사자, 가정주부 등 각계각층 사람들에게 용기와 지혜, 경쟁력, 돈 버는 재미를 안겨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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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아이사랑 표현사전
이재준 | 리더북스 | 2011-03-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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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아이사랑 표현사전
이재준 | 리더북스 | 2011-03-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사랑 표현을 잘하는 부모에게서 큰 사람이 나온다!
큰소리내지 않고 화내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비결! 부모와 아이 사이의 이해와 공감, 칭찬과 응원의 메시지! 자식을 잘 기르려는 부모의 열망은 그 어떤 것에 대한 소망보다도 순수하며 절절하지만, 아이들은 그리 쉽게 부모의 뜻을 따라주지 않는다. 아이와의 감정싸움을 그치고 구체적인 사랑 표현을 해 나갈 것을 당부하는 이 책은 자녀와의 신뢰를 회복하고 가슴으로 자녀를 만나고 싶은 부모의 마음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은 주의가 산만해서 공부에 집중 못하는 아이, 자기 표현력이 부족한 아이, 자신감이 없는 아이, 공감 능력과 자기 효능감이 떨어지는 아이, 인내심이 부족한 아이, 거짓말하는 아이, 공공장소에서 떼를 쓰는 아이 등의 사례를 들면서 유아부터 초등학생, 중학생 아이의 심리뿐만 아니라 아이를 키울 때 실생활에서 부닥치는 문제들과 그 해결책을 생생하게 담았다. 또한 잔소리가 심한 부모, 과잉보호 부모, 완벽주의 부모, 희생적인 부모, 독재적인 부모, 일관성 없는 부모, 위협하는 부모 등의 예를 들면서 부모는 아이의 심판관, 지시자, 관리자라는 역할에서 벗어나 때로는 이끌어주고 때로는 넘어지지 않게 잡아주면서 아이에게 사랑을 듬뿍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임을 일깨워 준다. 부모님, 당신의 말에서는 어떤 향기가 납니까? “이걸 점수라고 받았어? 동생한테 창피하지도 않니?”(비교하는 말) “다시 한 번 그런 짓 하면 그냥 안 둔다.”(위협하는 말) “넌 정말 어쩔 수 없구나.”(가능성을 부정하는 말) “너는 왜 그렇게 머리가 나쁘니.”(결점을 꼬집는 말) “너는 몰라도 돼.”(무시하는 말) “답답해 죽겠다.”(재촉하는 말) “엄마는 화내고 싶어서 화내는 줄 아니.”(변명하는 말) “내 눈 앞에서 썩 없어져!”(홧김에 내뱉는 말) “미련 곰탱아!”(욕하는 말) “돼지우리가 따로 없구나. 지금 당장 청소해!”(명령하는 말) “그딴 식으로 할 거면 학교 가지 마!”(경고하는 말) “선생님이 준비물은 아침에 챙기라고 하시던?”(빈정거리는 말) “이런 식으로 하면 빌어먹고 살 게 뻔해.”(예언하는 말) 아이에게 부모의 말은 첫 번째 향기이자 당신에 대한 마지막 기억입니다! 현명한 부모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들 1. 아이를 단숨에 바꾸겠다는 생각부터 버리자. 아이는 부모 자신이 바뀌기 전에는 결코 바뀌지 않는다. 먼저 아이와의 관계를 친밀하고 신뢰가 가득한 관계로 만들어야 한다. 2. 적당히 말을 삼켜라. 부모가 하는 말이 다 옳은 말이어도 자꾸 들으면 잔소리가 된다. 사소한 습관이나 행동을 지적하는 말은 삼키고 아이의 인성이나 정서에 중요한 것만 강조해서 말하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3. 아이와 공감하는 대화를 많이 하자. 열 마디의 말 중 여덟 마디는 아이의 기분을 살피고, 이해하고, 공감하는 말을 하자. 그리고 나머지 두 마디로 꼭 전하고 싶은 가치를 이야기하면 아이는 거부감 없이 받아들인다. 공감 능력이 있는 아이는 입장을 바꿔 생각할 줄 알기 때문에 도덕성과 사회성이 발달한다. 4. 듣는 부모가 되자. 아이는 자기 기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기 때문에 즉흥적이고 논리적이지도 않다. 그래도 ‘귀’를 활짝 열고 아이가 하는 말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그런 다음 ‘머리’로 그게 무슨 뜻인지를 재구성해 보고, 마지막으로 아이의 기분이 어떤지를 ‘가슴’으로 느껴야 한다. 듣는 부모가 자신감 있는 아이를 만든다. 5. 꾸중보다는 칭찬을 더 많이 하자. 아이가 늘 나쁜 짓만 하는 것도 아닌데 부모는 늘 칭찬보다 꾸중을 더 많이 한다. 그것은 부모가 아이의 옳은 행동보다는 잘못된 행동에 더 주의를 기울인다는 말이기도 하다. 칭찬은 비판이나 비난보다 훨씬 수준 높은 훈육법이다. 칭찬을 자꾸 하다 보면 아이가 잘한 일들이 더 많이 보인다.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는 과정에서조차 아이를 칭찬하다 보면 신기하게도 정말로 칭찬할 일이 많아진다. 6.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지 마라. 부모들은 아이에게 완벽하고 힘 있는 어른으로 보이길 바란다. 그래서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것이 곧 자신의 약함과 치부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부모도 사람인 이상 실수하지 않을 수 없다. 부모가 실수했을 때 아이에게 빨리 사과하지 않는다면 아이는 부모에 대한 불만을 쌓아 두게 된다. 또한 ‘힘 있는 사람은 잘못해도 사과할 필요가 없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게 된다. 7. 긍정적인 말로 이끌자. 아이와 대화할 때 부정어를 많이 쓰면 아이가 잘하는 행동이 아니라 잘못하는 행동에 초점을 두고 아이를 보게 된다. “망할 놈의 자식!”, “너 때문에 내가 미쳐” 등의 말은 부정적이어서 아이의 마음에 큰 상처를 입힌다. 자식 잘 되기를 밤낮으로 바란다는 부모가 자식에게 ‘흥할 자식’이라고는 못할망정 빈말이라도 ‘망할 자식’이라고 말해서야 되겠는가. 8. 아이가 잘못했을 때 “괜찮아”라고 말해주자. 자기 효능감이란 스스로에게 주어진 상황을 극복하고 주어진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자신감을 말한다. 자기 효능감은 동기 유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던 일을 실패했을 때 부모로부터 “괜찮아. 실패했으면 다시 하면 돼” 하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말을 들은 아이는 ‘다시 노력하면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자기 효능감을 높인다. 반면에 자기 효능감이 낮은 아이는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를 피하려고 들거나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 9. 비교하지 말자. 부모 입장에서는 잘하는 아이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아이에게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남과 비교하면 경쟁심이 생겨 더욱 잘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터무니없는 소리다. 아이는 남과의 비교를 통해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는다. 이 경우 ‘나는 안 돼’, ‘그 아이는 특별하잖아’라고 생각하며 오히려 포기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10. 믿는 부모가 되자. 자녀 교육이 아이를 올바로 키우기 위한 노력이라면, 자녀 교육의 첫걸음은 아이를 믿고 아이의 인격을 존중하는 것이다. 내가 낳은 아이를 내가 믿지 않고 존중하지 않는데, 세상 그 누가 내 아이를 선뜻 존중해 주겠는가. 내 아이가 남에게 존중받기를 바란다면 일단 부모부터 아이를 존중해야 한다. 부모가 아이를 믿으면 아이도 부모를 존경한다. 11. 아이에게 사랑의 쪽지나 편지를 전해주자. 기뻐서, 속이 상해서, 혹은 차마 말로 하지 못할 때 아이에게 쪽지나 편지 글을 전하면 아이는 그 글을 읽는 순간 또다시 엄마와 탯줄로 이어지는 관계가 된다. 서로 막혔던 부분이 뚫리면서 부모와 아이 사이에는 따스한 온기가 생겨 다시금 사랑을 주고받는 사이로 발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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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아이의 경제력
정철진 | 21세기북스 | 2010-10-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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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아이의 경제력
정철진 | 21세기북스 | 2010-10-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자녀교육비와 노후 대책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현실
정말 많은 부모들이 아이 교육비로 허리가 휜다. 아니, 휘다 못해 부러질 정도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제출한 국감자료(2008년 기준)에 따르면 일반 유치원은 월 평균 24만 원, 영어유치원은 월 평균 72만 원(전국 기준)의 비용이 든다고 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2007년 기준)에 따르면, 초등학생은 사교육비를 포함해 월 평균 43만 원, 중학생은 50만 원 정도를 지출하고 있으며, 고등학교부터는 사교육비 수준이 천차만별이라 통계조차 의미가 없다. 아이가 대학에 입학해도 교육비 부담은 끝까지 따라온다. 어디 교육비뿐이랴. 취직 관련 학원비, 데이트 비용, 결혼 비용, 결혼 후 집 장만 자금, 손자 유치원 비용까지 참견해야 하는 게 바로 지금의 현실이다. 이런 현실 속에서 부모들의 ‘노후재테크’나 ‘은퇴설계’는 뒷전으로 밀릴 수밖에 없다. 머리로는 빨라진 정년퇴임과 은퇴 후 노후 대책을 걱정하지만, 체계적인 계획 대신 순간순간의 단기 대응으로 맞서는 것이다. 재테크 전문가로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며 이런 현실을 체감한 저자는 가장 근본적인 의문을 던지게 됐다고 말한다. ‘부모의 제대로 된 은퇴설계는 정말 아이 교육비를 대폭 삭감해야만 가능한 것일까?’ 저자는 단언한다. 아이를 보다 빨리 그리고 제대로 홀로 설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이다. 아이가 어릴 때 경제력을 키워주게 되면, 부모는 풍족한 노후를 보낼 수 있고, 아이는 당당한 사회인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다. 돈을 컨트롤하는 능력이 진짜 경제력이다! 그렇다면 아이의 경제력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아이를 홀로 설 수 있도록 한다고 해서 아무 준비도 없이 다짜고짜 아이를 세상으로 내몰 수는 없는 일이다. 그래서 정말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라면 아이가 어릴 때 준비를 시켜줘야 한다. 앞으로 튼실한 경제 독립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본 역량을 만들어줘야 하는 것이다. 최근에 활성화되고 있는 어린이 경제교육, 금융교육, 돈 교육, 부자 교육 등은 바로 이런 문제의식의 일환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하지만 아이를 부자로 키우고 싶어서 열성을 다하는 부모들 상당수가 그 방법에 있어서는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 경제 상식 관련 책 몇 권 읽히는 것으로 마음의 부담을 덜어내는 등 지식 위주의 교육으로만 치우치는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주식 투자를 하겠다며 카드 값에 허덕이고, 한 달 월급을 일주일 만에 다 써버린 뒤 케인즈 이론을 유창하게 말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아이들에게 부모의 돈 걱정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몸에 밴 경제습관’과 ‘실전에 대한 감’이다. 돈을 바라보는 습관, 돈을 아끼는 습관, 돈을 벌어보는 습관, 돈을 모아보는 습관, 제대로 써보는 습관, 협상을 통해서 자기 것을 얻어내는 습관, 기부하는 습관 등이 평생을 가는 것이다. 또한 투자에 대한 개념을 몸으로 이해하고 장기 투자와 가치 투자에 대한 원칙을 세울 수 있어야만, 앞으로 실전에서 통하는 경제 독립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어차피 부모는 아이의 평생을 책임질 수 없다. 따라서 이제는 아이의 경제력, 즉 돈을 컨트롤하는 능력을 키워야 할 때이다. 12살 전에 경제습관을 바로잡는 실전 프로그램 이러한 경제력은 아이의 습관 형성기에 시작해 12살 이전에 확실한 기반을 닦아줘야 한다. 진정한 경제교육은 수학 문제를 풀듯이 책상에 앉아 공부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부모가 얼마나 함께 하는가가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된다. 그래서 이 책은 영수증을 챙기고 잔돈의 소중함을 가르치며 용돈 기입장을 관리하는 경제습관 들이기 프로그램부터, 부자들의 필수 조건인 숫자력 익히기 프로그램, 주식과 펀드를 함께 하면서 투자를 해보는 연습 프로그램까지, 경제교육의 모든 것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머리로만 아는 지식이 아닌, 실전에서 통하는 경제습관을 익히게 되면, 소중한 내 아이를 돈의 주인으로 키울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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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아이패드로 보는 아이패드 3일만에 끝내기
텍스트북? | 텍스트북? | 2011-03-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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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아이패드로 보는 아이패드 3일만에 끝내기
텍스트북? | 텍스트북? | 2011-03-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아이패드 커뮤니티에서 사전 배포로 1000권 다운로드를 기록한 책입니다.
* 아이패드에 대한 소개를 아이패드로 직접 보며, 어플과 책,인터넷 링크를 통해 새롭게 접근하는 매뉴얼을 시도했습니다. * VPN 활용하기, 구글북스 사용하기, 아이패드로 전자책 만들기, 유통하기, Wired 같은 잡지 만들기 같은 타 도서들에서는 찾기 어려운 정보들을 담았습니다. |